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8-01 1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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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신시내티 레즈는 브래디 싱어(8승 8패 4.60)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오래간만에 홈에서의 호투가 매우 반가운 부분이다. 최근 리그전에서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낮 경기에서 3승 2패 2.93에 피안타율 .221로 매우 좋기 때문에 충분히 QS 이상의 투구를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게 다행일듯. 8회말의 8득점은 그야말로 드라마였다. 4.2이닝동안 9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승리조가 무너진 후유증을 극복해야 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브라이스 엘더(4승 7패 6.2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8일 텍사스 원정에서 2.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엘더는 원정에서 강한 흐름이 완전히 깨져버렸다. 그나마 다행인건 징검다리 호투라도 나오고 있다는 점인데 낮 경기 등판시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는 징크스는 무시하지 못한다.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2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19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8회초의 스타트를 고려한다면 운도 상당히 따랐음을 부인할수 없을듯. 4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데인 더닝의 처우를 고민해야 할것 같다.


전날 두 팀은 8회초와 8회말에 각각 8점씩 득점하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다른 점이라면 애틀랜타의 득점은 운이 따라준 반면 신시내티는 3점 홈런 2발이 컸다는 것. GABP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건 분명 신시내티라는게 포인트다. 싱어는 홈 낮 경기 강점이 확실한 반면 엘더는 원정에서 기복이 있고 낮 경기 등판시 운이 영 따르지 않는다는게 크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시카고 컵스는 케이드 호튼(4승 3패 3.67)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호튼은 7월 4경기중 3경기를 5.2이닝 이상 무실점의 쾌투로 장식한바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데 낮 경기 투구 역시 나름 강점이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타격감을 끌어올려서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홈 경기 절대 무적의 프레티 페랄타를 박살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브래드 켈러의 부활이 반갑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트레버 로저스(4승 1패 1.4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7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로저스는 7월 한달간 3승 1패 1.03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남긴바 있다. 원정에서도 강한 투구를 이어간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베리오스와 로드리게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룻밤 자고 나니 주전 3명이 팀을 떠난 후유증은 감내해야 한다. 0.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박살내버린 야니어 카노는 역시 승리조로 쓸수 없는 투수인듯 하다.


볼티모어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로스터를 정리했다. 그러나 남아 있는 타자들도 만만치 않은 편. 최근의 로저스를 고려한다면 컵스라고 쉬운 경기를 할리가 없다.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볼티모어의 약점은 거기에 있다. 후반에 강한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레인저 수아레즈(8승 4패 2.59)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7일 양키스 원정에서 5.2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아레즈는 앞선 경기의 아쉬움을 벗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인터리그 등판시 투구 내용도 좋다는 점은 충분히 강점이 될수 있을듯. 목요일 경기에서 알렉산더와 윌슨 상대로 브랜든 마쉬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1,2,3번이 막혀버리면 그냥 경기를 포기해야 할 정도. 3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0.1이닝 7안타 6실점을 허용한 맥스 라자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는게 좋아 보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잭 플래허티(6승 10패 4.5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래허티는 홈 경기에선 역시 안정적인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달리 말하자면 원정 경기에선 QS를 기록한게 6월 3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단 한번도 없고 인터리그 원정 약점은 이어지고 있다는게 고민스럽다. 목요일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넬슨과 백허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에서 완벽하게 타격감을 되찾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 특히 케리 카펜터가 홈런 포함 멀티 히트로 살아났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일지도 모른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아져야 이야기가 된다.


디트로이트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펜 역시 좋아지는 중.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엄청나게 불펜을 보강하면서 그들의 약점을 메꿨고 홈에서의 타격은 원정보다는 좋은 편이다. 그리고 플래허티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원정 약점이 명확한 투수임을 부인할수 없다. 그리고 여전히 디트로이트는 좌완 공략에 아쉬움이 있는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워싱턴 내셔널스는 미첼 파커(7승 10패 4.9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2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파커는 최근 2경기에서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에서의 기복을 무시할수 없는 투수지만 야간 경기에서 약점이 명확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구스토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좋았던 흐름이 완전히 끝장나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15경기에서 .119의 타율에 그치고 있는 주포 제임스 우드의 부진이 너무나도 크다. 2.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제 피니건이 떠난 자리를 메꿔야 한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호세 퀸타나(7승 4패 3.50)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7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퀸타나는 7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많이 흔들리는 편이다. 그나마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나은 타입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이마나가 상대로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솔로 홈런 2발 포함 3점에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좋았던 타격감이 급격하게 좌완 상대로 가라앉은게 아픈 부분이다. 원정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시리즈의 성패를 가를듯.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워싱턴은 좌완 상대 타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팀인 반면 밀워키는 보이드와 이마나가 상대로 유의미한 결과물을 냈다는 점이다. 게다가 불펜의 차이는 크고 워싱턴은 선수 팔기도 바쁘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케빈 가즈먼(7승 7패 3.82)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가즈먼은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1실점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홈 야간 경기에서 매우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부진에서 훌륭하게 벗어나서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6타점이 나왔다는 점은 팀 전체의 분위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 4.2이닝동안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야리엘 로드리게즈의 3실점이 조금 아쉽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와카(4승 9패 3.5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7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와카는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 여전히 원정의 투구는 기복이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애틀랜타의 투수진 상대로 3안타 1득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로 원정에 나가야 한다는 점이 고민스럽다. 최근의 캔자스시티는 살바도르 페레즈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듯.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데이는 팀 역사상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낸것 같다.


