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02 18: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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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소이어 깁슨 롱(1패 4.32)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8월 14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 후 마이너로 내려갔던 깁슨 롱은 마이너리그 투구 내용은 좋았던 편. 그러나 역시 메이저리그 레벨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메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 경기의 안정감은 유지하고 있는 중. 그러나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아쉽다. 5.1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최근 접전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중.

뉴욕 메츠는 놀란 맥린(3승 0.89)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6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맥린은 안정감 하나는 최고의 신인임을 증명중이다. 스위퍼의 레벨은 메이저에서도 최고인지라 원정에서도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후안 소토의 그랜드 슬램 포함 10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이동의 피로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 혼자서 6타점을 올린 후안 소토는 몸값을 증명중이다. 5.1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헬슬리의 실점이 또 나온게 문제다.

머나야는 무너졌지만 모튼도 무너졌다. 디트로이트의 계산 미스는 여기서 터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 게다가 메츠의 타선은 피로를 이겨내고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깁슨 롱은 충분히 공략할수 있을듯. 맥린의 투구가 변수이긴 하지만 워낙 스위퍼가 잘 통하고 있기도 하고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2차전이 약하다. 힘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카르멘 믈로진스키(3승 7패 3.8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믈로진스키는 3개의 볼넷 때문에 조기 강판을 당한 바 있다. 기본적으로 강속구로 윽박지르는 타입인지라 제구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지올리토와 슬레이튼 상대로 알렉산더 카나리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대량 득점 후의 부진은 거의 공식 수준.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레벨이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시즌 홀더맨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 할 것 같다.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9승 2패 3.06)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7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쇼는 8월 한달간 5승 1.88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보기보다 원정에 강한 투수라는 점도 주목 포인트. 월요일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 상대로 윌 스미스의 끝내기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어느 정도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마련한 상황. 일단 1,2,3번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크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태너 스캇은 정말 사기 맞은 기분일 것이다.

다저스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강속구 투수라면 상당히 승부가 된다는 점 역시 다저스의 강점 중 하나. 반면 피츠버그는 좌완 상대 타겨깅 그다지 좋지 않고 보스턴 원정에서 페이스가 다운된채로 온다는게 아프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8승 7패 3.22)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다저스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돌로는 재활을 하지 않고 온게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다시금 보여주었다. 다행인건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이고 홈에서의 로돌로는 승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배싯에게 막혀 있다가 9회말 대역전을 하면서 5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월요일 경기의 호조를 이어갔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이다. 그러나 이 팀의 타선이 3경기 연속 터지는 일이 잘 없다는게 문제. 9회 등판과 동시에 2홈런 3실점으로 경기를 날릴뻔했던 파간은 시즌 후반 지친 티가 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호세 베리오스(9승 5패 3.95)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베리오스는 원정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징검다리 호투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불안함이 많은 편인데 최근 인터리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그린과 파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그린의 강속구 공략 실패 때문에 어려운 경기르 해낸바 있다. 역시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동의 여파일듯. 9회말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돌고 돌아 호프먼을 쓸수 밖에 없는 현실을 대변중이다.

양 팀의 경기는 돌고돌아 결국 신시내티가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신시내티는 마무리가 무너진 반면 토론토는 마무리 휴식일에 대체 마무리가 무너졌다는 점이고 이 차이는 대단히 크다. 로돌로가 홈에서 쓸만한 투수이긴 하지만 토론토 역시 좌완 강점이 있는 투수. 거기에 베리오스는 서서히 살아나고 있고 전날 배싯의 호투는 베리오스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요소다. 상성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보스턴 레드삭스는 개럿 크로셰(14승 5패 2.40)가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크로셰는 원정 투구가 살짝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그러나 홈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매우 높게 잡아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메식과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트레버 스토리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1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홈 경기의 타격이 많이 올라온 편이다. 여기에 병살타만 없으면 참 좋을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채프먼을 쓸수 없다는 핸디캡이 붙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조이 칸틸로(3승 3패 3.93)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8월 16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뒤 마이너로 내려갔던 칸틸로는 세코니의 부상으로 인해 찬스를 잡은 상황. 마이너로 내려가기 이전까지의 투구는 좋았지만 기본적으로 원정이 약하다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베이오와 매츠 상대로 카일 만자르도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발목을 바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세 라미레즈가 부진하면 전체적으로 흐름이 막혀버리는건 답이 없는 듯.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해지고 있다.

메식의 쾌진격은 보스턴 상대로 멈췄다. 이는 비슷한 타입의 좌완인 칸틸로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물론 클리블랜드 타선이 전날 홈에서 강한 베이오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좌완에게 극도로 약한 팀이라는 태생적 문제가 있기도 하고 상대가 크로셰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3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워싱턴 내셔널스는 케이드 카발리(1승 1패 5.1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양키스 원정에서 2.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발리는 4개의 피홈런이 너무 결정적이었다. 이번 시즌의 카발리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 투수이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높게 잡아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2회말에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워싱턴의 타선은 여전히 홈에서의 타격이 좋지 않은 편. 차륜전 공략 실패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아담 메이저(1패 5.5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메츠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메이저는 마이애미 이적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다. 게다가 또다시 원정이라는 점 역시 메이저에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후반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엄밀히 말하면 1회초 첫 타자 애드워즈의 퇴장부터 바로 꼬였다고 해도 좋을 정도.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탈락팀 답지 않은 위력이 있다.

