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6 1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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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카일 브래디쉬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8경기에서 2승 2.75의 성적을 남기고 오른쪽 인대 수술로 이탈했던 브래디쉬는 긴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상황. 재활 투구 내용 자체는 괜찮았고 홈이라는 점이 있기 때문에 일단 짧은 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 상대로 콜튼 카우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흐름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한계를 보여주는 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테스트는 잘 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8승 2패 3.72)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양키스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지올리토는 원정에서 4경기중 3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볼티모어가 약팀이라고 해도 이 문제는 쉽게 극복하지 못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 상대로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어려울수도 있는 상황을 잘 돌파했다는게 다행스럽다.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린 제일런 두란은 팀의 디퍼런스 메이커임을 증명중. 피츠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이 대단하다.

스가노가 무너졌다. 이는 이번 시리즈 낸 볼티모어가 끌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지올리토 역시 원정에서 아쉽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브래디쉬가 정상 컨디션이냐는 것이다. 일단 이닝 소화력 문제는 무조건 있는 상황.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이 결국 팀을 흔들게 될 것이다. 후반에 강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마이애미 말린스는 샌디 알칸타라(7승 11패 6.0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일단 분위기는 탔지만 이번 시즌 3경기 연속 호투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10일 애틀랜타 원정의 5이닝 5실점은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아코스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역시나 타격감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중. 4안타로 승리한것도 나름 다행이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로 나온 포처의 피홈런이 아쉽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허스턴 왈드렙(4승 0.7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1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왈드렙은 최근 13이닝 무실점과 더불어 등판한 경기를 모두 잡아내고 있는 중이다. 피칭 디자인을 바꾼뒤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의 투구에 완벽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포처 상대로 터진 드레이크 발드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에서 끊긴게 문제다. 일단 3안타의 빈공에서 벗어나야 할듯. 그래도 스트라이더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피어스 존슨 1명으로 끝낸게 다행이다.

카브레라가 살아났다. 그러나 스트라이더에게 마이애미 타선이 막혔다는건 왈드렙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극도로 높다는 이야기. 결국 알칸타라가 제 몫을 해주는게 중요하지만 최근의 알칸타라는 카브레라보다 더 좋지 않은 투수임을 부인할수 없고 애틀랜타의 불펜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파커 메식(1.35)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21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2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메식은 왜 그가 최고의 좌완 유망주인지를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일단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건 메식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모어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타 제로는 매우 심각한 레벨이다.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한계점이 드러나는 중.

탬파베이 레이스는 셰인 바즈(8승 10패 5.22)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즈는 8월 방어율 9.00이 말해주듯 8월 투구 내용이 최악에 가깝다. 거의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데다 원정이라는 문제가 발목을 더 잡을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바이비와 헤링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게 최대의 강점이다. 홈런 2발 포함 4안타 3타점을 올린 주니어 카미네로는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가 되어가는 중.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다.

클리블랜드의 가을 야구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특히 타격이 무너져도 너무 무너졌다는게 문제. 그러나 메식의 데뷔전은 꽤 인상적이었고 탬파베이는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니다. 그리고 지금의 바즈는 팀의 선발 투수들 중에서 가장 불안한 편. 은근히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클리블랜드 타선의 타격감이 너무 떨어져 있고 최근 클리블랜드 불펜이 버티질 못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힐(1승 1패 4.26)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힐은 역시 홈 경기 투구가 좋은 투수임을 새삼스레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에서 열린다는건 5이닝은 확실히 버텨줄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와 헨리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본체임을 다시금 증명해 주었다. 즉, 클러치 상황에서의 득점력은 물음표가 많다는 것. 9회초에만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승리조 외에 못믿을것 같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멕켄지 고어(5승 12패 4.1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2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고어는 역시 3경기 연속 호투는 기대하기 어려운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그래도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투수이니만큼 이 점에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슬리틀러의 강속구에 막혀 있다가 9회초 제이콥 영의 그랜드 슬램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10점차에서 올린 득점에 의미를 두긴 어려워 보인다. 강속구 공략 실패는 이번 경기에서 고전을 예감케 하는 부분. 3.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앞날이 갑갑하다.

