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2 1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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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title=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3승 2패 3.0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애쉬크래프트는 서서히 선발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홈이라는 점은 애쉬크래프트에게 강점이 될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배싯 상대로 1회말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 2회부터 철저하게 막혀버린 문제를 극복하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무리 데니스 산타나의 위력이 확실하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안토니오 센자텔라(4승 14패 7.0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8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센자텔라는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 반면 원정에서 극도로 약한 문제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와 사우어 상대로 브렌턴 도일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그나마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러나 산 아래라면 이야기가 다를듯. 5.1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야말로 최후의 보루다.
양 팀 모두 타격만 놓고 본다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 특히 콜로라도는 산 아래의 징크스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애쉬크래프트는 갈수록 좋은 투구를 해가는 반면 센자텔라는 원정이 좋지 않고 피츠버그의 승리조 불펜은 신뢰할법 하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이완 워커(4승 6패 3.3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워싱턴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워커는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6이닝은 확실히 막아낼수 있어 보인다. 목요일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에서 완벽한 부활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 흐름을 주말 시리즈에서도 이어가느냐가 중요한 포인트.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무리 두란을 아낀게 큰 소득이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케이드 카발리(1승 2.7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7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7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발리는 드디어 데뷔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홈과 원정의 차이가 극도로 크다는 문제를 극복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와 스타넥을 공략하면서 제임스 우드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이 살아난게 고무적이다. 문제는 원정으로 갔을때 그 흐름이 이어질수 있느냐는 것.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근 소모도가 조금 아쉽다.
두 투수는 6일전 맞대결에서 투수전을 보여준바 있다. 이게 이번에도 이어지느냐가 관건일듯. 하지만 워커는 홈 경기 강점이 있는데 반해 카발리는 원정 부진이 상당히 큰 투수고 무엇보다 그때와 지금의 필라델피아 타선의 힘이 다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케이드 포비치(2승 6패 4.9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포비치는 역시 원정에선 기대할수 없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반면 홈에서의 포비치는 최근 2경기 9.2이닝 1실점이 말해주듯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승부를 걸 여지는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알렉산더 상대로 비버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주중 시리지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알렉산더야 그렇다 쳐도 불펜 공략 실패는 치명적이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역할을 해내는 중.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2승 4패 6.90)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7월 20일 시애틀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물집이 터져서 아웃 되었던 맥컬러스는 한달여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특징이 이어진다는 점은 그를 이번 경기에 등판시킨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 영에게 복수전을 해내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훌륭하게 타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캠든 야드에서 홈런포로 이겨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아직까진 헤이더의 부재가 보인다.
휴스턴의 복수전은 성공했다. 이 흐름이 계속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포비치는 일단 홈에서 강점은 있지만 문제는 영 역시 비슷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여전히 휴스턴은 좌완에게 강점이 있고 맥컬러스는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투수이기도 하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3승 5패 3.26)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8월 방어율이 무려 9.00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프리드는 정말 5이닝 4실점이 한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지올리토 상대로 벤 라이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전혀 이어오지 못했다. 역시 지나칠 정도로 홈런포에 의존한 문제가 터진다고 해야 할듯.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등판이 곧 블론인 카밀로 도발을 괜히 데려온듯 하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브라이언 베이오(9승 6패 3.23)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7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이오는 역시 홈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의 베이오는 아쉬움이 많은 편인데 양키스 상대로의 홈 경기 7이닝 무실점 투구는 잊는게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힐과 양키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로만 앤소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19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는 편.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채프먼의 존재가 대단히 크다.
최근 양키스는 야심차게 영입한 불펜 투수들이 무너지는 패턴이 터지고 있다. 시리즈 내내 이 문제가 이어질수 있을듯. 보스턴의 타선이 최근 좌완에게 매우 약하다고는 해도 최근 부진한 프리드를 공략할수 있을듯. 물론 베이오의 원정은 물음표가 있는게 사실이고 장타 허용의 변수가 있지만 전날 불펜의 차이가 너무 크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마이애미 말린스는 라이언 구스토(7승 5패 4.89)가 메이저 복귀전에 나선다. 1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구스토는 아직까지는 NL 적응은 아쉬운 편이다. 첫 홈 경기 등판이라는 점은 강점이 될수 있고 약점이 될수 있는 상황. 목요일 경기에서 팔란테를 무너뜨리면서 아코스타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시리즈 막판에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는 편.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다시 반등할 필요가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셰인 비버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2004년 시즌 초반 2전 전승을 거둔뒤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비버는 긴 재활을 거쳐 돌아온 상황.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재활을 하고 온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오비에도 상대로 터진 스프링어의 리드 오프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토론토의 타선은 오히려 리드 오프 홈런이 터져버린게 문제가 된듯 하다. 단 3안타에 그친 타격 페이스 다운을 어떻게 끌어 올리느냐가 관건일듯.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추격조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노림수가 확실한 경기다. 마이애미는 일부러 AL 팀 상대로 구스토를 올리는 것이고 토론토도 일부러 비버를 맞춘 상황. 양 팀의 상황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타격과 불펜 모두 토론토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12승 4패 3.63)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이즈는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그나마 홈 경기 투구가 낫다는 점에서 QS는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프램버 발데즈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7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시리즈 마지막에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좋을때의 디트로이트는 시리즈 1,3차전에 강점을 보여주었음을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라이언 버젯(1승 1패 2.75)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8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버젯은 트레이드 이후 꾸준히 5이닝 이상 2실점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의외로 원정 투구가 안정적이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과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원정 타격이 홈보다 더 좋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 중 하나.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 팀의 최후의 보루다.
