7월 26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7-26 13: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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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두산은 곽빈(2승 2패 3.64)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SSG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곽빈은 7월 한달간 20이닝 9안타라는 압도적 투구를 해내고 있는 중이다. LG 상대로 6월 21일 6이닝 4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곽빈은 그때보다 더 압도적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에르난데스의 LG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양의지의 뼈아픈 실책이 경기의 패배로 이어졌다는 후유증을 극복해야 한다.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김택연은 솔직히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LG는 임찬규(8승 3패 2.90)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한다. 20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임찬규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잠실 라이벌전 투구는 처음인데 그래도 잠실 투구는 기대해볼법한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콜 어빈과 김택연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또 한번의 후반 대폭발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다시 9회에 득점을 올리면서 역전을 해냈다는 점이 지금 LG의 무서운 점을 보여주는 포인트일듯.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피로도가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두산은 다 이긴 경기를 배터리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타격감 자체는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편. 지금의 곽빈은 분명히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고 임찬규는 투구가 조금 아쉬움이 있긴 한 편.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두산은 그야말로 불펜진이 완전히 지쳐버린 상태고 전날 경기 역전패의 여파도 절대로 무시할수 없다. 그리고 최근의 LG는 후반 집중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후반에 강한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두산 승리






롯데는 이민석(2승 2패 3.81)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LG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민석은 7월 한달간 대단히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KIA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홈 경기 강점도 있고 최근 페이스가 워낙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기에 충분한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윤동희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을 회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성영탁과 조상우를 무너뜨린건 시리즈의 분위기 자체를 완전히 가져오는 포인트.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홍민기의 존재가 새삼 중요해지고 있다.​


KIA는 이의리(4.5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0일 NC와 홈 경기에서 4이닝 2안타 2홈런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의리는 구속은 확실히 좋을때와 별 차이가 없음을 증명한바 있다. 부상 이전 롯데 상대로 꽤 강한 투수였다는 점은 KIA가 그에게 기대를 걸어볼법한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데이비슨과 최준용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타격의 내용만큼은 목요일 경기의 부진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져버린건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 성영탁과 조상우가 또다시 무너진건 매우 큰 충격이다.​


4경기 연속 불펜 붕괴. 지금의 KIA는 그야말로 엄청난 핀치에 몰렸다. 특히 조상우의 3경기 연속 실점 및 7월 방어율 11.12는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최근의 이민석을 고려한다면 강속구에 약한 KIA 타선이 공략하긴 쉽지 않을듯. 이의리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이의리의 공은 구속은 살아났지만 구위가 가볍고 이는 윤동희와 전준우에게 딱 좋은 먹잇감이 될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






NC는 신민혁(5승 3패 4.3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KIA 원정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원정에 약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보여주고 말았다. 이번 시즌 키움 상대로 4월 6일 원정 5이닝 2실점 이후 첫 등판인데 홈 경기 강점이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6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8회말에 9점을 몰아친 집중력이 승부를 좌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오영수와 김휘집의 홈런이 승부를 갈랐음은 부인할수 없을듯. 6.1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소모도를 어떻게든 줄여야 한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3승 2패 3.8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알칸타라는 역시 원정에선 전혀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라는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이라는 점은 알칸타라에게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NC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송성문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일단 타격으로의 승부는 어느 정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4.1이닝동안 9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언제나의 키움 불펜일 것이다.​


전날 경기는 키움이 잘 따라가다가 8회말에 그야말로 경기가 완전히 뒤집어져버렸다. 그리고 이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편. 일단 NC의 타격은 완전히 살아났고 키움의 불펜은 엉망이라는게 증명이 되었다. 그리고 신민혁은 홈 경기 강점만큼은 확실한 투수인 반면 원정의 알칸타라는 더울때 전혀 믿을수 없는 레벨의 투수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6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NC 승리




​KT는 소형준(7승 3패 2.87)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20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소형준은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은 바 있다. 일단 홈에서 반등세는 만들어 냈는데 금년 삼성 상대로 강점을 보여준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소형준을 믿어볼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양창섭과 삼성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NC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로하스의 홈런이 터져주었다는 점은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될수 있다. 그러나 불펜의 4실점은 정말로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8승 7패 2.82)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후라도는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것도 있지만 무려 11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투구 내용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KT 상대로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원정이라는 점이 매우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헤이수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KT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디아즈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구자욱의 방망이 가라앉은건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편.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상황에서 양창섭을 등판시켜야 했나 싶다.​


전날 삼성이 마지막에 보여준 집중력은 상당히 좋다고 할수 있었다. 최근 부진한 KT의 불펜을 흔든건 이번 경기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고 KT는 주력 불펜이 나올수 없다는 변수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소형준은 홈에서 충분히 호투를 해낼 수 있는 투수고 무엇보다 토요일의 후라도는 정말로 신뢰하기 힘든 투수라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KT는 그야말로 타격이 무서운 수준이다. 힘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KT 승리






한화는 류현진(6승 4패 3.07)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KT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투구 내용만큼은 6월 후반부터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 경기 투구가 그다지 좋다고 할수 없고 금년 SSG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어중간함을 홈에서 극복해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부분이다. 특히 강속구 투수를 공략해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한승혁과 김서현을 쓸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SSG는 김광현(5승 7패 4.01)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김광현은 최근 2경기에서 완연히 나아진 투구 내용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5월 17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는데 최근의 김광현은 분명 호투를 꾸준히 해낼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와이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 타개에 실패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특히 장거리포가 나와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 시리즈의 운용을 힘들게 하는 포인트일듯. 그나마 불펜이 3이닝을 삭제해낸게 다행일 것이다.

드디어 처음으로 두 투수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두 투수 모두 나름대로는 각오가 대단할듯. 홈에서의 류현진과 최근의 김광현은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후반이 관건이 될텐데 최근 한화 최대의 강점이 바로 후반의 집중력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한화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한화 승리

승1패 : 1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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