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1페이지 | 스포츠중계 건담티비 - 고화질 축구중계, 무료 스포츠중계, 실시간 스포츠중계, MLB중계, NBA중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스가노 토모유키(7승 5패 4.5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가노는 최근 홈과 원정의 온도차가 엄청난 편. 차라리 홈에서의 스가노는 QS라도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포인트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대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8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완벽한 부활을 이뤄냈다고 해도 좋을 듯. 특히 막판 3이닝 12득점은 주목 포인트.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 재편이 필요할 것이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스틴 감버(4패 6.0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11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감버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작년과 다르게 원정에서 매우 부진하다는 점은 감버 최대의 문제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트레버 로저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1차전의 집중력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2안타에 장타 제로면 꽤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다. 3이닝동안 1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만 믿어야 한다.

볼티모어의 타선이 대폭발했다. 특히 빅 이닝을 만들어 낸게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듯. 스가노는 어찌됐든 홈에서의 투구는 기대를 해볼수 있는 투수. 관건은 역시 감버가 얼마나 던져주느냐지만 볼티모어 타선은 좌완에게 강하고 금년의 감버는 원정에서의 부진이 아프다. 전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볼티모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보스턴 레드삭스는 워커 뷸러(6승 6패 5.7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뷸러는 이번 시즌 최고의 원정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친정팀이 상대라는건 뷸러에게 꽤 부담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다저스의 불펜 상대로 또 고전했다는 점이 문제다. 2개의 병살타와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잘도 이겼다는 생각이 들 정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은 확실해 보인다.

LA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6승 6패 4.7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2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오타니 뒤의 벌크 투수로 나서 4.2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메이는 역시 홈에선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원정에서의 메이는 그야말로 신뢰 제로의 투수가 된다는 점이 메이 최대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크로셰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 외의 다른 루트를 만들어내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선의 흐름이 툭툭 끊긴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듯.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클라인이 추가 실점을 막아서 다행일 것이다.

과거의 에이스와 현재의 에이스 대결은 현재의 에이스 승리로 막을 내렸다. 특히 원정에서 강한 커쇼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보스턴의 타격에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게다가 메이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대단히 큰 투수이기도 하다. 다저스 입장에선 1차전의 호조가 끊기기도 했고 뷸러는 어찌됐든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다. 홈의 잇점을 가진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5승 8패 1.9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정말 오래간만에 팀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일단 홈에서 6~7이닝은 확실히 막는 투수이기 때문에 팀의 도움만이 필요할 뿐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릴 켈리 상대로 2회말 터진 오닐 크루즈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의 타격이 좋지 않은 편. 그 홈런 외에 제대로 된 공격이 없었다는걸 생각해야 한다.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베드나와 산타나를 이번 경기에서 쓸수가 없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7승 11패 5.58)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2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갤런은 2경기 연속 6실점이라는 심각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무너졌다는 점은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닐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히니와 피츠버그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번 원정 시리즈의 부진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조쉬 네일러의 트레이드 이탈 이후 타선의 집중력이 급감해버린 모습이 역력한 편.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나름대로 제 몫은 해냈다.

서로 한 경기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확실한건 애리조나의 타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것이고 이 타선으로 스킨스를 공략하는건 가히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피츠버그 타선 역시 이번 시리즈에서 좋다고 할순 없지만 금년의 갤런은 정말로 부진한 투수. 이번 시리즈에서 피츠버그는 승리조를 쓸수 없으나 애리조나의 불펜도 좋다는 말은 할수 없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피츠버그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10승 7패 3.10)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돈은 역시 원정이 부진한 투수임을 다시 한 번 스스로 증명한 바 있다. 원래 홈에서 상당히 강한 투수이고 인터리그 한정으로 홈어 강점이 있기 때문에 쾌투의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에게 막혀 있다가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스탠튼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타격 부진이 매우 심각한 편이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1개의 잔루로는 승리할수 없다.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앨런 와이난스는 아무래도 AAAA 투수로 끝날지도 모른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9승 3패 2.39)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2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윌러는 신시내티전 완투승 이후 페이스가 조금 오락가락 하는 편이다. 문제는 이번 경기의 상황이 윌러가 가징 힘들어하는 원정 낮 경기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확실하게 호조를 이어가는 중. 특히 상위 타선이 완벽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게 크다. 그러나 3.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계속 고민일 것이다.

