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19 1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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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는 매튜 보이드(11승 6패 2.46)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5일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보이드는 투구 내용에 비해 타선의 도움을 최근 받지 못하는 중이다. 홈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으로 매우 강하지만 7월 29일 밀워키 원정의 5이닝 5실점 패배가 솔직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컵스의 타선은 1차전 징크스가 터져버린게 문제다. 특히 4회말 1사 만루를 살리지 못한게 너무나 컸다. 6.1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채드 패트릭(3승 7패 3.52)이 메이저 복귀전을 가진다. 7월 6일 마이매이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2실점 투구를 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패트릭은 한달여만의 복귀전이다. 원래 팀내에서 가장 레벨이 떨어지는 선발투수였고 갈수록 힘이 부치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5이닝을 잘 버티는게 1차 목표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컵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연승 종료 후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테이블 세터가 제 몫을 해주면 질래야 질수가 없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도 챙기는데 성공.

단 한 경기만에 밀워키가 살아났다. 역시 최강팀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 하지만 컵스 타선은 1차전보다 2차전이 위력적이고 채드 패트릭의 투구는 원정에서 조금 아쉽다. 보이드가 앞선 밀워키 원정에서 고전하긴 했지만 홈에선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치 켈러(5승 11패 4.1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밀워키 원정에서 4이닝 8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켈러는 원정 약점이 3경기 연속 터지고 있는 중이다. 물론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인건 사실인데 스킨스 뒤에 나온다는게 아무래도 켈러에게는 핸디캡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가즈먼과 토론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상대의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은건 주목해야 할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베드나를 팔아치운 이유가 다 있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맥스 서져(3승 2패 3.8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5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서져는 8월 방어율이 1.89일 정도로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이긴 하지만 지금의 서져라면 충분히 6이닝 2실점은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스킨스 상대로 2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피츠버그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홈에서의 호조가 원정에서 끊겨버린건 좋은 소식이 아닐듯.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허리가 문제다.

스킨스와의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 그러나 피츠버그가 불펜전에서 승리한건 상당히 크다. 하지만 스킨스 뒤의 켈러는 켈러가 어느 정도 손해를 본다는게 문제. 반면 최근의 서져는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토론토도 승리조는 강한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타릭 스쿠발(11승 3패 2.42)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스쿠발은 8월 들어서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홈이라는건 강점이지만 지금의 스쿠발은 어쩌면 QS가 기대치가 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게티와 스캇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1차전이 강한 징크스가 오랜만에 나와주었다. 이 흐름을 이어가는건 쉽지 않을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드디어 알렉스 랭이 복귀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헌터 브라운(10승 5패 2.45)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4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라운은 홈 경기의 호조를 다시 회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원정에서도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플래허티의 투구에 막히면서 완봉패를 당한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타선의 스피드 부족은 덤. 1.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테일러 스캇은 이제 다른 리그를 알아봐야 할것 같다.

디트로이트의 타선이 폭발했다. 그러나 애리게티 뒤의 브라운 공략은 쉽지 않을듯. 관건은 최근 부진한 스쿠발이 본래대로 돌아올수 있느냐는것. 그러나 최근의 휴스턴은 우완에게 약한 대신 좌완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마이애미 말린스는 애드워드 카브레라(6승 6패 3.34)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5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브레라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호투 페이스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그러나 홈에서의 카브레라는 에이스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리버라토레 상대로 와가맨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마이매이의 타선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단 6개의 안타에 그친건 상당한 불안 요소일듯. 4.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접전에서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클 맥기비(4승 2패 4.4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맥기비는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이 있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최소한 QS 이상을 기대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놀란 고만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의 부진을 원정에서 훌륭히 극복해냈다. 13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주목해야 한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오히려 원정이 더 나은듯.

페레즈가 무너졌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카브레라에게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반면 마이애미는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는데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 맥기비가 원정에서 더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한번 올라온 세인트루이스의 기세는 이어질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8승 7패 5.14)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낮 경기에서 무너졌다는 점이 너무 치명적이다. 낮 경기에 비해 야간 경기 투구는 확실히 좋지 않은 편인데 그나마 홈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두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내면서 9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홈 낮경기에서 만큼은 종종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폴 데용의 3점 홈런은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7.1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한계가 명확하다.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7승 5패 3.30)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4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피터슨은 갈수록 투구 내용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최근 2경기 투구가 나빠지고 있는데 원정에서 강점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반등을 기대할 여지는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조지 커비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비엔토스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 구장을 벗어나자마자 타격이 살아나는 신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이번 원정은 기대의 여지가 많다는 이야기.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팀의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듯 하다.

