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한국프로야구 KBO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8-02 11:18:06
28 1 0

8월 2일 한국프로야구 KBO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두산은 잭 로그(5승 8패 3.3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LG와 맞대결에서 5이닝 5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그는 1이닝 5실점 참사를 당한 뒤에도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단 홈에서 꾸준히 제 몫은 해주고 있는데 SSG 상대로 5월 20일 홈에서 7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3경기 연속 2득점이라는 득점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김건국에게 한번 막혀버린게 팀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듯.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 홍건희에 대한 기대치를 버려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SSG는 미치 화이트(7승 3패 2.7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화이트는 삼성 원정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포인트다. 두산 상대로 6월 24일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는데 이 여파에서 벗어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곽빈과 두산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원정 첫 경기 단추를 잘 꿰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하재훈이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주었다는 점이 팀에 큰 힘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엄청난 소득일 것이다.


두산의 타선이 침묵하기 시작했다. 3경기 연속 2득점이라는건 이번 경기에서 화이트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이야기다. 반면 SSG는 목요일 경기의 아쉬움을 곽빈 공략으로 이겨냈다는게 중요 포인트. 게다가 최근의 SSG는 좌완 상대 타격도 꽤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불펜의 우위가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SSG 승리






삼성은 원태인(6승 3패 3.03)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KT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원태인은 4일 휴식후 투구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좋은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여전히 홈에서 강력함을 가지고 있고 LG에게도 강한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임찬규 상대로 2회말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삼성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부진이 그대로 이어지는 문제를 드러냈다. 홈에서 타선의 장타가 나오지 않는다는건 매우 치명적이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라는 개념이 있느냐부터가 궁금할 정도다.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4승 4패 4.50)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25일 두산과 라이벌전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에르난데스는 상대를 가리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금년 삼성만 만나면 안정적이고 강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ㄴ,ㄴ 거기에 맞춘 저격 선발임을 부인할수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를 공략하면서 천성호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메가 트윈스 포의 후유증은 어느 정도 겪은 모습이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홈 경기의 후라도를 공략해 냈다는건 시리즈 내내 엄청난 강점이 될수 있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장현식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날 경기는 불펜에 뒤가 없을때 선발 투수가 어디까지 흔들릴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후라도 이상으로 원태인은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임을 부인할수 없지만 에르난데스는 삼성만 만나면 날아다니는 삼성 킬러다. 결국 후반이 관건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함을 가지는건 당연스럽지만 LG다.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무






NC는 라일리 톰슨(12승 5패 3.51)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톰슨은 최근 3경기 투구가 갈수록 나빠져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KT 상대로 22일 홈에서 4.1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소형준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3안타 5득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어떻게든 홈까지 이어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확실히 데이비슨이 돌아오니 이야기가 달라지고 있다. 4.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야말로 벌떼 야구의 극을 보여주는 중.


KT는 이채호(4.35)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LG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채호는 2달여만의 1군 등판에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생애 첫 1군 선발이라는거 자체가 엄청난 부담이 될수도 있는 상황.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KT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주말에도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다. 강백호와 김상수의 홈런 외에 다른 결과물이 나오지 못한건 현재의 KT를 증명하는 포인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내는듯 하다.


소형준이 무너졌다. 게다가 KT의 타선은 신민혁 이후에 NC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가라앉은 KT 타선이 이전과 같이 라일리를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오히려 NC의 타선이 소형준을 공략했다는건 그만큼 최근 페이스가 좋다는 이야기고 무엇보다 이채호는 데뷔 첫 선발이라는게 부담이 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3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NC 승리






KIA는 제임스 네일(5승 2패 2.50)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7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네일은 여름의 투구 내용은 확실히 이전 같지 않은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10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한화에게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최근 2경기 연속 에이스급 투수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무서운 부분이다. 홈에서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시훈과 한재승이 구원승과 세이브를 거둔게 놀라운 부분이다.


한화는 문동주(8승 3패 3.39)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7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문동주는 최근 2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8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두었는데 묘하게 KIA만 만나면 살짝씩 삐끗하는 투구가 나오는 느낌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의리 상대로 1회초에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한게 너무나 치명적이다. 특히 9회초 나온 이상혁의 견제사는 팀 전체의 분위기를 다운시키는데 큰 몫을 할수 있다.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몫을 해내는 중.


일방적인 선발 대결에서 패배했다. 한화로선 전날 경기의 패배가 상당히 치명적일듯. 네일의 투구는 홈에서 좋은 편이고 지금의 문동주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묘하게 문동주는 KIA만 만나면 조금 꼬이는 편이고 최근 KIA는 경기력이 끈끈해지기 시작했다. 집중력에서 앞선 KIA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KIA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KIA 승리






키움은 김윤하(11패 5.9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군 복귀전이었던 27일 NC 원정에서 6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윤하는 1자책이 말해주듯 실책이 터지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롯데 상대로 이번 시즌 홈에서 QS를 한번 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이민석 상대로 원 찬스에서 2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도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편이다. 특히 카디네스의 장타가 실종되었다는게 꽤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역시 주승우가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불펜 투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나균안(2승 6패 4.3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나균안은 KIA 상대로 더이상 부진한 투수가 아니라는걸 보여준바 있다. 키움 상대로 22일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의 알칸타라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저 자연재해에 당했다는 말 외엔 하기 힘든 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윤성빈 갱생 프로젝트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나균안은 팀을 심하게 타는 투수다. 그말인 즉슨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 그러나 김윤하의 투구는 롯데 상대로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는 가장 큰 변수가 존재한다. 이번 경기는 선발도 선발이지만 불펜이 변수인데 키움의 약점이 불펜 허리라는게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

5이닝 핸디 : 키움 승리

5이닝 언더 오버 : 오버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2:05
    감사합니다^^
전체 5868/1 page
다음 이전
팝업 내용
팝업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