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4 19:34:04
33 1 0

8월 25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7승 9패 2.16)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킨스는 홈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해주는 중이다. 3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홈이라면 이야기는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2점 홈런 2발이 컸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한다는 이야기.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홀더맨의 무실점 투구가 반갑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맥케이드 브라운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현재 콜로라도 유망주 랭킹 26위에 위치해 있는 브라운은 2021년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콜로라도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패스트볼과 커브의 조합이 대단히 위력적이라는 평가인데 AA에서 바로 올라온다는건 솔직히 상당한 불안 요소가 맞다. 전날 경기에서 9회초 터진 브렌턴 도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역시 원정에서 안되는 타선임을 보여주는 중이다. 상위 타선의 부진은 치명적일듯. 그나마 3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은게 다행일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타격은 확실하게 차이가 나고 있는 중이다. 콜로라도의 타선이 스킨스를 공략하긴 힘들듯. 콜로라도가 승부를 거는건 브라운의 투구겠지만 솔직히 AA에서 메이저 직행은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피츠버그 승리





탬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페피옷(8승 10패 3.95)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피옷은 역시 원정에선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반면 홈에서의 투구는 좋은 편인데 근 한달여만의 홈 구장 복귀고 낮 경기 투구가 살짝 아쉬운 변수가 있다. 토요일 경기에서 마이콜라스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니 경기가 쉽게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심 타선의 대활약은 흐름이 끊기지 않아야 할듯. 2.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리핀 잭스를 괜히 데려온것 같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매튜 리버라토레(6승 10패 4.1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9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리버라토레는 정말 오래간만에 5이닝 투구를 해낸바 있다. 그나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살짝 더 낫다고 할수 있는데 낮 경기에서 방어율 2.77에 피안타율 .242로 다른 사람이 된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토요일 경기에서 하우저와 잭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원정 타격감은 안정적인 편이다. 그러나 득점권의 집중력은 높여야 할듯. 5.1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추격조를 신뢰할수 없다.
탬파베이 입장에선 대승 후 휴식이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살아나던 타격감이 흔들릴수 있기 때문. 게다가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은 팀이라는 점 역시 상당한 불안 요소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물론 페피옷이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긴 하지만 낮 경기 투구가 아쉬운게 사실이기도 하고 불펜이 흔들린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상성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1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트레버 로저스(6승 2패 1.4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보스턴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저스는 8월 평균이 7이닝 1실점이다. 게다가 홈 경기 강점도 있는 만큼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타자들 입장에선 투수들의 실점에 아쉬움이 있을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디트릭 엔스의 한계가 보이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스펜서 애리게티(1승 4패 6.9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9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애리게티는 원정 부진의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는 중. 게다가 원정 낮 경기는 그가 제일 싫어하는 전장임을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크레이머와 엔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8점을 올린게 상당히 컸다. 이번 시리즈는 캠든 야드 적응력이 상당히 좋은 편. 그러나 7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확실히 흔들리는 중.
이번 시리즈에서 휴스턴의 타선은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로저스의 투구는 현재 볼티모어뿐만 아니라 리그 최고 레벨. 반면 애리게티는 원정 낮 경기에서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고 전날 확실하게 볼티모어의 타선은 살아났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볼티모어 승리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레인저 수아레즈(9승 6패 3.2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아레즈는 원정 부진을 홈에서 멋지게 극복해 보였다. 최근 홈에서 반등에 성공했 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파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런으로 4점을 올린게 상당히 컸다. 5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호조의 예감.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 두란을 쓸수 없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8승 8패 5.30)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0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8월 방어율이 무려 9.31일 정도로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낮 경기에 강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원정이라는 점이 모든 강점을 날려버릴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놀라와 스트람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홈에 비해 나쁘지 않은 타격감은 유지하는 중이다. 그러나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원정에서 제 몫을 하는 중.
