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0 1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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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요안 오비에도(18.00)가 마이너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1이닝 2실점 투구 후 마이너로 내려갔던 오비에도는 밸런스가 완전히 깨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다시; 재활을 하고 온 상태인데 기대치는 낮은 편. 전날 경기에서 서져와 토론토 불펜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시사하는 바가 큰 편. 5.2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복귀한 홀더맨의 투구가 아쉽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11승 6패 4.22)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배싯은 홈런 1발과 제구난이 문제가 된 바 있다. 최근 원정에서 매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팀을 가리는 특성을 고려한다면 은근히 부활의 여지는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켈러와 홀더맨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하는데 성공했다.알레한드로 커크의 방망이 터진건 긍정적인 부분. 그러나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뭔가 삐걱거리고 있다.

1차전은 피츠버그의 승리. 2차전은 토론토의 승리. 그러나 1차전에 스킨스가 나오면 그 뒤에 나오는 우완 투수들은 모조리 손해를 볼수 밖에 없고 이번 경기 역시 그 연장전상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토론토의 타격은 상당히 올라오는 중. 배싯의 원정은 아쉽지만 그 이전에 팀의 힘으로 끝낼수 있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5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헤수스 러자르도(11승 6패 4.21)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러자르도는 최근 QS급 투구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홈 경기에서 이 점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인터리그 홈 경기는 최대가 QS고 낮 경기 방어율 5.64에 피안타율 .298이 매우 우려되는 대목이다. 전날 경기에서 밀러와 브래쉬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면서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8회말 결승 2점 홈런을 때려낸 JT 리얼무토는 오래간만에 존재감을 과시한듯 하다. 그러나 산체스의 승리를 날려버린 커커링은 잊을만 하면 한건씩 하는것 같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8승 6패 3.48)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6일 메츠 원정에서 4이닝 9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스티요는 역시 원정에서 버티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낮 경기 피안타율 .282 역시 이번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킬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와 커커링 상대로 4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승리조를 후반에 공략하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역시 이 팀은 홈런이 터져야 이야기가 된다.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었던 브래쉬가 결승 홈런을 허용한게 매우 아프다.

시애틀의 좌완 징크스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도 산체스 뒤의 러자르도는 어느 정도 승부가 될듯. 반면 카스티요는 원정 문제가 상당히 있고 낮 경기도 쉽지 않은 편. 무엇보다 시애틀의 경우 전날 믿었던 브래쉬가 무너진 후유증이 상당히 큰 편이다. 힘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찰리 모튼(8승 10패 5.20)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튼은 이적 이후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볼티모어 시절과는 조금 다른 부분인데 이번 홈 경기에선 반등이 필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10회말 터진 글레이버 토레스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1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2차전부터 부진한 그들의 특징이 여지없이 터지고 있다.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11승 6패 3.01)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6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발데즈는 8월 방어율 5.89가 말해주듯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 부진이 최근 두드러진다는 점은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닐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쿠발 공략에 실패하면서 10이닝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휴스턴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이 나빠도 너무 나쁜 편. 특히 장타의 부재가 상당히 아프다. 3이닝을 삭제 후 타이 브레이크에서 무너진 불펜은 허리 문제가 크다.

이번 시리즈에서 휴스턴의 타선이 보여주는 모습은 극도로 실망스럽다. 지금의 타격으로 모튼을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발데즈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이번 시즌의 발데즈는 원정 투구가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이고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휴스턴 불펜은 여전히 문제다. 상성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12승 8패 5.08)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6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파트는 그래도 쿠어스에선 나름 버틴바 있다. 8월 들어서 다시금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바이비와 헤링을 공략하면서 맥카티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제야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다만 하위 타선의 부진이 아쉬움이 있는 편. 2.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1승 하기가 힘들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파커 메식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클리블랜드에 입단했던 메식은 현재 팀 좌완중 NO.1 유망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투수다. 공은 빠르지 않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뛰어난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98.2이닝 119삼진을 잡아냈는데 이 체인지업이 통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와 호프만 상대로 호세 라미레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원정의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지금보다 스티븐 콴이 더 살아나야 한다. 등판과 동시에 결정적 2실점을 허용한 팀 헤링은 역시 장작을 까는게 문제다.

