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 16일 아라비안 걸프컵 모로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요르단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12-15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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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포메이션은 4-3-3이며, 전방 3명이 압박 트리거를 걸면 뒤의 미드필더 라인이 즉시 간격을 좁혀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는 팀이다.
그래서 상대가 첫 패스를 끊어내지 못하면, 곧바로 공격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짧은 동선으로 슈팅까지 연결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중원은 단순히 뛰기만 하는 압박이 아니라, 2차 커버가 동시에 붙는 구조라 탈압박을 시도하는 팀을 질식시키는 흐름이 나온다.
티소달리는 측면에서 볼을 받으면 단번에 방향을 바꾸며 안쪽으로 파고들어 슈팅각을 만들 줄 아는 타입이라, 압박으로 뺏은 공이 곧바로 찬스로 이어지기 좋다.
엘 베르카우이는 박스 근처에서 첫 터치로 각을 만들고, 킥의 정교함으로 마무리 선택지를 넓히는 자원이라 한 번의 찬스를 득점으로 바꿀 확률이 높다.
특히 엘 베르카우이는 상대 박스 주변에서 프리킥을 얻어낼 때 직접 프리킥으로 골문을 위협하는 옵션이 강하게 살아나는 흐름이다.
흐리마트는 2선에서 템포를 끊고 다시 올리는 연결이 좋고, 하프스페이스에서 짧은 패스로 압박 이후의 2차 전개를 매끄럽게 이어주는 역할이 크다.
그래도 공격이 과열되면 수비 전환 순간 뒷공간이 비는 리스크가 있는데, 모로코는 그 구간을 ‘압박으로 다시 잠그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상쇄하는 팀이다.

✅UAE
포메이션은 4-4-2이며, 두 줄 수비를 빠르게 세워 전환을 버티고 롱패스 한 번으로 전방에 속도를 붙이려는 성향이 강한 팀이다.
하지만 빌드업을 길게 가져가려 하면 첫 터치가 무거워지는 순간이 있고, 그때 상대의 전방 압박에 걸려 전개가 끊기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카이우 카네두는 최전방에서 등지는 플레이와 공간 침투를 섞어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자원이라, 단 한 번의 전환으로도 찬스를 만드는 힘이 있다.
알 가사니는 측면에서 스피드를 활용해 뒷공간을 파고들고, 크로스나 컷백으로 2선 마무리를 살리는 역할이 핵심이다.
브루노는 중원에서 볼을 지켜내며 전진 패스를 넣어주는 연결 역할이 중요한데, 압박이 강한 팀을 만나면 활동 반경이 봉쇄되기 쉽다.
특히 4-4-2는 측면 커버와 중앙 간격이 동시에 흔들리면 수비 블록이 갈라질 수 있는데, 그 틈이 생기면 박스 앞 파울 위험도 같이 커진다.
UAE가 살아나려면 전개를 단순화해 측면으로 빠르게 넘기고, 2선이 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해 숫자를 늘려야 한다.
그렇지만 상대가 압박 강도를 계속 유지하면, UAE는 후방에서 공을 오래 쥐는 순간 자체가 부담이 되는 매치업이다.