양키스의 타선이 또 폭발했다. 최근의 화력은 놀라울 정도. 일단 전날 슬리틀러에게 막힌 워싱턴의 타선을 고려한다면 힐 역시 시즌 최고의 호투를 해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결국 고어가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관건인 경기. 그러나 양키스 타선은 좌완에게 꽤 강점이 있고 최근 장타력에 불이 붙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11승 7패 4.18)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배싯은 투구 내용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원정보다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반등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과 크리스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타선이 폭발해버렸다. 다른 투수도 아닌 조 라이언을 공략해낸건 상당히 크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도 2진 투수들이 잘해줬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버(4승 7패 5.0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1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버는 역시 홈에선 제 몫을 해내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대로 돌려 말하자면 원정의 오버는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라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5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맷 월너는 뻥포임을 증명중. 등판과 동시에 4실점을 허용한 브룩스 크리스키는 괜히 데려온것 같다.

조 라이언이 무너졌다. 이는 단순한 1패 이상의 의미가 있는 부분. 즉, 원정에서 부진한 오버에겐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미네소타 타선이 힘을 내야겠지만 배싯은 홈에서 강점이 있고 토론토의 승리조도 제 몫은 해낸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뉴욕 메츠는 션 머나야(1승 2패 5.1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워싱턴 원정에서 4.2이닝 3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머나야는 8월 전 경기에서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즉, 메츠 선발 중 가장 좋지 않은 편인데 홈에서의 투구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루이스 토렌스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3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원정에서 꺾이는듯 했던 타격감이 돌아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2아웃 이후 7타점은 주목 포인트. 5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헬슬리의 부활이 반갑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헤수스 러자르도(12승 6패 4.10)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1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러자르도는 홈 경기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고무적이다. 최근 원정 투구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도 하고 야간 경기에 강점이 있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메츠의 불펜 상대로 1볼넷으로 묶여버린게 컸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2.2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던 로마노를 버려야 한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선 너무나 완벽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 특히 산체스가 무너졌다는건 러자르도도 매우 위험하다는 이야기. 물론 머나야의 투구도 기대를 걸수 없는 타입이라는 변수가 있는데 현 시점에서 타격전으로 간다면 불펜이 아쉬운 필라델피아가 불리하다. 힘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7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1

핸디 : 뉴욕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틴 페레즈(1승 3패 2.5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페레즈는 푹 쉬고 온 보람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원정에서 반등을 만들었기 때문에 홈에서의 호조도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카메론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중. 특히 2사후 타점이 4점이란게 무섭다. 2이닝을 길버트 혼자 막아낸것도 도움이 될수 있는 포인트.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로렌젠(5승 8패 4.50)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2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로렌젠은 홈 경기에서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문제다. 원래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매우 위험할수도 있는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 셰인 스미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하위 타선은 그야말로 쉬어가는 코스.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고생 많이 했다.

시작부터 카메론이 화려하게 무너졌다. 시리즈 내내 캔자스시티가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이러니저러니 해도 페레즈는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고 원정의 캔자스시티는 타격이 아쉽다. 반면 로렌젠의 원정은 심심하면 무너졌고 화이트삭스의 힘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화력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핸디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밀워키 브루어스는 제이콥 미시오로스키(4승 2패 4.1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컵스 원정에서 4이닝 1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미시오로스키는 가면 갈수록 투구의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홈이라는 점이긴 하지만 5이닝을 버텨줄수 있을지부터 조금 생각해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와 자비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다시금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8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놀라울 정도.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우리베의 마무리가 다행일 것이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12승 8패 4.95)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1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파트는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빠르게 극복해내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원정 투구가 계속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현재 파트 최대의 약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드러프 상대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밀워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리어지고 말았다. 안타 6개는 분명한 불안 요소일듯. 그래도 브라이스 자비스가 5.2이닝을 버텨준 덕분에 불펜 소모라도 줄인게 어딘가 싶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 타선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충분히 파트를 공략할수 있는 부분. 물론 미시오로스키의 투구는 여전히 흔들리고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두 팀의 차이가 나올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밀워키 승리