메츠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는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 있을듯. 어빈은 홈이라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메츠의 화력을 막아내기엔 2% 부족한 편이다. 워싱턴의 타선이 월요일 경기에서 힘을 내주긴 했지만 좌완에게 매우 약한 문제가 있고 피터슨은 최근 원정에서 투구가 좋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크리스토퍼 산체스(11승 4패 2.45)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산체스는 원정에서 무너졌다는 점이 대단히 아쉽다. 최근 홈에서 1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의 반등은 기대를 걸어 볼만 하다. 전날 경기에서 길버트와 레구미나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2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까지 가져왔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2홈런 4타점을 올린 브라이스 하퍼는 팀의 중심임을 증명하는 중. 그러나 2.1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던 로마노 방출 카드가 만지작거리고 싶을거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스 밀러(2승 5패 5.73)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6월 7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밀러는 2달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상태다. 필요할때 돌아온거긴 하지만 문제는 원정 약점이 확연한 투수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의 투구에 고전하다가 로마노와 호프만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일단 부진에서 벗어났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7점차 이상에서 나온 득점에 기대치를 가지긴 어렵다. 6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레구미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할 것 같다.

필라델피아의 화력이 무섭다. 상대 선발이 밀러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이 이어질수 있을듯. 시애틀 타선이 따라오느냐가 문제인데 현재 시애틀은 좌완에게 극도로 약한 타선이고 산체스는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2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보스턴 레드삭스는 워커 뷸러(7승 7패 5.4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뷸러는 8월 들어서 투구 내용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중. 하지만 원정에서 좋아진 반면 홈에서의 투구가 조금씩 나빠지고 있다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로저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불펜을 흔들면서 3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최근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그래도 로저스는 그냥 자연 재해라고 생각하는게 낫다.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종료 후 조던 힉스를 방출하는게 최선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스가노 토모유키(10승 5패 4.13)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5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역시 홈 경기의 화신임을 2경기 연속 증명중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원정의 스가노는 믿으면 안된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전날 경기에서 더스틴 메이와 보스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거너 핸더슨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원정의 안정감을 이어가는 중. 특히 득점권 집중력이 확실히 좋은 편이다. 그러나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로저스는 자연 재해였다. 보스턴의 침묵은 어쩔수 없는 부분. 반면 원정의 스가노는 충분히 보스턴이 해볼만한 선택이다. 그러나 최근 흔들리는 뷸러와 올라오는 볼티모어의 타격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타격전이 확정적. 결국 불펜이 관건인데 접전시 불펜의 안정감은 그래도 보스턴이 조금 더 낫다. 후반에 강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6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브라이스 엘더(5승 9패 5.8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엘더는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특징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 말인 즉슨 홈에서의 엘더는 기대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고메즈와 화이트삭흐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최근의 호조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는 점은 분명히 긍정적이다. 또 하나의 홈런을 때려낸 마이클 해리스는 그야말로 크레이지한 1달을 보내는 중. 그러나 6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할 말이 없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셰인 스미스(3승 7패 4.0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4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미스는 드디어 화이트삭스가 기다리던 모습이 나와주었다. 그러나 원래 원정 약점이 명확한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라이더와 애틀랜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3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 냈다. 19개의 안타를 때려냈으면 이겨야 한다.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래도 승리는 지켜주는 중.

스트라이더는 한계점을 명확히 드러냈다. 홈 경기의 엘더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듯. 그러나 원정에서 약한 스미스를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도 양 팀의 타격이 불을 뿜을듯. 하지만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가 접전에서 승리조를 가동할수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탬파베이 레이스는 셰인 바즈(8승 9패 4.9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3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7이닝 5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즈는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게다가 지금껏 좋았던 홈에서마저 철저하게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월요일 경기에서 로건 웹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트리스탄 벡 상대로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탬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상당히 치명적이다. 홈에서 장타력이 살아나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2.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리드를 당했을때의 투구가 문제다.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12승 7패 3.25)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돈은 역시 홈 경기의 강자임을 입증해 보였다. 반면 원정 경기력은 영 좋지 않은데 탬파베이 상대로 4월 19일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한건 잊는게 좋다. 월요일 경기에서 마이콜라스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런 없이 다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9회초 보여준 4점의 집중력은 주중 시리즈를 기대케 하는 포인트. 4.1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도발의 AL 적응이 길어지고 있다.

양키스의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흔들리는 바즈 상대로 승부가 될듯. 탬파베이의 경우 좌완에게 그다지 강한건 아니지만 최근 로돈이 원정에서 약하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양 팀 모두 불펜은 막상막하인데 최근 양키스의 후반 타격이 놀라울 정도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12승 5패 2.72)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양키스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언은 꾸준히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 야간 경기에 절대적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호투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크리스 패덱을 또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역시 한번 공략한 투수는 계속 공략하는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결정적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브룩스 리는 팀의 미래라고 할수 있을듯. 4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불펜은 보기보다 단단해 보인다.

