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17 1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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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워싱턴 내셔널스는 미첼 파커(7승 13패 5.5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2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파커는 그야말로 내보낸 주자들이 모두 들어오는 최악의 불운이 겹쳤다. 여전히 홈에서의 투구 역시 좋지 않다는 점에서 기대를 가지는건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완 워커 상대로 2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편. 그야말로 상위 타선의 개인기에 의존하고 있다. 2이닝을 혼자서 페러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이 팀 불펜의 한계점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1승 7패 6.16)가 드디어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5월 15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12안타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놀라는 근 3달여만에 복귀를 하는 상황. 꾸준히 재활은 하고 왔지만 역시 긴 이닝을 기대하는건 조금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케이드 카발리 상대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모습이 역력한 편. 타격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데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지지 않고 있다.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몫을 해내는 중.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 모두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다. 워싱턴은 그냥 나쁘고 필라델피아는 기복이 심한 편. 좌완 상대 타격을 고려한다면 파커가 오랜만에 잘해낼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놀라도 마찬가지고 불펜 대결로 가면 유리한건 필라델피아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보스턴 레드삭스는 개럿 크로셰(13승 5패 2.48)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휴스턴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로셰는 가끔 나오는 부진이 근 2달여만에 터져버렸다. 원래 홈에서 강점은 확실한 투수고 낮 경기 강점이 매우 강하다는 점 역시 부활을 기대케 한다.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을 공략하면서 트레버 스토리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빠르게 좋을때의 모습을 되찾았다는게 고무적이다. 11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그 결정체. 그러나 아이재이아 캠벨의 3실점 난조로 채프먼이 소환된게 아쉽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제이슨 정크(6승 2패 4.06)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3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정크는 이제 QS는 기대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 지금의 정크라면 딱 5이닝 3실점 정도가 기대치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베이오와 캠벨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그나마 낮 경기 약점을 조금 극복했다는게 다행일듯. 그러나 득점권 집중력 문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몫을 해주는 중.


선발의 우위는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다. 이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일듯. 물론 보스턴은 이번 경기에서 채프먼이 나올수 없지만 크로셰는 그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선발투수다. 그리고 지금의 정크는 이전의 정크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정교함이 부족하다. 전력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호세 베리오스(9승 4패 3.74)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리오스는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훌륭히 극복해 냈다. 낮 경기의 약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확실히 홈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더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4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좌완에게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혼자서 2홈런 5타점을 올린 마일즈 스트로는 최고의 하루를 보낸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네이선 이볼디(10승 3패 1.71)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2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5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여준 이볼디는 의외로 홈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반면 최근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할 여지가 꽤 많아 보이는 것도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우어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좌완 상대 부진이 너무 크게 터져버렸다. 우타자들이 제 몫을 하지 못하는건 심각한 문제일듯. 3.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존 그레이가 예전 같지 않다.


이번 시리즈는 확실히 토론토의 화력이 지배를 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포인트. 베리오스와 이볼디의 선발만 놓고 본다면 텍사스가 우위에 있다. 그러나 이볼디 뒤는 악몽이고 베리오스는 홈에서 그게 될때가지 버텨줄수 있는 투수다. 후반에 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토론토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로건 앨런(7승 9패 3.94)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앨런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그래도 홈에서 인터리그 강점은 있는 편이지만 낮 경기 방어율 5점대가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웬츠 공략에 실패하면서 로치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타격 부진이 매우 심각한 레벨이다. 아예 득점권으로 주자를 갖다놓지 못하는 중.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들의 최후의 보루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에릭 페디(4승 12패 5.4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0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페디는 이적 후에도 그다지 발전이 없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게다가 인터리그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이닝과 실점이 비슷하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코니와 알라드를 공략하면서 마이클 해리스의 3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하위 타선이 힘을 내고 있는 중. 최근 7경기에서 5할의 타율을 기록중인 마이클 해리스는 최근 한달간 미친듯한 타격을 과시중이다. 3이닝을 스트래튼 혼자 막아냈다는 점도 애틀랜타로선 다행스럽다.


