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16 1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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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두산은 최승용(5승 5패 4.13)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승용은 7~8월 내내 노디시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정작 투구 내용은 꾸준히 5~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가 나오고 있는데 30일 KIA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김도현과 KIA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안재석의 끝내기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홈런 이전에 육상부라는 이명에 걸맞는 야구를 보여준게 대단히 컸다.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안재석은 이제 팀에 도움이 될수 있을듯. 5.2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첫 단추를 멋지게 잠근것 같다.

KIA는 이의리(2패 10.8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NC 원정에서 1.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의리는 제구 안될때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바 있다.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로그와 최원준 상대로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이후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어이 없는 3루 송구로 경기를 날려버린 한준수는 포수로서의 판단력을 의심받는 수준. 6.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또 정해영이 경기를 날려버린게 뼈아프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은 다 패배한 경기를 멋지게 뒤집어냈다. 이 기세는 이번 경기에서 이어질수 있는 부분. 게다가 최근 최승용의 투구는 상당히 좋은 반면 원정의 이의리는 제구부터가 문제가 되는 상황이고 전날 KIA는 승리조를 모두 쏟아붓고도 패배를 당했다. 이 여파는 크다. 투수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두산 승리






SSG는 김건우(3승 4패 3.8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0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건우는 보름여간의 2군 생활이 큰 도움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LG 상대로 원정에서 3.1이닝 2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 점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와 김진성 상대로 에레디아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13안타 2볼넷으로 3점이라는 부진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말았다. 즉, 집중력 문제가 서서히 터지고 있다는 것. 가장 믿은 이로운-조병현 콤비가 3점 홈런 한 발에 무너진건 대단히 치명적이다.

LG는 송승기(9승 5패 3.1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두산과 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여준 송승기는 앞선 2경기 연속 호투를 날려버린게 아쉽다. 이번 시즌 SSG 원정에서 6.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건 일단 기대치를 높여줄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와 SSG의 승리조를 공략하면서 박동원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그야말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린 박동원은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중.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진성의 페이스가 떨어지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는 SSG의 승리 패턴이 완벽하게 깨져버렸다. 평소와 다르게 조병현을 조기에 투입한 결과는 최악이었고 그 후유증이 시리즈 내내 이어질듯. 김건우가 롯데 상대로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LG는 이야기가 다르고 송승기의 투구는 어찌됐든 SSG 상대로 강점이 있는 투수다. 그리고 SSG는 승리조가 무너진 후유증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LG 승리






롯데는 박세웅(11승 7패 5.0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SSG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역시 여름 박세웅은 믿을게 못된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삼성 상대로 6월 22일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기도 했고 토요일 부산의 날씨가 덥다는 점 역시 박세웅에겐 불리한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가라비토와 김태훈 상대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7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여전히 타격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특히 윤동희와 레이예스가 동시에 터지지 않고 있다는게 동맥 경화 현상을 일으키는 중.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저 승리조 휴식만 찾아야 할것 같다.

삼성은 최원태(6승 7패 4.77)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0일 KT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최원태는 KT 상대 부진이 그대로 이어지고 말았다.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최원태라면 3달전과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테이블 세터가 제 몫을 해내면 타선 전체가 살아나는 중.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분식 회계를 멈춰야 한다.

삼성의 타선이 폭발했다. 그것도 이민석을 공략해 냈다는 건 이번 경기에서 박세웅 역시 충분히 무너뜨릴수 있다는 이야기. 결국 롯데의 타선이 얼마나 터져주느냐인데 지금의 롯데 타선은 8월 리그 최악이다. 전날 삼성 불펜 상대로 어떻게든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전에 승부가 결정될 것이다. 화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5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NC는 신민혁(5승 3패 5.03)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7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신민혁은 최근 3경기의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일단 8일의 휴식을 부여받은건 다행인데 그걸로 체력이 돌아올지는 두고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김기중 상대로 1회말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NC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강한 특징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득점권 집중력이 확 떨어진 모습이 나온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이다. 4.2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더이상 신뢰를 하면 안될것 같다.

한화는 문동주(9승 3패 3.12)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0일 L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 살짝 아쉽긴 하지만 NC 상대로 금년 매우 강하다는 점은 호투의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문현빈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중심 타선이 도합 6타점으로 제 몫을 해준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 5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목요일 경기의 부진을 확실히 벗어난듯 하다.

로건과 김기중의 대결인데 한화가 대승을 거두었다. 이는 시리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수 있는 포인트. 신민혁의 휴식은 충분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를 고려한다면 호투를 기대하긴 어렵다. 반면 문동주는 NC에게 강하기도 하고 최근의 투구도 매우 좋은 편. 무엇보다 NC의 불펜이 완전히 퍼져버렸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3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한화 승리






키움은 하영민(6승 10패 4.99)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영민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KT 상대로 이번 시즌 원정에서 고전했는데 홈에서의 하영민이라면 달라진 모습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와 소형준을 공략하면서 송성문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8회에만 5점을 올린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홈런 포함 3득점을 올린 송성문은 MVP급 활약을 이어가는 중. 3.1이닝동안 2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승우 부상 이후 오히려 더 집중을 하는듯 하다.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8승 7패 3.68)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9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헤이수스는 8월 들어서 완벽히 부활한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친정팀 상대로 이번 시즌 투구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데 지금의 헤이수스라면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와 박윤성 상대로 황재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2일의 우천 휴식이 오히려 페이스를 갉아먹은듯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안현민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래야 한다. 등판과 동시에 5실점으로 무너진 소형준은 아무래도 불펜 체질이 아닌것 같다.

KT의 소형준 카드는 그야말로 멋지게 실패로 돌아갔다. 덕분에 분위기는 거의 막상막하. 하영민은 홈에서 일단 QS는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KT의 타격 역시 좋다고는 할수 없다. 물론 최근 헤이수스의 투구는 상당히 뛰어나지만 유독 친정팀만 만나면 흔들리는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결국 후반이 변수인데 전날 키움의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힘에서 앞선 키움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키움 승리

승1패 : 1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무

5이닝 핸디 : 키움 승리

5이닝 언더 오버 : 언더

댓글 1
  • 동글이당
    2025-08-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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