캔자스시티는 데드라인 막판에 셀러로 전환을 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 토론토가 데드라인때 눈에 띄는 보강은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홈 경기에서의 강점은 확실한 팀이다. 그리고 이는 가즈먼 역시 마찬가지. 와카의 투구는 나쁘지 않지만 원정이 문제고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원정에서 기대가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보스턴 레드삭스는 쿠퍼 크리스웰(1승 5.06)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7월 3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던 크리스웰은 작년과 다르게 메이저에서 중용을 받지 못하는 중. 크로셰의 휴식이 아니었다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6안타 13득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타격의 집중력이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요시다 마사타카가 조금씩 살아난다는 점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2이닝을 혼자 책임지면서 삭제해버린 크리스 머피는 이렇게라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헌터 브라운(9승 5패 2.5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7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브라운은 투구 내용적으론 3경기 연속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원정 투구의 안정감은 금년 좋은 편이고 야간 경기라는 점도 브라운에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고어와 헨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8점을 득점하면서 경기를 끝장내버렸다. 이틀 연속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은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제야 반등에 성공하는것 같다.


양 팀 모두 타격이 살아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기도 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확실하게 타자들을 영입하면서 타선의 힘을 더했고 크리스웰이 막아내기엔 난이도가 높다. 게다가 브라운은 직전 경기에서 부활투를 보여주었고 야간 경기라는 강점도 있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7승 4패 2.83)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8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터슨은 7월 한달간 4전 2승 1.05라는 압도적인 결과물을 남기는 중이다. 물론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할수 없지만 실점 제어력이 뛰어나고 홈에서 더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목요일 경기에서 다르빗슈의 부활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메츠의 타선은 원정에서 가라앉은 타격감을 홈에서 살려낼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후안 소토의 빈 자리는 확실히 느껴지는 중. 4.1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헬슬리와 로저스의 합류가 매우 반가울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비 레이(9승 5패 2.93)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7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레이는 여름에 접어들면서 투구 내용이 조금씩 흔들리는 중이다. 그래도 홈보다 원정 투구는 더 낫다고 할수 있기 때문에 6이닝은 잘 처리해줄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버로우스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최악의 타격감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좌타자들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다.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카밀로 도발 없이 야구해야 한다.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모두 좌완 공략도가 좋은 팀은 절대로 아니다. 특히 메츠는 소토의 빈 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는 중. 양 팀의 타격과 선발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메츠의 불펜은 확실히 보강한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8,9회에 던질 투수들이 사라졌다. 후반에 강한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개빈 윌리엄스(6승 4패 3.5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리엄스는 역시 낮 경기 극강의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금년 미네소타 상대로 홈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했는데 야간 경기 약점이 그 대결에서 작동했음을 고려한다면 솔직히 고전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 있는 상황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프리랜드와 콜로라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데이빗 프라이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집중력을 확실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7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웃고 넘어갈 레벨은 절대로 아닌 편. 5.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케이드 스미스가 마무리 역할을 잘 해줘야 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10승 5패 2.82)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7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이언은 7월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다. 일단 한번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이어지는 타입인데 클리블랜드 상대로 5월 20일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 역시 걸리는 포인트다. 목요일 경기에서 브라이언 베이오 상대로 터진 맷 월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미네소타의 타선은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이 약해지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브룩스 리가 고전하면 흐름이 확 막혀버리는 모양새다. 4.2이닝동안 8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두란이 트레이드된 이후 누가 마무리를 맡느냐로 고민을 해야 한다.


