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프랑스 리그앙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12-14 18: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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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르
오세르는 쓰리백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윙백을 높게 올려 측면에서 폭을 넓히는 축구를 지향하지만, 라인 간격 관리와 수비 조직력은 아직 완성형이라고 보기 어렵다.
시나요코는 전방에서 수비 라인을 흔들어주는 타입으로, 간격 사이로 파고드는 움직임과 뒷공간 침투에는 장점이 있지만 볼을 오래 지켜내는 포스트 플레이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다.
키지미르는 2선에서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겸비한 자원으로, 볼을 잡으면 전방 지향적인 선택을 선호하면서 박스 근처까지 끌고 들어가는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오우수는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오버래핑과 커버를 반복하지만, 수비 시 포지셔닝이 한 템포씩 늦어지는 장면이 자주 나오면서 라인 뒤 공간 관리에 불안 요소로 지적된다.
특히 크로스 수비에서 1차·2차 마커 간 커뮤니케이션이 매끄럽지 못해, 누가 볼에 먼저 붙고 누가 뒷공간을 책임질지 사전에 정리가 안 된 채 동시에 볼만 따라가는 장면이 반복된다.
그래서 박스 안에서 볼만 바라보다가 뒷포스트나 페널티스팟 근처의 프리맨을 놓치는 패턴이 자주 나오고, 세컨볼 대처도 늦어 실점 위기를 자초하는 흐름이 많다.
공격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수비 전술과 수비수들의 개별 기량이 상위권 기준에서 보면 한두 단계 부족하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 팀이다.

✅ 릴
릴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더블 볼란치로 중앙을 안정시키면서 2선 세 명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번갈아 공략하는 스타일이다.
지루는 장신 스트라이커답게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중볼 장악력과 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이 있고, 크로스 상황에서 타이밍 좋게 박스 안으로 침투해 헤더 각을 만들어내는 움직임이 인상적인 자원이다.
펠릭스 코레이아는 측면에서 스피드와 개인기를 겸비한 윙어로, 수비수를 정면에서 끌어놓은 뒤 정확한 인프런트 크로스를 올려주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 지루와의 궁합이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진다.
하랄손은 2선 중앙이나 측면에서 움직이는 자원으로, 중간지대에서 볼을 받아 방향 전환과 전진 패스로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세컨줄 합류와 중거리 슈팅으로 박스 주변에서 위협을 더한다.
더블 볼란치는 수비 시 박스 앞 공간을 조여 주면서 상대 2선의 전진 패스를 차단하고, 공격 전환 시에는 짧은 패스로 2선까지 빠르게 연결해 측면으로 전개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맡는다.
릴의 공격 패턴은 자연스럽게 펠릭스 코레이아가 측면에서 수비를 끌어내고, 정확한 인프런트 크로스가 박스 안 지루 쪽으로 향하면서 프리헤더 상황을 만드는 그림으로 이어지기 쉬운 구조다.
그래서 릴이 자신들의 강점인 측면 크로스 패턴만 제대로 가동한다면, 장신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박스 안에서 여유 있게 헤더를 가져갈 장면이 자주 만들어질 수 있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 프리뷰
이번 오세르와 릴의 맞대결은 단순히 순위 싸움이 아니라, 크로스 수비 완성도와 측면 공격의 정교함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스타일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다.
오세르는 쓰리백과 윙백 조합을 활용하면서 공격 시에는 측면 폭을 넓히지만, 수비로 전환될 때 라인 재정비가 느리고 크로스 수비에서 1차·2차 마커 간 교통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약점이 반복된다.
누가 볼에 먼저 접근하고, 누가 뒷공간과 세컨볼을 책임질지 명확한 기준 없이 모두가 동시에 볼에 끌려 들어가는 장면이 많다 보니,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프리헤더를 허용하는 상황이 잦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반면에 릴은 펠릭스 코레이아를 축으로 한 측면 공격이 상당히 위력적이며,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볼을 지켜내거나 크로스를 마무리로 연결하는 패턴을 꽤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있다.
펠릭스 코레이아가 측면에서 수비수를 끌어낸 뒤 정확한 인프런트 크로스를 올리기만 한다면, 박스 안에서는 지루를 비롯한 장신 공격 자원들이 프리헤더 득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다.
