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06 12: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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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LG는 최채흥(1패 6.1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KT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채흥은 7월 들어서 어느 정도 살림꾼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5월 7일 두산 상대로 4이닝 1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지금의 최채흥이라면 4이닝 정도는 잘 버텨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최승용에게 막혀 있다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문보경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후반의 집중력 자체는 확실히 리그 최고라고 할수 있을듯. 특히 불펜 공략도는 리그 최고다.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유영찬의 3연속K가 하이라이트였다.​


두산은 콜 어빈(7승 8패 4.31)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31일 KIA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KIA 상대 투구가 그대로 재현되고 말았다. 상대를 상당히 타는 특징이 있는데 LG 상대로 25일 5이닝 3실점이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손주영 상대로 양의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LG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9회초 무사 2,3루를 살리지 못한게 너무나 컸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을 투수가 없다.


두산 입장에선 또다시 불펜이 무너지고 말았다. 특히 이승엽의 유산인 고효준이 좌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한건 그야말로 안되는 팀의 전형. 최채흥의 투구라면 손주영급은 해줄수 있고 LG의 타자들은 이제 어빈에게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있다. 그리고 후반의 전투력은 확실하게 LG가 우위에 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무






SSG는 드류 앤더슨(6승 6패 2.39)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앤더슨은 앞선 2경기 연속 4실점의 부진을 어느 정도 이겨낸바 있다. 삼성 상대로 4월 9일 원정의 7이닝 1실점 호투 이후 처음인데 최근 홈에서의 피홈런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10안타 3사사구 2점이라는극악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 팀의 타선은 결국 홈런이 터져줘야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송영진에게 불펜 롤을 맡기면 안될것 같다.

삼성은 이승현(4승 7패 4.7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7월 10일 NC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이승현은 몸 상태가 변수가 될듯. SSG 상대로 6월 5일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문승원과 송영진 상대로 홈런 3발로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팀임을 보여주었다. 2홈런 3타점을 올린 김영웅은 오래간만에 이름값을 한듯.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전날 삼성은 그야말로 홈런포의 힘을 보여주었다. 최근 패스트볼의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앤더슨 상대로 좋은 승부가 될듯. 반면 SSG의 타선은 아쉬움이 많은 편이고 이승현의 투구 공략이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삼성의 불펜이 변수긴 하지만 전날 불펜의 무실점이 큰 힘이 될수 있다. 상성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5이닝 핸디 : 삼성 승리

5이닝 언더 오버 : 언더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9승 5패 3.76)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31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데이비슨은 7월 한달간 5이닝 3실점급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5일 KIA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그 정도가 기대치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네일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찬스를 날려버린 집중력 부재가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6회말의 찬스를 날려버린게 너무나도 컸다. 2.1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을 해주는 중.

KIA는 아담 올러(8승 3패 3.03)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6월 25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팔꿈치 피로 증세로 2군에 내려갔던 올러는 생각보다 회복 기간이 오래 걸렸다. 롯데 상대로 홈에서 호투를 해냈는데 원정에서의 기복을 줄이는게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감보아 상대로 찬스를 잘 살려내면서 김태군의 2점 적시타로 유일한 득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일단 김도영이 돌아왔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하위 타선에 상당항 힘이 생겼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해영에게 별 일이 없길 바래야 한다.

감보아의 시즌 첫 홈 경기 패배. 이것만으로도 전날 경기는 롯데에게 꽤 충격이 있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거기에 최근의 데이비슨을 고려한다면 호투를 기대하긴 힘들듯. 네일을 공략하지못한 롯데 타선이라면 올러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전날 경기에서 KIA의 불펜은 기대 이상의 안정감을 선보였다. 투수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KIA 승리






NC는 조민석(1패 4.82)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7월 23일 KT 상대로 홈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조민석은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서의 투구는 좋은 면모를 보여준바 있다. 선발이었던 7월 5일 SSG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좌타자에게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정현우와 박윤성 상대로 김형준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감이 조금씩 떨어져가는게 불안 요소다. 특히 후반 3이닝동안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게 불안 요소다. 목지훈의 조기 강판 이후 8.1이닝동안 6실점을 내준 불펜은 수비가 계속 뒤통수를 치고 있다.

키움은 박주성(1승 2패 6.33)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5일 NC 원정에서 3.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주성은 열흘만의 복수전이라고 할수 있을듯. 그러나 한번 잡힌 상대에게 계속 잡히는 타입인지라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10개의 사사구가 말해주듯 좋은 선구안을 보여준게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책이 나왔을때 잡아낸 집중력도 주목해야 할 부분. 4.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이 계속 이 기세를 이어갈지는 조금 미지수다.

목지훈을 조기강판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5회 종료시에 동점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발 싸움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막상막하일듯. 하지만 조민석은 목지훈과 다르게 좌타자에게 밀리지 않고 박주성은 NC 상대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번엔 불펜이 제 역할을 해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6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NC 승리






한화는 코디 폰세(13승 1.68)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30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폰세는 7월 한달간 25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KT 상대로 그야말로 킬러 수준인지라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패트릭과 이상동 상대로 문현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3일 휴식이 오히려 독이 된듯한 모습이다. 무려 12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로 2점이라는건 위기 상황이라는 표현 외엔 힘들듯. 1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김서현의 한계가 다가오고 있다.

KT는 배제성(2승 1패 3.1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4일 NC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배제성은 선발로서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1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한승혁과 김서현을 공략하면서 황재균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드디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수 있는 찬스를 잡아냈다는게 반가운 부분이다. 특히 강백호의 역전 3타점 적시타가 컸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아직도 박영현의 투구 내용이 불안해 보인다.

문동주는 멋진 투구를 해냈지만 한화의 불펜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 후유증을 얼마나 빠르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일듯. 하지만 폰세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투수고 배제성의 투구는 딱 5이닝용이다. 그리고 그 1~2이닝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한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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