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7 13: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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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윤태호(3.68)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KT와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윤태호는 데뷔전 이후의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게다가 첫 선발이라는 점 역시 윤태호에게는 부담이 될수 있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원태인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이호성 상대로 터진 김인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특히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사라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양재훈은 경기를 끝내버렸다고 해도 좋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3승 3패 2.50)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21일 NC 원정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가라비토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조금 있는 편. 7월 2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일단 호투는 기대할 여지가 있다고 봐도 좋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과 양재훈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 홈런을 터트린 디아즈는 정말 50홈런을 노릴수 있을듯.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한 이호성은 휴식이 필요할듯 하다.
삼성의 타격 흐름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잠실에서 홈런 2발이 터졌다는건 팀 분위기를 확 바꿀수 있는 포인트. 물론 윤태호가 지금까지 보여준 투구는 인상적이긴 하지만 선발은 부담감이 다르고 제환유보다 더 안정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가라비토는 잠실에서도 기대를 해볼수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SSG는 드류 앤더슨(9승 6패 2.21)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KT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8월 들어서 위력적인 에이스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KIA 상대로 6월 22일 KIA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냈는데 지금의 앤더슨이라면 재현이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9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멋지게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홈런 2발을 터트린 류효승을 지명 타자로 넣은 이숭용 감독의 용병술은 대성공 그 자체.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 경기에서 주력 불펜을 올인해야 하나 싶긴 하다.
KIA는 김도현(4승 6패 4.6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2.1이닝 10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도현은 완벽하게 망가진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팀이 리드를 안겨주는 순간 와르르 무너진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한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문스우언과 김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일단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득점권 집중력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중. 4.1이닝동안 올라오는 족족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리그 최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후반기의 김도현은 망가져도 이렇게 망가질수 없을 정도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SSG 상대 첫 등판이긴 하지만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홈런에 고생을 많이 할듯. 앤더슨의 투구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불펜 역시 SSG가 우위를 점유중이다. KIA 특성상 타선이 잘 쫓아는 가겠지만 거기까지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SSG 승리





롯데는 박세웅(11승 9패 4.88)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NC 원정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3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 물론 이전 등판은 수비의 도움이 전혀 없었지만 홈 경기에서도 최근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까다로운 투수 상대로 어느 정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레이예스의 무안타는 아쉬움이 있을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최준용을 이번 경기에서 쓰지 못한다는 핸디캡이 있다.
KT는 고영표(9승 5패 2.92)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1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고영표는 투구 내용이 비해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금년에도 롯데만 만나면 헤메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나균안과 김원중 상대로 3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나균안이야 그렇다 쳐도 롯데의 불펜 상대로 동점을 만들어내지 못한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원상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혼자 버텨준건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는 롯데의 달라진 모습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영표가 유독 롯데만 만나면 고전하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롯데의 타격은 믿을수 있을듯. 반면 KT의 타격은 조금은 페이스가 떨어져 있고 박세웅은 어찌됐든 홈 경기 투구를 기대할수 있다. 최준용이 나오지 못하긴 하지만 롯데는 김원중이 건재하다. 상성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





NC는 신영우(2패 7.88)가 1군 복귀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KIA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1.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신영우는 투구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확실한 강속구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제구 문제가 항상 존재한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천재환의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LG가 자랑하는 불펜진을 공략해냈다는 점이 크다. 5.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일단 힘으로 잘 찍어누르고 있는 중.

LG는 요니 치리노스(10승 4패 3.65)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1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치리노스는 좋은 흐름이 순식간에 깨져버렸다. NC 상대로 홈에서 4.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건 불안한 요소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앨런과 손주환 상대로 7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타격감 자체는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NC의 불펜 상대로 단 2점에 그친게 아쉽다. 3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정용과 김진성의 더블 부진의 여파를 이겨내야 한다.
전날 경기는 최근 NC의 화력을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LG의 타선은 신영우를 잘 공략할수 있을듯. 하지만 NC 역시 치리노스와의 대결이 나쁘지 않을 것이다. 또 한번의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데 LG의 불펜이 2일 연속 무너지는걸 생각하긴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6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LG 승리





키움은 메르세데스(1승 4.6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KIA 원정에서 6.1이닝 5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메르세데스는 타선의 도움으로 첫 승을 거둔바 있다. 일단 홈에서의 투구는 기대를 걸어도 좋은 타입이란건 분명한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최근 부진한 류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게 문제다. 즉, 이번 시리즈 내내 타격 부진이 터질 가능성이 높은 편. 9회초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한 조영건은 마무리를 맡을 깜냥이 되지 못한다.
한화는 문동주(9승 3패 3.36)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6일 NC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문동주는 타구에 공을 맞은게 조금 컸다. 일단 건강한 문동주라면 키움 상대로 호투가 가능할듯.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에게 막혀 있다가 조영건을 공략하면서 문현빈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후반에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집중력은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3이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김서현이 지금보다 더 안정적으로 던져줘야 한다.
고척돔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일단 6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전날 조영건은 무너진 반면 김서현은 어찌됐든 버텨냈고 이 차이는 두 팀의 승패를 갈라버릴수 있는 차이다. 불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무
5이닝 핸디 : 키움 승리
5이닝 언더 오버 : 오버
댓글 1
  • 동글이당
    2025-08-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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