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15 1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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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시카고 컵스는 콜린 레이(9승 5패 4.09)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앞선 3경기의 부진을 드디어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홈 경기 투구가 많이 흔들리긴 하지만 피츠버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했다는 점은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 상대로 터진 마이크 부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컵스의 타선은 단 6안타에 그친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엄청난 적색신호다. 보이드의 7이닝 투구 덕분에 포머랜츠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한건 다행스러운 부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3승 2패 3.1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나선다. 10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애쉬크래프트는 5개의 삼진으로 막강한 구위를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원정 투구의 기복이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좋은 소식은 아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우드러프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밀워키의 불펜 상대로 5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경기의 승부가 거의 결정난 뒤에야 득점이 나왔다는게 문제다. 즉, 정말 필요할때의 득점은 나오지 않는 중. 4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에게 미래는 없다.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수준이다. 이번 경기의 선발을 고려한다면 은근히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양 팀의 불펜 차이가 드러날수 밖에 없고 어찌됐든 컵스는 홈 낮경기라는 태생적 우위가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신시내티 레즈는 닉 마르티네즈(10승 9패 4.49)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르티네즈는 원정에서도 쾌투를 해냈다는게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원래 홈에서 상당히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한 편. 목요일 경기에서 산체스와 로마노를 공략하면서 안두하의 그랜드 슬램 포함 8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틀 연속 좌완 공략 성공이 무서울 정도다. 다만 좋은 기세가 휴식일로 인해 끊기지 않길 바래야 할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승리조의 2일 휴식이 반갑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제이콥 미시오로스키(4승 1패 2.70)의 등판 가능성이 높다. 7월 29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미시오로스키는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바 있다. 일단 돌아오느냐가 관건이다. 물론 미시오로스키가 없다고 해도 워낙 좋은 자원이 많다는게 포인트. 목요일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2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런 없이 집중타로 상대를 격파했다는 점이 무서운 부분이다. 12연승 기간동안 타선이 가라앉지 않는 중.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래도 승리조는 쓰지 않았다.

현재 밀워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 미시오로스키가 아닌 토비아스 마이어스등의 등판 가능성도 있지만 호투 가능성이 높은 편. 신시내티의 타선은 시리즈 1차전이 가장 부진한 편이다. 마르티네즈의 투구는 홈에서 기대를 걸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결국 우위에 있는건 밀워키다. 타격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워싱턴 내셔널스는 맥켄지 고어(5승 12패 4.0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어는 좌완에 약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농락한 바 있다. 필라델피아 역시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러자드로를 공략하면서 폴 데용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 편이다. 그래도 딜란 크루스가 돌아온건 큰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10승 5패 2.68)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1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역시 낮 경기에선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야간 경기의 디그롬은 QS+를 장담할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드 로드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최근의 부진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는 중. 특히 득점권에서 중심 타선의 부진이 아프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계 주자를 버텨주지 못하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필라델피아는 타격 문제가 꽤 심각한 편이다. 이번 경기 역시 고어 상대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긴 힘들듯. 그러나 윌러 역시 야간 경기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이 경기는 후반이 관건인데 뒤로 갈수록 접전에서 강한건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1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11승 6패 4.17)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0일 다저스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배싯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최근의 배싯은 홈과 원정의 차이가 엄청난 편인데 홈에서의 배싯은 최소한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보이드 상대로 7회말 터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토론토의 타선은 좌완 상대 아쉬움이 제대로 묻어난바 있다. 상위 타선이 조금 더 살아나야 할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제이콥 디그롬(10승 5패 2.86)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디그롬은 최근 들어서 전체적인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2경기 연속 5실점이라는건 상당한 불안 요소임에 틀림없다. 목요일 경기에서 갤런과 커티스 상대로 제이슨 버거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의 득점력 문제가 발목을 잡는 중. 원정에서 반등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가을 야구 도전이 위험해질수 있다. 마무리로 나선 필 메이턴이 2홈런 4실점으로 무너진건 그야말로 충격일 것이다.