✅프리뷰
이 경기는 모로코가 중원 압박으로 상대 전환을 차단하는 순간부터 그림이 그려지는 승부다.
홈팀 모로코는 공격 진영에 배치된 선수들이 강하게 압박하고, 뒤에서 조직적인 2차 커버가 동시에 들어가며 공을 빼앗는 구조가 강점이다.
그래서 원정팀 UAE가 후방에서 빌드업을 시도하면, 첫 패스가 나가는 순간부터 압박이 연쇄로 걸리며 전개가 끊길 가능성이 높다.
UAE가 탈압박으로 빠져나오려면 브루노가 중원에서 공을 지켜야 하는데, 그 지점이 막히면 전방으로 공급되는 패스가 급격히 줄어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AE는 4-4-2 특성상 전환 한 번만 열리면 카이우 카네두가 박스 안에서 승부를 볼 수 있는 팀이다.
하지만 모로코는 그 전환 자체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 공을 빼앗긴 직후에도 즉시 압박으로 다시 잠그는 장면을 반복하는 팀이다.
그래서 UAE가 롱패스로 탈출하려 해도, 두 번째 공 경합에서 모로코가 세컨볼 경쟁력으로 앞서면 다시 압박 파도가 이어진다.
또한 모로코는 4-3-3의 하프스페이스 점유가 좋아서,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티소달리의 움직임이 UAE 수비 라인 사이를 흔든다.
이 과정에서 UAE의 풀백이 안쪽으로 좁히면 바깥이 비고, 바깥을 지키면 안쪽이 비는 딜레마가 생긴다.
그리고 모로코는 여기서 한 번 더 무서운 카드가 있다.
엘 베르카우이가 정교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박스 주변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낼 때마다 직접 프리킥으로 골문을 위협할 수 있다.
즉, UAE가 압박을 버티다 파울을 내는 순간, 실점으로 직결될 수 있는 위험 구간이 계속 쌓이는 매치업이다.
반면에 UAE가 득점 루트를 만들려면 알 가사니의 측면 스피드로 뒷공간을 찢고, 크로스 한 번에 카이우 카네두를 살려야 한다.
하지만 모로코가 전방 압박으로 UAE의 첫 전개를 끊어버리면, 그 전환 찬스 자체가 크게 줄어든다.
그래서 이 경기는 모로코가 점유율을 얼마나 가져가느냐보다, UAE의 빌드업을 얼마나 자주 끊어내며 박스 근처 세트피스까지 확보하느냐가 핵심이다.
결국 압박 강도, 전개 차단, 세트피스 한 방까지 모두 맞물리면 홈팀 모로코 승리가 성립될 수 있는 흐름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 핵심 포인트
⭕ 홈팀 모로코는 전방 압박과 조직적인 2차 커버로 상대 전환을 차단하며, UAE 빌드업을 끊어내는 구조가 강점이다.
⭕ 원정팀 UAE는 4-4-2 전환 한 방이 무기지만, 첫 전개가 끊기면 카이우 카네두에게 공급되는 찬스 자체가 줄어드는 매치업이다.
⭕ 엘 베르카우이의 정교한 킥과 직접 프리킥 옵션은 박스 주변 파울을 실점으로 바꾸는 결정적 변수로 작동할 수 있다.

⚠️ 압박으로 흐름을 잠그고 세트피스로 한 번 더 찌르는 구조가 잡히면, 이 경기는 홈팀 모로코가 끊어낼 타이밍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모로코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홈팀 모로코는 전방 압박의 강도와 커버 조직력이 탄탄해, 원정팀 UAE의 빌드업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경기 흐름이 길어질수록 UAE는 전환 찬스를 만들기 어려워지고, 반면에 모로코는 세트피스까지 포함해 득점 루트가 넓어지는 양상이다.
결국 엘 베르카우이의 프리킥 한 방과 압박으로 만든 찬스가 맞물리면, 홈팀 모로코 승리가 가장 자연스러운 결론이다.




✅ 사우디아라비아
포메이션은 4-3-3이며,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는 측면 전개와 박스 안 마무리로 승부를 보려는 팀이다.
하지만 직전 팔레스타인전이 연장 120분까지 가는 접전이었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크게 남아 있는 흐름이다.
축구는 결국 체력이 뒷받침돼야 전술이 구현되는데, 오늘은 그 전제부터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알 부라이칸은 전방에서 움직임을 끊임없이 가져가며 라인 뒤를 파고드는 장면이 강점인 자원이다.
그래서 체력이 받쳐줄 때는 박스 침투와 세컨볼 반응이 날카롭지만, 피로가 누적되면 타이밍이 늦어지기 쉽다.
알 셰흐리는 박스 안에서 찬스를 마무리하는 역할이 핵심이며, 득점은 결국 첫 터치의 질로 결정되는 타입이다.
알 하산은 중원에서 볼 순환과 압박 방향을 잡아주는 축인데, 위치 교환이 매끄럽지 않으면 전환 커버가 늦어지는 문제가 나온다.
실제로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는 중앙 미드필더 간 위치 교환이 매끈하지 않아 전환 상황에서 패스 미스와 커버 지연이 반복되는 불안요소가 있다.
그래서 오늘처럼 체력이 빠진 상태에서는 전개 속도가 처지고, 수비 간격이 한 번 벌어지면 회복이 늦어질 공산이 크다.