양 팀 모두 최근엔 타격으로 먹고 사는 팀이라고 해도 좋다. 그런데 양키스의 경우 애런 저지의 이탈로 타격에 엄청난 폭탄이 떨어진 상황이다. 물론 좌완에게 약한 필라델피아를 고려한다면 로돈의 투구는 기대해볼법하고 윌러는 낮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게 포인트.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두 팀의 불펜을 고려한다면 현재로선 필라델피아가 잘 버티는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1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신시내티 레즈는 브래디 싱어(7승 8패 4.8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워싱턴 원정에서 2.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싱어는 신시내티 이적 이후 종잡을수 없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래도 홈 경기는 잘 던질때의 투구는 좋고 낮 경기 방어율이 3.26으로 야간 경기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페피옷과 탬파베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런 없이도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델라 크루즈의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중.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애쉬크래프트-산틸란-파간 3인방을 이번 경기에선 쓸수 없다는 핸디캡이 붙는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셰인 바즈(8승 6패 4.66)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2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8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즈는 최근 홈에서의 투구가 흔들리는 문제가 있는 편. 반면 원정 투구는 좋은 편이긴 한데 문제는 앞에서 나오는 투수들의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시리즈 최종전의 경우 바즈가 손해를 많이 본다는 점이다. 전날 겨익에서 애보트와 애쉬크래프트 상대로 얀디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탬파베이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가 이어지는 중이다. 5개의 안타로 뭔가를 하기엔 화력이 너무 부족하다.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심하게 흔들리는 중.

이번 시리즈에선 신시내티의 집중력이 돋보이고 있다. 그러나 페피옷 상대로 2안타로 묶였음을 고려한다면 바즈 상대로는 고전 가능성이 더 높은 편. 물론 싱어는 홈 경기이기도 하고 낮 경기에서 나름 믿어볼수 있는 투수인건 맞다. 허나 이번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승리조를 아예 쓸수가 없고 탬파베이는 불펜의 여력이 있다. 이 차이는 크다. 불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잭 플래허티(5승 10패 4.77)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역시 원정에선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반면 홈에선 5~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꾸준히 해준다는 점에서 계산이 되는 투수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가즈먼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낸스 상대로 9회말 간신히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7월의 타격이 그야말로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타 2개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오산. 막판 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을 투수가 없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맥스 서져(1승 5.1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서져는 애슬레틱스 원정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즉, 조금이라도 레벨이 높은 팀을 만나면 이제 공이 통하지 않기 시작했따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스쿠발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막판 2이닝동안 홈런 3발 포함 7안타 6타점으로 몰아친 토론토의 타선은 최근 장타 집중력 하나는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중심 타선이 확실하게 제 몫을 해주는 중.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 소모가 적었다는게 다행스럽다.

스쿠발 등판 경기에서 패배했다. 디트로이트로선 이보다 더한 충격이 없을듯. 플래허티가 홈에서 강한 투수라고는 하지만 우완에게 강한 토론토 타선을 막는건 매우 힘들듯. 물론 서져는 현재 토론토의 선발 투수들 중에서 가장 신뢰할수 없는 투수임을 부인할수 없지만 디트로이트의 타선이 더 문제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노아 카메론(4승 4패 2.61)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컵스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메론은 앞선 3경기의 호조가 깨졌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다. 그래도 홈에서 꾸준히 좋은 투구는 해주고 있고 낮 경기 방어율이 무려 0.78이라는건 분명히 기대치를 높여줄수 있는 기록이다. 전날 더블 헤더에서 각각 5점과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경기 득점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특히 1차전에서 클라세를 무너뜨린건 기적에 가까웠다. 일단 불펜의 소모가 적다는건 나름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조이 칸틸로(2승 3.9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칸틸로는 선발 등판시 홈에서의 투구는 좋은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원정의 칸틸로는 이닝과 실점의 차이가 그다지 많지 않은 투수라는걸 생각해야 할 듯. 전날 더블 헤더에서 각각 3점과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우완 공략은 안되도 좌완 공략이 된다는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즉, 이번 경기도 나름 승부를 걸 여지가 있다는 것. 그러나 승리조가 더블 헤더에서 모두 출동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 것이다.