디트로이트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캔자스시티 역시 마찬가지. 홈에서의 마이즈와 최근의 버젯을 생각한다면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 그렇지만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 경기 1차전 강점이 꽤 있는 편이고 캔자스시티 불펜은 주중 시리즈의 피로도 여파가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조이 웬츠(4승 3패 4.7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웬츠는 선발 전환후 무서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마틴 페레즈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끊긴게 아쉽다. 즉, 좌완만 아니면 될지도 모르는 상황.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승리조가 살아난다는게 반갑다.
뉴욕 메츠는 놀란 맥클레인(1승 0.00)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18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맥클레인은 무려 8개의 삼진을 잡는등 데뷔전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4개의 볼넷이 변수이긴 하지만 지금의 맥클레인이라면 원정에서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꽤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맥켄지 고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서서히 꺼져간다는 점이 큰 문제다. 게다가 득점권 집중력도 떨어져가는 중. 3.1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라인 스타넥의 부진이 염려스럽다.
최근 애틀랜타의 경기력은 좋을때의 모습이다. 반면 메츠는 타격이 아쉬운 편. 전날 고어를 만난 메츠이긴 하지만 웬츠는 타입이 다르다는 변수가 있다. 맥클레인에겐 원정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시험대가 될듯. 하지만 최근 메츠의 불펜이 흔들리는데 반해 애틀랜타는 불펜이 살아나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탬파베이 레이스는 애드리언 하우저(6승 4패 2.6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하우저는 드디어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은근히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와 리하이 상대로 디아즈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그나마 조금 타격의 페이스가 올라왔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5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나마의 희망일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6승 9패 4.99)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8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여전히 투구의 기복이 있는 편. 특히 원정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보일을 공략하면서 윌슨 콘트레라스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무기다. 득점권 집중력이 올라왔다는 점은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을듯.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새로운 승리조가 조금씩 적응을 해가는 중이다.
보일이 무너졌다. 이는 탬파베이의 선발 투수진이 모두 위험할수 있다는 이야기. 하우저의 투구는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쉬움이 있고 이닝 소화력 변수도 있다. 마이콜라스의 투구 역시 원정에선 기대가 되지 않는 편. 이번 경기는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데 현 시점에서 타격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세인트루이스다. 힘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애런 시바레(3승 8패 4.8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캔자스시타 원정에서 6이닝 8안터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시바레는 이적 후 투구의 안정감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기복이 심해도 워낙 심한 터라 말 그대로 도깨비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목요일 경기에서 왈드렙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1차전의 흐름이 완전히 날아가버린게 문제다. 그래도 홈이라면 살아날 여지가 있지만 문제는 홈런이 터져주느냐는것일듯.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극과 극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제비 매튜스(3승 4패 5.0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7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매튜스는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원정에서의 매튜스는 5이닝을 잘 버텨줄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퍼킨스와 비도 상대로 단 3점에 그친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 부진이 터지고 있는 중.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원정에서 이겨내긴 쉽지 않을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갈수록 흔들리는 중.
최근의 두 팀은 가을 야구 포기 팀의 특징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경기력 역시 들쭉날쭉 한 편. 선발 대결은 은근히 막상막하. 하지만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득점력, 특히 홈런포가 좋은 편이고 주중 시리즈에서 미네소타의 타격은 좋지 않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텍사스 레인저스는 네이선 이볼디(11승 3패 1.76)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볼디는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보여준 부진을 빠르게 탈출해 보였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 상대로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를 이번 경기에서 해결해야 할듯.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결국 장타 허용과 제구 모두가 문제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슬레이드 세코니(5승 6패 4.50)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7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코니는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특히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무너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 중 하나다. 목요일 경기에서 파트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클리블랜드는 원정의 타격 레벨이 떨어져간다는 점이 문제다. 득점권의 10타수 무안타는 할 말이 없을 정도. 스미스와 페스타가 나란히 무너지면서 역전을 당한건 은근히 후유증이 있을 것이다.