승 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6승 11패 5.1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란테는 8월 한달간 4패 9.00이라는 최악의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팔란테에게 기대를 거는건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오비에도에게 고전하다가 히니로 바뀌는 순간 폭발하면서 알렉 벌리슨의 워크 오프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홈으로 이어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2아웃 이후 6타점은 그냥 넘어갈수 있는게 아니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오브라이언의 불안감이 다시 도지는 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치 켈러(5승 12패 4.34)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0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7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켈러는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완벽한 적색 신호라고 할수 있다. 기본적으로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맥기비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원정까지 어느 정도 타격감을 이어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3개의 병살타와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패배를 불렀다고 해도 될 정도. 등판과 동시에 5실점을 허용한 히니는 실질적으로 경기를 날려버렸다고 해도 좋다.

산타나가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경기를 끝내버린건 역시 히니의 5실점이었다. 일단 오비에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켈러도 나름 기대를 걸 여지는 있는 편. 전날 경기를 고려한다면 팔란테와 켈러는 나름 비슷하겠지만 역시 불펜의 차이가 크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텍사스 레인저스는 패트릭 코빈(6승 9패 4.61)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빈은 8월 방어율이 무려 11.48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이 강점이긴 하지만 앞선 에인절스 원정의 5이닝 3실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소리아노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텍사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호조가 완벽하게 날아가버렸다. 장타 제로는 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키쿠치 유세이(6승 8패 3.42)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1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키쿠치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7월 30일 홈에서 텍사스 상대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계속된 텍사스 상대 홈 경기 부진은 이번 원정의 불안감을 야기하는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과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런이 본체임을 다시금 보여주는 중. 다노가 2아웃 이후 두 번의 적시타를 터트려준게 컸다.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젠슨의 부활이 반갑다.

디그롬 등판 경기를 패배했다. 텍사스 입장에선 단순한 1패 그 이상의 문제가 생긴 상황. 게다가 에인절스 타선은 좌완에게 상당히 강한 편이고 텍사스 타선은 좌완에겐 강하지만 강속구 투수에게 약하다. 물론 불펜에서 텍사스가 우위에 있고 유독 키쿠치가 텍사스만 만나면 고전하긴 하지만 그 전에 코빈이 무너질수 있다. 상성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헌터 브라운(10승 5패 2.36)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브라운은 이제 원정에서도 제 몫을 다해내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거는건 전혀 무리한 요구가 아닐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로저스와 가르시아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표현이 어울릴듯. 지금보다 중심 타선이 더 힘을 내줘야 한다. 2.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킴브럴이 부활할지가 관심사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태너 고든(4승 5패 7.11)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든은 최근 2경기에서 완연히 좋아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그러나 홈에 비해 유독 원정 투구가 극도로 좋지 않은 모습이 나오는터라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되기에 충분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스킨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산 아래의 문제가 여실히 터지는 중.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는 중이다.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스탯에 거품이 많다.

원정에서 휴스턴의 타선은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홈에서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은 가장 큰 고민거리일듯. 그러나 고든은 콜로라도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홈보다 원정 투구가 훨씬 더 나쁜 투수고 브라운은 홈에서 에이스급 투구를 해잴수 있는 투수다. 그리고 불펜의 차이는 더 크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8승 7패 3.5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이닝 10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역시 원정에선 기대하면 안되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홈에서의 투구는 여전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를 높게 잡을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시어스와 모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 칼 랄리의 50홈런은 기념해야 할 한 방이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무뇨즈의 비자책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딜란 시즈(6승 11패 4.710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2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시즈는 홈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상당히 걸리는 부분이다. 원래 원정에 약하다는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기대를 거는건 무리다. 전날 경기에서 밀러와 시애틀의 불펜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6타수 무안타의 부진한 득점권 성적이 계속 발목을 잡는 중. 등판과 동시에 5실점으로 경기를 박살내버린 데이빗 모간은 원정에서 한번씩 터지는게 일상인듯 하다.