✅ 요르단
포메이션은 3-4-3이며, 원정팀 요르단은 쓰리백 기반으로 전환 속도와 침투 타이밍을 날카롭게 가져가는 팀이다.
직전 이라크전은 90분 안에서 정리하고 올라왔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보다 우위에 설 가능성이 크다.
알 나이마트는 전방에서 라인 뒤를 노리는 움직임이 강점이며, 수비가 한 박자 늦는 순간 바로 침투로 응징하는 타입이다.
마흐무드 알마르는 측면에서 속도를 살려 전개를 넓히는 자원이며, 박스 근처로 공을 밀어 넣는 장면에서 존재감이 살아난다.
알리 올완은 단순 마무리만 보는 선수가 아니라,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볼을 잡고 다시 침투 타이밍을 만드는 역할이 중요해지는 자원이다.
그래서 상대 중원이 커버링에 늦는 구간을 읽어내면, 박스 앞에서 결정적 패스나 직접 침투로 찬스를 열어젖힐 수 있다.
요르단은 점유율로만 밀어붙이기보다, 전환 순간의 속도와 간격 붕괴 유도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특히 홈팀 사우디아라비아가 체력 방전으로 전개가 느려지는 타이밍이 나오면, 원정팀 요르단이 그 틈을 한 번에 베어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경기력의 완성도’보다 ‘전환에서 먼저 뛰는 팀’이 이길 확률이 커지는 구도다.

✅ 프리뷰
이 경기는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의 연장 후유증이 전술 구현을 얼마나 흔드느냐가 출발점이다.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는 팔레스타인전에서 120분을 소화했고, 그 피로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전반부터 압박 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전방에서부터 압박이 늦어지면, 중원 간격이 벌어지고 수비 라인은 더 오래 버티는 상황으로 몰린다.
이때 문제는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앙 미드필더 위치 교환이 매끄럽지 않다는 점이다.
전환 상황에서 커버링이 느려지고 패스 미스가 한두 번 나오기 시작하면, 상대에게 역습 출발점을 공짜로 내주는 셈이다.
반면에 원정팀 요르단은 이라크전을 90분 안에서 끝내며 체력적으로 한 템포 더 뛸 수 있는 상태다.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원정팀 요르단의 압박 강도와 전환 속도가 더 또렷하게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알리 올완이 그 타이밍을 잡아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들면,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비 간격이 더 벌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는 개인 기량으로 한 번에 찬스를 만들 수 있는 팀이라, 세트피스나 박스 안 혼전은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그 ‘한 방’도 결국 다리 힘이 있어야 나오고, 체력이 빠지면 박스 안 진입 횟수부터 줄어든다.
그래서 홈팀 사우디아라비아가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기보다는, 템포를 눌러 체력 안배를 먼저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전체 경기 템포가 늘어지고, 원정팀 요르단이 더 편하게 전환 타이밍을 고를 수 있다.
원정팀 요르단은 알 나이마트의 침투로 1차 위협을 만들고, 마흐무드 알마르가 측면에서 폭을 넓히며 박스 근처를 흔들 수 있다.
그리고 알리 올완이 2선처럼 내려와 볼을 잡는 순간,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의 느린 커버가 그대로 실점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다.
결국 오늘 승부는 “체력 방전된 전환”을 누가 먼저 찔러 넣느냐로 갈릴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원정팀 요르단 승리가 성립되는 시나리오가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경기다.

✅ 핵심 포인트
⭕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는 120분 연장 접전 직후라 체력 저하가 전술 구현을 직접 흔들 가능성이 크다.
⭕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는 중앙 미드필더 위치 교환이 매끄럽지 않아 전환 커버가 늦고, 패스 미스가 실점 트리거로 이어질 수 있다.
⭕ 원정팀 요르단은 90분 안에서 8강을 정리해 체력 우위가 뚜렷하고, 알리 올완 침투 타이밍이 결정적 찬스로 연결될 공산이 크다.

⚠️ 전환에서 한 번만 간격이 벌어지면, 원정팀 요르단이 그 틈을 바로 찢어 승부를 끊어낼 수 있는 흐름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사우디아라비아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는 연장 후유증 때문에 전환 커버와 압박 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원정팀 요르단은 체력 우위 속에서 알리 올완의 타이밍 침투로 수비 간격을 벌려 결정적 찬스를 만들 공산이 크다.
그래서 오늘은 흐름과 전술 상성 모두를 감안하면, 원정팀 요르단 쪽으로 승부가 기울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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