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8-02 2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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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탬파베이 레이스는 드류 라스무센(8승 5패 2.96)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라스무센은 투구수 제한 속에서 5이닝은 잘 버텨주는 투구는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낮 경기에서 3승 1패 2.48에 피안타율 .221 WHIP 0.95로 낮 경기 투구가 더 낫다는 점은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탬파베이의 타선은 좌완에게 약한 문제가 터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즉, 홈 경기의 호조가 살아나지 못했다는 이야기.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만이 제 몫을 해낸듯 하다.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1승 2.00)이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4월 3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뒤 어께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스넬은 근 4개월만의 복귀전이다. 원정이긴 하지만 일단 4~5이닝은 잘 버텨줄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바즈 상대로 프리먼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신시내티 원정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득점권에서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주목 요소다. 3이닝을 혼자서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로블레스키의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날 경기 전까지 탬파베이의 후반기 좌완 선발 상대 타율은 2할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결과가 전날 경기의 완봉패다. 거기에 스넬을 공략하는건 매우 힘들듯. 반면 다저스의 타선은 전날 바즈를 공략해냈고 같은 강속구 투수인 라스무센 상대로 충분히 승부가 가능할 것이다. 물론 라스무센과 스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불펜 변수가 있는데 현재 탬파베이 최대의 약점 중 하나가 불펜이다. 상성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시카고 컵스는 매튜 보이드(11승 4패 2.47)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보이드는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끝나는등 심하게 고전한 바 있다. 무려 5개의 볼넷을 허용한게 패인이었는데 홈에서의 보이드라면 그래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트레버 로저스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컵스의 타선은 최근 페이스가 좋은 로저스 공략을 하지 못한걸 아쉽게 생각해야 할듯. 다만 스즈키 세이야의 컨택이 너무 떨어지고 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가 확실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스가노 토모유키(8승 5패 4.38)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8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홈에서만큼은 여전히 위력적인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최근 원정 투구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할 정도로 좋지 않은 편인데 인터리그 투구가 조금 더 낫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호튼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역시 트레이드의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이도저도 안되는게 문제. 로저스의 완투 덕분에 불펜 소모가 없었다는게 유일한 소득이다.

컵스가 승리하긴 했지만 로저스의 투구는 훌륭했다. 하지만 원정에서의 스가노는 아예 신뢰할수 없다는게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 물론 볼티모어가 좌완 상대로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 라인업이 약해진건 사실이고 컵스의 불펜은 확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맥스 서져(1승 1패 4.8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8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서져는 무려 11삼진 0볼넷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한바 있다.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쉬운데 낮 경기에서의의 투구는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와 해치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에서 올라온 감각을 홈으로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이다. 홈에서의 페이스 다운은 분명한 불안 요소.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혼자서 4실점을 허용한 메이슨 플루하티를 어떻게 써야 할지가 고민이 될 것이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노아 카메론(5승 4패 2.44)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메론은 역시 홈에서의 투구는 절대 무적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살짝 아쉽긴 하지만 지금의 카메론이라면 충분히 5~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는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가즈먼과 플루하티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8점을 올린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야스트렘스키가 신고포를 쏴준건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 그러나 토마스 해치의 2실점 투구는 아쉬움이 남는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선발 투수에 의해 승패가 갈려버린 경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발 투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듯. 그러나 전날 경기를 고려한다면 서져의 부진 가능성이 높은 편. 카메론은 원정 투구가 아쉽고 토론토의 타선은 좌완에게 강점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전날의 부진이 문제다. 그리고 후반에서 불펜의 우위를 가지고 있는건 현재로선 캔자스시티다. 투수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스틴 감버(5패 6.2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8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감버는 이제 원정에서도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년 홈에선 언제나의 콜로라도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17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무려 8점차를 뒤집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막판 2이닝동안 7점을 몰아친건 드라마 그 자체. 그러나 8.1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6승 8패 1.8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7월 한달간 0.67이라는 압도적인 ERA를 기록한 바 있다. 쿠어스 필드 등판은 커리어 처음인데 땅볼 투수인 점은 스킨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패배하긴 했지만 콜로라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1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집중력을 유지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맥커친의 3안타는 주목할 포인트. 허나 8점차의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5이닝 1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투수진 트레이드의 여파를 제대로 받고 있다.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엄청난 타격전으로 드라마가 나왔다. 그리고 불펜을 트레이드 해 버린 두 팀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전날 경기의 경우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는 선발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다. 아무리 그래도 스킨스는 스킨스고 금년의 감버는 홈에서 절대로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피츠버그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8승 5패 4.69)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어빈은 역시 낮 경기의 화신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홈에서 QS급의 투구는 언제든 기대할수 있는 편인데 낮 경기에서 4승 1패 2.57 피안타율 .194의 성적은 자이언트 킬링을 기대케 하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폴 데 용의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점수차가 10점차 이상 나오는 와중에 그나마 타격감을 찾았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문제는 제임스 우드의 부진이 길어진다는 점이다. 5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냥 답이 없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랜든 우드러프(2승 2.0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우드러프는 원정보다 홈에서의 투구가 아쉬운 편이다. 현재의 우드러프는 원정에서라면 6이닝 1실점 이하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4발 포함 16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 경기의 아쉬움을 원정에서 다시금 살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상위 타선의 대부활이 포인트. 그러나 4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지막 2이닝동안 5실점을 내준 이스턴 맥기에 대한 기대치는 버려야 할것 같다.

