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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이시카와 마사노리(2승 3패 6.75)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시카와는 돔 구장 강점을 오래간만에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홈 구장 투구는 좋지 않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가는건 쉽지 않아 보이는게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타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역시 중심 타선의 홈런이 터져줘야 이야기가 된다는걸 보여주었다. 5회말에 나온 집중타의 흐름을 재현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확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나카 마사히로(1승 1패 4.7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3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나카는 모두 비자책이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가 첫 야외 구장 경기라는 점 역시 타나카에게는 충분히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아빌라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진구 구장에서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를 보여주는 중.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일단 소모도는 줄인듯 하다.​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증명이 된 건 홈런이 나오는 팀이 유리하다는것. 이시카와와 타나카의 선발 대결은 타격전의 판을 깔아준거나 마찬가지다. 후반에 누가 잘 버티느냐인데 그 점에선 확실히 야쿠르트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야쿠르트 승리

승1패 : 야쿠르트 승리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트레버 바우어(4승 9패 4.20)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5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바우어는 다시 히로시마를 상대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이 점이 오히려 바우어에게는 도움이 될수도 있는 부분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요코하마의 타선은 14개의 안타를 터트리면서 화력이 살아난게 다행스럽다. 특히 2회말의 타자 일순은 최근 볼수 없었던 모습일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 이리에 없이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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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타카 타이치(1승 0.6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8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카는 데뷔전에서의 호투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토코다 상대로 고전한 요코하마 타선이라면 타카 기용은 어쩌면 성공률이 높을수도 있는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와 미야기 상대로 파미앙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이번 원정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혼자서 홈런 포함 5타수 5안타를 터트린 파비앙은 모넽로와 더불어 외인 타자의 몫을 해주고 있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한동안 토마스 한을 추격조로 써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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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일단 요코하마의 타선이 살아났다는건 중요 포인트. 하지만 좌완 상대 약점이 계속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고 바우어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는 1차전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리에가 나올수 없다는건 요코하마로선 분명한 약점이 될 것이다. 후반에 강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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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3:2 히로시마 승리

승1패 : 1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닛폰햄 파이터스는 드류 버헤이겐(3승 2패 3.96)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뒤 다시 2군으로 내려갔던 버헤이겐은 조정을 마치고 돌아온 상황. 원래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편인데 여름 강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혼자서 2홈런을 터트린 프란밀 레예스는 팀을 이끌어 가는 중. 3.2이닝동안 1실점의 투구를 해낸 불펜은 카네무라의 페이스가 돌아오지 않는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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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는 미야기 히로야(4승 3패 2.55)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7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1군에서 말소되었던 미야기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올라온 상태다. 이번 시즌 닛폰햄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하고 있지만 에스콘에서의 투구라면 7이닝 2~3실점 정도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와 카네무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13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은 확실히 살아난 편이다. 특히 장타력 폭발은 주목 포인트. 그러나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의 약점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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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릭스의 문제가 되는건 역시 불펜이다. 즉 미야기가 좋은 투구를 해도 불펜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인 상황. 하지만 닛폰햄 역시 불펜의 소모도가 상당히 심하고 2경기 연속 1점차 승부가 말해주듯 타격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리고 버헤이겐은 언제나 그렇듯 이닝 소화에 아쉬움이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버 : 오버

SUM : 홀

치바 롯데 마린스는 요시카와 유토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데뷔전이었던 1일 세이부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4이닝 1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요시카와는 무려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너진바 있다. 원래 기교파임을 고려한다면 이 문제는 심각한데 이스턴 리그에서도 제구 문제가 있던 투수이기 때문에 그저 유망주 테스트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코쟈와 니시가키 상대로 야마구치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상위 타선의 타격이 살아난다는건 반가운 소식일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요코야마 리쿠토가 마무리 역할을 잘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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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키나카 료타(4승 8패 3.2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타키나카는 3경기 연속 부진에 3연패의 부진 역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치바 롯데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그래도 야외 구장 투구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네이치와 사와무라 상대로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1차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는게 아쉽다. 프랑코와 보이드, 곤잘레즈등 외인 타자들이 잘 해줘야 한다. 등판과 동시에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한 니시가키는 우타자를 잡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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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전체적으로 라쿠텐에게 조금 더 쏠려 있는 편. 일단 타키나카는 야외 구장 투구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반등이 가능한 편이다. 관건은 역시 요시카와의 투구인데 기교파 좌완이 제구가 안되면 답이 없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라쿠텐 승리

승1패 : 라쿠텐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