양 팀 모두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일단 타격은 클리블랜드가 조금 더 낫다고 할수 있을듯. 하지만 카메론은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인 반면 칸틸로는 원정에서의 투구가 아쉬운 투수다. 물론 캔자스시티가 좌완 상대로 매우 약한 팀이긴 한데 그리척을 영입하기도 했고 이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승리조를 쓸수가 없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콜튼 고든(4승 2패 4.53)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고든은 불펜을 한번 다녀온게 그나마 나은 효과를 보여준바 있다. 일단 홈에서의 투구는 QS를 기대해볼수 있는데 낮 경기 등판시 득점권 피안타율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페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스터너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극단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타격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결정적일때마다 삼진과 병살타가 나오면서 흐름을 끊고 있는 중.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리드를 내주면 한도 끝도 없다.

애슬레틱스는 J.T. 진(1승 2패 4.50)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진은 오래간만의 선발 마운드에서 안정감을 과시한 바 있다. 일단 원정 경기 등판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은 나름 이번 경기의 기대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과 휴스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런으로 4점을 올린게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홈런으로 모두 커버되는 중.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메이슨 밀러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휴스턴은 타격에 심대한 문제를 겪고 있다. 최근 타격을 고려한다면 진 공략도 쉽지 않을듯. 물론 고든이 홈에서 강점이 있긴 한데 낮 경기의 투구가 아쉽고 애슬레틱스는 보기보다 좌완 공략이 좋은 팀이다. 무엇보다 애슬레틱스의 불펜이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 화력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미네소타 트윈스는 불펜 데이 또는 신인 트래비스 아담스의 등판 가능성이 높다. 1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아담스는 아직 메이저리그 레벨과는 거리가 있음을 몸으로 증명한바 있다. 즉 아담스에게 한 경기를 맡기느니 아예 불펜 데이로 갈 가능성도 높다는 것.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찬스에서의 부진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3개의 병살타와 12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만 믿고 가야 할것 같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7승 5패 4.81)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어빈은 안정감 하나는 엉망이라는걸 증명중이다. 그러나 낮 경기 한정으로 3승 1패 2.57 피안타율 .194의 에이스급 투수가 된다는건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과 미네소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교체로 들어온 알렉스 콜의 대활약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고 해도 좋을 정도. 3.1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접전만 아니면 될것 같다.

미네소타의 집중력이 사라졌다. 그것보다 더 큰 포인트는 믿었던 라이언이 워싱턴에게 무너졌다는 점이다. 기세가 오른 워싱턴의 타선이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듯. 관건은 역시 미네소타의 타격이 제 몫을 해내느냐인데 어빈이 낮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상성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워싱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션 버크(4승 8패 4.1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버크는 7월 최근 3경기의 투구가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5월 18일 컵스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홈에서의 버크라면 그때보다는 나아진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호튼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말 터진 마이크 터크먼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면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다. 그래도 9회말에 어느 정도 반등 포인트를 잡아 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막판 3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접전에 약점이 있다.