애틀랜타의 기세가 무섭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페이스가 떨어지는 중. 선발만 놓고 본다면 클리블랜드가 우위에 있지만 앨런은 낮 경기 문제가 있고 애틀랜타는 좌완에게 매우 강한 팀이다. 결국 투수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전날 애틀랜타의 불펜이 휴식을 취했다는게 중요하다. 힘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신시내티 레즈는 앤드류 애보트(8승 3패 2.41)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애보트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아쉬운 편이다. 게다가 유독 최근 애보트 등판 경기시 타자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 조금씩 타격은 살아나는 중이다. 그러나 9회초 동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실책을 터트린 엘리 델라 크루즈는 타격에서도 흔들리는 중.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의 외의 투수들이 문제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호세 퀸타나(10승 4패 3.44)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2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안정감은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이다. 최근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타입이고 낮 경기 피안타율 .214 역시 기대를 올리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리텔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신시내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앤드류 모나스테리오의 결승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지지 않는 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9회초 동점 상황처럼 운도 따르고 있는 중. 5.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소모도가 조금 높은 편이다.


연승 종료 직전에 기사 회생. 전날의 밀워키는 이런 표현이 잘 어울린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엄청난 접전이 될듯. 다만 투수전보다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밀워키는 승리조를 쓸수 없고 이 점이 결국 연승 종료로 이어질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오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크리스티안 하비어(1승 3.6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2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하비어는 부상 이전의 모습을 꽤 회복한듯 하다. 계속 홈에서 투구한다는 점 역시 하비어에겐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포비치와 불펜 상대로 알투베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9개의 볼넷을 얻어낸게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고 할수 있다. 발로 결승점을 만들어 낸 라몬 유리아스는 팀이 필요할때 제 몫을 해주는 중. 그러나 8회초 알렉산더의 승리를 날려버린 소사의 투구는 셋업을 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딘 크레이머(8승 9패 4.17)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3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레이머는 홈 경기 투구 내용은 종종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다. 반면 원정의 투구는 여전히 흔들린다는 점이 변수인데 낮 경기 등판시 피홈런률이 확 올라간다는 점도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알렉산더와 소사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인 볼티모어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1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뭐라 할 말이 없는 레벨. 포비치 이후 5.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부재의 여파를 느끼고 있다.


양 팀 모두 불펜에 상당한 아쉬움이 있는 편. 즉 뭘 해도 뒤가 불안한게 현실이다. 하비어는 홈에서 나름대로 강점이 있고 크레이머도 안정감은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크레이머는 원정에서 언제든지 흔들릴수 있고 지금의 볼티모어는 다시금 홈런 일변도로 바뀌었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미네소타 트윈스는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은 편. 선발이 유력했던 트래비스 아담스는 전날 구원 등판을 해버렸기 때문. 게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투수도 없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즈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앞선 경기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 5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빠르게 한계점이 나오고 잇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크리스 패덱(4승 10패 4.76)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패덱은 일단 약팀 상대로의 호투는 보여준바 있다. 6일 친정팀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도 그 후유증을 무시할수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매튜스와 미네소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캐리 카펜터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훌륭히 반등하고 있다. 다만 21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한다. 2.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믿어볼수 있을듯.


이번 시리즈는 디트로이트의 타선이 확실하게 살아난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이번 경기의 중요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미네소타는 불펜 데이가 강제되어 있고 미네소타 상대 패덱은 기대가 어렵다. 결국 화력과 불펜 싸움인데 전날 경기의 흐름은 그 2개 모두 디트로이트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얘상 스코어 8:6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라이언 버젯(1승 1패 2.87)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버젯은 현재까지 그를 잘 데려온게 맞다는걸 증명중이다. 게다가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6이닝 2실점도 충분히 기대치라고 할수 있을 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버크와 알렉산더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장타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상위 타선이 지금보다 힘을 내줘야 할듯.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베일리 팔터에게 불펜은 맞지 않는듯 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데이비스 마틴(4승 9패 4.17)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1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마틴은 홈에서도 이제 기대하기 힘든 투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야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투수이니만큼 기대라는 단어 자체가 허황된 레벨일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팔터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도 서서히 한계가 나오는 중.


