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J리그 일본 프로축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10-17 1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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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J리그 일본 프로축구 분석자료



 

✅ 비셀고베
비셀고베는 4-2-3-1로 중앙 점유를 우선시하며 짧은 패스 빌드업으로 템포를 만든다.
미야시로는 등져받는 동작으로 세컨드볼 연결을 책임지며, 박스 앞 볼 보존 능력이 준수하다.
무토는 하프스페이스로 슬라이드해 1.5선에서 슈팅 각을 창출하지만 수비 전환 시 라인 리커버리가 늦다.
이데구치는 2선 앞에서 템포 조율과 방향 전환을 담당하지만 전방 압박이 촘촘할 때 전진 각이 막히는 약점이 보인다.
풀백이 오버래핑에 가담하면 측면과 센터백 사이의 수평 간격이 벌어져 역전개에 취약해진다.
중앙 밀집은 탄탄하지만 터치라인 근처 대인 대처가 흔들리면 컷백 수비 각도 설정이 늦어진다.
세트피스 세컨드볼 관리가 불안정해 2차 파생 슈팅 허용 빈도가 높아지는 흐름도 체크 포인트다.
홈의 점유율은 유지되지만, 폭을 넓힌 상대에게는 풀백-윙 사이 레인 관리가 관건이다.

✅ 가시마
가시마는 4-4-2에서 양 윙이 터치라인을 밟는 클래식한 포지셔닝으로 폭을 최대로 확보한다.
엘베르는 돌파 직전 속도 변주로 풀백을 끌어내고, 최종 국면에서 낮고 빠른 컷백을 연결한다.
후나바시는 반대 측면에서 딥런으로 하프스페이스를 찌르며, 약발 크로스로도 정확한 타점 공급이 가능하다.
스즈키는 니어-파 사선 침투 타이밍이 탁월하고, 컷백 각에서 한 박자 빠른 논스톱 피니시로 마감한다.
더블 볼란치가 전환 시 곧장 사이드로 분산해 1·2선의 패스 각을 즉시 열어주며 압박 회피 효율이 높다.
수비 전환에서도 중원 밀집을 유지하며 터치라인 트랩으로 상대 전개를 측면에 가둔다.
세컨드볼 회수 이후 3패스 이내 마무리 루틴이 정착돼 있어 슈팅 대비 득점 기대값이 안정적으로 축적된다.
최근 흐름에서도 측면-컷백-니어타점의 반복 성공률이 높아 전술 재현성이 뛰어나다.

✅ 프리뷰
이 경기는 폭과 속도의 공방 속에서 컷백 루틴의 완성도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비셀고베는 중앙 점유로 템포를 통제하겠지만, 오버래핑 직후 생기는 풀백 뒷공간과 센터백 간격이 리스크다.
가시마는 양쪽 윙이 클래식하게 폭을 벌리며 풀백을 넓게 끌어낸 뒤, 하프스페이스로의 2선 침투를 중첩시킨다.
이때 엘베르의 드라이브와 후나바시의 역방향 침투가 교차하면 수비의 시선 분할이 강제된다.
스즈키는 니어 포스트로 먼저 끊어 들어가며 1차 선택지를 만들고, 반대쪽 윙이 파 고인 컷백 라인에서 2차 타점을 형성한다.
비셀고베는 미야시로의 등져주기와 무토의 내파로 박스 앞을 두드리지만, 전환 순간 볼이 끊기면 역습 내구도가 흔들린다.
이데구치의 전진 각이 닫히는 구간에서는 측면 전개가 지연돼 가시마의 재압박을 초래하기 쉽다.
세컨드볼 국면에서 가시마 중원이 먼저 반응하면, 비셀고베의 수평 라인은 다시 벌어지며 컷백 허용 각이 열린다.
결국 폭·전환·마감의 삼박자가 더 높은 재현성을 가진 쪽, 즉 가시마의 루틴이 반복적으로 기대값을 만든다.
후반 들어 비셀고베의 라인이 올라가는 타이밍에는 가시마의 전진 속도가 더 위협적으로 체감될 것이다.

✅ 핵심 포인트
⭕ 엘베르와 후나바시의 클래식 윙 돌파가 풀백을 벌려 컷백 각도를 꾸준히 만든다.
⭕ 스즈키의 니어 침투 타이밍은 박스 내 최단거리 마무리 루트를 보장한다.
⭕ 비셀고베는 중앙 점유는 좋지만 측면 수비 각도와 리커버리 타이밍이 흔들릴 수 있다.

