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4 16:57:29
11 1 0

8월 25일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분석자료 


칼리아리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요한 로스터 변화와 동시에 여러 주전 자원의 부상과 복귀 변수가 얽혀 있는 상황에서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리그 첫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나폴리에서 합류한 골키퍼 엘리아 카프릴레와 미드필더 잔루카 가에타노가 팀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을 준비를 하고 있으나, 두 선수 모두 직전까지 부상 이슈가 있었던 만큼 출전 여부는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공격의 핵심 중 하나인 지토 루붐보 역시 근육 부상에서 복귀가 임박했으나 경기 전까지 최종 결정이 필요하다. 반면 마티아 펠리치와 레오나르도 파볼레티는 각각 햄스트링과 무릎으로 인해 장기간 부재가 이어질 전망이고, 특히 수비 라인의 마테우시 비에테스카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전력 손실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리 미나를 비롯한 경험 많은 자원들과 함께 젊은 유망주들을 엔트리에 대거 포함시켜 변화와 세대교체를 꾀하고 있으며,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결장자들이 적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도 전술적 한계와 공격의 날카로움 부족이 드러날 가능성은 존재한다.​

반면 피오렌티나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알베르트 귀드문드손과 에딘 제코, 모이제 켄을 공격진에 영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방 선택지를 크게 확장했으며, 니콜로 파졸리와 파블로 마리까지 합류하며 중원과 수비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전력 증강에도 불구하고 주축 자원들의 결장은 뚜렷하다. 음발라 은졸라와 요시프 브레칼로는 무릎과 기타 문제로 언제 복귀할지가 불투명하며, 안토닌 바라크 역시 출전 가능성이 낮다. 특히 크리스티안 쿠아메는 장기 부상으로 연내 복귀가 힘들어 2선과 공격 전술 가변성에 제한이 생긴 상태다. 여기에 최근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까지 치르며 단 3일 만에 리그 원정을 떠나야 하는 일정 부담이 상당하다. 이는 단순한 체력적 소모뿐 아니라 회복과 준비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물론 루카 모드리치 체제의 AC 밀란과 같은 상위권이 아닌 칼리아리를 상대로는 여전히 전력 우위를 갖지만, 경기 운영을 주도적으로 가져가기에는 피로 누적과 공격진 불안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이 경기는 칼리아리의 홈 결속력과 피오렌티나의 전력적 우세가 맞서는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칼리아리는 주축 결장에도 불구하고 수비 조직력을 우선시하며 짧은 간격의 패싱과 세컨볼 집중력을 통해 경기 흐름을 늦추려 할 것이고, 피오렌티나는 신임 감독 스테파노 피올리 체제에서 보다 공격적인 전술 전환을 시도하며 새로 합류한 자원들을 전방에 배치해 상대를 흔들려 할 것이다. 다만 피오렌티나는 유럽 대회 일정을 소화한 직후라는 점에서 체력 저하가 불가피하고, 결장자가 많은 공격진 사정을 고려했을 때 결정력에서 불안 요인이 따른다. 칼리아리 역시 결장자 공백으로 인해 공격에서의 파괴력이 떨어지지만, 홈 어드밴티지 속에서 지토 루붐보나 잔루카 가에타노가 출전 가능하다면 변화를 만들어낼 카드가 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양 팀 모두 승부를 결정지을 만큼의 날카로운 전력 완비 상태가 아니며,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소모와 집중력 저하가 경기의 균형을 맞출 정황이 뚜렷하다. 따라서 이 대결은 치열한 흐름 속에서 서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끝날 가능성이 높다. 1-1 무승부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무승부 ⭐⭐
* 홈팀 핸디캡 승 ⭐⭐⭐
* 언더 ⭐⭐





