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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04 1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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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마타키 텟페이(1.8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8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타키는 투구 내용 자체는 안정적인 편. 다만 선발일때와 구원일때의 차이가 꽤 있는 편인데 야쿠르트가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에 승부를 거는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램버트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후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오카모토 카즈마의 3안타는 충분히 팀에 활력소가 될수 있는 부분.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가을 야구에서 타이세이가 대형 사고를 친다고 해도 믿을 것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요시무라 코지로(4승 6패 3.4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요시무라는 히로시마 원정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해 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요미우리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을 제외하면 홈과 원정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였던터라 직전 경기의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타와 타이세이 상대로 무라카미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5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전체적인 타격감이 가라앉아 있다. 그러나 갈수록 상위 타선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음은 부인할수 없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조금씩 살아나는 중.

야쿠르트가 좌완에게 약하다는건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그러나 불펜에서 돌다 온 좌완 투수 상대로는 은근히 또 잘 때려내는게 야쿠르트의 특징이기도 하다. 전날 모리타를 만난건 오히려 야쿠르트에겐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반면 요시무라는 요미우리 상대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이기도 하고 야쿠르트의 승리조는 승부를 걸어볼 여지가 꽤 있는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야쿠르트 승리

승1패 : 야쿠르트 승리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주니치 드래곤즈는 와쿠이 히데아키(4승 3패 3.12)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7월 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뒤 컨디션 난조로 재조정에 들어갔던 와쿠이는 근 2개월여만의 1군 등판이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은 있던 투수고 홈에서 한신 상대로 이번 시즌 13이닝 1실점이라는 점이 그를 등판시키는 이유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게 컸다. 결정적 3점 홈런을 터트린 우에바야시-호소카와의 3,4번은 주니치 입장에선 오래간만에 가져보는 일본인 3-4번 듀오일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안정감이 뭔가 아쉽다.

한신 타이거즈는 닉 넬슨(1승 1패 1.83)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넬슨은 구원 투수로서의 투구는 그다지 좋다고 할수 없는 편. 2군에선 선발로 등판시 투구가 좋았는데 1군에서 피안타율 .270의 벽을 과연 선발로서 넘을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대부분의 득점이 홈런으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집중력 문제가 서서히 불거지는 중.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하타케가 서서히 한신에 적응해가는것 같다.

이번 시리즈에서 한신은 홈런 외의 득점 루트를 전혀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시리즈가 은은근히 상성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와쿠이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편. 넬슨의 투구가 관건인데 최근의 주니치는 분위기를 타면 그 흐름을 잘 이어가는 편이고 넬슨에게 선발로서의 반등을 기대하는건 조금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주니치 승리

승1패 : 주니치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타카 타이치(3승 2.0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카는 조금씩 투구 패턴이 파악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스타일 자체가 마이너한 토코다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악재가 될 소지가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상대로 2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그 2점이 상대의 실책 2개로 얻어 걸린 득점이라는게 포인트. 그야말로 운이 따라주고 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타이라 켄타로(2승 3패 3.35)가 1군 복귀전에 나선다. 8월 19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이라는 휴식과 조정차 2군에 내려간바 있다. 이번 시즌 히로시마 상대로 전체적으로 강하긴 하지만 원정 약점이 명확한 투수라는 점이 불안 요소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요코하마 의 타선은 1,34,5,6회의 황금 같은 찬스에서 단 1점에 그쳤다는게 오히려 놀라울 정도다. 즉 이 팀은 현재 홈런이 본체에 가깝다는 이야기. 아즈마의 완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게 유일한 소득일 것이다.

전날 경기는 쿄다가 수비를 제대로 했다면 2:1이 아니라 0:1이 될 경기였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다는것 자체가 운은 홈팀에게 향하고 있다는 이야기일듯. 이번 경기의 선발인 타카와 타이라를 고려한다면 타격전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 있을듯. 그러나 요코하마 의 불펜은 최근 빈말로도 안정감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 반면 히로시마의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히로시마 승리

승1패 : 1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치바 롯데 마린스는 키무라 유토(2승 2.6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월 19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투구 후 1군 말소되었던 키무라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군으로 복귀하는 상황. 닛폰햄 상대로 구원 투수로선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홈 경기 선발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QS보다는 더 나은 투구를 기대해봄직 하다. 전날 경기에서 시바타와 카네무라 상대로 후지오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최소한 시바타 상대로 그 이상의 득점은 올려어야 했다. 타네이치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상당히 크다.

닛폰햄 파이터스는 타츠 코타(6승 1패 2.12)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6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부활투를 보여준 타츠는 세이부 상대로 강한 특징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즉, 어느 정도는 팀을 타는 타입의 투수인데 치바 롯데 상대로 금년 13.2이닝 무실점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네이치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힘으로 밀어부치는 투수에게 아쉬움을 남긴 편. 전체적으로 타격이 좋지 않았는데 가장 아쉬운 장면은 역시 7회초 야마가타의 2루타때 키요미야가 홈에서 저격을 당한 장면일 것이다. 5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네무라의 투구가 영 불안하다.

타네이치는 역시 에이스 그 자체였다. 문제는 여전히 치바 롯데의 타격은 좋지 않고 타츠는 치바 롯데에게 상당히 강한 투수라는 점이다. 키무라의 투구는 나쁘지 않지만 그 뒤에서 타자들이 받쳐줄지는 미지수에 가까운 편. 그리고 전날 치바 롯데가 불펜을 쓰지 않은건 1점차에서 믿을수 없어서다. 전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우와사와 나오유키(10승 6패 3.01)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와사와는 이전 치바 롯데 원정의 부진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는 홈에서 2경기 연속 QS+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테라니시와 오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2회말에만 연속 안타로 5점을 득점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해 보였다. 홈에서 반등세를 만들어낸건 큰 도움이 될수 있을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지마 다이키(5승 6패 3.2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3일 라쿠텐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비나는 라쿠텐 상대 강점을 순식간에 날려버렸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이번 시즌 좋은 꼴을 보여준적이 없다는 점 역시 큰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오제키 상대로 터진 스기모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중. 그나마 이번엔 좌완이 아닌 우완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6.2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타카시마가 3이닝을 잘 버텨줘서 다행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는 1이닝 5득점의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테라니시를 KO시켰다.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반가운 부분일듯. 반면 오릭스 타선은 여전히 아쉬운 편이고 우와사와는 홈 경기 강점이 있다. 유독 이번 시리즈에서 오릭스의 타격이 안된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