서로 한번씩 경기를 주고 받았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진검 승부가 될듯. 홈에서의 파트는 조금 아쉽고 파커 메식의 데뷔전은 물음표가 많다. 전가의 보도인 체인지업이 통하느냐가 관거인긴 한데 최근의 애리조나는 좌완 공략도가 매우 좋은 팀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마이애미 말린스는 샌디 알칸타라(6승 11패 6.3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날려버렸다. 홈에서의 부활은 이번 경기까지 충분히 이어질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맥기비 상대로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딱 선발 공략만 되고 있는게 이번 시리즈의 특징이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좋지 않은 편. 4.2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나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6승 10패 5.04)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6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란테는 8월 3전 전패 9.26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원정 투구가 조금 낫고 7월 29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특히 우완 투수 공략도가 높아진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제 좀 정신차리는것 같다.

이번 시리즈의 포인트는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들이 버티지 못하고 있다는 것. 지금의 알칸타라 역시 물음표가 붙는건 사실이다. 마이애미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문제인데 팔란테는 유독 마이애미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해주었고 원정에서의 투구는 그나마 기대를 걸 여지가 있다. 상성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워싱턴 내셔널스는 브래드 로드(3승 6패 3.2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드는 선발 전환후 한층 안정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지금의 로드라면 홈에서 QS 이상도 충분히 기대해도 좋은 레벨이다. 전날 겨익에서 피터슨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좌완 상대 문제가 그대로 터지고 말았다. 특히 테이블 세터가 부진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문제가 이어지는 중.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기대를 걸기 어려워 보인다.

뉴욕 메츠는 센가 코다이(7승 4패 2.3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5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센가는 조금씩 좋을때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아직 원정 투구의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센가에게 확실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어빈과 워싱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원정에서 확실하게 타격이 살아났다는 저밍 고무적이다. 다만 알론소의 무안타는 살짝 아쉬움이 있을듯. 피터슨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였다는 의의도 있다.

메츠의 타선이 살아났다. 반면 어빈이 버텨주지 못한건 워싱턴으로선 매우 아픈 부분. 워싱턴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센가는 이번 경기도 반등이 어려울듯. 하지만 어빈이 무너진 이상 로드 역시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고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건 메츠가 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탬파베이 레이스는 드류 라스무센(10승 5패 2.60)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스무센은 투구 내용은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홈이라는 강점은 라스무센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과 데로스 산토스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탬파베이의 타선은 홈 경기의 시작이 좋지 않은 편. 원정에서 웹에게 막혀버린 후유증이 상당하다. 6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세이모어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해야 할것 같다.

뉴욕 양키스는 캠 슬리틀러(1승 2패 3.9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슬리틀러는 원정보다 홈에서의 투구가 좋은 투수라는게 포인트. 즉, 원정이라는게 문제인데 7월 29일 홈에서 탬파베이 상대로 4.1이닝 7안타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탬파베이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9발로 13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 파티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그런 경기 다음날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양키스의 타선이 대폭발했다. 그야말로 홈런 전용 구장에서 홈런 파티를 벌인건 무서운 레벨. 그러나 바즈 뒤의 라스무센은 오히려 라스무센 공략이 매우 힘들 것이다. 게다가 슬리틀러는 원정 문제가 꽤 있는 편이고 상성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은게 현실일듯. 불펜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탬파베이 불펜은 승리조만큼은 신뢰해도 좋다. 투수력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버(4승 7패 5.1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버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일단 홈에서의 기대치는 5이닝 2~3실점 정도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페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좌완 상대 문제가 결국 터져버리고 말았다. 무엇보다 계속 후반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5이닝동안 1실점을 버틴 불펜은 올의 체질이 불펜이라는걸 확인한건지도 모른다.

애슬레틱스는 JT. 진(2승 5패 5.04)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4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진은 8월 방어율이 무려 9.53일 정도로 8월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이 작은 희망이라도 걸어야 할 판이다. 전날 경기에서 조 라이언을 공략하면서 랑겔리어스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2아웃 이후 타점이 4점이라는건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잇몸 야구를 열심히 시전중,

라이언이 무너졌다. 미네소타로선 단순한 1패 이상으로 데미지가 있는 상황. 게다가 라이언 뒤의 오버는 전체적으로 오버에게 불리한 요소고 애슬레틱스의 장타력 제어가 쉽지 않을 것이다. 관건은 얼마나 진이 버텨주느냐인데 원정 투구는 진의 유일한 강점이고 애슬레틱스는 전날 션 뉴컴을 아끼는데 성공했다. 상성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슬레틱스 승리

승 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노아 카메론(7승 5패 2.47)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메론은 8월 들어서 다시금 페이스를 되찾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와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런 3발로 4점을 올린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 경기의 타격이 조금씩 나빠져간다는 점은 불안 요소 중 하나.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일을 멋지게 커버해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제이콥 디그롬(10승 5패 2.76)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6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디그롬은 한달 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데 직전 토론토전의 호조를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루고 상대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타격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특히 득점권 찬스를 한번도 만들지 못한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 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심하게 무너지는 중이다.