기본적으로 이번 시리즈는 필라델피아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시리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가 나오지 못한다는 변수가 있다. 워싱턴은 좌완에게 상당히 약하고 수아레즈는 홈에서 반등에 성공한 상태. 물론 어빈이 낮 경기에서 잘 던지긴 하지만 이는 홈 한정이다. 뒷문이 아쉽긴 해도 그 전에 승부가 날듯.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브라이스 엘더(5승 9패 6.2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엘더는 역시 홈에선 안되는 투수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즉, 이번 경기 역시 홈에서의 호투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클레이 홈즈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1차전부터 서서히 타격감이 가라앉고 있는 중.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조금 치명적이다. 4.1이닝 동안 6점을 내준 불펜은 승리조를 제외한 투수들을 믿기 어렵다.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8승 5패 3.18)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0일 워싱턴 원정에서 8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터슨은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 보였다. 14일 애틀랜타 상대로 홈에서 3.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반등을 해낸 피터슨이라면 이야기는 다를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6발로 9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런으로 모든걸 해결하는 중. 비엔토스의 멀티 홈런은 분명히 반가운 소식이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 불펜은 반등의 여지를 만든 셈.
이번 시리즈에서 메츠의 타격은 빛을 발하고 있다. 홈에서 극도로 약한 엘더의 투구는 쉽게 공략할수 있을듯. 반면 피터슨은 슬슬 반등을 해내고 있고 애틀랜타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그다지 타격이 좋다고 하기 어렵다. 힘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마이애미 말린스는 유리 페레즈(5승 3패 3.4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2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레즈는 투구 밸런스가 홈에서도 회복되지 않는 중이다. 원래 홈으로 돌아오면 살아나야 하는 투수였던 만큼 이는 분명 적색 신호다.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토론토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후반에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위안은 될수 있다. 17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주목 포인트. 그러나 6.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너무 흔들리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케빈 가즈먼(8승 9패 3.78)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9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가즈먼은 앞선 2경기 연속 QS+를 날려버린게 아쉽다. 원정 투구의 기복은 그래도 홈에 비하면 적은 편인데 낮 경기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 상대로 조지 스프링어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병살타 3개는 크게크게 반성해야 하는 부분. 5.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호프먼의 블론 세이브 때문에 소모가 많아졌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한계점이 확실히 나온 경기라고 할수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타격으로 조금 팽팽해지는 경기가 될듯. 페레즈의 투구는 현재 좋지 않은게 현실이고 가즈먼은 직전 경기의 부진이 아프다. 그렇지만 가즈먼은 낮 경기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마이애미의 불펜이 최근 버티질 못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잭 플래허티(7승 12패 4.5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래허티는 홈 경기의 호조가 부활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번 경기 역시 홈 경기라는 점도 플래허티에겐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겨익에서 와카와 롱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2차전에서 페이스가 가라앉는 특징은 여전한 편. 2개의 병살타와 3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한다.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윌 베스트는 쓰기 어렵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세스 루고(8승 6패 3.7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0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루고는 앞선 4경기 연속 부진을 멋지게 극복한바 있다. 그러나 원정의 루고는 아직도 물음표가 많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악재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페덱과 멜튼 상대로 바비 위트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 3개의 병살타와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전날 경기는 캔자스시티에게 있어서 매치업상 가장 승산이 높은 경기였다. 그러나 그러한 겨이에서 패배를 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를 앞둔 최대의 악재일듯. 특히 와카가 무너진 상황에서 루고가 버티긴 힘들고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이 가장 무서운 편이다. 캔자스시티의 반격도 감안해야 겠지만 홈의 플래허티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요엔드리스 고메즈(3승 1패 5.5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스러운 승리를 거둔 고메즈는 투구 내용 자체는 원정에서 매우 좋지 않은 편이었다. 어느 정도 팀을 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낮 경기 방어율 7.71과 피안타율 .324는 심대한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벨을 완파하면서 홈러 2발 포함 7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결정적인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콜슨 몽고메리는 최근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중.