⚠️ 측면 폭 확장과 컷백 재현성, 전환 속도의 합이 높은 쪽이 유리하며, 그 구조는 가시마가 한 수 위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비셀고베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가시마는 터치라인 돌파와 날카로운 컷백을 반복 재현하며 박스 내 기대값을 누적할 것이다.
비셀고베는 중앙 점유로 균형을 잡겠지만, 폭을 넓힌 속도전에선 측면 리커버리가 숙제로 남는다.
결국 컷백 루틴의 완성도와 니어 타점에서 앞서는 가시마가 원정에서도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전술적 상성이 결과를 설명해준다.



✅ 산프레체 히로시마
포메이션은 3-4-3이며,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개가 특징이다.
키노시타는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아 연계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제르망은 전방 압박과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든다.
나카지마는 폭넓은 활동량으로 좌측에서 전진 드리블을 이어가며, 공격 리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히로시마는 중앙보다는 측면 돌파와 컷백 형태로 공격을 설계하며,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구조다.
하지만 공격 시 풀백이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역습 전환 시 뒷공간 리스크가 발생한다.
특히 전방 압박이 끊겼을 때 미드필더 라인의 리커버리 속도가 느려지는 점은 여전히 불안 요소다.
전방 화력은 충분하지만, 마무리 완성도에서 일관성이 떨어져 득점 루트가 단조로워지는 구간이 생긴다.
결국 점유율은 높지만 효율적인 마무리를 위한 세밀함이 부족한 상황이다.

✅ FC도쿄
포메이션은 4-4-2이며, 김승규가 최후방에서 팀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심축이다.
그는 순간 반사신경이 뛰어나며, 근거리 슈팅 상황에서도 놀라운 반응 속도로 실점을 막아낸다.
이러한 김승규의 존재는 수비진의 안정감으로 이어지고, 후방 라인의 자신감까지 높여준다.
나카가와는 측면에서 빠른 돌파와 크로스 타이밍을 조절하며, 하프스페이스를 침투해 들어가는 능력이 좋다.
다와라츠미다는 중원에서 전방 압박을 유도하며, 템포 조절을 통해 공격 리듬을 만들어낸다.
코이즈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간 커버 능력이 탁월하고, 세컨드볼 회수에 강점을 보인다.
도쿄는 점유율에서는 밀릴 수 있으나, 수비 블록을 내리고 역습으로 전환할 때 정확도가 높다.
특히 김승규의 세이브와 후방 빌드업 시작 타이밍이 맞물리며, 경기 흐름을 뒤집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점유율 싸움과 수비 집중력의 대결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히로시마는 홈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높은 라인을 유지하겠지만, 수비 전환 속도가 늦어 뒷공간 노출 위험이 있다.
반면 도쿄는 김승규의 슈퍼 세이브를 중심으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역습 한두 번으로 결정적 찬스를 만들 수 있다.
히로시마의 점유 공격은 경기 흐름을 지배하겠지만, 김승규의 반사신경과 수비조직의 집중력에 막혀 득점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이 커지면서 양 팀 모두 공격 완성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이 경기는 서로의 골문 앞에서 수비 집중력이 빛나는 전개로 이어지며, 균형이 끝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핵심 포인트
⭕ 히로시마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만, 마무리 완성도가 낮아 결정력이 부족하다.
⭕ FC도쿄는 김승규의 반사신경과 슈퍼 세이브 능력으로 수비 밸런스를 유지한다.
⭕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와 수비 안정감이 균형을 맞추며 무득점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점유율 싸움과 슈퍼 세이브의 균형 속에 양 팀의 전술이 맞물리며, 승부는 결국 무승부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무승부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강추]

✅ 마무리 코멘트
히로시마는 공격 템포를 높이려 하지만, 김승규의 반응 속도와 수비 집중력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도쿄는 조직적인 수비와 역습 타이밍을 유지하며, 결정적인 실점을 막아낼 것이다.
결국 이 경기는 김승규의 안정적인 세이브 능력이 경기 균형을 끝까지 유지시키며, 무승부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댓글 1
  • 고무고무
    2025-10-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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