전날 경기는 양 팀 모두 타선이 극도로 부진했다. 어느 팀의 타선이 먼저 살아나느냐가 관건이 될듯. 하지만 카발리는 홈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이기도 하고 메이저는 이름과 다르게 메이저 레벨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편이다. 전날 워싱턴의 불펜이 제 몫을 해냈다는 점 역시 무시할수 없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워싱턴 승리
승 1패 : 워싱턴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탬파베이 레이스는 드류 라스무센(10승 5패 2.64)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라스무센은 8월 한달간 2승 1.53이라는 뛰어난 투구를 과시해 보였다. 피안타율도 겨우 .194였는데 워낙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게 최대의 강점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멋지게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2아웃 이후 2홈런 5타점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는 부분.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는 나오지 않았다는게 크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언 우(12승 7패 2.95)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8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우는 홈에서 투구가 살짝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이번 시즌 여전히 원정 투구가 아쉽기 때문에 일단 QS 정도는 기대해봄직 하다. 전날 경기에서 바즈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한 뒤 9회초 터진 레오 리바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에서 홈런 외의 득점 루트를 전혀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랄리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타자도 보이지 않는 상황.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에머슨 행콕을 불펜으로 돌리면 안된다는걸 다시금 증명중이다.

탬파베이의 타격이 살아난 반면 시애틀은 그렇지 못했다. 특히 전날 셰인 바즈 공략 실패는 시사하는 바가 큰 편. 현재의 타격으론 홈에서 강한 라스무센 공략은 상당히 어렵다. 물론 우가 팀의 실질적 에이스이긴 하지만 원정에선 아쉬움이 많은 편이고 승리조를 제외하면 시애틀의 불펜은 최근 신뢰가 어렵다. 힘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로렌젠(5승 8패 4.6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렌젠은 복귀 이후 투구의 기복이 있는 편이다. 그래도 홈 야간 경기 투구가 가장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많아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스쿠발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갈수록 길어지는 중. 홈런 외의 득점을 찾아볼수 없을 정도다. 4.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만이 제 몫을 하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누구를 선발로 올려야 할지 여전히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다.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투수는 케이든 다나일듯. 그러나 마이너에서도 그다지 좋지 못했던 다나가 메이저에서 잘 던질거라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가르시아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이 본체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이동의 피로를 버텨내기가 쉽지 않을듯. 2.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야말로 믿을 투수가 켄리 젠슨 하나 뿐인것 같다.

에인절스의 타선이 가라앉았다. 거기에 키쿠치까지 무너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 다나가 나오든 불펜 데이를 하든 간에 솔직히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물론 캔자스시티 타선이 최근 좋지 않다고 해도 마이너 레벨의 투수를 공략하지 못할 팀은 아니기도 하고 로렌젠은 홈 경기는 강점이 있다. 그리고 이는 캔자스시티의 불펜도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시카고 컵스는 이마나가 쇼타(8승 6패 3.08)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마나가는 좋은 투구 내용에도 불구하고 승운이 따르질 않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QS+ 정도는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쿠어스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해 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8회말 동점 2점포를 쏘아올린 카슨 켈리는 진정한 영웅일듯. 6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가 제 몫은 확실히 해내고 있는 중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조이 웬츠(5승 4패 4.9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8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웬츠는 선발 전환 이후 안정적인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지금까지의 투구를 본다면 극단적인 강약약강이라는게 이번 경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와 로저스 상대로 6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역전패의 빌미를 주고 말았다. 그래도 집중력은 살아 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4.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글레시아스를 너무 아꼈다.

전날 양 팀에게선 피로를 찾아볼수 없었다. 그만큼 집중력은 좋다는 이야기. 일단 이번 경기의 선발만 놓고 본다면 확실하게 컵스의 우위. 게다가 애틀랜타는 좌완 공략이 좋지 않은 반면 컵스는 좌완에게 강점이 있는 편이다. 애틀랜타가 새로운 국민구단 후보지만 한계점은 명확하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미네소타 트윈스는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5승 4패 4.59)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8일 토론토 원정에서 3.2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리차드슨은 역시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반면 홈에서의 리차드슨이라면 5이닝 이상은 잘 버텨줄수 있는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차륜전 상대로 로이스 루이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득점력은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안타가 8개라는게 아쉽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중.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데이비스 마틴(5승 9패 4.03)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9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틴은 8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편이다.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오버와 토파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역시 이 팀은 홈런포가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중. 그러나 불펜 소모가 많아도 너무 많다.

화이트삭스의 타격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물론 미네소타 역시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전날 경기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접전의 가능성을 높게 잡아야 하는 상황. 하지만 화이트삭스 불펜은 소모도가 너무 높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6승 10패 5.04)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역시 홈에선 어느 정도 신뢰할수 있는 투수임을 증명해 보인바 있다. 다만 인터리그 약점이 조금 있는 편인데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모랄레스와 맥허프 상대로 이반 에레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강속구 공략이 안되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시리즈 내내 이 문제에 붙잡힐 가능성이 높은 편.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불안하긴 매한가지다.

