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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NPB 일본 프로야구 한신 소프트뱅크 분석자료

홈팀 선발 : 타카하시 하루토(정규리그 8경기 3승 1패 ERA 2.28)
- 파이널 스테이지 1경기 7.2이닝 3피안타 무실점 승리
- 홈 최근 10경기 6승 3패 ERA 2.18

원정팀 선발 : 오츠 료스케(정규리그 12경기 6승 2패 ERA 1.92)
- 파이널 스테이지 1경기 3.2이닝 3실점 패전
- 원정 최근 10경기 5승 1패 ERA 1.93

전날 진행된 3차전은 투수전 끝에 한신이 1-2로 졌다. 안타수는 6-6으로 같았으나, 소뱅 4번 타자 야마카와의 홈런 한방이 차이를 만들었다. 한신이 1차전 승리 후 2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갔고, 3경기 합쳐서 4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심각하다. 소뱅도 전반적인 타격감은 좋지 않다. 지난 2차전에서 10점을 뽑긴 했으나, 나머지 포스트시즌 경기는 모두 3득점 이하에 그치고 있다.

한신은 타카하시 하루토를 3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늘 부상 때문에 고생하는 투수인데, 일단 마운드에 서 있을 때는 좋은 실력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 후반기에 복귀해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고, 요코하마와의 파이널 스테이지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7.2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소뱅 선발 오츠 료스케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3.2이닝 3실점 패전을 기록,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규리그 마지막 5경기에선 합계 29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는 완벽한 피칭을 했고, 특이하게도 홈경기보다 원정 성적이 더 좋은 투수다. 2번 연속 실수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늘도 타카하시와 함께 투수전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야구의 특성상, 2차전처럼 매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의 가을 야구는 투수전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오늘 나온 두 투수도 상대 타선을 압도할 수 있는 실력자다. 1점 차 확률이 매우 높고, 가장 확실한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이다. 승리팀을 예측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럴 땐 홈팀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정석이다.

[일반] 승
[승①패] ① (추천 픽)
[H -2.5] 패
[U/O 5.5] 언더 (추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