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타일러 알렉산더의 3이닝 투구가 컸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타즈 브래들리(6승 6패 4.61)가 이적 후 첫 마운드에 오른다. 7월 24일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1.2이닝 4실점 부진 이후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되었던 브래들리는 오자마자 마이너에서 체크를 거친 바 있다. 문제는 AAA 투구 내용이 엉망이었다는 것이고 아직가지 구장 적응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틴과 알렉산더 상대로 3홈런 3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원정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도 토마스 해치가 혼자 5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의 소모도를 줄인건 상당히 크다.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양 팀 모두 홈런에 승부를 걸고 있는건 매한가지. 그리고 두 팀의 선발 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이번 경기는 상당한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접전으로 간다면 아무래도 유리한건 미네소타쪽이다. 후반에 강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6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오버





밀워키 브루어스는 경기 직전에야 선발을 발표할 예정이다. AAA의 로테이션대로라면 로버트 개서의 등판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작년 2승 2.57의 성적을 남긴 개서는 토미 존 수슬 이후 차근차근 재활을 마치고 있는 상황. 직전 등판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이었다는건 나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웹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7타수 무안타가 너무나 컸다. 장거리포와 집중타중 하나라도 터지지 않으면 경기 전개가 어려운게 현실.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카를로스 로드리게즈는 아직 메이저리그 레벨은 아닌것 같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비 레이(10승 6패 2.85)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6.2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그야말로 최후의 보루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불펜을 완파하면서 케이시 쉬미트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에서 오래간만에 힘을 냈다는게 다행스럽다. 그러나 테이블 세터의 부진은 조정이 필요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야 한다.
밀워키의 연승은 다시 막을 내렸다. 그만큼 로건 웹의 투구가 좋았음을 부정할수 없을듯. 개서의 등판은 좌완에게 약한 샌프란시스코 상대로는 꽤 좋은 선택이 될수 있다. 그러나 레이 역시 원정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는 편. 이번 경기는 불펜이 변수인데 전날 밀워키는 승리조를 아예 쓸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후반에 강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밀워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텍사스 레인저스는 메릴 켈리(9승 7패 3.3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켈리는 순조롭게 AL에 적응을 해가는 중이다. 홈 경기인 이번 경기 역시 충분히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앨런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확실하게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하위 타선의 대활약은 이번 경기를 기대케 하는 요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일단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개빈 윌리엄스(8승 4패 3.24)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9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리엄스는 야간 경기에서도 잘 던질수 있는 투수라는 점을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역시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최고의 낮 경기 스페셜리스트임을 부정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잭 라이터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중이다. 3안타중 장타가 제로라는건 할 말이 없는 부분. 그나마 콜비 알라드가 3이닝을 버텨줘서 불펜 운용에는 다행일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텍사스는 최소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텍사스는 승률 5할을 위해, 클리블랜드는 5할이 깨지지 않기 위한 경기가 될듯. 이 경기가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켈리와 윌리엄스의 대결은 막상막하다.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 싸움인데 그 점에선 그래도 클리블랜드가 조금 더 낫다. 불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LA 에인절스는 카일 핸드릭스(6승 8패 4.9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핸드릭스는 홈에서도 QS를 기대할수 없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 인터리그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되기에 좋다. 전날 경기에서 케이드 호튼 공략에 실패하면서 조 아델의 솔로 홈런으로 올린 1점이 유일한 점수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거의 침묵에 가까운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홈런 외의 기대치는 제로에 가깝다. 1.1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카슨 풀머는 아마도 내년쯤 KBO에서 볼것 같다.
시카고 컵스는 제이미슨 타이욘(8승 6패 4.26)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0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이욘은 여전히 위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 약점이 있긴 하지만 낮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데로스와 풀머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2차전 폭발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2개의 홈런 포함 5타점을 올린 카일 터커는 FA 몸값을 끌어 올리는 중. 벤 브라운이 혼자서 3이닝을 처리해준것도 도움이 될수 있어 보인다.
