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한국프로야구 KBO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8-03 03:31:51
28 1 0

8월 3일 한국프로야구 KBO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키움은 정세영(9.00)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6월 25일 KIA와 홈 경기에서 아웃카운트 없이 3안타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정세영은 고졸 신인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낸바 있다. 직전 경기 퓨처스에서의 투구는 인상적이었지만 1군과 2군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 전날 경기에서 나균안 상대로 1회말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키움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 부진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롯데의 불펜 상대로 무안타로 묶여버렸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가장 믿었던 주승우가 9회에 역전을 허용한건 정말로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롯데는 박세웅(10승 6패 4.82)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9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박세웅은 충분한 휴식 이후 확실하게 페이스가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23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고척돔 투구에 강점이 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김윤하 공략에 고전하다가 9회초 주승우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9회초 2사에서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대타 카드가 먹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확실한 영향을 미칠듯. 3.1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승리조의 완전 부활이 반갑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은 오래간만의 연승 찬스를 아쉽게 날려버렸다. 주승우가 무너진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도 남는 포인트. 게다가 정세영은 역시 1군 레벨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투수인 반면 박세웅은 고척돔에선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롯데의 타선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2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

5이닝 핸디 : 롯데 승리

5이닝 언더 오버 : 오버






두산은 최민석(3승 2패 2.9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9일 KI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민석은 최근 2경기에서 확실하게 투구의 감을 잡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고 SSG 상대로도 일단 무실점의 기억이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해주는 대목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제이크 케이브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2점 베어스를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상황의 SSG 투수진을 공략할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 4이닝을 차륜전으로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아마도 계속 이런 모습이 이어질듯 하다.


SSG는 최민준(2승 3.96)이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1.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민준은 역시 선발로 나섰을때의 투구가 좋지 않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발로 나서긴 하지만 실질적으론 오프너에 가까운 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잭 로그 상대로 채현우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상위 타선이 부진하면 그야말로 답이 나오지 않는 중. 화이트의 부상 강판 이후 7.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부상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렸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서로 한 경기씩을 주고 받았다. 이번 경기는 나름 진검 승부 아닌 진검승부가 될듯. 현재의 최민석은 충분히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 반면 최민준은 선발로서 기대를 하기 힘든 투수라는 변수가 있다. 최민준 경기의 경우 SSG의 불펜이 빠르게 움직여야 하지만 전날 소모도가 높았다는건 결국 후반에 경기의 흐름을 한쪽으로 넘어가게 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두산 승리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2승 1패 1.3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라비토는 강속구 투수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에르난데스와 김진성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삼성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LG의 투수진 공략에 애를 먹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정확도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재윤을 동점 상황에서 등판시켜선 안되는거였다.


LG는 요니 치리노스(8승 4패 3.56)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9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치리노스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조금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삼성 상대로 이번 시즌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5일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임에 분명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원태인과 김재윤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로 3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필요할때 필요한 득점이 나와주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9회에 결승타가 나와주었다는건 그만큼 LG의 기세를 말해주는 부분일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진성의 동점 홈런 허용이 아쉽다.


LG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후반에 계속 역전승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강팀임을 증명해주는 포인트. 그러나 팀을 타는 치리노스의 특성상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긴 쉽지 않을듯. 게다가 가라비토의 투구는 대단히 위력적이고 LG의 타선은 전날 원태인 상대로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편이었다. 불펜 변수가 존재하긴 하겠지만 그 전에 치리노스가 무너질 공산이 크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 4:3 삼성 승리

승1패 : 1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NC는 로건 앨런(5승 9패 3.59)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9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앨런은 8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최근 3경기의 부진이 두드러진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3일 KT와 홈 경기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그 이후 투구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선 다른 모습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KLT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최정원의 끝내기 안타는 현재의 기세를 보여주는 포인트일듯. 그러나 5이닝 4실점으로 라일리 톰슨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반성 많이 해야 한다.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7승 7패 4.0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1일 LG 원정에서 2.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헤이수스는 헤드샷 퇴장까지 겹치는등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일단 NC 상대로 5월 6일 홈에서 부진했는데 51구 투구 뒤 등판이라고는 하지만 2일 휴식후 등판은 꽤 위험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라일리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배재환과 류진욱 상대로 이정훈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오랜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그나마의 소득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수가 여전히 8개라는건 갈 길이 멀었다는 이야기일듯. 9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영현이 2.1이닝이나 던지면서 결승점을 내주었다는 점이 후유증이 상당할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NC 타선이 보여준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다. 특히 전날 기어코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그만큼 이번 시리즈에서 NC의 위력을 보여주는 부분일듯. 라일리가 호투를 해냈듯이 패턴이 바뀐 로건 역시 이전보다는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결국 헤이수스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중요한데 51구 투구 이후 2일 휴식후 등판은 아무리 자원 등판이라고 해도 탈이 날수 밖에 없고 박영현은 전날 너무 많이 던졌다. 투수력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NC 승리






KIA는 제임스 네일(5승 2패 2.50)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7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네일은 여름의 투구 내용은 확실히 이전 같지 않은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10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한화에게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최근 2경기 연속 에이스급 투수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무서운 부분이다. 홈에서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시훈과 한재승이 구원승과 세이브를 거둔게 놀라운 부분이다.


한화는 문동주(8승 3패 3.39)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7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문동주는 최근 2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8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두었는데 묘하게 KIA만 만나면 살짝씩 삐끗하는 투구가 나오는 느낌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의리 상대로 1회초에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한게 너무나 치명적이다. 그나마 우천 취소로 팀 분위기 정비가 가능해졌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몫을 해내는 중.


일방적인 선발 대결에서 패배했다. 한화로선 전날 경기의 패배가 상당히 치명적일듯. 네일의 투구는 홈에서 좋은 편이고 지금의 문동주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묘하게 문동주는 KIA만 만나면 조금 꼬이는 편이고 최근 KIA는 경기력이 끈끈해지기 시작했다. 집중력에서 앞선 KIA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KIA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KIA 승리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2:51
    감사합니다^^
전체 5871/1 page
다음 이전
팝업 내용
팝업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