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V리그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11-08 07: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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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V리그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분석자료



 

삼성화재는 1승 3패 승점 4점으로 리그 꼴찌다. 당초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용병으로 KOVO 경험이 있는 미힐 아히(공격 성공률 53.08%, 4위)을 선발했고, 아시아쿼터는 인도계 호주인 도산지(204cm)를 지명했다. 도산지는 블로킹이 가능한 장신 세터라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김우진(47.45%, 8위)이 아히와 함께 쌍포를 이루고 있으며, 중앙은 지난 시즌 리그 최정상급 미들브로커로 거듭난 김준우와 양수현이 지킨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뽑은 이우진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지만, 송명근(시즌 아웃)의 빈 자리는 아쉽다.

KB손해보험은 3승 1패(승점 10)로 2위다. 지난 시즌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던 용병 비에나와 아시아쿼터 야쿱이 이번 시즌에도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비예나는 공격 성공률 1위(60.00)에 오를 정도로 활약상이 돋보인다. FA로 영입한 임성진이 아직은 부진하고, 나경복도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았다. 그리고 여기에 상무에서 전역하고 돌아온 홍상혁이 더해졌다. 다양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폰소 감독은 행복한 고민을 떠안게 됐다. 중앙에는 차영석이 있고,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가 경기를 조율한다. 우승후보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는 전력이다.

삼성화재의 경기에선 딱 두 가지만 보인다. 혼자 몰빵 배구를 감당하고 있는 용병 아히, 그리고 블로킹까지 가능한 장신 세터 도산지다. 그 외 국내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김준우가 지난 시즌만 못하고, 김우진은 기복이 심하다. KB는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어제 승리한 현캐가 잠시 1위로 올라섰지만, KB가 오늘 이기면 다시 순위가 바뀐다. 확실한 삼각 편대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날개 공격수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디그(1위)와 리시브(3위)도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아졌다. 삼성화재의 돌파구는 용병 몰빵 배구 뿐인데, 그마저도 비예나가 버틴 KB 상대로는 통하지 않는다. 원정팀 KB손해보험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 패
# H +1.5 패 (추천 픽)
# U/O 181.5 언더 (추천 픽)

댓글 2
  • 동글이당
    2025-11-08
    감사합니다^^
  • 더스파이커
    2025-11-08
    감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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