이번 시리즈에서 에인절스의 타선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타이욘 상대로 반등은 쉽지 않을듯. 물론 컵스 역시 2차전에 비해 3차전 경기력이 떨어지는 징크스는 여전하지만 핸드릭스의 투구는 전체적으로 좋지 않고 불펜의 우위도 컵스가 가지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3승 5패 3.8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길버트는 원정 기복이라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에서의 길버트는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스프링스 상대로 터진 아로자레나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홈런 외의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득점권의 5타수 무안타는 보너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무뇨즈를 쓸수 없다.
애슬레틱스는 제이콥 로페즈(7승 6패 3.28)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0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무실점 행진은 막을 내렸지만 투구 내용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의 안정감 역시 좋은 편이라는 점도 원정 문제를 극복할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커비와 퍼거슨 상대로 2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는 중. 11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역시 홈런이 터져야 한다.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잇몸 야구 성공중.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홈런 시리즈다. 워낙 선발 투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상황인데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일듯. 결국 또다시 홈런 & 불펜 대결이고 접전 확정 레벨. 하지만 역시 애슬레틱스는 끝내기가 아쉽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애틀 매리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애틀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닉 피베타(13승 4패 2.81)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베타는 8월 4번의 경기중 3경기를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투로 버텨내고 있는 중이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데 6월 10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보여준 4이닝 5실점 부진을 갚아줄 찬스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글래스나우와 로블레스키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3안타 6볼넷 5득점이라는 훌륭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이 점이 이번 시리즈 최대의 강점이 되는 중이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 휴식일을 멋지게 버텨냈다.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0승 8패 2.90)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마모토는 원정에서 강한 투수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6.1이닝 3실점이었지만 원정은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알렉스 프리랜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다저스의 타선은 하산 후유증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특히 상위 타선의 부진이 너무 심한 편.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고민거리일듯.
지난 맞대결에서 다저스는 샌디에고 상대로 홈 경기 스윕을 달성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샌디에고의 연승이 이어지는 중. 피베타와 야마모토의 대결은 그야말로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편인데 불펜의 차이가 크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9승 13패 5.28)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갤런은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투구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일단 홈에서의 투구는 QS는 해주고 있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애보트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좌완 상대 강점이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11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주목해야 할듯. 오프너 이후 크리스맷과 우드포드 2명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은것도 다행스럽다.
신시내티 레즈는 브래디 싱어(11승 9패 4.18)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9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8월 4경기중 3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최근 2경기의 투구는 분명 주목의 가치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맷과 우드포드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가 단숨에 가라앉아버렸다. 이 팀의 타격감을 생각한다면 이는 상당한 적신호.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계속 문제가 되는 중이다.
전날 경기는 신시내티로선 최악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보트는 무너졌고 타선은 가라앉았기 때문. 레즈의 특성상 한번 가라앉은 타격이 살아나긴 쉽지 않다. 반면 애리조나의 타격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최근 신시내티의 불펜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상성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13승 7패 3.24)이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돈은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해낸바 있다. 보스턴 상대로 이번 시즌 홈과 원정 도합 10이닝 9실점으로 좋지 않은데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크로셰 상대로 터진 스탠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양키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힘을 전혀 쓰지 못하는 중이다. 득점권의 6타수 1안타는 보너스. 5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폴 블랙번을 괜히 데려온듯 하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더스틴 메이(7승 9패 4.59)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9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메이는 8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유독 홈 경기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트레이드 이후 원정 투구는 상당히 좋았던 터라 양키스 원정도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렌과 블랙번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2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그야말로 폭발적 화력을 이어가는 중. 특히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무서울 정도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조던 힉스의 무실점 투구가 가장 반가울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말 그대로 보스턴의 시리즈라고 할수 있다. 특히 양키스의 타격이 완벽하게 숨을 죽이고 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 베이오 공략에 실패한 타선이 메이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건 솔직히 쉽지 않다. 보스턴이 좌완에게 약하다는걸 생각한다면 로돈은 좋은 선택이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양키스의 불펜은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댓글 1
  • 동글이당
    2025-08-24
    감사합니다^^
전체 6065/1 page
다음 이전
팝업 내용
팝업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