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7 19: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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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3승 5패 3.14)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프리드는 드디어 오랜 부진에서 벗어날 찬스를 잡았다. 또 한번의 홈 경기라는건 분명 프리드에게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고어와 리바타 상대로 스탠튼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 계속 영웅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혼자서 2안타 5타점을 올린 스탠튼은 원맨쇼중. 4이닝동안 무실점을 보여준 불펜은 이제야 힘을 내는 중.

워싱턴 내셔널스는 케이드 카발리(1승 2.82)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발리는 역시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즉, 이번 경기 역시 QS가 한계라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힐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강속구 공략이 안되는 문제를 계속 드러내는 중이다. 12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옥석가리기중.

이번 시리즈에서 워싱턴의 타선은 강속구 공략 자체가 안되고 있다. 게다가 좌완에게 극도로 약한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많은 편. 결국 카발리가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관건이지만 카발리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매우 큰 투수고 양키스의 불펜도 안정화 되어가는 중이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마이애미 말린스는 라이언 구스토(7승 6패 5.0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구스토는 여전히 이전의 위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첫 홈 경기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함을 안기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왈드렙과 리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막판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1개의 잔루는 심각해 보인다. 9회에만 9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막막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조이 웬츠(4승 4패 5.2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3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웬츠는 좋은 흐름이 단숨에 끊겨버렸다. 오히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조금 더 좋은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나름 반등을 기대케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 상대로 단 2점에 그쳤다가 마이애미의 불펜을 박살내면서 무려 11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9회에 9점을 올린게 대단히 컸다.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올린 아지 알비스는 오래간만에 이름값을 해낸듯. 3.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다.

9회의 대폭발로 애틀랜타는 무난한 승리를 가져갔다. 이 기세를 구스토가 막기엔 여러모로 힘들듯. 물론 마이애미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이 강하긴 하지만 좌완 상대 타격이 좋다고는 할수 없고 전날 애틀랜탄즌 승리조 불펜을 아꼈다. 힘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슬레이드 세코니(5승 6패 4.4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세코니는 원정에서 밪등을 해내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일단 페이스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홈 경기는 반등의 여지를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바즈 상대로 3안타 3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감은 엉망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그나마 딱 2개의 적시타가 잘 터져준게 포인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확실히 이전같지 않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드류 라스무센(10승 5패 2.62)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1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스무센은 8월 방어율이 무려 1.16으로 엄청난 투구를 이어가는 중. 원정에서도 여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식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탬파베이의 타선은 역시 좌완 상대로 약한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1차전의 호조가 날아간건 아쉬움이 있을듯.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클리블랜드의 구세주는 파커 메식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은건 사실이고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라스무센 공략 역시 쉽지 않을듯. 세코니의 투구를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는 막상막하의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는 강속구에 약점이 있고 탬파베이 불펜은 대부분이 강속구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언 우(11승 7패 2.94)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이라는 점은 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즈와 아담 상대로 3점 홈런 2발로 6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그 외의 득점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게 승부를 가르고 말았다. 후반의 무수한 찬스를 살려내지 못한건 반성해야 한다. 6회초 2실점을 허용하면서 역전을 허용한 케일럽 퍼거슨은 트레이드 해온 보람이 전혀 없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3승 3패 5.3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다르빗슈는 역시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의 투구는 기대가 되지 않는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이 되기에 충분한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와 퍼거슨 상대로 라몬 로리아노의 그랜드슬램 포함 7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그 홈런 한 발이 분위기를 잡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개의 병살타를 고려한다면 여전히 불안감이 많은 편. 4.2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무적의 승리조가 위력적이다.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홈런포 승부였고 불펜 승부였다. 접전이 된다면 유리한건 샌디에고임이 증명된 셈. 그러나 우는 홈에서 절대적인 강점을 가진 투수인 반면 원정의 다르빗슈는 아예 기대가 안되는 타입. 거기에 시애틀 역시 승리조는 강력한 편이다. 홈런 외의 득점이 없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시애틀은 시애틀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로안시 콘트레라스의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 유력하다. 작년 2개 팀에서 2승 4패 4.35의 성적을 남긴 콘트레라스는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이후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하는 중. 디트릭 엔스가 선발이긴 하지만 오프너에 더 가까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지올리토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1.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야라밀 히랄도는 주어진 찬스를 잡지 못하는 중.

