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7-24 02: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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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두산은 최승용(5승 5패 4.94)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6일 KT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승용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5월 15일 한화 원정에서 2이닝 2실점, 4월 8일 홈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그때와는 아무래도 레벨이 다르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3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완전히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한번 감을 잡으면 계속 간다는 점은 주목 요소.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최지강을 굳히 올렸어야 하나 싶긴 하다.


한화는 코디 폰세(12승 1.85)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8일 KT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폰세는 올스타전의 피로가 느껴지지 않는 쾌투를 보여준바 있다. 두산 상대로 4월 9일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때보다는 리그 적응도는 더 높다. 전날 경기에서 최민석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이도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의 타격이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 테이블 세터가 부진에 빠지니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이다. 2.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엄상백은 이번 시즌 포기하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이번 시리즈에서 한화는 타선의 힘이 이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차전의 부진은 문제가 있는 포인트. 그러나 최승용 상대로는 나름 살아날수 있는 편이고 폰세의 투구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그리고 폰세는 이미 일본의 여름을 겪어보고 온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한화 승리






삼성은 최원태(5승 5패 4.77)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9일 NC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최원태는 전반기 막판의 투구는 어느 정도 좋아진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다만 그 투구들이 모두 원정이었고 홈에서의 투구는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라는걸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 그야말로 무서운 파괴력을 과시하는 중. 특히 홈런 없이 다득점을 이어갔다는 점이 가장 훌륭한 포인트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를 아낀게 또다른 소득일 것이다.


SSG는 문승원(3승 3패 4.6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9일 KT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문승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4월 30일 삼성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최근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치를 낮추는게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가라비토의 강속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장거리포 부재의 문제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중심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6.1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후반기의 출발이 엉망이라고 해도 좋을듯.


이번 시리즈에서 주목해야 할건 역시 삼성의 화력이다. 반면 SSG는 장타 부족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중. 이번 경기가 대구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최원태와 문승원에 대한 기대치는 내려놓는게 좋은 편. 하지만 최근의 SSG 불펜은 이전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고 화력 역시 삼성이 더 좋다. 힘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7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NC는 목지훈(3승 4패 5.81) 카드로 스윕 저지에 나선다. 8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목지훈은 3경기 연속 호투가 없는 특징을 여지 없이 보여준바 있다. KT 상대로 이번 시즌 2번의 호투와 1번의 부진을 보여주었는데 첫 홈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패트릭과 김민수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홈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전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1차전 1회말 찬스 무산 이후 완전히 타격이 침묵해버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조민석이 혼자 4이닝을 버텨준게 정말로 다행일 것이다.


KT는 배제성(1승 1패 2.35)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배제성은 불펜 투수로 나서 컨디션을 조절한 바 있다. 제대 이후 1군에서 통할수 있는 투구가 이어진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을 완파하면서 안현민의 쐐기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부진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 5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박영현을 아낀게 다행일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가장 큰 차이는 타격이다. 특히 NC의 타격 부진이 매우 눈에 띄는 편. 5이닝은 잘 버텨주는 배제성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목지훈이 잘 버텨줘야 하지만 KT의 타격은 상당히 기세가 올라와 있고 불펜도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KT 승리






KIA는 양현종(5승 5패 5.19)을 내세워 스윕 저지에 나선다. 9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전반기 최종전의 부진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금년 LG 상대로 그다지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여름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와 LG의 불펜 상대로 오선우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이틀 연속 후반에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위즈덤쪽에서 계속 찬스가 끊긴다는게 문제가 되는 포인트. 또다시 조상우가 무너졌다는건 후반기 운용에 엄청난 부담을 줄수 있는 부분이다.


LG는 손주영(8승 6패 3.98)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8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손주영은 역시 롯데 상대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다. 금년 KIA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팀을 타는 특성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김도현과 조상우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후반에 계속 결정적 홈런이 터져주고 있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 그러나 김진성이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유영찬이 또 실점을 허용했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불펜은 모두 실망스러운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후반에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레벨. 결국 선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편인데 양현종은 어쨌든 홈이라는 잇점이 있는 반면 손주영은 KIA 상대로 원정은 물음표가 많다. 그리고 모든 주력 투수들이 연투를 한 LG에 비해 KIA는 전상현 카드가 남아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KIA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KIA 승리

승1패 : 1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KIA 승리






키움은 정현우(2승 4패 4.81)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9일 LG 원정에서 4이닝 10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정현우는 원정에 약한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 반면 홈에서만큼은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꽤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1차전의 집중력을 재현하지 못했다는게 문제다. 특히 김원중 상대로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이번 경기에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포인트. 4이닝동안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감독 교체 이후의 모습이 조금 더 나은듯 하다.


롯데는 알렉 감보아(6승 2패 2.2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L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감보아는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바 있다. 키움 상대로 6월 3일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 역시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과 김선기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의 타격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 그야말로 레이예스가 혼자서 먹여 살리는 수준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깔끔한 마무리가 없다는게 불안 요소다.


키움의 홈 구장인 고척돔은 여름에도 쾌적한 온도를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외인 투수들이 7~8월에 가장 호투를 할수 있는 구장이 바로 고척돔이고 이는 감보아 역시 마찬가지일듯. 정현우 역시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지만 어느 정도 공략 매뉴얼은 나와 있는 편이고 조금이라도 차이가 벌어지면 두 팀의 불펜 차이가 그대로 승부로 연결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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