윌리엄스는 야간 경기 약점이 명확한 투수고 라이언은 직전 등판의 부진이 문제다. 선발 대결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팽팽할듯.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의 차이는 커질수 밖에 없고 미네소타는 현재 제대로 된 마무리가 없다.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마이애미 말린스는 제이슨 정크(5승 2패 3.2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8안타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정크는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9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슬슬 패턴이 파악되어간다는 이야기인데 7월 한달간 홈에서 투구가 더 좋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마이콜라스 상대로 터진 헤수스 산체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마이애미의 타선은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진게 아쉬움을 주는 부분이다. 일단 홈에서 이번 경기까지는 조금 고전 가능성이 존재하는 편.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정말 저평가되어 있다.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11승 7패 3.18)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28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돈은 최근 2경기의 투구가 흔들린다는 점이 변수다. 특히 홈에 비해 원정에서 크게 약하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페피옷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런 2발로 5점을 올린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정에서도 이 홈런포가 터져주느냐가 관건일듯. 도발과 베드나를 영입한 불펜은 갑자기 레벨이 확 올라갔다.


양키스의 타격은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는 편이다. 게다가 전날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홈런 의존도가 상당한 편. 물론 이전에 비해 불펜의 차이가 엄청나긴 한데 로돈이 과연 버텨주느냐가 관건일듯. 하지만 마이애미는 헤수스 산체스의 트레이드로 좌완 상대 공격력이 많이 약해졌고 양키스는 후반이 강해졌다. 불펜을 보강한 양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탬파베이 레이스는 셰인 바즈(8승 7패 4.61)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8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즈는 7월 한달간 4패 5.40의 부진한 결과물을 남긴바 있다. 최근 홈에서의 투구가 많이 흔들린다는 점 역시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 상대로 4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데 로스 산토스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 반등세를 만들려면 장타가 필요할 것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안정감이 아직까지 부족해 보인다.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4승 2패 3.6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보스턴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커쇼는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원정 강점이 있지만 금년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4.58에 피안타율이 .270이라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마르티네즈 상대로 터진 프레디 프리먼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다저스의 타선은 신시내티 원정에서 페이스 하락이 불안 요소다. 특히 8회초 1사 만루의 찬스를 날려버린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에멧 시한이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한게 아쉽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양 팀의 움직임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양 팀의 최근 타격을 고려한다면 다득점 경기를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듯. 이번 경기는 후반이 관건인데 탬파베이의 불펜은 최근 들어서 너무 크게 흔들리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LA 다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콜로라도 로키스는 안토니오 센자텔라(4승 14패 6.6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센자텔라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즉, 홈에서의 센자텔라라면 QS를 기대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목요일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차륜전에 당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그야말로 손도 발도 내밀지 못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원정에서 6연전 이상 하고 왔을때 첫경기는 거의 부진 & 필패였다는 징크스를 깰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5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제 킨리도 없고 버드도 없지만 할브로센은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앤드류 히니(5승 9패 4.7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7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히니는 홈에서 강한 특징을 오래간만에 뽑아낸바 있다. 문제는 최근 원정은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고 플라이볼 투수 특성상 쿠어스 필드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0이닝동안 단 2점에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12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했다는게 더 놀라울 정도다. 그리고 이젠 키브라이언 헤이즈도 없다.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퍼거슨도 없고 베드나도 없다.


피츠버그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확실히 전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에서 강한 센자텔라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문제는 콜로라도 역시 원정에서 돌아온 뒤 타격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좌완 상대 약점도 여전하다는 점이다. 불펜 역시 좋지 않은 방향으로 서로 막상막하지만 콜로라도는 후반기 들어서 홈 경기 집중력이 많이 좋아진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콜로라도 승리

승1패 : 콜로라도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LA 에인절스는 타일러 앤더슨(2승 6패 4.41)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매 경기 5~6이닝 3~4실점급의 투구를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보여주는 중이다. 문제는 시리즈 1차전 등판이라는 점이고 이 경우 앤더슨의 부진 가능성이 꽤 높아진다는 점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이볼디와 밀너 상대로 스캐뉴얼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상승세였던 타격감이 단숨에 바닥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홈에서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이 나오지 않는다는건 매우 심각한 문제다. 2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내려두어야 할듯.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셰인 스미스(3승 7패 4.2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2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의 투구 후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스미스는 근 20여일만의 복귀전이다. 원래 홈에 비해 원정에서 매우 부진한 투수였기 때문에 기대치를 가지는건 조금 어렵다. 목요일 경기에서 워커와 라자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으로 나온 점수만 8점이라는게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1이닝 7득점을 해낸건 칭찬받아야 할듯. 5.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후반기의 내용이 은근히 괜찮다.