시애틀이 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는 이번 시리즈를 관통할수 있는 포인트. 카스티요는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고 시즈의 원정 부진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물론 샌디에고의 승리조는 리그 최고레벨이긴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게 문제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저스틴 벌랜더(1승 10패 4.6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완벽하게 이어지는 중이다. 일단 패턴상으론 호투 패턴이기도 하고 홈에서의 투구는 꽤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의 기대는 걸어도 좋아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패트릭과 메길 상대로 루이스 마토스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4점중 3점이 2아웃 이후에 나왔다는건 기대를 걸 요소.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라이언 워커 마미루 카드를 다시 꺼낸것 같다.

시카고 컵스는 매튜 보이드(12승 6패 2.61)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0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보이드는 밀워키 상대 부진이라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최근 원정 투구가 은근히 흔들리는 중인데 최근 야간 경기에서 좋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핸드릭스 상대로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에인절스의 불펜 공략 실패로 힘든 경기를 해야 했다. 1,3차전 징크스는 여전하지만 4점중 3점이 2아웃에서 나왔다는건 주목해야 한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또다시 실점을 내준 키틀리지를 괜히 데려온것 같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좌완 상대 최근 타율이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그야말로 홈런포에 승부를 걸고 있는데 하필 홈이라는게 더 문제일듯. 물론 벌랜더가 직전 경기에서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홈이라는 잇점이 있고 패턴상 좋은 투구도 기대해볼수 있다. 이번 경기는 불펜 대결의 가능성이 높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웃을수 있는건 컵스다. 후반에 강한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애슬레틱스는 오스발도 비도(2승 4패 5.3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2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비도는 8월 한달간 불펜 투수로 던지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근 3달여만의 선발 복귀인데 홈에서 약한 문제를 극복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쿠발과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7점이라는 애슬레틱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7회말 2아웃 역전 만루 홈런을 터트린 셰인 랑겔리어스는 후반기 기세가 ㄴ로라울 정도.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션 뉴컴의 존재가 크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찰리 모튼(9승 10패 5.09)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모튼은 이적 후 홈 경기 투구만큼은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직전 미네소타 원정 역시 6이닝 무실점이었지만 문제는 6월 8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2.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진 상대로 글레이버 토레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1차전에 강한 특징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다. 11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러모로 심각해 보인다. 1.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허리가 너무 약하다.

맥킨스트리의 실책 2개는 경기를 완전히 엎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디트로이트의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 모튼의 원정 투구는 물음표가 있고 비도는 선발로의 복귀가 관건이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항상 2차전이 문제고 애슬레틱스는 강력한 한 방이 있다. 화력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8승 2패 3.1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커쇼는 공이 느려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내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그린과 신시내티의 불펜을 공략함녀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막판에 살아난 장타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올린 앤디 파예스는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주력의 휴식이 반갑다.

신시내티 레즈는 닉 마르티네즈(10승 9패 4.59)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르티네즈는 최근 원정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저스 상대로 7월 31일 홈에서 6이닝 2실점 노디시전이었는데 이번 경기의 투구도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시한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무려 12개의 삼진을 헌납하면서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주말 시리즈의 페이스를 전혀 이어가지 못한건 조금 치명적이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계속 발목을 잡는 중.

헌터 그린이 무너졌다. 이는 마르티네즈 역시 매우 불안할수 있다는 이야기. 최근 커쇼의 투구가 홈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것도 있고 신시내티는 좌완 상대로 장타가 매우 보기 힘든 팀이다. 거기에 시리즈 초반이 부진하면 다음 경기까지는 각오를 해야 하는 편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댓글 1
  • 동글이당
    2025-08-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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