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7-24 1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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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로건 앨런(6승 8패 4.06)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8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앨런은 앞선 2경기의 호조가 끊겼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최근 홈에서 QS 이상급의 투구는 꾸준히 해주고 있는 편인데 낮 경기 약점이 있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플린과 셸비 상대로 3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앞선 2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이 있는 편. 4개의 안타에 그친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그러나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역시나 제 위력을 발휘하는 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찰리 모튼(5승 8패 5.58)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9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5.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튼은 7월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상당히 심해지는 중이다. 일단 원정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QS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세코니 상대로 잭슨 할러데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타격 문제가 꽤 심각하게 다가오는 중이다. 특히 중심 타선의 부진이 아픈 포인트.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동점 상황에서 콜린 셸비를 등판시킨것 부터가 문제라고 봐야 한다.


클리블랜드의 연승이 무섭다. 후반기 대반격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관건은 볼티모어의 타선이 얼마나 살아나느냐는것. 전날의 경기를 고려한다면 양 팀의 타격은 비슷비슷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앨런은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편이고 무엇보다 최근 클리블랜드의 후반 공격력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리스 올슨(4승 3패 2.71)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올슨은 7월 한달간 14.1이닝 3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쉬운데 5월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팔터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좌완에게 약한 문제가 그대로 발목을 잡고 말았다. 최근의 하락세 분위기를 홈에서 반등시킬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듯.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 정도는 될수 있을 것 같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에릭 라우어(5승 2패 2.80)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0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우어는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의 기복이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되기에 충분한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프리드와 에프로스를 공략하면서 보 비솃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 미친듯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맥스 프리드를 무너뜨렸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갑다.


최근 디트로이트의 경기력은 원정에서 엉망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그러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물론 최근 좌완에게 약점이 있긴 하지만 홈에서는 이야기가 다른 편이고 라우어는 원정에서 약한 투수다. 그리고 올슨의 투구는 홈에서도 빛을 발할수 있고 홈에서만큼은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믿어볼만 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소니 그레이(9승 4패 4.04)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3.1이닝 11안타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레이는 역시 리그전 원정에 약점이 있음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반면 홈에서의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QS 이상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할 여지가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태너 고든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서 완봉패라는 치욕적인 결과물을 받고 말았다. 거기에 휴식일 없이 바로 산 아래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는건 매우 치명적이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최근 흔들리기는 매한가지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2패 6.0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0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다르빗슈는 앞선 2경기보다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13.1이닝 8삼진이 말해주듯 탈삼진 능력이 떨어졌다는건 다르빗슈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와 심슨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특히 중심 타선에서 계속 병살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될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 확보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후반기 들어서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특히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득점력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는건 홈에서의 타격 부진을 부를수 있는 부분. 다르빗슈는 조금씩 투구가 살아나고는 있고 샌디에고 타선 역시 완벽히 막힐 레벨은 아니다. 그레이의 투구는 기대할만 하지만 최근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은 후반 접전에서 기대를 하면 안되는 레벨이다. 불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제이슨 알렉산더(1승 8.40)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7월 5일 다저스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3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알렉산더는 은근히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6월 18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그를 임시 선발로 소환하는 이유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 경기 타격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 특히 15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인데 그래도 홈에서의 타격이라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이 있는 편이다.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베넷 소사를 앞으로 8회에 등판시키면 절대로 안될것 같다.


애슬레틱스는 루이스 세베리노(3승 11패 5.1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세베리노는 역시 투구 내용은 원정에서 더 좋은 투수라는걸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휴스턴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갈수록 심해 지는 중. 그야말로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잭 퍼킨스 혼자 3이닝을 버티다가 결승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시즌을 포기한것 같다.


​최근 애슬레틱스는 우완 투수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알렉산더 상대로도 홈런 외에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듯. 물론 세베리노가 원정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휴스턴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후반의 강점이 결국 휴스턴의 승리를 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LA 에인절스는 키쿠치 유세이(4승 6패 3.1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키쿠치는 역시 홈에 비해 원정 투구는 조금 아쉬운 편. 최근 홈 2경기 투구는 좋다고 할수 없었지만 강점이 있는 야간 경기인만큼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와 부토 상대로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집중력이 부족한 타선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홈런 외에 믿을게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 실패한 오프너 이후 제이크 에더가 혼자서 6이닝을 벌크로 처리해준게 그나마의 소득일 것이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에반스(3승 3패 3.8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0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6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에반스는 6월 이후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약점이 크게 드러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으로 드러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스터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대단히 심각한편. 다행이라면 이 팀의 타선은 원정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에 대한 기대를 버리는게 좋을 것이다.


양 팀 모두 홈런에 죽고 산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만큼 선발 투수가 매우 중요한 편인데 키쿠치는 홈에서 강점이 있는 반면 에반스는 원정에서 약하다는 문제가 있는 편. 물론 에인절스의 경우 뉴욕에서 날아왔다는 변수가 있긴 한데 홈이라는 이점이 그 문제를 커버해줄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에인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댓글 1
  • 잠탱
    2025-07-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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