오세르 입장에서는 쓰리백 사이와 윙백 뒷공간이 동시에 노출되지 않도록 라인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크로스 수비의 혼란스러운 마킹 전환을 감안하면 이 부분에서 반복적인 위기가 예상된다.
릴은 더블 볼란치로 중원을 안정시키면서, 하랄손을 통해 중앙과 측면을 연결하고 펠릭스 코레이아 쪽으로 공격의 중심축을 옮기는 형태로 오세르의 약점을 파고들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경기 초반에는 탐색전이 이어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릴의 측면 공격이 점차 위력을 높이고, 오세르의 크로스 수비 조직력 부족이 한 번씩 크게 노출되는 장면이 나올 여지가 크다.
특히 세트피스나 오픈 상황에서 펠릭스 코레이아의 크로스 정확도가 살아난다면, 오세르의 수비 라인은 볼만 바라보다가 뒷포스트와 페널티스팟 근처의 프리맨을 놓치는 장면을 또 한 번 반복할 위험이 있다.
현대축구에서 크로스 수비는 1차·2차 마커의 역할 분담과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인데, 오세르는 이 부분에서 여전히 단단한 팀이라 보기 어렵고, 릴은 그 약점을 정확히 겨냥할 수 있는 자원 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르가 꾸준히 공격을 시도하며 홈에서 반격을 노릴 수는 있겠지만, 수비 전술의 완성도 차이와 박스 안 공중볼 대처 능력의 격차는 쉽게 메워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결국 이 경기는 오세르의 불안한 크로스 수비와 릴의 정교한 측면 공격, 그리고 지루의 장신 장점을 그대로 연결시키느냐의 문제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롱볼 위주의 난전보다는, 릴이 구조적으로 준비해 온 크로스 패턴이 오세르의 수비 약점을 정면으로 찌르며 경기 리듬을 가져갈 그림에 더 가까운 승부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 핵심 포인트
⭕ 오세르는 쓰리백을 쓰지만 크로스 수비에서 1차·2차 마커 간 커뮤니케이션이 어긋나며, 볼만 쫓다가 뒷공간과 프리맨을 놓치는 장면이 반복되는 수비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
⭕ 릴은 펠릭스 코레이아의 정확한 인프런트 크로스와 지루의 장신 헤더 능력을 앞세워, 오세르의 박스 수비 불안을 정면으로 겨냥할 수 있는 측면 공격 패턴을 갖추고 있다!
⭕ 수비 전술 완성도와 박스 안 공중볼 대처 능력, 세컨볼 정리까지 모두 고려하면 이 매치업은 릴의 크로스 한 방이 경기 흐름을 뒤집기보다는 처음부터 주도권을 쥐고 가는 쪽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 크로스 수비 약점과 측면 공격 완성도의 격차를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릴이 박스 안 공중볼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스코어까지 가져갈 타이밍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오세르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랑스
랑스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쓰리백 위에 공격적인 윙백을 세우고,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동시에 가져가는 팀이다.
토뱅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인버티드 타입으로, 하프스페이스에서 슈팅과 키패스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킥 퀄리티를 갖춘 자원이다.
사이드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에 강점이 있고, 세컨라인에서 슈팅 타이밍을 잘 잡아 마무리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실라는 수비 라인에서 빌드업의 첫 패스를 담당하면서도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타입이라, 랑스의 높은 수비 라인을 지탱해주는 중심축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랑스는 리그 1위 팀답게 경기당 평균 1.73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고, 득점 루트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전방에서는 토뱅과 사이드가 압박의 첫 출발점이 되어 상대 센터백과 수미에게 강하게 압박을 걸고, 윙백이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탈취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킥 퀄리티와 제공권을 모두 갖추고 있어, 코너킥·프리킥에서 세컨볼까지 포함해 꾸준히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결국 랑스는 높은 라인, 전방 압박, 꾸준한 득점력까지 세트로 갖춘 팀이라, 빌드업이 흔들리는 상대를 만났을 때 경기 내내 압박과 전환으로 숨 쉴 틈을 주지 않을 수 있는 구조다.