최근의 토론토는 어찌됐든 승리를 가져간다는 점에서 강팀의 요소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우완 투수 공략도는 리그 최고 레벨이고 디그롬은 원정 문제가 있는 편. 배싯이 변수이긴 한데 배싯은 어찌됐든 홈에서 좋은 투수다. 그리고 최근의 텍사스는 우완 투수 공략도 안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뉴욕 메츠는 션 머나야(1승 1패 4.3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밀워키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머나야는 8월 들어서 9.2이닝 9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도 작년의 안정감을 찾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전날 경기에서 엘더 상대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메츠의 타선은 최근 타격의 기복이 꽤 심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모멘텀을 한번 내주면 복구를 하지 못하는 편.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헬슬리를 셋업으로 쓰니 멘탈이 버텨주지 못하는듯 하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8승 6패 3.19)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9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스티요는 역시 홈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여전히 아쉬움이 있는데 서부지구에서 멀어질수록 투구가 나빠진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와 볼티모어의 불펜 상대로 훌리오 로드리게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 페이스 다운이 우려되는 요소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위험 신호라고 봐야 할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를로스 바르가스의 과부하가 염려되는 수준이다.

최근 두 팀의 타선은 공히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게다가 홈런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점도 닮은 부분. 머나야의 최근 투구가 좋지 않지만 시애틀은 현재 좌완 공략이 안되는 팀이다. 그리고 카스티요는 역시 원정이 걱정되는 편. 불펜의 변수가 있긴 하지만 헬슬리 외의 메츠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메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조이 칸틸로(3승 2패 4.1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칸틸로는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해 냈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고 야간 경기에서 무패에 피안타율 .215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와 벨로조를 공략하면서 9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2차전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냈다는게 고무적이다. 다른 투수도 아닌 최근 잘나가는 투수를 공략한건 상당히 크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재정비 오케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허스턴 왈드렙(2승 1.54)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왈드렙은 피칭 디자인의 변화가 극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중이다. 지금의 왈드렙이라면 원정에서도 밀리지 않는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 전날 경기에서 센가와 헬슬리 상대로 아지 알비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목요일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불안 요소가 될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수 없는 핸디캡이 생겼다.

양 팀 모두 최근의 기세는 좋은 편이다. 특히 클리블랜드는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을 살려가는 중. 야간 경기에 강한 칸틸로와 최근 기세가 좋은 왈드렙은 그야말로 투수전이 가능한 레벨.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승리조를 쓸수 없고 이 점이 결국 후반의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보스턴 레드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8승 2패 3.7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지올리토는 역시 인터리그 원정에 약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를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홈이라면 완전히 사람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반등의 여지는 차고 넘칠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헌터 브라운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대량 득점 이후 부진이라는 패턴을 충실히 따라가는 중이다. 그래도 홈으로 돌아온건 도움이 될수 있을듯.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매츠가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주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샌디 알칸타라(6승 11패 6.55)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알칸타라는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11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게다가 인터리그 원정은 악몽 그 자체라는 점도 생각해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바이비 상대로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클리블랜드의 불펜에게 막히면서 그대로 침몰하고 말았다.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을듯. 2.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빈센테 벨로조의 운용이 쉽지 않아 보인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알칸타라는 평범 그 이하의 투수가 되어버렸다. 홈에서 강한 보스턴 타선을 막는건 어려울듯. 물론 지올리토가 묘하게 인터리그 약점이 있긴 하지만 원정 한정이고 홈에서의 지올리토는 에이스 그 자체다. 그리고 마이애미는 선발이 무너지면 빠르게 GG를 치는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2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노아 카메론(6승 5패 2.52)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메론은 최근 은근히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래도 홈에서 워낙 강하기도 하고 최근 3번의 홈 경기에서 18.2이닝 2실점이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어빈과 비터 상대로 비니 파스콴티노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17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는 편.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점이 결승점이라는 점이 문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애런 시바레(3승 7패 4.9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9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바레는 앞선 호투의 페이스가 단숨에 모두 날아가버렸다. 일단 최근 원정 투구가 좋긴 하지만 한번 흔들리면 이어지는 타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다. 목요일 경기에서 멜튼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호조의 흐름이 단 한경기에 끊어진게 문제다. 이 상태로 원정으로 간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듯. 3.1이닝동안 결승점인 1점을 허용한 마틴 페레즈는 역시 선발 체질인듯 하다.

