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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노우에 하루토(3승 6패 3.31)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31일 주니치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 이후 2군으로 내려갔던 이노우에는 약 보름의 휴식을 가진 뒤 올라오는 상황. 홈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지만 7월 21일 한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은 여전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그러나 대타 홈런 2발로 5점이기 때문에 타선이 확실하게 좋아졌다고 할수 없을듯.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전통의 일전에서만큼은 힘을 내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는 무라카미 쇼키(9승 3패 2.04)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6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무라카미는 홈런 1발에 무릎을 꿇은바 있다. 요미우리 상대로 7월 19일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는등 금년 요미우리에게 매우 강한 투수인지라 원정의 호조도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를 공략하면서 오오야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일단 원정 집중력은 다시 좋아졌다는 점이 포인트. 그러나 7회초 찬스에서 단 1점에 그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2.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랜트 하트윅을 괜히 데려온것 같다.​

대타 홈런으로 3점과 2점. 전날 경기는 요미우리가 실력으로 이겼다고 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반면 한신은 일단 팀의 전력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 이노우에의 투구는 좋은 편이긴 해도 한신의 타선이 전날 야마사키를 공략해낸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 그리고 무라카미는 요미우리 상대로 대단히 강한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카하시 히로토(5승 8패 2.6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9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3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7월 9일부터 그야말로 퍼펙트 모드에 들어간 느낌인데 요코하마 상대로도 금년 홈에서 강했던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잭슨과 이세 상대로 솔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일단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볼넷으로 만든 찬스를 살리지 못한다는건 반성해야 한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미즈 타츠야의 페이스가 떨어진게 여러모로 불안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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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타케다 유가 1군 데뷔전을 치른다. 작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인 타케다는 리세이샤 고교 시절부터 안정감 있는 우완 투수라는 평가를 받은 투수다. 그러나 사회인 소속인 미츠비시 중공업 웨스트 시절부터 일명 찍어누르지 못한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 .286에 WHIP 1.47이라면 솔직히 함량 미달인게 맞고 실책이 나오는 순간 와장창 무너지는 문제는 대학 시절부터 그대로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야마모토 유다이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코하마의 타선은 원정에서 두자릿수 안타를 터트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득점권에서 장타가 나와주었다는 점은 시리즈의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을듯. 그러나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세 히로무의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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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공방전 끝에 마지막에 웃은건 요코하마였다. 그러나 전날 경기를 고려한다면 타카하시 히로토 공략은 쉽지 않을듯. 관건은 주니치의 타격인데 솔직히 타케다의 투구가 지금 1군 수준에서 통할거라고 생각할수가 없다. 웨스턴도 아닌 이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 2할 7푼을 넘는 투수는 기대가 되지 않는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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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1 주니치 승리

승1패 : 주니치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3승 5패 3.2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에스피노자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으로 부활하고 있는 중이다. 세이부 상대로 나하에서 6.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세이부와 궁합이 좋다는 점도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 상대로 1회말 터진 스기모토의 적시타로 만든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의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스기모토 유타로 혼자 야구한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수준.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안정감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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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라이온즈는 요자 카이토(3승 3패 3.09)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2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 투구 이후 1군 말소를 당했던 요자는 2주일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사오항. 오릭스 상대로 금년 투구가 좋다고 할수는 없는편이지만 유독 돔구장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고 복귀전 투구가 좋은 타입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쿠리 아렌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문제가 터져버렸다. 특히 1,2회에 병살타 2개가 나오면 그날 경기는 그냥 끝난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선수단 전체의 멘탈 문제를 지적하고 싶을 정도. 이마이의 완투 덕분에 불펜의 소모가 없었다는건 그나마의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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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타츠야는 부활했다. 다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했을 뿐이다. 일단 전날 쿠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에스피노자 역시 최근의 호투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듯. 하지만 이마이 뒤의 요자는 상당히 공략이 어려운 투수고 최근 오릭스의 타격은 정말로 좋지 않다. 그리고 승리조 대결로 간다면 세이부도 밀리지 않는다. 상성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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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하라 코헤이(10승 5패 2.83)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리하라는 완벽하게 닛폰햄 징크스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이미 QS+승리를 거두는등 7경기 연속 승리를 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새먼즈 상대로 공략에 어려움을 겪다가 히로이케를 공략하면서 야마카와 호타카의 그랜드 슬램 포함 6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에서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야마카와가 멀티 히트 포함 그랜드 슬램을 터트린게 크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공략의 빈 틈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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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4승 7패 4.0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지마는 2경기 연속 8안타로 피안타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5월 4일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는등 금년 궁합이 영 좋지 않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모토 하루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제대로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7회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상당히 컸다. 3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번 시즌 요시이 감독의 투수 교체 타이밍 문제가 크게 불거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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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는 소프트뱅크가 왜 강팀인지를 그 저력으로 보여준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쉬어가지 못하는 타선이 된건 소프트뱅크 상대로 부진한 오지마에겐 난이도가 높은 편. 게다가 아리하라의 위기 관리 능력은 현재 리그 최고 레벨이고 불펜도 안정적이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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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시타 마사토(5승 13패 2.5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모리시타는 무려 8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있는 중. 투구 내용 자체는 여전히 QS+급으로 괜찮은데 유독 모리시타 등판 경기에서 타자들이 부진하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나시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에서 좋았던 흐름이 홈에서 막혀버렸다는 점이 꽤나 아픈 부분이다. 특히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시리즈 내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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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요시무라 코지로(4승 5패 3,3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한신과 쿄세라돔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요시무라는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하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투구를 해봤다는 점 역시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 쇼헤이 상대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그래도 무라카미가 중심 타자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반가운 소식일수 있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승리조는 신뢰해도 좋을 레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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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는 자신이 해야 할 몫을 해냈지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했다. 전날 타카나시 공략에 실패한 히로시마 타선이라면 요시무라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모리시타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다. 이 경기는 전반보다 후반이 관건인데 최근 불펜의 안정감은 확실히 야쿠르트가 좋고 이 점에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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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3:2 야쿠르트 승리

승1패 : 1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우치 세이류(3승 4패 3.0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우치는 다시 선발로서의 감각을 되찾은 모습이다. 닛폰햄 상대로 7월 20일 홈에서 5.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회말 터진 쿠로카와 후미야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라쿠텐의 타선은 이후 7이닝동안 단 3안타에 그쳤다는게 문제다. 최근 이 팀의 타선은 쿠로카와와 보이드만 일하는 느낌이다. 2이닝을 간신히 막아낸 불펜은 탈삼진 능력으로 먹고 사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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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7승 5패 3.14)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9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토는 2겨익 연속 4실점으로 최근 페이스가 흔들리는 편이다. 라쿠텐 상대로 7월 20일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야외 구장 투구가 좋다는 점은 승부를 걸 여지가 있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쇼지 코세이 상대로 1회초 시작과 동시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에서 이어가지 못한게 문제다. 후반 집중력 문제를 생각한다면 역시 이 팀은 홈런이 터져야 이야기가 된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전체적으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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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딱 한 방만을 제외하면 모두 제 몫을 해냈다. 그 원 펀치의 강도가 라쿠텐이 셌을 뿐이다. 전날 양 팀의 타선을 고려한다면 일단 우치는 확실히 자신의 투구를 해낼수 있는 투수다. 이제 라쿠텐이 카토를 어떻게 공략하느냐인데 최근 라쿠텐은 좌완 상대 타격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닛폰햄의 타격이 이전 같지 않다. 상성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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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2 라쿠텐 승리

승1패 : 라쿠텐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