✅ 니스
니스도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랑스와 달리 후방 빌드업을 통해 점유를 잡고 경기를 풀어가려는 성향이 강한 팀이다.
케빈 카를로스는 박스 안에서 몸싸움과 제공권을 앞세워 크로스와 세컨볼 상황에서 피니시를 책임지는 타깃형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보가는 좌측에서 볼을 오래 소유하면서 드리블로 전진하는 데 강점이 있고, 1대1 돌파와 커트인으로 수비 라인을 흔들며 직접 슈팅까지 연결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부다위는 활동량이 풍부한 미드필더로, 공수 전환 구간에서 압박과 패스 공급을 동시에 담당하며 중앙을 넓게 커버하는 박스 투 박스 타입이다.
하지만 최근 니스의 후방 빌드업에서는 3선과 2선의 높이 조절이 수시로 깨지면서, 센터백과 미드필더 사이에 애매한 공간이 열리고 패스 선택이 늦어지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상대가 전진 압박을 강하게 걸어올 때에는 단순한 인사이드 패스조차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첫 터치 실수나 패스 미스로 인해 곧바로 역습을 허용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포착된다.
윙백의 포지션이 너무 높게 잡힌 상황에서 이런 실책이 나오면, 센터백들이 넓은 폭을 혼자 감당해야 하고, 하프스페이스가 비면서 상대에게 짧은 거리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는 구조가 되어버린다.
결국 니스는 전방의 개인 기량은 분명하지만, 후방 빌드업 안정성과 라인 간격 조절이 흔들릴 때 강한 압박을 받으면 실점으로 직결되는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는 팀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꾸준한 득점력과 조직적인 전방 압박을 갖춘 랑스, 그리고 빌드업에서 흔들리는 니스가 맞붙는 구조라서 전술적 상성이 꽤 분명하게 드러나는 매치업이다.
랑스는 시즌 내내 경기당 1.73득점을 기록하며 어떤 상대를 만나도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 패턴을 보여줬고, 토뱅·사이드를 축으로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번갈아 공략하며 박스 안 슈팅 볼륨을 유지해 왔다.
반면에 니스는 3선과 2선 간 높이 조절이 무너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후방 빌드업 구간에서 아주 기본적인 인사이드 패스조차 실책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어 위험 부담이 크다.
그래서 랑스 입장에서는 전방 압박 타이밍만 체계적으로 맞춰 들어가면, 니스의 센터백·수미 라인에서 나오는 실책성 패스를 하프스페이스에서 탈취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황을 여러 번 만들 여지가 충분하다.
또한 랑스는 세트피스와 세컨볼 상황에서도 득점 루트를 여러 갈래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점유와 빌드업에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 압박·전환·세트피스를 모두 활용해 상대를 흔드는 팀이라는 점에서 전술적 다양성이 돋보인다.
니스 입장에서는 보가의 드리블 돌파와 케빈 카를로스의 제공권을 통해 한 방을 노릴 수는 있겠지만, 후방에서부터 이어지는 패스의 정확도와 압박 저항 능력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랑스의 전방 압박에 밀려 진영 깊숙한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랑스의 윙백과 2선이 동시에 전방 압박에 가담할 경우, 니스의 빌드업 라인은 터치 한 번, 패스 한 번이 늦어지는 순간 바로 하프스페이스에서 슈팅 각을 허용하는 구조로 몰릴 수 있다.
그래도 니스가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역습이나 세트피스 한두 번으로 분위기를 흔들 변수는 남아 있지만, 전체적인 전술 완성도와 빌드업 안정성을 감안하면 경기 흐름이 길어질수록 랑스의 페이스로 흘러갈 여지가 더 크다.
결국 이 경기는 랑스가 홈에서 전방 압박과 꾸준한 득점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고, 니스의 빌드업 불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스코어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그려지는 승부라고 볼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랑스는 경기당 1.73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꾸준한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고, 토뱅·사이드를 중심으로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연계해 박스 안 슈팅 볼륨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팀이다.
⭕ 니스는 최근 후방 빌드업에서 3선과 2선 간 높이 조절이 깨지며, 전진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단순 인사이드 패스조차 실책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어 실점 리스크가 크다.