지금의 텍사스는 그야말로 대핀치. 이번 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를 공략해야 가을 야구가 보인다. 일단 선발에선 확실하게 텍사스의 우위. 그리고 최근의 세코니는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텍사스의 불펜이 현재 최악이긴 하지만 그래도 선발에서 벌어놓은 코인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밀워키 브루어스는 호세 퀸타나(10승 4패 3.32)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8월 한달간 3승 2.70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은 가지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다고 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와 브레이시어를 공략하면서 브라이스 투랑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은 살짝 아쉬움이 있는 편. 그러나 홈으로 돌아왔다면 서서히 이야기는 달라질수 있다. 4.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강력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슨 와이즌헌트(1승 1패 5.02)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0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와이즌헌트는 홈 경기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편. 일단 마이너를 한번 다녀왔는데 원정에서 반등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시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 타격 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져 가는 중이다. 3개의 병살타와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아무것도 못한다. 3.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접전만 아니면 될듯.
최근의 샌프란시스코는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게다가 좌완 상대로 매우 부진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퀸타나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밀워키 타선이 연승 기간에 비해 아쉬움이 많은 편이 있지만 홈에서는 이야기가 다르고 전날 이마나가를 만나고 왔다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다. 상성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LA 에인절스는 타일러 앤더슨(2승 8패 4.77)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앤더슨은 8월 3경기 연속 4실점의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서 QS는 기대가 어렵기 때문에 6이닝이라도 채워주길 바라는게 현실적인 기대일지도 모른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마르티네즈와 애쉬크래프트 상대로 몬카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아도 너무 좋지 않은 편. 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이긴게 신기할 정도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젠슨의 부진을 커버해서 다행이다.
시카고 컵스는 벤 브라운(5승 7패 5.91)이 선발 또는 벌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18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브라운은 그나마 선발보다는 벌크로서의 투구가 나은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은근히 인터리그 강점이 있다는건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프리스터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컵스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단숨에 끊겨 버린게 문제다.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상당히 심각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2이닝동안 2실점으로 부진한 불펜은 허리가 아쉽다.
양 팀 모두 최근의 타격은 좋다고 하기 어렵다. 문제는 선발 투수들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 앤더슨의 안정감은 이미 떨어져 있고 브라운은 이닝 소화력 변수가 있다. 양 팀의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두 팀의 불펜 대결만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컵스쪽이 살짝 더 유리하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오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라인 넬슨(6승 3패 3.58)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넬슨은 쿠어스 필드에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이다. 최근 홈 경기 투구는 꾸준히 호조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볼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메식과 불펜을 공략하면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9회말 동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결과물이 좋다고 할수는 없는 상황. 특히 좌완 상대 부진은 아쉬움이 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크게 칭찬 받아야 한다.
신시내티 레즈는 잭 리텔(9승 8패 3.52)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7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리텔은 현재까지는 트레이드를 잘 해왔다는 평가를 들을만 하다. 다만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진다는 점은 아무래도 불안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키쿠치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시리즈 내내 그 페이스가 이어지는 모습이 나오질 않는 중.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애쉬크래프트의 투구가 여러모로 아쉽다.
최근 애리조나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긴 어려운 편이다. 리텔 공략은 쉽지 않을듯. 그러나 넬슨 역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편이고 신시내티의 타선은 기복이 있는 편이다. 이번 경기는 후반이 변수가 될텐데 최근 애리조나의 불펜은 접전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신시내티 레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2승 3패 5.9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다저스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다르빗슈는 역시 원정에선 믿을수 없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인바 있다. 하지만 홈에서의 다르빗슈는 완전히 다른 투수이기 때문에 복수전의 가능성은 높다고 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벌랜더를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 기세를 올리는 중. 특히 득점권에서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수아레즈 없이 경기해야 한다.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3승 1패 1.80)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7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넬은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야말로 완벽 부활인데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번 원정에서 그 흐름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돌랜더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산 위에서 극과 극의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강점이자 단점이다. 현재의 다저스라면 쿠어스 하산의 저주에 걸릴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편.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안정감은 꽝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3연전에선 다저스가 경기를 완전히 다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샌디에고 입장에선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벼르고 벼른 시리즈일듯. 게다가 다르빗슈는 원정과 홈의 차이가 상당히 큰 투수고 이는 스넬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샌디에고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아쉽긴 하지만 다저스는 산 아래에 내려오는 저주가 있고 불펜의 차이도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언 우(10승 7패 3.02)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우는 원정에서 호투를 해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일단 홈에서 상당히 강한 투수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러자르도와 로벗슨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의 마무리가 너무나도 좋지 않았다. 홈에서도 믿을건 홈런밖에 없을수도 있는 상황. 4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 신뢰가 어려워 보인다.
애슬레틱스는 루이스 모랄레스(1승 1.8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7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랄레스는 두 번의 선발 등판 모두 위력적인 투구는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원정 등판시 제구 문제가 크게 불거진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우레냐를 완파하면서 닉 커츠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원정 타격만큼은 확실히 호조를 이어가는 중. 12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훌륭하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비도의 3이닝 투구는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애슬레틱스의 타격이 살아났다. 그러나 상대가 시애틀, 그것도 브라이언 우라면 이야기가 다를듯. 모랄레스의 직전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이었지만 원정에서의 제구 문제가 있고 시애틀은 애슬레틱스 이상으로 한 방이 있는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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