양 팀 모두 시리즈 최종전에서 1점차 패배를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른점이라면 캔자스시티는 불펜이 문제고 화이트삭스는 타선이 문제라는것.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화이트삭스 타선이 살아나긴 쉽지 않을듯. 결국 시바레가 버텨줘야 하는데 한번 무너진 시바레에게 반등의 기대는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미네소타 트윈스는 피어슨 올(2패 7.15)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2.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올은 선발와 구원의 추구 차이가 큰 편이다. 즉, 이번 경기가 선발이라는 점은 말 그대로 테스트라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스쿠발 상대로 에두아르도 줄리엔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디트로이트의 불펜 공략 실패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타이 브레이크 2이닝 무득점은 집중력 문제라는 말 외에는 할수가 없는 레벨. 5.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점이 결승점이 되어버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찰리 모튼(7승 10패 5.48)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튼은 이적 후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즉,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한다면 그 특징이 명확해진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오버와 라미레즈 상대로 라일리 그린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현재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그나마 득점권에선 힘을 낸다는 점이 시리즈의 기대치라고 할수 있을듯.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연장 접전 끝에 디트로이트가 승리했다. 스쿠발 경기를 잡아냈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 미네소타의 고춧가루 파워를 고려한다면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미네소타는 불펜 약점이 강한 팀이다. 그리고 디트로이트는 최근 불펜이 제 몫을 하고 있는 중. 후반에 강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1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11승 5패 2.97)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양키스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발데즈는 최근 원정 투구 내용이 극도로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홈에선 언제나 쾌투를 할수 있는 투수이기에 반등 가능성은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뷸러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홈 경기의 타격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일단 상위 타선이 더 살아나야 할듯.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브라이언 어브레이유가 이제 마무리 역할을 잘 해줘야 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브랜든 영(6패 6.70)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영은 앞선 2경기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이니만큼 기대를 거는건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에반스와 바르가스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4안타 7볼넷으로 5점이라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원정에서 필요한게 바로 이 부분일듯.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누굴 마무리로 써야 좋을지 모르겠다.

양 팀 모두 주중 시리즈의 타격이 좋다고 하긴 힘든 편이다. 그만큼 투수들의 역할이 중요한 편. 하지만 발데즈는 홈에서 강한 투수인데다가 볼티모어 타선은 좌완만 만나면 맥을 못추는 타선이다. 게다가 이동의 여파도 있고 영의 원정도 문제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6승 9패 4.95)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1.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란테는 홈 경기에서 한번 무너지면 미칠듯이 무너지는 문제가 다시금 터지고 말았다. 게다가 한번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흔들리는 타입의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불안함 역시 상당히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감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콜로라도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의 요인이 되고 말았다. 특히 홈에서 폭발력이 사라진게 상당히 아프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로메로의 역전 블론 세이브가 치명적이다.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힐(1패 7.27)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힐은 역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그 말인 즉슨 이번 원정 경기는 기대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목요일 경기에서 조 라이언 상대로 터진 코디 벨린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도 기복이 심한 타격이 나오고 말았다. 특히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아픈 부분. 등판과 동시에 3안타 3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데 로스 산토스는 동점 상황에서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다.

최근 세인트루이스 최대의 문제는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이다. 즉, 원정에서 약한 힐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반면 팔란테는 한번 흔들리면 한도 끝도 없는 투수다. 양키스의 타선이 좋지 않긴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역시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불펜에서 더 불안한건 세인트루이스다. 투수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콜로라도 로키스는 태너 고든(2승 5패 8.37)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2이닝 10실점의 부진으로 무너진 고든은 홈 경기의 부진이 그대로 원정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3경기 연속 부진으로 밸런스가 심하게 흐트러진 상태라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 공략에 실패하면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프다. 이는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되는 부분. 5.1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지고 있을때의 투구는 좋은 편이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12승 7패 5.03)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1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1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파트는 투구 내용이 다시금 흔들리기 시작하는 중이다. 홈에서 로키스에게 고전한 파트라면 솔직히 원정도 기대가 힘든게 사실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블레이락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이 살아나는 중.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짜는게 영 힘들다.