⭕ 전방 압박과 빌드업 안정성, 그리고 공격 패턴의 완성도를 종합하면, 경기 흐름과 결과 측면에서 랑스 쪽 기대값이 확실히 더 높은 매치업이다.

⚠️ 랑스의 조직적인 전방 압박과 꾸준한 득점 퍼포먼스, 니스의 빌드업 불안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랑스가 흐름을 장악하며 니스 수비를 결국 끝까지 버티지 못하게 만들 타이밍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랑스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스트라스부르
포메이션은 3-4-3이며, 파니첼리를 정통 중앙 스트라이커로 두고 좌우 윙과 하프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형적인 공격 지향형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파니첼리는 키와 피지컬을 동시에 겸비한 전형적인 골게터로,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헤더 타이밍이 뛰어나며, 등지고 받았다가 떨어뜨려주는 연계 플레이에서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파에스는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자주 잡으며,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섞어 사용해 상대 수비 라인을 한 번에 흔들어놓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엘 무라베는 중원에서 템포 조절과 2선 침투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파니첼리와의 연계 패턴을 통해 페널티박스 주변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 측면 윙백은 터치라인에 붙어 폭을 넓혀주고, 낮은 크로스와 컷백을 반복적으로 시도하면서 파니첼리를 중심으로 한 스트라스부르의 공격 루트를 더욱 날카롭게 만든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파니첼리의 제공권과 파에스의 킥 능력이 결합되면서, 세트피스 한 번이 곧바로 유효슈팅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수비 전환 시에는 볼이 끊기면 즉시 5백 형태로 내려 앉으며, 중앙 수비 숫자를 우선적으로 맞추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기 때문에 라인 전체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홈팀 스트라스부르는 정상 컨디션의 파니첼리를 축으로, 오픈 플레이와 세트피스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로리앙
포메이션은 3-4-3이지만, 라인 간격이 고르게 유지되지 못하면서 수비에서의 불안 요소가 시즌 내내 반복되고 있다
이미 15경기 동안 28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경기당 평균 약 1.86실점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고, 이는 상위권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부담스러운 수치다.
수마노는 뒷공간을 향한 침투와 마무리에 강점이 있는 공격수지만, 팀이 안정적으로 전진 패스를 공급해주는 시간이 길지 않아 활동량 대비 위협적인 장면이 꾸준히 나오지는 못하고 있다.
토신은 전방에서 스피드와 직선적인 돌파를 활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지만, 압박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는 공 소유 시간이 짧아 공격이 금방 끊기는 약점도 보인다.
아베르겔은 중원에서 태클과 커버 범위가 넓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팀 전체의 라인이 길게 늘어지는 구간에서는 커버해야 할 공간이 과도하게 넓어지면서 부담을 크게 짊어지고 있다.
양 측면 윙백이 공격 가담을 적극적으로 하는 만큼, 볼을 잃는 순간 측면과 하프스페이스 사이 공간이 크게 열리고 세컨볼 경쟁에서 밀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마킹 전환과 세컨 상황 대처가 매끄럽지 못해, 한 번 걷어낸 이후 두 번째 볼에서 다시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결국 로리앙은 공격 전개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비 조직력과 박스 안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점 위험을 상시 안고 있는 팀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공격 루트가 잘 정리된 스트라스부르와, 경기당 평균에 가깝게 2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로리앙 수비 라인의 안정성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도다.
스트라스부르는 파니첼리를 중심에 세우고 파에스와 엘 무라베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연계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박스 안에서 헤더와 세컨 슈팅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파니첼리의 제공권과 움직임은 로리앙이 3백과 윙백 사이 간격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약점을 그대로 찌를 수 있는 유형이라, 전후반 90분 동안 수비에게 상당한 부담을 안겨줄 가능성이 크다.
로리앙 입장에서는 수마노와 토신의 뒷공간 침투를 활용해 역습 한 방을 노리겠지만, 빌드업 구간에서 스트라스부르의 전방 압박에 막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공격 기회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경기당 평균 1.86실점을 내주고 있는 수비 라인이 파니첼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스트라스부르의 공격 퍼포먼스를 90분 동안 꾸준하게 감당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세트피스만 놓고 봐도 스트라스부르는 준비된 움직임과 정확한 킥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내는 반면, 로리앙은 세컨 상황에서의 집중력 저하가 반복되고 있어 상성상 불리한 면이 뚜렷하다.