시카고 컵스는 벤 브라운(4승 7패 6.48)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복귀전이었던 22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벌크 투수로 나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라운은 부상 이전에 비해 달라진게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중순부터 원정에서의 투구는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포인트가 될듯. 전날 경기에서 시바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화이트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어느 정도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어찌됐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포인트. 2.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프레슬리를 9회말에 등판시키면 안되는거였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불펜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라고 해도 좋았다. 즉, 선발에서 컵스가 밀리지 않는다면 우위를 가져갈수 있다는 이야기. 그러나 버크는 홈에서 조금 더 나은 투구를 보여줄수 있는 반면 브라운은 여전히 제구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고 화이트삭스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로 나름대로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 컵스는 전날 마지막 투수로 프레슬리를 올리면 안되는거였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핸디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랜든 우드러프(2승 1.6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드러프는 원정에서 무시무시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 반면 홈에선 아직까지 물음표가 붙어 있지만 지금의 우드러프라면 빠르게 홈 경기의 호투 페이스를 되찾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정크와 필립스 상대로 앤드류 본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에서 전혀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전날 경기에서 서서히 집중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일듯. 4이닝동안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오히려 홈에서 고전하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유리 페레즈(3승 3패 3.2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2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페레즈는 투구 내용은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은 페레즈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퀸타나와 앤더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좌완 상대로 부진했던 팀이 퀸타나를 공략해냈다는게 중요 포인트. 타일러 필립스 혼자 4이닝을 버텨준것도 불펜 운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마이애미는 그야말로 놀라울 정도로 고춧가루를 뿌려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타선의 집중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중. 우드러프의 투구는 기대를 걸수 있지만 아무래도 홈이라는 변수가 있고 페레즈의 최근 투구는 무서울 정도다. 그리고 마이애미의 불펜은 밀워키의 그것보다 더 안정적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클 맥기비(2승 1패 3.4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 복귀전이었던 2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맥기비는 마지막 등판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한바 있다. 그러나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많이 흔들리는 문제가 있는데 낮 경기의 부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바즈퀘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3안타도 3안타지만 장타 부재는 아프게 느껴지는 포인트. 4.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뭔가 아슬아슬하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스티븐 콜렉(3승 5패 4.28)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2이닝 8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콜렉은 이전에 보여준 투구를 전혀 재현하지 못하는 중이다. 원정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는건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리버라토레와 그라닐로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타격이 조금 아쉬운 편이다. 10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0홈런으로 잘도 이겼다는 느낌이 들 정도.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여전히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양 팀 모두 현재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그러나 홈에서 부진한 맥기비와 원정에서 좋지 않은 콜렉은 모두 고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서로 치고 받는 경기에서 후반이 승부의 변수가 되겠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건 세인트루이스다. 후반에 강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택사스 레인저스는 잭 라이터(6승 6패 4.2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터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또다시 홈 경기가 이어진다는건 라이터에게 강점이 될수 있는데 피홈런률이 낮은 낮 경기 투구가 더 좋다는 점 역시 호재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낸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9회말과 10회말의 적시타는 이전의 텍사스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라고 할수 있을듯. 그러나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안정감이 살짝 아쉽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브라이스 엘더(4승 6패 5.6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2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엘더는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웃을수 없는 편이었다. 애틀랜타 투수치고는 유독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타입인데 낮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더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마이클 해리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일단 어느 정도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혼자서 4안타 2타점을 올린 마이클 해리스의 활약은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5이닝동안 마지막 2이닝에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더이상 마무리 이글레시아스를 믿으면 안될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글레시아스가 무너진건 치명적인 부분. 라이터는 락커보다는 홈에서 더 안정적인 투수고 전날 텍사스는 불펜의 소모를 최대한 아끼는데 성공했다. 물론 엘더의 투구는 원정에서 더 강하긴 하지만 이 팀의 불펜은 신뢰할수 없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LA 에인절스는 카일 핸드릭스(5승 7패 4.9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메츠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핸드릭스는 인터리그 강점이 날아간게 상당히 아쉽다. 최근 홈, 그것도 같은 지구팀 상대로 투구가 계속 좋지 않은데 낮 경기 피안타율 .297까지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는 많이 불안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커비 상대로 테일러 워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득점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그렇고 결국 홈런 일변도의 한계가 나오는 중. 4.1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3승 3패 3.0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길버트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에선 이번 시즌 아직 QS가 없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과 에인절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확실하게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포의 힘을 보여주는 중이다.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 따윈 장타로 다 해결하는 중.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을 얻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리즈의 규칙, 즉, 선발의 우위를 가진 팀이 패배한다는 흐름이 깨졌다. 커비에게 고전했던 에인절스 타선이라면 길버트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반면 시애틀의 타선은 확실하게 타격감을 찾았고 불펜의 차이도 크다. 전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불펜 데이를 치를 예정이다. 오프너로선 맷 게이지가 먼저 나설듯. 이후 벌크 투수로 카슨 세이모어가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불펜 데이가 효율적일지는 두고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피터슨 상대로 이정후의 땅볼로 얻은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득점권의 8타수 무안타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서 3안타를 때려낸 이정후는 드디어 반등의 계기를 잡았는지도 모른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들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뉴욕 메츠는 센가 코다이(7승 3패 1.7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센가는 제구에 아쉬운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게다가 야간 경기에서 최근 크게 흔들리는 면모가 나온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로비 레이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메츠의 타선은 좌완 상대 타율 부진의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반성해야 하는 부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휴식을 취한 보람이 있다.

이번 시리즈의 특징은 샌프란시스코의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 상황에서 센가를 공략할수 있을지는 상당히 미지수일듯. 물론 최근 센가의 투구가 좋지 않긴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타격 역시 좋지 않은건 매한가지다.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을 고려한다면 메츠의 타선은 어느 정도 화력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고 그들의 불펜도 건재하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