이번 시리즈에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확실한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버젯 공략은 쉽지 않을듯. 그 사이에 얼마나 캔자스시티의 타선이 힘을 내느냐인데 전날 버크를 무너뜨린 힘이라면 마틴도 공략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날 캔자스시티는 불펜이 쉬었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6승 9패 4.9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게 최근의 패턴이라고 할수 있다. 최근의 마이콜라스라면 홈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지만 팀을 탈수도 있는 변수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프리드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조금씩 타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득점권의 집중력은 확실히 올라오는 중. 그러나 불펜이 1.1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건 뭐라 할 말이 없다.


뉴욕 양키스는 윌 워렌(7승 5패 4.34)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2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워렌은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은데 인터리그 등판시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를 돌파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타자들의 퍼포먼스 레벨이 최고로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중력과 스피드까지 최고의 모습이 나온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깔끔하지 못한게 아쉽다.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난타전이었고 마지막에 웃은건 양키스였다. 이번 시리즈에서 양키스의 타선이 살아난게 가장 큰 소득일듯. 전날 그레이가 공략당한건 마이콜라스도 위험하다는 이야기. 워렌 역시 원정에선 신뢰가 어렵지만 세인트루이스는 불펜의 구멍이 크고 힘에서도 양키스가 앞서 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시카고 컵스는 하비어 아사드(1패 9.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었던 13일 토론토 원정에서 4이닝 8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사드는 예년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만이 이번 경기에서 아사드의 반등을 기대할수 있게 하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버로우스와 시스크 상대로 3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 문제가 심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나마 상위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한게 다행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카르멘 몰진스키(2승 7패 4.2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밀워키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2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몰진스키는 롱 릴르프 역할은 나름대로 해주는 중이다. 선발 등판은 5월 이후 처음인데 문제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너무 크게 드러난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 상대로 터진 토미 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여전히 득점력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믿을만한 투수가 사라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타격을 믿는게 너무 힘든 시리즈다. 그러나 양 팀의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이야기는 이번에 조금 다를듯.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감에 있어서 컵스가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콜로라도 로키스는 안토니오 센자텔라(4승 14패 7.34)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2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0.2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센자텔라는 복귀에 시간이 걸렸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은 있고 애리조나 상대로 5.1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 그를 부르는 이유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불펜을 터트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8회말에만 6점을 올린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4.1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선발 투수가 결정되지 않았다. 마땅한 대체 요원도 없고 마이너에서도 불러올 선수가 적어서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돌랜더와 앤더슨 상대로 델 카스티요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타격감이 조금씩 떨어지는 중이다. 쿠어스 원정 연패는 상당히 아플듯. 8회말에만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앞이 보이지 않는다.


이틀 연속 패배. 애리조나에게 있어서 전날 경기 패배는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불펜에서 1이닝 6실점이 나온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듯. 이러니저러니 해도 센자텔라는 홈 경기는 잘 던져주는 타입이고 콜로라도의 타선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콜로라도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애슬레틱스는 제프리 스프링스(10승 8패 4.06)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프링스는 잊고 있었던 홈 부진이 다시금 고개를 서서히 들고 있는 중이다.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과 에인절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에서 단숨에 페이스를 회복해 냈다. 거기에 득점권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을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션 뉴컴이 제 역할을 해주는게 상당히 크다.