보스턴 레드삭스는 브라이언 베이오(10승 6패 3.07)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양키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이오는 약점이던 원정에서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부분이다. 볼티모어 상대로 시즌 초반에 부진했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많이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디쉬와 히랄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후반에 추가점을 올린게 상당히 크다. 혼자서 3타점을 올린 데이빗 해밀턴은 좋은 백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 지올리토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윌슨 1명으로 끝내서 다행이다.

여전히 볼티모어의 타선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베이오 공략이 쉽지 않을듯. 관건은 역시 볼티모어 투수들이 얼마나 보스턴 타선을 막느냐지만 볼티모어의 불펜 역시 접전에서 신뢰도가 떨어진다. 전력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에릭 라우어(8승 2패 2.76)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로테이션을 한번 거른 라우어는 이번 시즌 토론토 최대의 수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게다가 홈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를 기대케 하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오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미네소타의 불펜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게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혼자서 홈런 2발과 4안타를 터트린 조지 스프링어는 8월에 대폭주중. 9회초에 2홈런 4실점을 허용한 제프 호프만은 가을 야구에서 기대를 안해야 할것 같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5승 4패 4.24)이 부상 복귀전에 나선다. 7월 29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질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우즈 리차드슨은 이제야 돌아오는 중. 하지만 원정이 원래 좋지 않은 투수라는걸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배싯에게 조금 고전하다가 토론토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9회초에 4점을 올린건고춧가루 그 자체.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토파의 마무리가 여전히 불안하다.

또다시 마무리가 대형 사고를 쳤다. 이 여파를 이겨내느냐가 토론토의 숙제일듯. 그래도 라우어는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고 미네소타는 좌완 공략이 안되는 팀이다. 그리고 리차드슨의 원정은 역시 기대를 하면 안되는 레벨. 2경기 연속 마무리가 박살나진 않을 것이다. 힘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뉴욕 메츠는 놀란 맥클레인(2승 1.4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맥클레인은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왜 그가 최고의 유망주인지를 증명해 보였다. 홈 데뷔전 역시 내용이 좋았기 때문에 이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은 충분히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러자르도와 필라델피아의 불펜 상대로 6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0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승리를 불렀다고 해도 좋을 정도. 그러나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헬슬리의 이적후 성적이 3패 10.38이라는걸 읹어선 안될 것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이완 워커(4승 6패 3.44)가 시즌 5승애 도전한다. 23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워커는 8월의 호조가 끊긴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최근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은 부인할수 없지만 아무래도 직전 경기의 부진이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와 메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해리슨 베이더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에서 나름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회복하는 중. 그러나 상위 타선이 득점권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또다시 두란이 무너진게 문제다.

전날 경기는 두 팀 모두 불펜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접전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가을 야구에 대한 고민이 클듯. 하지만 맥클레인의 투구는 앞선 2경기 모두 센세이션이었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다. 반면 워커의 투구는 조금씩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고 필라델피아도 마무리 때문에 고민이 생기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애런 시바레(3승 8패 5.0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시바레는 투구의 기복이 다시금 심해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나마의 희망이라면 16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그나마 나은 투구가 나왔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 상대로 콜슨 몽고메리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 실패가 역전의 빌미를 주고 말았다. 특히 후반 집중력 저하는 문제가 될듯. 마지막 2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겨울에 마무리를 구해야 할것 같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라이언 버젯(1승 1패 2.79)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버젯은 이적 이후 상당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원정 역시 6이닝 2실점을 기대할수 있는게 지금의 버젯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틴 페레즈에게 완벽하게 막혀 있다가 8,9회에 5점을 몰아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멋지게 후반에 반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타 역전 적시타를 때려낸 카일 이스벨은 소금 역할을 잘 해주는 중.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분명 우위를 점유중이다.

