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7-27 02: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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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두산은 잭 로그(5승 8패 3.11)가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로그는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 상대로 5월 7일 7이닝 2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4일 휴식후 등판이라고 해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임찬규와 이정용 상대로 11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단 3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1차전 역전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 특유의 집중력이 사라졌다는건 상당한 불안 요소다. 2이닝동안 결정적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신지에게 너무나 많은걸 기대하는게 아닌가 싶다.


LG는 최채흥(1패 6.23)이 1군 복귀전을 가진다. 6월 19일 NC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최채흥은 오래간만의 1군 복귀전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두산 상대로 5월 7일 4이닝 1실점 투구를 과시했는데 그 기세를 재현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과 박신지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이 놀랑루 정도로 탁월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의 LG 타선은 헌터와 같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유영찬의 휴식일에 김진성과 장현식이 큰 일을 해냈다.


이번 시리즈에서 LG가 후반에 보여주는 집중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현재의 로그를 고려한다면 로그가 QS+를 해내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 결국 최채흥의 투구가 가장 관건이 될텐데 최채흥은 4~5이닝 정도는 잘 버텨줄수 있고 불펜과 후반 대결에서 LG는 경기를 뒤집어버릴 힘이 있다. 후반에 강한 LG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LG 승리

승1패 : 1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두산 승리






롯데는 나균안(2승 6패 4.42)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2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나균안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투구 내용도 나빠지는 중이다. KIA 상대로 4일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어느 정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건 나름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이의리와 KIA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고승민의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특히 찬스가 왔을때 잡아채는 능력은 놀라울 정도.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일단 정철원은 쓰지 않고 싸워야 한다.


KIA는 제임스 네일(5승 2패 2.48)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L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네일은 수비와 불펜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바 있다. 후반기 첫 드판 내용이 상닿이 좋지 않았는데 롯데 상대로 워낙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이민석과 정철원 상대로 한준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아직 원정에서 확실하게 살아났다고는 할수 없는 편이다. 특히 경기 후반의 타격 부진이 원정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중.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태산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이틀 연속 KIA는 후반에 완벽하게 경기를 내줬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상황. 네일은 분명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지만 롯데의 타격은 홈에서 위력적이고 나균안은 홈에서라면 어찌됐든 제 몫은 해줄수 있다. 그리고 지금의 KIA는 불펜이 그야말로 박살나있다. 후반에 강한 롯데가 역전승을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KIA 승리






NC는 라일리 톰슨(11승 5패 3.35)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2일 KT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톰슨은 좋았던 흐름이 깨져버린게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키움 상대로 최근 2경기에서 15이닝 무실점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놀라울 정도의 파괴력을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2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기어코 동점으로 만든 뒤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이 팀의 저력을 보여주는 요소일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든 불펜진은 진정한 언성 히어로다.


키움은 김윤하(10패 6.31)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6월 24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2군으로 내려갔던 김윤하는 22일 LG 2군과의 경기에서 4.1이닝 1실점으로 어느 정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1군과 2군의 차이는 절대로 무시할수 없음을 생각해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과 임정호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최소한 이번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감은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홈런 외의 득점, 그리고 불펜 공략 실패가 결국 이 팀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2.1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언제나의 키움 불펜이다.


이틀 연속 키움의 불펜이 대형 사고를 터트렸다. 이번 경기 역시 불펜이 불안하다는 점은 김윤하에게 꽤 부담을 안겨줄수 있을듯. 게다가 김윤하는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 역시 생각해야 한다. 물론 톰슨이 직전 등판에서 엄청나게 부진한 투구를 하긴 했지만 신민혁 뒤에 톰슨이 나온다는건 키움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NC 승리






KT는 고영표(9승 4패 3.1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NC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1회말의 위기를 막아낸 뒤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자랑한바 있다. 7월 들어서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삼성 상대로 원정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좋았던 타격 흐름이 단숨에 막혀버린게 치명적이다. 허경민의 2안타가 아니었다면 퍼펙트 그 자체였다는건 반성해야 한다. 3이닝동안 11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원상현이 결승점을 내주었다는 후유증을 빠르게 극복해야 한다.


삼성은 원태인(6승 3패 3.25)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군 복귀전이었던 22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원태인은 역시 날씨가 더울땐 약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보여주고 말았다. KT 상대로 홈에서 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었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건 분명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소형준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KT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김영웅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바 있다. 이틀 연속 KT의 불펜을 공략해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후라도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상당히 큰 소득일지도 모른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이번 시리즈의 중요 포인트는 삼성 타선이 완벽하게 KT의 불펜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일듯. 즉, KT는 선발이 어떤 투구를 해주느냐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그래도 원태인은 여름에 약해도 너무 약하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고 고영표는 7월의 투구가 매우 좋은 편. 물론 KT의 불펜 변수가 있지만 불펜이 약한건 삼성도 매한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KT 승리






한화는 문동주(8승 3패 3.46)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지긋지긋한 두산 징크스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SSG 상대로 첫 등판인데 4일 휴식 후 등판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다는 변수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전영준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 타격의 기복이 생겼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이전과 다르게 폭발적인 면모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8이닝을 4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엄상백이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게 다행이다.


SSG는 미치 화이트(7승 3패 2.73)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2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화이트는 최근 원정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부쩍 많아진 편이다. 한화 상대로 이번 시즌 대단히 강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4일 휴식후 등판시 은근히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라는 점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시작부터 류현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그야말로 놀라운 파괴력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후반에도 꾸준히 집중력을 유지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가울 것이다.


역대급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전날 경기는 류현진의 KO패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한화가 얼마나 빠르게 이 여파에서 벗어나느냐가 관건이 될듯. 문동주는 직전 등판에서 두산전 징크스를 벗어났지만 4일 휴식후 등판시 호투 뒤 부진이라는 징크스라는 문제가 있다. 물론 화이트의 최근 투구는 좋지 않았지만 4일 휴식후 등판에 강점이 있고 한화 상대 강점도 있는 투수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SSG 승리

댓글 1
  • 동글이당
    2025-07-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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