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30 0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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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분석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8승 5패 3.1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토는 야외 구장에 강한 특징을 어느 정도 이어간 바 있다. 최근 홈 경기 투구는 조금 흔들리는 편인데 라쿠텐 상대로도 홈에서 묘하게 부진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쇼지를 공략하면서 프란밀 레이예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역시 원정에서 홈런으로 혈을 뚫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2안타를 때려낸 군지 유야는 6대학 리그 MVP 출신의 위용을 과시하는 중.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그 위력을 기대해도 좋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이 마사루(5승 5패 3.1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3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후지이는 이번 경기가 나름 자존심 회복을 위한 경기다. 닛폰햄 상대로 7월 6일 1.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후반기 들어서 부쩍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키타야마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 첫 경기부터 고전했다는 점이 상당한 불안 요소다. 치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을듯. 첫 등판에서 실점을 허용한 썽차호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은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반면 라쿠텐은 그렇지 못했다. 1차전의 흐름은 시리즈 내내 중요하게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 특히 키타야마 공략 실패는 카토 상대로도 은근히 고전할수 있다는 이야기고 후지이의 후반 투구는 전반과 다르다. 전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츠모토 와타루(1패 6.3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츠모토는 첫 등판에 비하면 투구 내용이 좋아져 가는 중이다. 일단 홈이라는 잇점이 있긴 한데 첫 홈 경기가 부진했다는 변수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쿠리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역시 홈에선 타격이 안되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특히 산발 안타가 많다는 점은 꾸준히 홈에서 발목을 잡는 포인트. 그나마 쿠로다가 혼자서 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티면서 불펜의 소모를 줄여준게 위안일지도 모른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카와세 켄토(1승 1패 4.05)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카와세는 선발 겸 오프너라고 해도 좋을듯. 일단 최근 3이닝 무실점 투구가 나오긴 했는데 세이부가 카와세 같은 기교파 상대로는 은근히 강하다는 변수가 있다는 점이다. 전날 타카하시 코나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강한 특징을 시작부터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부진했던 무네 유마의 선제 3점 홈런이 분위기를 바꿨다고 해도 좋을 정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 확보가 커 보인다.

타카하시 코나가 심하게 무너졌다. 홈에서 코나가 무너진건 세이부로선 시리즈 내내 타격이 될수 있는 부분. 마츠모토 역시 타카하시 타입의 우완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오릭스의 타선이 힘을 낼수 있는 여지는 많이 있는 편이다. 물론 카와세의 투구에 많은 기대를 하는건 솔직히 해선 안될 일이지만 홈에서 세이부의 타선은 좋은 타격을 기대하기 힘든게 엄연한 현실이고 오릭스의 원정 화력은 확실하다. 힘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야마노 타이치(1승 2패 3.9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군 복귀진어었던 23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마노는 역시 비밀 병기란 무엇인지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히로시마 상대로 5월 7일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페이스가 올라온 야마노라면 이야기는 다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와 모리우라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집중력 문제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나마의 최후의 보루다.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타카하시 코야(2승 1.8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0일 DeNA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부상 이전의 모습으로는 아직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5월 5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3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해낸바 있는데 구속만 유지된다면 은근히 한 건 기대해볼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나시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찬스를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함을 보여주었다.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까지 이어진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 그러나 모리우라의 1실점은 아쉬움이 있다.

야쿠르트가 좌완을 공략하지 못했다. 이는 타카하시 코야 공략이 쉽지 않음을 예감케 해주는 포인트. 물론 야마노 역시 히로시마를 잘 잡아낼수 있는 타입의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히로시마 타선 특유의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고 후반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고 있는게 크다. 전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히로시마 승리
승1패 : 1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유타로(2승 4패 3.7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이시다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13이닝 3실점이라는 안정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홈에선 물음표가 계속 붙고 있는데 5월 22일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은 일단 잊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어찌됐든 득점력은 올라온 편. 그러나 홈런 3발로 7점이란건 그만큼 홈런 비중이 극도로 높다는 이야기다. 3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제 정말 믿을 투수가 없어지고 있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카하시 히로토(6승 9패 2.6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3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역시 천적에 걸맞는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반면 금년 DeNA 상대로는 유독 부진한 모습을 떨칠수 없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살아난 집중력이 이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중심 타자인 호소카와 세이야가 4안타를 때려낸건 주목 포인트. 그러나 불펜이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게 아프다.

겉보기엔 홈런 공방전. 그러나 실제적으로 본다면 주니치가 반발짝 이상 앞선 경기였다. 즉, DeNA는 홈런에 죽고 사는 팀이 된 셈. 최근 이시다와 타카하시 두 투수의 투구와 상성을 고려한다면 은근히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최근 DeNA는 불펜이 거의 박살난 수준이고 이 점이 그대로 경기의 흐름을 바꿀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주니치 승리
승1패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한신 타이거즈는 타카하시 하루토(2승 1.4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위용을 과시한바 있다. 원래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와 타이세이 상대로 백투백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역시 코시엔 복귀 경기는 잘 풀리지 않는 징크스를 증명해 보였다. 특히 동점을 만든 직후인 5회말 1사 만루에서 치카모토의 타구가 직선타 & 병살로 이어진게 너무나 컸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나마 제 몫을 해주는 중.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노우에 하루토(4승 7패 3.3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슬이를 거둔 이노우에는 직전 한신전의 부진을 빠르게 벗어난바 있다. 즉, 팀을 엄청 탄다는 이야기인데 한신 상대로 홈에선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레벨로 약하고 원정에서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오타케와 도리스 상대로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1사 만루에서 나온 트레이 캐비지의 3타점 2루타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의 득점을 하지 못한건 반성해야 할듯. 등판과 동시에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타이세이는 구위가 아무래도 이전 같지 않다.

역시 코시엔 복귀전은 고생이라는 한신의 징크스는 그대로 이어졌다. 이번 경기는 슬슬 반등이 가능할듯. 일단 타카하시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관건은 역시 이노우에의 투구인데 코시엔에서 강한 투수라고 해도 최근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결국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치바 롯데 마린스는 브라이언 새먼즈(4승 4패 3.0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새먼즈는 최근 3경기에선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는데 홈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페이스를 이어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역시 홈 경기의 타격 문제가 크게 불거지고 말았다. 특히 다른 우완 투수도 아닌 우와사와 상대로 1차전을 내준건 꽤 타격이 있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뭔가 아슬아슬하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하라 코헤이(10승 7패 3.22)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3일 닛폰햄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개막전 연패와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당시에도 2연패 뒤 치바 롯데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으로 살아났는데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그러한 매치업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 상대로 콘도 켄스케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아직까지는 좋을때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 중. 홈런 관련 2점을 제외한다면 솔직히 7이닝 1볼넷 1점이었다는 이야기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닛폰햄 상대만 아니라면 만사 오케이.

타격이 안되면 투수력으로 누른다. 전날의 소프트뱅크는 강팀이 갖춰야 할 요건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중요한 포인트는 우와사와의 호투.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아리하라에게서도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새먼즈의 투구는 좋은 편이지만 최근 소프트뱅크를 꽤 자주 만난다는 변수가 있고 소프트뱅크 타선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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