LA 에인절스는 호세 소리아노(8승 9패 3.84)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2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소리아노는 이번만큼은 부진이 2경기 연속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원정 투구가 대단히 좋은데 6월 11일 애슬레틱스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모랄레스와 뉴컴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거리포가 전혀 터지지 않는 중.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에인절스의 경기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주중 시리즈에서 보여준 집중력은 사라진듯한 모습. 스프링스는 홈 경기 투구가 흔들리고 있고 에인절스는 좌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편. 거기에 소리아노의 투구는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다. 그러나 에인절스의 불펜이 변수고 이번 시리즈에서의 안정감은 이전 같지 않다. 힘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10승 9패 3.34)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8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웹은 호투의 페이스가 2경기에서 마무리 되고 말았다. 그것도 상대가 피츠버그였다는걸 감안한다면 지금의 웹은 홈이라고 해도 기대치가 QS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하우저에게 막혀 있다가 몽고메리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린게 전부인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 이정후의 2안타만이 위안일 것이다.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한 호세 부토는 메츠가 보낸 간첩같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페피옷(8승 9패 3.86)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2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피옷은 역시 원정의 투구는 좋지 않다는게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기대를 한다면 인터리그 원정 투구는 은근히 좋았다는 점이지만 낮 경기의 피홈런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벌랜더에게 막혀 있다가 부토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1차전의 좋은 흐름이 끊긴게 아쉬운 부분. 역시 오라클 파크에서의 홈런은 기대가 어렵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이 올라가는 중.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매조지를 잘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이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높은 편. 지금의 웹은 좋을때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고 불펜 역시 안심하기 어렵다. 게다가 페피옷은 인터리그 원정에서 강한 편. 피홈런 문제가 있지만 오라클 파크는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구장이다. 승리조의 등판이 어렵긴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뒤로 갈수록 경기 운용이 어렵다. 후반에 강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1승 1패 3.0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글래스나우는 홈 한정으론 분명히 좋은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일단 현재의 그래스나우라면 6이닝은 잘 맡아줄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시즈를 공략하면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집중력이 놀라운 수준이다. 그러나 득점권 성적은 조금 아쉬운 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2승 3패 5.6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다르빗슈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패턴대로라면 이번 경기는 부진 차례인데 앚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스넬의 투구에 막히면서 완봉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에서 계속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다. 역시 이 팀은 홈런이 나와야 할듯. 4.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츠이 유키의 활용법이 나온것 같다.


수위 결정전은 결국 다저스의 우위로 끝나가는 중. 특히 샌디에고의 타격이 부진해도 너무 부진하다는게 가장 큰 변수라고 할수 있다. 현재의 샌디에고 타격으로 글래스나우 공략은 쉽지 않은게 현실. 결국 다르빗슈가 버텨줘야 하는데 원정의 다르빗슈는 물음표도 많고 최근의 패턴도 불안 레벨이다. 샌디에고의 불펜을 쓰기 전에 경기가 끝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뉴욕 메츠는 클레이 홈즈(9승 6패 3.71)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홈즈는 최근 홈에서 계속 부진하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다. 시즌 스태미너 문제와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이번 경기도 5이닝 2~3실점 정도가 목표치가 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 퍼거슨 상대로 3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선이 아쉬운 편. 그래도 득점권에서 조금씩 살아난다는게 어딘가 싶다. 3.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제야 제 몫을 하는듯.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8승 5패 3.71)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3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비는 드디어 원정의 부진도 극복하기 시작한 모습이 역력하다. 최근 원정 포함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인데 충분히 이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맥클레인 공략에 고전하다가 디아즈 상대로 터진 수아레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홈런 의존도도 매우 높은 편.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가 최근의 불안도가 높다.


메츠의 신인 투수 기용은 대성공이었다. 그러나 홈즈에게 그런 투구를 기대하는건 조금 힘들듯. 반면 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커비는 호투가 가능한 편이고 전날 메츠는 디아즈에게 2이닝을 맡긴게 아프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댓글 1
  • 동글이당
    2025-08-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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