스미스가 돌아온다. 천군만마는 아니겠지만 일단 제 역할을 해줄수 있을듯. 앤더슨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화이트삭스는 타격감이 좋고 좌완에게 매우 강하다는 특징도 있다. 물론 에인절스 역시 홈런포로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주중 시리즈의 부진이 불안 요소다. 상성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6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화이트삭스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닉 피베타(10승 3패 2.81)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피베타는 좋은 투구에도 불구하고 야수진의 도움을 공수에서 모두 받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래도 7월 한달간 방어율이 무려 1.17에 피안타율 .164, 그리고 홈에선 극강의 투수이기 때문에 복수전은 충분히 가능할 레벨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홈즈와 가르시아를 공략하면서 개빈 시츠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 꾸준히 타격감은 유지하고 있는게 긍정적인 부분. 그러나 11타수 1안타라는 고질적인 득점권 문제는 고쳐지질 않고 있다.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승리조는 다시금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매튜 리버라토레(6승 8패 4.04)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7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안타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리버라토레는 7월이 그야말로 악몽이 되어가는 중이다. 그나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더 나은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콴트릴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최근 우완 선발 투수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홈 경기의 부진은 원정으로도 이어질수 있는 문제.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은 될수 있어 보인다.


샌디에고는 외부의 흔들림 없이 홈에서 자신들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 좌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리버라토레 상대로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최근 타격은 위력적인 우완 투수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하고 있고 피베타는 홈 경기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다. 그리고 불펜 역시 샌디에고가 우위를 점유 중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애슬레틱스는 제이콥 로페즈(3승 6패 4.2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휴스턴 원정에서 4.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페즈는 4개의 볼넷 때문에 조기 강판을 당하고 말았다. 최근 투구의 기복이 있는건 사실인데 그래도 홈에서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 편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브라이언 우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5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홈런이 신나게 터져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리즈 내내 이 홈런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그러나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어쨌든 메이슨 밀러를 아꼈다는 선에서 만족해야 할것 같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앤서니 디스클라파니(1승 1패 3.86)가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2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4이닝 노히트 노런으로 구원승을 거둔 디스클라파니는 최근 3경기에서 10이닝 1실점의 호조를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선발 등판시의 투구는 좋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패덱과 케인리 상대로 제랄도 퍼도모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포기한 팀의 경기력이 어떤것인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퍼도모 외에 사람 구실을 하는 선수가 계속 줄어가는 중. 2.2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남은 시즌 옥석가리기나 해야할 것 같다.


메릴 켈리까지 트레이드하면서 애리조나는 멋지게 수건을 던졌다. 게다가 최근 좌완 상대 약점을 고려한다면 로페즈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애슬레틱스 타선은 기복이 있긴 하지만 홈에서 장타를 기대할수 있고 디스클라파니는 선발과 구원의 차이가 상당히 큰 투수다. 양 팀 모두 불펜이 불안하긴 하지만 그 전에 힘으로 승부가 날 것이다. 화력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갖3ㅕ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3승 4패 3.3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길버트는 피홈런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그래도 부상 회복 뒤 홈에서 강한 특징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6월 28일 텍사스 원정에서 보여준 5.1이닝 4실점 부진은 잊어도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락커와 래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현재까지 수아레즈의 영입은 성공적.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수비를 하다가 다친 손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바래야 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잭 라이터(7승 6패 4.09)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8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터는 7월 한달간 3승 1패 3.43의 인상적인 결과를 남긴바 있다. 그렇다 해도 홈과 원정의 괴리가 심한 투수이기 때문에 6월 30일 홈에서 시애틀 상대로 보여준 6이닝 7안타 1실점 쾌투의 기억은 잊는게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커비의 투구에 막히면서 완봉패를 당한 텍사스의 타선은 징크스를 다시금 떠올리게 할 정도. 특히 불펜 공략 실패는 아쉬움이 많은 부분이다. 3.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에 대한 신뢰를 가지기 어렵다.


텍사스는 최근 2년간 시애틀 원정에서 승리해본적이 없다. 아예 상성적으로 문제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 전날 커비에게 막힌 타선은 길버트에게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리고 라이터 역시 원정에선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다. 텍사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타자들 데려왔어야 했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1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댓글 1
  • 동글이당
    2025-08-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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