밀워키의 타선이 폭발했다. 7월부터 밀워키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다음 경기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고 이는 어빈 상대로 꽤 승부가 된다는 이야기. 게다가 우드러프는 원정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고 불펜의 우위도 가지고 있다. 어빈이 낮 경기에서 잘 던지는 투수이긴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하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2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9승 4패 2.56)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8일 양키스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윌러는 7월 들어서 전체적으로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홈이라는건 분명한 강점이지만 낮 경기 부진은 지워지지 않는 최대 약점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플래허티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막판 2이닝 5득점이 대단히 크다. 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요안 두란의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타릭 스쿠발(10승 3패 2.09)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스쿠발은 7월 들어서 야수진과 불펜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즉, 언제나 6~7이닝 1실점 이하를 기대할수 있는 지구 최강의 투수는 건재하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와 커커링 상대로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좋았던 흐름이 일단 멈췄다는게 아쉬운 부분. 5개의 안타에 그쳤다는 점도 상당한 불안 요소다.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확실한 보강을 못한 댓가를 빠르게 받고 있다.

전날 경기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손익 계산서가 바로 나와버린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그 후유증이 이어지느냐가 관건일듯. 윌러가 낮 경기에 약하긴 하지만 홈이라는 변수가 있고 스쿠발은 그야말로 지구 최강 투수다. 선발에서 디트로이트가 우위에 있긴 하지만 불펜의 차이가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1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8승 6패 3.1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래 홈에서 강하기도 하고 텍사스 상대로 6월 30일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 역시 기대치를 높여주는 기록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터와 가르시아 상대로 JP 크로포드의 역전 끝내기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역시 홈런으로 승부 보는 팀이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극복해야 할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안정적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제이콥 디그롬(10승 3패 2.55)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9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디그롬은 최근 불거진 원정 문제가 기어코 사단을 일으키고 말았다. 금년 시애틀 상대로도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불안한건 매한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길버트 상대로 3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초반과 후반의 타격감이 달랐다는 점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는 빌미가 되고 말았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문제가 되는 부분. 3.2이닝을 잘 막아내다가 마무리가 등판과 동시에 2점 홈런을 허용한건 너무나 치명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은 파울 홈런만 무려 5개를 기록하는등 운이 없는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그런 경기마저도 끝내기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는게 현재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부분이다. 카스티요는 홈 경기 강점이 있고 최근의 디그롬은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편. 그리고 텍사스는 전날 마무리의 부진이 너무나 치명적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태너 바이비(7승 9패 4.3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이비는 7월 방어율이 6.15일 정도로 투구 내용은 엉망인 편이다. 그래도 원래 홈에선 강하다는 점, 그리고 미네소타 상대로 4월 30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고 금년 낮 경기 피안타율이 무려 .204로 대단히 좋다는 점은 반등 가능성을 높여주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라이언과 펀더버크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의 기복이 조금 아쉬운 편이다. 그래도 카일 만자르도가 최근 클러치 능력이 좋아졌다는 점은 분명한 호재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투수들의 송구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불펜 데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드로 투수들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고 쓸만한 투수들은 AAA에서 재활중이기 때문. 여차하면 베일리 오버가 등판할수도 있지만 기대를 할수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사브로스키와 가디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AAAA급 타선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6개의 안타중 장타는 제로에 상대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완봉패를 당했을 것이다.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남은 기간동안 무슨 대형사고를 칠지 감도 오지 않는다.