화이트삭스는 무난하게 이길 경기를 놓친 반면 캔자스시티는 4점차를 뒤엎는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이 기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수 있을듯. 계산이 되는 투수인 버젯은 딱 자신의 역할을 해낼수 있는 반면 시바레의 투구에 기대를 걸긴 힘들어 보인다. 게다가 불펜이 한번 무너지면 답이 없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밀워키 브루어스는 퀸 프리스터(11승 2패 3.44)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컵스 원정에서 4.1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리스터는 5개의 볼넷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바 있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닝 소화만이 유일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 경기 화력이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꾸준히 2아웃 이후에 좋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강팀이라는 증거일듯. 그러나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크게 반성해야 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라인 넬슨(6승 3패 3.63)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3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넬슨은 8월 4경기 모두 노디시전이라는 놀라운 결과물을 낸바 있다. 문제는 최근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고 QS도 기대할수 없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미뤄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모레노의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 부진을 드디어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승리조 상대 5득점은 기대의 여지가 많은 편. 그러나 6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에서 믿을수 없다.

최근 밀워키 최대의 문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불펜이다. 승리조에서 계속 실점이 나온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 아닐듯. 하지만 넬슨의 투구는 8월 들어서 흔들리고 있고 프리스터는 홈 경기 강점은 꽤 있는 투수다. 불펜 변수가 있지만 살아난 밀워키 타선이 그것을 커버해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소니 그레이(12승 6패 4.33)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어찌됐든 인터리그는 잘 풀리는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반면 최근 리그전은 영 좋지 않은데 7월 3일 피츠버그 원정의 6.1이닝 4실점보다는 그래도 잘 던질 가능성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켈러 상대로 놀란 고먼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초반에 선발이 무너지니 타자들의 멘탈도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득점권 부진이 심각한 레벨.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이 고생 많이 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카르멘 머진스키(3승 7패 3.89)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의 툴구를 보여준 머진스키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3일 휴식후 등판인데 원정 강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3~4이닝은 제 몫을 해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팔란테를 완파하면서 헨리 데이비스의 쐐기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초전 박살이라는 단어를 잘 보여주었다. 하지만 4회부터 완전히 식어버린게 문제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의외의 투구를 해주고 있는 중.

이번 시리즈에서 피츠버그는 기대 이상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투구가 아쉬운 그레이 상대로도 나름 승부가 될듯. 관건은 역시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살아나느냐지만 전날 켈러의 케이스도 그렇고 우완 강속구 투수에게 약점을 보이고 있는터라 머진스키 공략이 쉽지 않다. 상성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텍사스 레인저스는 제이콥 랫츠(1승 3.05)가 임시 선발로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3.1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랫츠는 이볼디의 대타로 올라온 상황. 이전에 선발 등판시에도 5이닝 깜짝투가 있었다는건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쿠치를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역시 한번 두들기는 투수는 계속 두들긴다는 진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지금보다 더 타선이 활발해져야 한다. 9회초 3점을 허용한 콜롬베는 아무래도 트레이드 실패같다.

LA 에인절스는 잭 코차노비츠(3승 10패 6.19)가 메이저 복귀전에 나선다. 11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뒤 AAA로 내려갔던 코차노비츠는 얼마나 교정을 하고 왔느냐가 관건이다. 텍사스 승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 투수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콜롬베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본체임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좌완 상대 강점이 날아간건 치명적인 부분.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이 그나마 제 몫을 한것 같다.

키쿠치가 무너졌다. 물론 원정이라고는 하지만 유독 텍사스 상대로 고전한다는건 텍사스 상대로 부진한 코차노비츠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반면 전날 에인절스는 코빈에게 막혀버렸고 이는 랫츠 공략 역시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 후반 변수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불펜은 비슷하다. 상성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11승 7패 3.32)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발데즈는 8월 성적이 무려 3패 7.33으로 극도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8월 들어서 전 경기가 4실점 이상이었는데 홈에서의 반등이 터져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태너 고든 공략에 실패하면서 헤수스 산체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 부진이 시작부터 터져버린 모양새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1개의 잔루는 덤. 2.1이닝을 삭제한 불펜만이 아쉽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체이스 돌랜더(2승 10패 6.9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2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돌랜더는 역시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하지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승부를 건다면 이쪽에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을 공략하면서 헌터 굿맨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원정 호조를 보여주엇다. 다만 6회부터의 침묵은 아쉬움이 남을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역할을 해낸것 같다.

