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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이나 약팀이나 도찐개찐! (11월 6일 NBA)

10:00 멤피스 vs 휴스턴

멤피스는 시즌 초반부터 여러 악재를 겪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 모란트와 자렌 잭슨 주니어가 팀의 중심을 잡고 있지만, 부상자들이 많아 전력 손실이 크고 코칭스태프와의 불화 등으로 내부 분위기도 완전히 안정되지 못했습니다. 제일런 웰스, 산티 알다마, 잭 이디 등 젊은 자원들이 성장세를 보이지만 아직 경험 부족의 한계가 있고, 벤치에서는 스카티 피펜 주니어와 GG 잭슨, 브랜든 클라크 등이 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타이 제롬과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조크 랜데일이 새로 합류하며 전력 보강을 시도했으나, 아직 팀 밸런스는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휴스턴은 케빈 듀랜트가 합류하며 팀의 중심축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프레드 밴블리트가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지만, 알페렌 센군이 올스타급으로 성장하며 팀의 핵심이 되었고, 아멘 탐슨과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벤치진에는 조쉬 오코기, 도리안 핀니-스미스, 타리 이슨, 클린트 카펠라, 스티븐 아담스 등 탄탄한 자원들이 있어 뎁스가 두텁습니다. 핀니-스미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팀 전체의 시너지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안정적입니다.

이번 경기는 멤피스의 부상 공백과 팀 분위기 불안을 감안하면 전력 차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 휴스턴은 듀랜트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가 점점 완성도를 높이고 있고, 리바운드 싸움과 전환 속도 모두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휴스턴 승 ]

멤피스는 모란트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고, 팀 전력 완성도에서 휴스턴보다 한 단계 뒤처져 있습니다. 반면 휴스턴은 듀랜트의 존재감과 센군의 안정된 인사이드 장악력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력과 분위기 모두 우위에 있는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