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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달] 10월 4일 KBL 분석

14:00 KT vs KCC - 158.5 오버

허훈 결장 + 에르난데스의 수비 약점으로 KCC는 가용 인원이 얇고 주전 의존도가 큽니다. 현재 라인업의 최대 약점이 수비라 외곽 실점 리스크가 높고, 세트오펜스에 약한 KT도 시즌 초반엔 체력 부담이 적어 김선형을 필두로 트랜지션을 빠르게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KT는 감독·선수단 변화로 수비 조직력이 완성 전 단계. KCC도 득점 자원은 충분해 타격전 전개가 유력합니다. 오버.

14:00 가스공사 vs 삼성 - 가스공사 -4.5 승

삼성은 구조적 한계가 뚜렷합니다. 수비 강팀 상대로 더 힘들고, 어제도 KCC의 설렁한 수비 + 외국인 약점 덕에 버틴 느낌. 가스공사는 앞선 수비 강도가 높아 볼 프레셔가 확연히 다릅니다. 칸터가 라건아 상대로 짧은 시간 다득점 복기 재현도 쉽지 않고, 한호빈 부상으로 플레이메이킹 공백까지 발생.
시즌 초반 삼성 반대 사이드가 우위로 보입니다. 가스공사 마핸.

16:30 정관장 vs 소노 - 정관장 승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를 축으로 박지훈·변준형이 달리는 농구를 유지할 전망. 전상현 결장, 아반도·김종규·한승희 컨디션 변수는 있으나 홈 이점과 마무리 국면에서의 높이/피지컬 우위가 존재.
소노는 나이트의 강점이 뚜렷하지 않고 팀 컬러가 애매해 ‘양궁’ 변동성이 큰 편. 복불복 흐름에선 결국 끝내기 능력과 림 프로텍트에서 앞서는 정관장 손을 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