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KOVO 여자프로배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11-09 0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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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KOVO 여자프로배구 분석자료



 

정관장은 2승 3패 승점 4점으로 리그 꼴찌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이지만, 그 성과를 이뤄낸 외국인 쌍포(메가, 부키리치)가 모두 팀을 떠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용병 엘리사 자네테(공격 성공률 39.06%, 리그 6위)는 점점 적응하고 있으나, 검증된 아시아쿼터 위파위(전 현대건설)는 부상에서 회복하는 중이다. 중앙에는 정호영과 박은진이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으나, 용병을 도와줄 토종 날개 공격수들의 실력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주전 세터 염혜선이 수술을 받았고, 그 빈 자리가 매우 크다.

페퍼저축은행은 4승 1패 승점 10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창단 후 4시즌 연속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쿼터로 일본 국대 멤버인 시마무라(속공 2위, 블로킹 3위)를 선발했는데, 예상치 못한 대박이 터졌다. 용병 조이 웨더링턴(공격 성공률 47.19%)도 초반 부상을 딛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은서(39.61%, 리그 5위)의 성장도 돋보인다. 박정아(28.92%)와 이한비(31.17%)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두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이유다.

정관장은 아시아쿼터의 부재 속에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고희진 감독이 길게 보고 있어 자네티 1명에게 공격을 몰빵하지 않고 있는 것도 당장의 성적에는 보탬이 안된다. 서브(2위)와 블로킹(2위)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고 있으나, 수비(디그 6위, 리시브 꼴찌)가 약하고, 범실은 가장 많다. 페퍼는 3연승을 기록하며 1위 경쟁에 합류했다. 시마무라와 박은서가 잘해주던 와중에 조이가 복귀했고, 이들의 실력은 박정아의 트롤짓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뛰어나다. 페퍼가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 패
# H +1.5 패 (추천 픽)
# U/O 184.5 오버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2: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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