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10-03 0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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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NC는 라일리 톰슨(16승 7패 3.51)이 시즌 17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톰슨은 드디어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홈 경기에서 기복이 있긴 한데 SSG 상대로 이번 시즌 전 경기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였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수요일 경기에서 치리노스를 공략하면서 5회까지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 특히 집중타가 계속 터져주는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 그리고 원정이 아닌 홈이라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SSG는 김광현(10승 9패 4.79)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7일 두산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리턴 매치에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금년 NC 상대로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인 이번 원정 최대의 변수가 될 것이다. 전날 이도현 공략에 실패하면서 5회까지 무득점에 그친 SSG의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이 그야말로 최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1회초 1사 만루의 찬스를 날려버린게 경기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할수 있을듯. 계속된 이동 역시 타자들에겐 그다지 유리하게 작용할수 없는 부분이다. 확실한건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까지 주력을 아낄것이다.

이 경기에서 NC가 승리하게 되면 5위를 결정짓게 된다. 하루의 휴식은 불펜 운용에 큰 도움이 될듯. 거기에 SSG는 이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편이고 김광현에게도 무리를 시키지 않을듯. 반면 NC는 상황이 그렇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NC 승리



KT는 오원석(11승 8패 3.34)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원석은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홈 경기라는 점도 오원석에게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올러를 공략하면서 5회까지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3회초에 몰아치기 5점을 올린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 부진했던 화력이 원정에서 올라온건 다행스러운 부분일듯. 특히 중심 타선의 화력 부활이 반갑다.

한화는 박준영이 1군 데뷔전을 치른다. 2022년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박준영은 그동안 제구 문제로 상당히 고전한바 있다. 최근 2군에서의 투구 내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한번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수 있다. 수요일 경기에서 5회까지 단 1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SSG의 불펜 러쉬를 공략하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겼다. 일단 수요일 후반에 대반등을 해내긴 했지만 초반의 부진이 아쉬운 편. 무엇보다 모티베이션 부재가 문제가 될수 있다.

KT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한 뒤에 창원에서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다. 즉, 이번 경기의 집중력은 하늘을 찌를 것이고 박준영이 막아내기엔 난이도가 높다. 반면 오원석은 홈이라는 강점이 있고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한화가 그렇게까지 올인하지 않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KT 승리



KIA는 양현종(7승 9패 4.67)이 시즌 최종전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양현종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삼성 상대로 금년 투구 내용은 조금 아쉬웠지만 마지막 홈 경기는 호투를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5회까지 송영진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흐름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일듯. 중요한건 전날의 다득점은 홈런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이다.

삼성은 육선엽(1패 4.73)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9월 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육선엽은 불펜 투수로서도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첫 선발 등판이긴 한데 기대를 거는건 조금 힘든게 사실이다 .화요일 5회까지 김태형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디아즈의 3점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 일단 홈런이 터져주면 경기가 달라진다는건 항상 증명이 되고 있다. 원정에서의 타격은 솔직히 불안감이 있는 편.

순위가 결정되면서 KIA의 집중력은 더 좋아진 모습이다. 이번 경기 역시 전날 경기의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듯. 반면 육선엽은 역시 선발로서 기대가 어렵고 이번 경기에서 삼성은 주력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KIA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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