애슬레틱스는 루이스 세베리노(6승 11패 4.82)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8월 6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뒤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세베리노는 한달여만에 돌아오는 상황. 원래 원정에서 강점이 있는 강속구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를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터지니 확실하게 승부가 된다는걸 보여주는 중이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블리데에의 활약은 지금보다 더 터져줘야 한다. 3.1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맥허프의 2이닝 투구가 반갑다.

그레이가 무너졌다. 이는 마이콜라스 역시 위험 수위에 있다는 이야기.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여전히 강속구 공략이 안되고 있고 세베리노는 원정 강점이 확실한 투수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애슬레틱스의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상성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얘상 스코어 6:3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12승 7패 3.18)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8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앞선 4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단 홈에서 강점이 있지만 10일 양키스 원정에서의 5.2이닝 4실점 투구가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키쿠치와 버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오랜 부진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2아웃 이후 타점이 5점이라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 페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4승 5패 3.06)가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1실점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8월 11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을 보여주었지만 이번경기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마틴 페레즈 상대로 애런 저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10개의 잔루에 눈물을 삼켜야 했다. 후반 3이닝의 득점권 부진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 동점 상황에서 결승 홈런을 허용한 팀 힐은 최근 부진의 아이콘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휴스턴의 타선이 살아났다. 이제 이걸 어디까지 끌고 갈수 있느냐일듯. 하지만 키쿠치와 프리드는 피칭 디자인이 크게 다른 투수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발데즈와 프리드의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양키스는 좌완 상대 한 방이 대단히 위력적인 팀이고 휴스턴의 타격 폭발은 1회성일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3승 13패 5.2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리랜드는 역시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이 그대로 반영된바 있다. 반면 홈에서의 투구는 기복도 심하고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데 6월 12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보여준 6이닝 3실점을 재현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텡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13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2점에 그쳤다는게 심각한 요소다. 원래 1차전이 좋은 팀인만큼 이 점은 꽤 치명적이다. 4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이 그나마 제 몫을 해낸것 같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12승 9패 3.16)이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9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웹은 8월 방어율 2.51이 말해주듯 어느 정도 페이스를 되찾은 모습이다. 상당한 땅볼 투수라는 점은 쿠어스 필드에서도 웹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돌랜더와 몰리나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을 원정까지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7경기에서 4홈런 장타율 10할을 기록중인 라파엘 디버스의 폭발력은 놀라울 정도.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콜로라도는 득점력이 가라앉은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호조를 유지했다. 이 차이는 상당히 크다. 텡에게 막힌 콜로라도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웹 상대로 고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을듯. 반면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집중력은 유지되고 있는 중. 좌완 상대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장타력은 유지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3승 4패 5.6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8일 시애틀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다르빗슈는 역시 원정에선 기대를 걸수 없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반면 8월 홈에서의 다르빗슈는 에이스급 투구를 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쾌투의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디쉬와 엔스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중후반의 집중력 부재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 장타의 부족은 심각한 레벨이라고 할수 있을듯.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제이슨 아담의 실점과 부상이 너무나 치명적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타일러 웰즈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작년 2패 5.87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웰즈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 대부분을 날려버린바 있다. 확장 로스터를 통해 올라왔지만 아무래도 홈보다 원정이 부진한 투수인지라 기대를 거는건 그저 그렇다. 전날 경기에서 시즈와 샌디에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제레미아 잭슨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11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기대 이상의 타격감은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해도 원정에서 드라마틱한 폭발을 기대하긴 어렵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런 날도 있는 법이다.

접전 끝에 웃은건 볼티모어였다. 샌디에고 입장에선 제이슨 아담의 이탈이 매우 아플듯. 이러니저러니 해도 다르빗슈는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관건은 역시 웰즈의 투구인데 아무래도 원정이라는 변수도 있고 이틀 연속 불펜의 호투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나빌 크리스맷(2승 1.84)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밀워키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크리스맷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에서 이어가질 못한게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홈에서의 크리스맷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코빈 이후에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역전의 빌미를 내주는 격이 되었다. 그래도 타선의 집중력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 될듯. 9회와 10회에 4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가을 야구를 포기한 팀의 한계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다. 이볼디의 부상 이탈로 확실하게 불펜이 비어버렸기 때문. 전날 제이콥 웹을 써버린게 아쉽긴 한데 그만큼 제이콥 랫츠의 투구가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넬슨과 애리조나의 승리조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후반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정의 득점력은 역시 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놀라울 정도.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원정에서의 집중력은 차원이 다르다는걸 보여주었다. 이는 크리스맷 상대로도 어느 정도는 버텨줄수 있다는 이야기. 애리조나로선 얼마나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할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의외로 텍사스의 차륜전은 보기보다 좋은 편이라는게 포인트. 애리조나의 불펜은 한번 무너지면 그야말로 대책이 없다. 기세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텍사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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