전날 경기는 미네소타가 유일하게 이길수 있는 카드였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전날 보여준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남은 53경기를 모두 패배한다고 해도 이해가 될 정도. 바이비의 투구는 홈에서 강점이 있고 미네소타의 타선은 AAAA급이다. 결국 클리블랜드가 얼마나 득점하느냐지만 미네소타의 불펜 데이 또는 베일리 오버의 등판은 기대가 되지 않는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보스턴 레드삭스는 워커 뷸러(6승 6패 5.7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뷸러는 역시 친정팀 상대로 첫 등판에 좋은 투수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증명해 보인바 있다. 그나마 홈 경기 강점이 있긴 하지만 그 최대 기대치가 QS라는게 암울한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과 소사 상대로 2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에이스에게 막혔다는것에 대해선 그다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승리를 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콜튼 고든(4승 3패 4.74)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8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고든은 애슬리틱스의 장타를 제어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최근 원정 투구는 매우 좋지 않다는 점 역시 기대를 떨어뜨리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웰 상대로 터진 크리스티안 워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휴스턴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특히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라고 해도 좋을 레벨.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동점 상황에서 베넷 소사를 쓰면 안된다는걸 다시금 보여준것 같다.

보스턴의 크리스웰 기용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기세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일듯. 어찌됐든 뷸러는 홈이라는 잇점은 있는 편. 고든 역시 원정이 좋지 않은 투수이긴 한데 보스턴 타선이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불펜에 있어선 그래도 보스턴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마이애미 말린스는 유리 페레즈(3승 3패 3.0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페레즈는 7월 한달간 5경기에서 3승 1패 1.29에 피안타율 .135라는 압도적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게다가 홈이라는 강점도 있는데 현재 페레즈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닝 소화력이 아쉽다는 점 하나일 뿐이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승리조를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3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후반에 보여준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버드, 베드나, 도발을 모두 무너뜨린건 엄청난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그러나 4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홈에서의 반등이 필요할 것이다.

뉴욕 양키스는 캠 슬리틀러(1승 1패 4.9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9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슬리틀러는 구속만으로 승부하기엔 한계가 있다는걸 보여주었다. 직전 경기 등판의 문제는 4.1이닝 4볼넷이었는데 그 말인 즉슨 이번 경기도 제구가 슬리틀러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일단 첫 단추는 잘 꿴 셈. 전날 경기에서 야수진의 책임은 수비라면 모를까 타격에서의 추궁은 어렵다. 3.2이닝동안 9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영입파 3명이 모두 무너진게 치명적이다.

전날 경기는 양키스에게 너무나 충격적인 하루였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투수 3명이 9실점으로 무너졌기 때문. 전날 경기야 상대가 정크였지만 페레즈는 이야기가 다르다. 그리고 지금의 마이애미 타선을 슬리틀러가 막아내리라 기대하긴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마이애미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뉴욕 메츠는 센가 코다이(7승 3패 2.00)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센가는 맷 채프먼 상대로 2홈런 3실점을 허용한게 너무나 컸다. 부상에서 복귀 이후 이전의 좋은 투구는 전혀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홈이라고 해도 솔직히 기대를 거는건 조금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와 루케시 상대로 피트 알론소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메츠의 타선은 좌완 상대의 부진이 이어졌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 크게 해야 하는 포인트.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디아즈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버티지 못한게 아쉽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 웨이 텡이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4경기에 등판해 9.82의 성적을 남겼던 텡은 매우 실망스러운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현재 AAA의 투수들 중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는 있는데 메이저에서 통할 레벨일지는 두고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일단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어중간한 윈나의에 걸맞는 타격이라고 할수 있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호세 부토가 블론 세이브로 신고식을 한게 참으로 웃플것이다.