텍사스의 타선은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게다가 좌완 상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카메론 공략은 쉽지 않은게 현실일 것이다. 관건은 역시 디그롬. 일단 최근의 디그롬, 그리고 전날 켈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캔자스시티의 타격은 기대하기가 힘들지만 최근의 텍사스 불펜은 접전에서 아예 버티질 못하고 있다. 후반에 강한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시카고 컵스는 콜린 레이(9승 5패 3.99)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레이는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30일 밀워키 원정에서 4이닝 9안타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더블 헤더에서 각각 6점과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우드러프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최대의 희소식일듯. 훌륭히 더블 헤더를 모두 막아낸 불펜은 칭찬받아야 한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제이콥 미시오로스키(4승 1패 3.8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복귀전이었던 16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1.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미시오로스키는 4안타에 3볼넷이라는 제구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직전 컵스와 홈 경기에서의 부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깨진 모습이 나온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분명한 불안 요소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4점과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연승의 후유증이 서서히 터지고 있는 중. 특히 2차전의 1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나마 더블 헤더 내내 불펜이 제 역할을 해냈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더블헤더 싹쓸이. 이는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전날 보이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레이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엔 어려움이 있을듯. 그러나 지금의 미시오로스키는 밸런스가 깨진 모습이 역력한 편이고 밀워키의 불펜은 살짝 지친 티가 난다. 그리고 컵스는 확실히 홈이라는 잇점이 있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콜로라도 로키스는 태너 고든(3승 5패 7.98)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고든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그나마 두번째 상대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다저스 상대로 처음 만난다는건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전날 경기에서 시한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편이다. 1차전과 다르게 다저스의 불펜 공략 실패는 꽤 아픈 부분. 6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들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3.47)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면서 서서히 페이스가 떨어지는 중이다. 일단 계속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쿠어스 필드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알렉스 콜이 4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려준것도 팀의 사기를 올려주는 포인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 모습이 이어져야 한다.

다저스의 타선이 살아났다. 감버를 공략해 낸 타선이라면 고든도 충분히 무너뜨릴수 있을듯. 물론 콜로라도의 화력, 그리고 오타니의 원정을 고려한다면 콜로라도 역시 반격의 여지는 꽤 있는 편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화력 차이가 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5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LA 에인절스는 키쿠치 유세이(6승 8패 3.5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쿠치는 원정의 약점을 계속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반면 홈에선 에이스급 투구를 꾸준히 해내는 투수라는 점에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그린과 메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도통 힘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혼자서 3안타 2홈런 2타점을 올린 조 아델은 활약이 빛이 바랬다. 동점 상황에서 2실점을 허용한 마무리 켄리 젠슨은 역시 동점 상황에서 등판시키면 안된다.

신시내티 레즈는 닉 마르티네즈(10승 9패 4.73)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6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르티네즈는 역시 밀워키라는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원정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하고 있고 야간 경기 피안타율 .273 역시 불안하기는 매한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핸드릭스와 젠슨을 공략하면서 노엘비 마르테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 11개의 안타는 분명히 높이 평가해줄수 있다. 그러나 피홈런 1발로 그린의 승리를 날려버린 루이스 메이는 아직 클러치 상황에서 등판시킬 투수가 아닌것 같다.

이번 시리즈에서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런 외엔 아무것도 없고 신시내티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신시내티 타선은 좌완 공략이 안되는 문제가 있고 키쿠치는 홈에서의 강점이 있는 투수. 그리고 원정의 마르티네즈는 솔직히 기대 자체를 하면 안되는 타입이기도 하다. 상성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JP 시어스(7승 10패 5.12)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5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어스는 내셔널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일단 직전 경기가 원정이었고 구장을 극도로 타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홈에서의 반등 가능성은 꽤 높게 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텡과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일단 반등을 해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완해야 한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을 느끼게 해주는 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랜던 루프(7승 6패 3.4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복귀전이었던 16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3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루프는 여전히 좋을때의 밸런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원정 투구가 나쁘지 않은 타입이긴 한데 페이스를 회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베타 상대로 터진 이정후의 리드 오프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단숨에 페이스가 가라앉아버렸다. 2안타 1타점을 올린 이정후는 8월의 반등세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일듯. 4.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다.

피베타는 피베타, 텡은 텡이었다. 그야말로 선발대로 경기 결과가 나온셈. 이번 경기는 나름 팽팽할수 있겠지만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좌완에게 홈런포 외에 기대할게 없다는게 문제다. 게다가 시어스는 구장을 가리는 타입이고 루프는 아직 밸런스가 아쉽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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