홈팀 스트라스부르는 전반부터 점유와 빌드업을 앞세워 로리앙을 자기 진영에 묶어두고, 박스 주변에서 파울을 유도하며 세트피스 찬스를 늘리는 방향으로 흐름을 설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로리앙은 라인을 올렸다가 뒷공간을 내주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파니첼리의 움직임과 파에스의 패스를 막아내기 어려운 국면에 내몰릴 수 있다.
결국 이 매치는 스트라스부르의 세트피스 활용 능력과 박스 안 마무리 완성도, 그리고 로리앙의 수비 불안이 맞물리면서 스코어 주도권이 한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은 한 판으로 볼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파니첼리를 축으로 한 스트라스부르의 3-4-3 공격 루트는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번갈아 공략하며 박스 안에서 꾸준히 슈팅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다.
⭕ 로리앙은 15경기 28실점이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라인 간격과 박스 안 수비 집중력에서 불안이 반복되고 있어 강한 결정력을 가진 스트라이커를 상대로 더 취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세트피스 활용 능력에서도 준비된 패턴과 제공권을 갖춘 스트라스부르가, 세컨 상황 대처가 흔들리는 로리앙보다 분명히 우위에 있는 구도다.

⚠️ 전반부터 파니첼리를 중심으로 한 스트라스부르의 공격 루트가 로리앙의 불안한 수비 라인을 계속해서 두드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흐름과 체력, 세트피스까지 모두 감안하면 스트라스부르 쪽으로 기울어진 경기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스트라스부르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4-2-3-1을 기반으로, 더블 볼란치가 1차 탈압박을 책임지고 2선이 하프스페이스에서 템포를 올리는 패턴이 잘 잡혀 있는 팀이다.
오바메양은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여전히 날카롭고, 뒷공간 침투와 니어·파 포스트를 번갈아 공략하는 컷 인 동작으로 수비 라인을 계속 흔드는 역할을 맡는다.
그린우드는 오른쪽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볼을 받는 것을 선호하고,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왼발 마무리 각을 만드는 패턴이 많아, 측면에서 시작해 중앙에서 끝나는 공격 전개에 핵심 축이 된다.
베르미렌은 2선 중앙에서 전진 패스와 박스 근처의 라스트 패스를 동시에 담당하며, 간결한 원투 패스로 수비 라인 사이에서 리듬을 끌어올리는 유형이다.
여기에 이고르 파이샤오까지 중간 지대로 내려와 베르미렌과 짧은 패스 교환을 해주면, 하프스페이스에서 방향 전환 후 곧바로 측면으로 전환 패스를 뿌려주는 장면이 자주 나올 수 있다.
그래서 AS모나코의 전방 압박 뒤, 미드필더 라인의 리커버리가 늦어 생기는 하프스페이스의 넓은 공간을 마르세유 2선이 여유 있게 점유하면서 공격 템포를 조율할 수 있는 구조다.
이렇게 좌우로 수비 블록을 흔들어 놓은 뒤, 측면 풀백의 오버래핑까지 더해 크로스와 컷백 루트를 반복적으로 만들어내면, 박스 안 오바메양이 고급 득점 찬스를 연달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 전환에서도 더블 볼란치가 중앙을 빨리 메워주는 편이라, 라인 간격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세컨볼 상황에서도 상대보다 한 발 먼저 반응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 AS모나코
AS모나코는 4-2-3-1 구조로 전방 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지만, 그 이후 미드필더 라인의 리커버리가 한 박자씩 늦는 약점이 뚜렷하다.
그래서 1선 압박이 풀린 뒤 중간 지대, 특히 하프스페이스 쪽이 지나치게 넓게 열리면서 상대 2선 자원들이 여유를 갖고 볼을 다루는 상황을 자주 허용하고 있다.
비에레트는 전방에서 버티는 힘과 마무리 능력을 갖춘 자원이지만, 넓은 지역을 커버하며 압박과 연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타입은 아니라 압박 유지력에서는 기여도가 제한적이다.