또다시 실책 러쉬에 브라운이 무너졌다. 최근 휴스턴의 내야진은 결정적인 실책 러쉬가 터지고 있는 중. 발데즈가 홈 경기 강점이 있다지만 최근의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다. 게다가 휴스턴의 타선은 최근 홈 4경기에서 3점에 그치는 엄청난 슬럼프. 거기에 돌랜더는 원정 투구가 상당히 좋은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콜로라도 승리

승1패 : 1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1패 4.61)가 오프너 겸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타니는 포크 비중이 낮은 문제를 보여주면서 완전히 망가진바 있다. 일단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은 오타니에겐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르티네즈와 수터를 공략하면서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에서 꾸준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2아웃 이후 공격력이 돌아오고 있다는게 포인트.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스파리우스의 투구가 아쉽다.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8승 6패 3.05)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5일 컵스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뒤 물집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로돌로는 근 3주일만에 돌아오는 상황. 복귀 전에 원정에서 극도로 강하긴 했는데 재활 투구 없이 온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와 카스파리우스 상대로 오스틴 헤이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 최종전 징크스가 나올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2.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브렌트 수터의 위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다저스의 타선이 살아났다. 그린에 이어 마르티네즈까지 공략해낸 타격이라면 이번 경기에서 로돌로 상대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편. 특히 다저스의 타선은 좌완에게 강점이 있다. 결국 얼마나 신시내티의 타선이 빠르게 살아나느냐가 관건이지만 홈으로 돌아온 오타니는 이전보다는 나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슨 와이즌헌트(1승 1패 4.9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밀워키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와이즌헌트는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지나칠 정도로 피홈런이 많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불안함을 늘려주는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는 장타로 승부를 보는 팀 컬러가 제대로 터졌다. 그러나 불펜 공략 실패는 불안 요소가 될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라이언 워커가 마무리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콜린 레이(10승 5패 3.96)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1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일단 8월 한달은 5이닝을 잘 버텨주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홈보다 좋은 타입이라는 점은 분명히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벌랜더 상대로 2점에 그친 컵스의 타선은 이후 불펜 공략 실패가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실종된 장타력이 빨리 올라와야 한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상대적 우위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드디어 샌프란시스코가 좌완 징크스를 극복해냈다. 이 흐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할듯. 반면 컵스는 1차전 징크스가 터진게 아쉽다. 일단 레이는 원정에서 더 강한 투수라는데 주목해야 하고 와이즌헌트는 홈 경기 투구가 아쉽다. 그리고 컵스는 8월 들어서 시리즈 2차전 타격이 가장 위력적인 팀이었다. 상성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애슬레틱스는 루이스 모랄레스(1승 1.7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랄레스는 이제 성공적으로 선발로 안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홈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줄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모튼과 베스트를 공략하면서 제이콥 윌슨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확실한 홈 경기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회말에 2점을 올린건 주목 포인트. 7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잘 재편하고 있는 중.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12승 4패 3.68)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3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9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이즈는 8월 방어율 4.70이 말해주듯 투구 내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게다가 원정에서의 마이즈는 QS도 안되는 투수임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전날 경기에서 비도와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그나마의 위안이 되는 부분이다.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라일리 그린은 40홈런 기세.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베스트의 마무리가 계속 흔들리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애슬레틱스의 화력이 놀랍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시리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이즈를 고려한다면 이 타격을 막기 힘들듯. 반면 모랄레스는 선발 안착이 잘 되고 있고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지나칠 정도로 홈런 의존적이다. 그리고 홈런 대결로 가면 유리한건 역시 애슬레틱스다. 힘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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