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2 1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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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요코가와 카이(2.0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5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요코가와는 선발로서는 근 한달여만의 등판이다. 시즌 두번의 선발에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도 5이닝 1~2실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공략하면서 2점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2차전의 부진을 훌륭히 극복해 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안드레 잭슨(9승 5패 2.06)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잭슨은 오래간만에 여름의 쾌투를 과시한 바 있다.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5이닝 6실점의 패배를 당했지만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돔 구장에서의 잭슨은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 상대로 터진 미야지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좌완 상대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원정에서도 충분히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나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요미우리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부진한 편이고 잭슨은 돔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다. 잭슨의 호투는 기대할수 있는 레벨. 관건은 역시 요코가와인데 최근 DeNA가 좌완에게 너무 약한 타선이라서 통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는 은근히 후반에 승부가 갈릴수 있는데 최근 DeNA는 마무리 이리에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고 이는 불펜 전체에 악영향을 줄수 있다. 후반에 강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1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타카나시 히로토시(2승 3패 2.8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나시는 1군 복귀 후 3경기 연속 1실점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서의 투구 역시 좋은 편이기 때문에 6이닝 2실점 급의 투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 마사히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오수나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결국 무라카미가 막히면 안되는 타순이란거다.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6실점으로 물러난 이시카와가 매우 원망스러울 것이다.


한신 타이거즈는 타카하시 하루토(2승 1.4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3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역시 비밀병기 다운 투구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야쿠르트 상대 첫 등판이지만 원정 투구 역시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호투 가능성이 높다. 수요일 경기에서 오노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쿄세라돔 전문가를 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라앉은 타격을 살려낼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들 최대의 강점이다.


야쿠르트는 홈에서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타카하시 상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없는 레벨. 물론 타카나시의 투구 역시 기대를 걸수 있지만 홈에선 살짝 불안함이 있는 편. 불펜 대결이 매우 볼만하겠지만 팀 전력의 차이가 크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한신 승리

승1패 : 1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 쇼헤이(5승 5패 3.4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리는 역시 홈에선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주니치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지만 홈에서의 모리라면 충분히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는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바우어를 공략하면서 2점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외인의 비중이 갈수록 올라가는 중. 외인 2명의 2점 홈런이 아니었다면 경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모리우라가 확실히 마무리 적응이 되어가는 중이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야나기 유야(2승 2패 1.6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3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나기는 비록 이기긴 했어도 도쿄돔 강점이 사라진게 아쉬운데 히로시마에게 극도로 강하다는 점은 최대의 강점일수 있다. 수요일 경기에서 이하라를 공략하면서 1회초 2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그 이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다. 즉, 원정에서 타격 문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조금씩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


최근의 히로시마는 홈보다 원정 타격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천적들에겐 여지 없기 때문에 야나기 상대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모리 역시 홈에서의 투구는 좋고 주니치에게 우위를 가질수 있는 좌완이기도 하다. 은근히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인데 마츠야마가 돌아온 주니치의 불펜이 살짝 더 좋아 보인다. 후반에 강한 주니치 드래곤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닛폰햄 파이터스는 키타야마 코우키(7승 4패 1.5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키타야마는 평소와 다르게 주자가 등 뒤에 있을때의 투구에 아쉬움을 보여준바 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7월 30일 7.1이닝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는데 7회까지 완벽하다가 8회에 괜히 올라왔다가 무너졌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7회까지의 투구는 기대를 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의 투구에 막히면서 9안타 완봉패를 당한 닛폰햄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 없을때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중. 2회초에 8점을 허용하면 타자들은 김이 빠지는 법이다. 7.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무래도 불안감이 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마츠모토 하루(6승 3패 2.35)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5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츠모토는 역시 홈 구장 특화 투수임을 증명해 보인바 있다. 7월 31일 닛폰햄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래 원정 약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기대는 어렵다. 수요일 경기에서 마츠모토와 야마다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에서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들어서 야마카와의 장타력이 올라온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듯. 하지만 마무리 스기야마의 2점 홈런 허용은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두 팀의 경기차는 3.5경기. 닛폰햄으로선 이번 시리즈에 그야말로 올인을 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등판에서 배운게 있기 때문에 키타야마에게 무리를 시키지 않을듯. 최근 소프트뱅크의 타격은 주목할 가치가 있는게 사실이지만 홈 경기의 키타야마는 이번엔 다르고 마츠모토 역시 최근 닛폰햄의 좌완 징크스를 고려한다면 승부가 되는 타입. 결국 불펜이 관건인데 불펜에서 우위에 있는건 소프트뱅크다. 후반에 강한 소프트뱅크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쇼지 코세이(2승 2.3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쇼지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7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갚아줄수 있느냐가 주목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힘을 내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에서 강한 흐름을 여지 없이 보여주었다. 즉, 홈 경기 타격의 부진은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는 이야기.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무래도 많이 흔들리는듯 하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쿠리 아렌(8승 7패 2.64)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5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리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6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의 투구 내용을 본다면 QS+ 이상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버헤이겐과 닛폰햄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의 타격 호조가 무서울 정도. 특히 중심 타선의 장거리포 폭발이 위력적이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반등의 계기를 잡은듯 하다.


양 팀은 전날 극과 극을 맛봤다. 결국 선발이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할수 있을듯. 하지만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은 반면 한번 살아난 오릭스의 타격감은 원정에서 이어질수 있다. 타격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스틴 보스(2승 6패 3.8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보스는 근 2달여만에 좋은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한번 기세를 타면 다음 경기까지는 이어지는 타입인데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음을 날릴수 있는 찬스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키나카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12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화력을 과시해 보였다. 혼자서 1이닝 2홈런 포함 3홈런 7타점을 올린 야마구치 코우키는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4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큰 반성이 필요하다.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4승 6패 2.7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4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부상으로 강판을 당했던 타카하시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일단 투구의 기복이 심한건 있는데 치바 롯데 상대로 4월 22일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하는등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수요일 경기에서 우와사와와 스기야마 상대로 외인 타자들의 2점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그 외의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게 결국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네빈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 될수 있을듯. 3실점을 허용한 야마다 하루토는 서서히 구위가 떨어지는게 드러나고 있다.


최근의 치바 롯데는 그야말로 도깨비팀에 가깝다. 특히 타격이 포인트. 한번 살아난 보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 편. 그리고 타카하시 역시 호투는 가능한 레벨이다. 하지만 치바 롯데의 타격감은 2일 연속 이어지는 케이스가 후반전에서 거의 없는 편이고 불펜 대결로 간다면 세이부가 조금 더 나은 편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댓글 1
  • 동글이당
    2025-08-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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