코모는 지난 시즌 세리에 A로 승격하여 잔류에 성공하며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 체제 아래 더욱 확실한 전력 강화를 단행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를 지휘하며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었고, 이번 여름에는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을 통해 공격과 수비 모두 두터운 자원을 확보했다. 알바로 모라타가 AC 밀란에서 임대로 합류해 경험과 결정을 동시에 보강했고, 크로아티아의 마르틴 바투리나는 창의적인 패스와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의 타소스 두비카스는 코파이탈리아에서 멀티 득점을 올리며 경기 감각을 확실히 끌어올려 주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또한 수비 라인에는 자코보 라몬과 이그나스 반 더 브렘프트가 새로 도착해 전반적인 안정감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코모는 신구 자원이 골고루 배치된 균형 잡힌 전력으로 시즌을 맞으며, 홈에서 자신들의 공격적 성향과 보강된 전력을 시험대에 올려놓을 것이다.
라치오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지휘 아래 첫 시즌을 맞으며 전술적 재편에 나서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니콜로 로벨라, 누누 타바레스, 루카 펠레그리니 등이 합류하며 중원과 풀백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수비진의 문제는 여전히 선명하다. 주축 수비수 알레시오 로마뇰리가 징계로 결장하고 파트릭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새로 영입된 사무엘 지고 역시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아 실제 활용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이 상황에서 라치오는 마리오 길라와 올리버 프로스트가르드에게 중대한 역할을 맡길 수밖에 없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수비 안정성에 부담을 안기는 요소다. 다만 미드필더 라인은 베치노와 벨라얀이 부상에서 복귀해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고, 로벨라까지 연결 고리 역할을 맡으며 공격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라치오의 전술은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특징으로 하지만 수비 라인의 불안이 존재하는 한 원정 경기에서의 안정적 흐름은 담보하기 어렵다.
이번 대결은 코모가 홈 이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라치오는 경험 많은 선수들과 미드필더 라인의 세밀한 조율을 통해 반격을 노리는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코모는 두비카스와 모라타가 함께 전방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며 상대 수비에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할 것이다. 반면 라치오는 수비 결손으로 인해 불안정성을 안고 있지만, 중원에서의 강한 점유와 빠른 전환을 통해 공격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다만 코모 역시 세리에 A 잔류를 목표로 팀을 완전히 재정립하는 과정이 진행 중인 만큼, 압도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양 팀은 각각의 장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하며 밀고 밀리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고,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소모와 함께 공격의 날카로움은 줄어들며 균형이 맞춰지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각 한 골씩 주고받으며 경기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1-1 무승부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무승부 ⭐⭐
* 홈팀 핸디캡 패 ⭐⭐⭐
* 언더 ⭐⭐





아탈란타는 새 감독 이반 유리치 체제에서 첫 정규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프리시즌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패하긴 했으나 경기력 자체는 꽤 견고했고, 무엇보다 핵심 자원들을 대부분 유지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는 점이 크다. 골키퍼 마르코 카르네세키가 여전히 최후방을 지키고 있으며, 중앙과 측면에는 메리흐 데미랄을 대신해 지안루카 스칼비니, 이스마엘 코시운우, 라파엘 톨로이가 버티고 있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세아드 콜라시나츠 역시 9월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중원에는 마르턴 드 룬과 에데르송을 중심으로 파샬리치, 샤를 데 케텔라에르가 전진 패스를 제공하며 균형을 잡는다. 공격에서는 잔루카 스카마카와 아데몰라 룩맨이 모두 잔류를 확정하며 전력의 핵심축을 그대로 이어간다. 특히 룩맨은 이적 논의가 있었음에도 잔류를 선택한 만큼 팀 내 입지가 더욱 확고해졌다. 부상으로는 미첼 바커가 장기 결장 중이지만, 이는 전체적인 전술 운영에 큰 변수는 아니다. 아탈란타는 홈에서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기반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하는 전형을 다시 한 번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피사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잔류를 목표로 출발하며 꾸준히 전력을 정비하고 있다. 수문장 아드리안 셈퍼를 중심으로 수비진에는 카라촐로, 앙오리, 카네스트렐리가 버티며 지난 시즌 세리에 B에서의 조직력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마린과 레리스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싸움을 책임지고 있으며, 전방에는 트라몬니와 마이스터가 배치되어 빠른 역습과 직선적인 공격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다만 이삭 브루랄이 근육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수비 자원인 베루아토 역시 어깨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되어 있다. 이는 피사가 수비와 중원의 안정적 균형을 가져가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프리시즌에서는 FC 체세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상대적으로 상위권 전력을 가진 아탈란타와 비교하면 경험과 기량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특히 원정에서는 공격 기회 창출이 적고 실점률이 높았다는 점이 시즌 초반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피사는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 블록을 낮추어 버티는 전술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탈란타의 다채로운 공격 전개를 감당하기에는 수적인 열세와 결장자 공백이 뚜렷하다.
이 경기는 아탈란타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어떻게 첫 발을 내딛는지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력의 우위와 홈 경기라는 요소를 감안할 때, 아탈란타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에 나설 것이 확실하다. 중원에서 드 룬과 에데르송이 경기를 지배하고, 데 케텔라에르가 전방으로 위협적인 침투 패스를 공급하면서 스카마카와 룩맨이 공격을 마무리짓는 그림이 예상된다. 반면 피사는 초반에는 버티기에 집중하며 한두 차례 역습 기회를 노리겠지만, 수비에서의 집중력 저하와 결장자의 공백은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다. 아탈란타는 유리치 감독 특유의 전진 압박과 중앙 장악력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세울 수 있고, 결과적으로 다득점보다는 안정적인 골 관리 속에 확실한 승리 구도를 가져갈 수 있는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피사가 원정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패턴과 아탈란타의 공격 자원들이 건강하게 시즌을 맞이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홈팀이 개막전에서 안정적인 출발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아탈란타의 2-0 승리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홈팀 승 ⭐⭐⭐
* 홈팀 핸디캡 승 ⭐⭐
* 언더 ⭐⭐