미나미노는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연계에 강점이 있지만, 팀 전체 라인이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볼을 잃었을 때, 역으로 공간을 크게 내주며 흔들리는 장면도 함께 노출된다.
골로빈은 빌드업과 찬스 메이킹을 동시에 담당하는 플레이메이커지만, 그만큼 수비 시 위치가 다소 앞에 형성되며, 뒤쪽 더블 볼란치가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
결국 전방 압박이 한 번만 어긋나면, 미드필더 라인과 수비 라인 사이에 넓은 중간 지대가 생기고, 이 공간에서 상대 2선이 편하게 방향을 틀며 공격 템포를 조율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측면 풀백들의 오버래핑 빈도는 높지만, 공을 잃었을 때 복귀 속도가 늦어 사이드와 하프스페이스 사이에 애매한 틈이 생기고, 이 구간을 노리는 컷백과 크로스에 취약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래도 공격 전개 자체는 빠르게 전개될 때 파괴력이 있지만, 오늘처럼 마르세유가 중원을 두텁게 쓰는 매치업에서는 라인 간격 관리가 흔들릴 위험이 크다.

✅ 프리뷰
이 경기는 기본적으로 중원 하프스페이스에서 누가 더 여유를 가지고 볼을 다루느냐, 그리고 그 공간을 누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흐름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AS모나코는 전방 압박 이후 미드필더 라인의 리커버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하프스페이스 중간 지대가 넓게 열리는 패턴을 계속해서 노출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이런 구조를 정확히 파고들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고르 파이샤오와 베르미렌이 이 공간으로 내려와 짧은 패스로 리듬을 끌어올린 뒤, 측면으로 전환 패스를 뿌려주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모나코 수비 블록은 좌우로 끌려 다니게 되고, 박스 안에서는 오바메양이 니어·파 포스트를 번갈아 공략하면서 크로스와 컷백 상황에서 고급 찬스를 연달아 맞이할 수 있다.
그린우드는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볼을 잡아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왼발 슈팅 각과 스루패스를 동시에 노릴 수 있어,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하는 마르세유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해 줄 수 있는 자원이다.
반면 AS모나코는 전개 속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라인을 올려놓은 뒤 공을 잃었을 때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며 역습에 노출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마르세유 입장에서는 굳이 라인을 무리하게 끌어올리기보다, 중원에서 상대 압박 1차만 벗겨 내고 나면 충분히 공간을 활용할 시간이 생기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마르세유는 킥 퀄리티와 박스 안 타깃 자원이 골고루 갖춰져 있어, 코너킥·프리킥에서 추가적인 득점 기대값을 확보할 수 있는 편이다.
AS모나코도 비에레트와 미나미노, 골로빈을 활용해 역습에서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 능력이 있지만, 오늘 매치업에서는 수비 밸런스와 라인 간격 문제 때문에 풀타임 기준 안정적으로 버티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부터 마르세유가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번갈아 공략하며 경기의 리듬을 쥐고 갈 가능성이 높고, 시간이 흐를수록 홈의 분위기까지 더해져 공격적인 흐름이 유지될 여지가 크다.
결국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와 결정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를 동시에 보유한 쪽이 마지막 장면까지 가져갈 수 있는 경기이고, 이 구도에서는 마르세유 쪽이 한 발 앞서 있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 핵심 포인트
⭕ AS모나코의 전방 압박 후 미드필더 리커버리 지연으로 하프스페이스 중간 지대가 넓게 열리고 있다는 점.
⭕ 이고르 파이샤오와 베르미렌이 그 공간으로 내려와 짧은 패스로 템포를 끌어올린 뒤, 측면 전환 패스로 수비 블록을 좌우로 흔들 수 있는 구조라는 점.
⭕ 오바메양과 그린우드가 크로스·컷백 상황에서 마무리를 책임질 수 있어, 마르세유의 득점 기대값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형성된 매치업이라는 점.

⚠️ 하프스페이스에서 템포를 잡고, 측면으로 전환하며 크로스와 컷백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고, 이 경기에서는 마르세유가 그 조건에 더 가까운 쪽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마르세유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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