애슬레틱스는 제이콥 로페즈(6승 6패 3.30)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3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최근 4경기에서 24이닝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 기간중 삼진 역시 27개인데 이번 경기 역시 호투의 가능성은 높다고 볼수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소리아노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에인절스의 불펜 상대로 4.1이닝동안 득점을 하지 못한게 결국 연장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대포만으론 이길수 없다는걸 보여준 예시일듯. 4.1이닝을 잘 버티다가 마지막 이닝에서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메이슨 밀러의 빈 자리가 크다.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최근의 호투 레벨은 대단히 놀랍다. 일단 투수전이 전개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미네소타는 잭스와 두란의 빈 자리를 조금씩 메꿔가고 있는 반면 애슬레틱스는 밀러의 빈 자리를 메꾸지 못하고 있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세스 루고(8승 6패 3.7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루고는 2경기 연속 4이닝 7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8월 방어율이 10.66이라는건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터와 쿠벨로 상대로 홈런 3발로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호조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특히 득점권의 문제가 불거지는 중.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의 운용이 쉽지 않을 것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메릴 켈리(9승 7패 3.36)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4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켈리는 이적후 조금씩 투구 내용이 좋아져가는 중이다. 원래 로드 워리어 기질이 있음을 고려한다면 서서히 살아날때가 되긴 했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와 에르첵 상대로 3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막판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역시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문제는 여전한 편. 4.1이닝동안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리드를 하고 있을때가 문제다.

캔자스시티가 연승을 해내긴 했지만 기세는 떨어지고 있다. 로드 워리어인 켈리 공략은 쉽지 않을듯. 반면 지금의 루고는 좋을때의 루고와는 큰 차이가 있고 와카 뒤에 나오는 것도 좋지 않은 부분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 캔자스시티는 승리조를 쓸수가 없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스틴 감버(6패 6.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감버는 이제 원정에서도 반등을 할수 없는 투수가 되어가고 있다. 게다가 프리랜드 뒤에서 홈 경기 등판이라는건 감버에게 매우 좋지 않은 조건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와 로블레스키를 공략하면서 에제키엘 토바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안타가 단 6개라는게 아쉽다. 그나마 장타와 적시타가 제때 나와준게 큰 부분.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고춧가루 정신이 대단하다.

LA 다저스는 에멧 시한(3승 2패 3.86)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시한은 선발로서의 투구는 역시 좋지 않음을 증명중이다. 게다가 극단적 플라이볼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와 힐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홈런이 쿠어스 필드에서 나오지 않았다는게 치명적이다. 1.1이닝동안 1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누굴 믿어야 하나 싶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를 패배했다. 다저스 입장에선 충격이 많이 남을듯. 감버와 시한의 선발 대결을 고려한다면 그냥 파워 대결 확정이다. 후반이 관건인데 최근 콜로라도의 불펜이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주는 반면 다저스는 불펜이 흔들리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콜로라도 로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7 콜로라도 승리

승1패 : 1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LA 에인절스는 카일 핸드릭스(6승 8패 4.88)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4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핸드릭스는 홈 경기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 버렸다. 그나마 홈에서의 반등은 빠른 투수지만 최근 인터리그 약점이 두드러진다는 점은 좋은 소식은 아닐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싱어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전혀 이어오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나마 제 몫을 하는 중.

신시내티 레즈는 헌터 그린(5승 3패 2.47)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4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린은 여전히 위력적인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의 그린이라면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데이로스와 풀머 상대로 개빈 럭스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유지하고 있는 중. 그러나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임시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낸듯 하다.

에인절스의 타격은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싱어에게 막힌 타선은 그린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핸드릭스는 인터리그 변수가 크고 불펜의 안정감도 다르다. 투수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닉 피베타(12승 4패 2.87)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베타는 홈 경기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해 냈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이 명확한 투수이기 때문에 원정의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 상대로 터진 라이언 오헌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으로 그대로 이어졌다는 점이 문제다. OPS 8할이 깨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타자들이 동점이라도 만들어주길 바랄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텡 카이웨이(1승 2패 9.90)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1.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텡은 역시 AAAA급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게다가 원정에 매우 약한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사라지게 하는 기록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 상대로 1회초 홈런 3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2회부터 그야말로 철저하게 막혀버렸다. 원정 타격 부진의 흐름이 나오기 시작한건 불안한 요소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딱 1회에 승부가 갈렸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다를듯. 전날 2회부터 막혀버린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피베타 공략이 매우 힘들 것이다. 반면 텡의 투구는 원정에서 신뢰 불가에 AAAA급 투수고 샌디에고 타선은 그 정도는 공략할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5승 7패 5.40)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5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즈는 최근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호투를 하는 패턴이 종종 나오는 중이다. 여전히 기복이 심한 편인데 이번 시즌 2경기 연속 호투느 잘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개빈 윌리엄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말 간신히 1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쿠어스 후유증에 심하게 시달리는 중.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현실이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런때만 잘 던지는것 같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태너 바이비(9승 9패 4.54)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이비는 최근 5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원래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로 자리잡을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갤런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원정 타격은 좋지 않은 편이다. 안타 5개는 심각한 수준. 3.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아직 케이드 스미스에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과연 애리조나는 언제쯤 후유증에서 벗어날 것인가. 이번 시리즈의 포인트는 바로 거기에 있다. 좌완에게 약한 클리블랜드는 로드리게즈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듯. 결국 바이비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전날 윌리엄스의 호투는 바이비의 호투를 부를수 있고 불펜전으로 가면 유리한건 클리블랜드다. 투수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댓글 1
  • 잠탱
    2025-08-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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