유벤투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바쁘고 효율적인 영입을 진행하며 전력을 크게 보강했다. 미셸 디 그레고리오와 로이드 켈리를 비롯해 테운 쿱마이너스, 더글라스 루이스, 킬프렌 튜람을 중원 자원으로 추가하면서 중원 장악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되었고, 공격진에는 조나단 데이비드와 니콜라스 곤살레스, 프란시스코 콘셰이상이 합류해 단조로웠던 득점 루트에 다양성을 더했다. 이고르 튜도르 감독은 프리시즌에서 이들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직선적인 전진 패스, 그리고 전방 압박을 가미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는데, 이는 지난 시즌보다 경기 설계가 세밀해지고 실제 골로 연결되는 비율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수비에서는 장기 결장 끝에 복귀한 브레머가 합류하며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 후방의 안정감도 되찾았다. 물론 파비오 미레티가 근육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여름 동안 충분히 보강된 미드필드 라인업으로 그 공백을 보완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전반적으로 유벤투스는 조직적 완성과 전력 상승을 동시에 확인하며 개막전을 자신 있게 맞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파르마는 승격 이후 세리에 A 무대에 안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자콥 온드레이카, 만델라 케이타, 에마누엘레 발레리, 크리스티안 오르도녜즈, 올리버 소렌센 등 젊고 활동량 많은 자원들을 데려와 전반적으로 세대교체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가장 큰 불안 요소는 역시 온드레이카의 장기 결장이다. 공격 전개에서 상대 수비 라인을 깨는 돌파구 역할을 맡아야 했던 자원이 올 시즌 초반에 빠지면서 득점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코파 이탈리아 1라운드 경기에서 페스카라를 상대로 2-0 승리를 챙기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상대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유벤투스와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전혀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되며, 파르마는 필연적으로 후방에 무게를 두고 버티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케이타와 마린이 중원에서 에너지 레벨을 높이며 틈을 최소화하겠지만, 원정에서의 경험 부족과 조직 완성도가 세리에 A 상위 팀을 상대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
경기 양상은 유벤투스가 주도권을 쥐고 파르마가 버티며 반격을 노리는 전형적인 구도로 예상된다. 유벤투스는 브레머 복귀 이후 수비 안정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공격에서는 데이비드와 곤살레스, 콘셰이상이 일대일 돌파와 속도를 살려 파르마의 수비 블록을 꾸준히 공략할 것이다. 파르마가 초반 실점을 막으며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체력 소모와 압박의 한계로 인해 빈틈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튜도르 감독은 경기 후반에 이르러 교체 카드로 신입 자원들을 투입해 더욱 강한 압박을 이어가며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 결국 전체적인 전력 격차와 홈 어드밴티지를 고려할 때, 파르마가 이변을 연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며 유벤투스가 개막전에서 실리적인 운영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유벤투스의 2-0 승리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홈팀 승 ⭐⭐⭐⭐
* 홈팀 핸디캡 승 ⭐⭐
* 언더 ⭐⭐
댓글 1
  • 동글이당
    2025-08-24
    감사합니다^^
전체 6060/1 page
다음 이전
팝업 내용
팝업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