두 팀 모두 주중 시리즈 최종전은 멋진 역전극이었지만 주말 시리즈 시작은 달랐다. 블레이락이 무너진건 고든 역시 공략당할 가능성이 극도로 높다는 이야기. 반면 파트는 원정에서 기대가 힘들긴 해도 나름 계산은 되는 투수고 타격에서 확실하게 밀린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10:5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애슬레틱스는 잭 퍼킨스(1승 2패 4.0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퍼킨스는 빠르게 선발의 역할에 익숙해지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긴 했는데 이번 경기가 나름대로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라스무센 상대로 로렌스 버틀러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런이 안터지면 답이 나오지 않는 편이다. 강속구 투수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공략이 안되는 중. 그나마 불펜의 7이닝 2실점 정도가 위안은 될수 있다.

LA 에인절스는 키쿠치 유세이(6승 7패 3.3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8안타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키쿠치는 최근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슬레틱스 상대로 홈에서 7.1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원정의 키쿠치는 이야기가 다르다. 목요일 경기에서 오타니와 로블레스키를 공략하면서 테일러 워드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8회말의 역전극이 드라마틱했다. 홈에서 살아난 집중력을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중요하다. 5.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다저스 상대로 또 한번의 스윕. 에인절스의 기세에 불이 붙었다. 공교롭게도 이전 다저스 원정 스윕 직후가 바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였는데 이번에도 같은 코스라는게 주목할 부분. 퍼킨스는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지만 홈이라는게 변수고 원정의 키쿠치는 아무래도 불안감이 있다. 그러나 키쿠치는 애슬레틱스 상대로 압도적인 호투를 해낸 경험이 있고 에인절스의 타격 스타일은 애슬레틱스 원정과 매우 잘 들어맞는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6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6승 2패 3.14)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9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쇼는 8월 들어서 12이닝 1실점의 쾌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 확실하게 투구가 살아났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핸드릭스 상대로 윌 스미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에인절스의 불펜 상대로 1안타 무득점에 그친게 너무나 컸다. 하위 타선의 부진은 말로 못할 정도. 3.2이닝 동안 2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그야말로 호러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랜디 바즈퀘즈(3승 5패 3.9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8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즈퀘즈는 홈 경기의 강점이 모조리 날아가버렸다. 최근 원정에서 4이닝은 잘 버텨주는 투구를 하고 있는데 유독 다저스만 만나면 안정된 투구를 한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다. 목요일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라몬 로리아노의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에서 그야말로 신을 내는 중. 로리아노의 말마따나 대단히 치밀한 타선이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츠이 유키의 향후 거취가 궁금해진다.

두 팀의 순위가 바뀌었다. 그만큼 다저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 커쇼와 바즈퀘즈의 대결은 샌디에고의 좌완 공략도를 생각하면 막상막하의 매치다. 결국 후반이 변수인데 뒤로 가면 갈수록 양 팀의 불펜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지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랜던 루프(7승 6패 3.11)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7월 2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뒤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루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상황이다. 시리즈 1차전 등판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은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가 될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피베타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ㄴ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이정후의 3루타가 유일한 위안이었다. 그렇다는 점 자체가 팀이 문제라는 이야기. 7.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답이 없어지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조 보일(1승 2패 3.82)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0일 시애틀 원정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보일은 홈과 원정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즉, 이번 원정 역시 기대를 걸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목요일 경기에서 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그야말로 용서 없는 타격을 과시하고 있는 중.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난건 주목할 가치가 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확실히 이전의 감각을 찾아가는 듯 하다.

최근의 샌프란시스코는 타격이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그러나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한 보일이라면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편. 게다가 루프는 시리즈 1차전 등판시의 투구가 대단히 좋은 투수고 어찌됐든 샌프란시스코의 승리조는 나름대로 건재하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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