친정팀 상대로 첫 등판을 한 부토가 선물을 안겨주었지만 메츠는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일단 메츠가 첫 경기에서 불펜이 흔들린건 변수가 될수 있을듯. 그러나 센가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 투수고 카 웨이 텡에게 메이저리그 급 투구를 기대하는건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신시내티 레즈는 체이스 번즈(3패 6.26)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번즈는 연패를 당하긴 했어도 3경기 연속 두자릿수 탈삼진이라는 무지막지한 구위를 뽐내고 있다. 즉, 계속 좋아지고 있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기대를 절대로 버릴수가 없다. 전날 경기에서 엘더와 도드 상대로 크리스 벤슨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1차전 후반의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선 무조건 장타력이 나와야 할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이 급격하게 지친 티가 나기 시작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스펜서 스트라이더(5승 8패 3.7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트라이더는 투구 내용에 비해 조금씩 승운이 따라주고 있다. 최근 우너정 투구 내용은 QS에 준하는 타입인데 일반적으로 임시 구장의 경우 장타가 많이 나온다는 점에서 피홈런 위험성이 꽤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싱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파간 상대로 2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이틀 연속 후반에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일듯. 그러나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다. 1.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딜란 도드는 역시 불펜으로 쓰면 안될것 같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1점차 경기가 되었다. 1차전과 2차전이 다른 건 역시 득점. 하지만 2경기 연속 신시내티의 불펜이 무너졌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다. 이번 경기는 브리스톨 스피드 웨이 임시 구장에서 열리는 모터 시리즈인데 이런 구장에서의 경기는 타자들에게 극도로 유리하다. 그리고 애틀랜타는 어떻게든 불펜을 아꼈지만 신시내티는 불펜이 또 실점을 했고 마무리가 무너졌다. 후반에 강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7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애슬레틱스는 J.T 진(2승 2패 3.89)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진은 7월 한달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스클라파니와 우드포드를 공략하면서 랑겔리어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장타는 되는데 집중력 문제가 완승을 방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5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한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일단 메이슨 밀러의 빈 자리를 메꿔야 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7승 12패 5.60)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갤런은 7월 방어율이 무려 5.10에 피안타율 .259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팔고는 싶었지만 매수인이 없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로패즈의 투구에 막혀있다가 모랄레스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트레이드의 여파를 정면으로 맞고 있는 중이다. 마르테와 캐롤의 투맨쇼로는 어림도 없을듯. 5.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이 고생 많이 했다.

최근 애리조나의 퍼포먼스 레벨은 리그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그만큼 트레이드의 여파를 정통으로 맞고 있는 중. 현재의 타격으로 진 공략은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애슬레틱스의 타선이 전날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금년의 갤런은 최악의 갤런이고 원정에서 기대가 되지 않는다. 힘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LA 에인절스는 카일 핸드릭스(6승 7패 4.7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8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핸드릭스는 이전까지 3경기 연속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월말 쾌투 이후 월초 부진은 핸드릭스의 전매 특허와도 같기 때문에 기대치를 낮추는게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스미스와 알타비라 상대로 구스타보 캄페로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부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다.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이 적은것도 문제인데 전날 안타가 단 4개인건 더 문제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루징 팀의 운명인듯 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애런 시바레(2승 6패 4.3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바레는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이라는 훌륭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투구 내용을 본다면 결국 NL팀에게 잘 던지고 AL 팀에게 매우 약하기 때문에 기대를 내려놓는게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과 에인절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6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까지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쉽지만 장타가 펑펑 터져주면 이야기가 다르다. 4.2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확실히 전반기와는 레벨이 다르다.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이 그대로 이어진데 반해 화이트삭스는 주중 시리즈의 호조가 그대로 이어졌다. 양 팀의 타선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은 편. 앤더슨 뒤의 핸드릭스는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하고 시바레의 투구는 원정에서 기대가 어렵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화이트삭스의 후반 공격력이 좋다는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화이트삭스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랜디 바즈퀘즈(3승 4패 3.6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4.2이닝 1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즈퀘즈는 7월 한달간 4이닝은 잘 막는 투수의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홈에서의 바즈퀘즈라면 거기에 1이닝 정도는 더 추가해도 좋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리버라토레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움직임은 팀 전체의 사기를 올려주고 있는 중.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메이슨 밀러의 셋업이 정말로 어색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클 맥기비(2승 2패 4.9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9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맥기비는 역시 홈에서 약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대로 원정에선 금년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기대 포인트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피베타의 투구에 막히면서 콘트레라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전체적으로 타격 슬럼프가 왔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패하고 있을때만 잘 던지는 것 같다.

최근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은 매우 심각한 편이다. 특히 우완 투수 상대로 부진해도 너무 부진한게 바즈퀘즈 공략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맥기비가 원정에서 매우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샌디에고의 타선은 집중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고 불펜의 레벨도 다르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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