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분석관리자
2025-07-29 1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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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LG는 요니 치리노스(7승 4패 3.67)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KIA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치리노스는 분명 좋을때에 비해 많이 구위가 약해진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KT 상대로 6월 24일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시즌 KT 상대로 2경기 모두 5이닝 이상 1실점이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로그와 최원준 상대로 문보경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8회초 1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날려버린게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8회초 견제사와 9회초 득점권에서 범타로 물러난 송찬의는 전날 경기 최대의 역적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5.1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김진성의 부진이 너무나 뼈아프다.

KT는 오원석(10승 4패 2.92)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원석은 장타 허용의 문제가 발목을 잡은바 있다. 이번 시즌 LG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원태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이호성과 김태훈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그야말로 기사회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바 있다. 마지막에 보여준 집중력은 안현민이라는 존재가 너무나 컸다.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솔직히 엄청나게 좋지 않은 상황이 맞다.

LG의 주행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그것도 후반에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멈췄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일듯. 반면 KT는 오히려 후반에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더위하에서의 치리노스와 오원석은 막상막하 또는 오원석에게 조금 더 나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편. 두 팀 모두 불펜이 아쉽긴 하지만 일요일 경기의 결과 차이는 크다. 후반에 강한 KT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KT 승리

승1패 : 1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무

5이닝 핸디 : KT 승리

5이닝 언더 오버 : 언더






SSG는 최민준(2승 3.65)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삼성 원정에서 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민준은 롱릴리프로서의 역할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좌타자 상대로 부진한터라 오프너 이상의 의미를 가지긴 어려울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문동주와 조동욱 상대로 최정의 솔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이틀 연속 승부처에서 필요한 점수가 나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홈에서의 타격은 원정보다 더 기대를 할수 있을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리그 최고 레벨일 것이다.

키움은 하영민(6승 9패 4.8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하영민은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집중력 문제가 발생한바 있다. SSG 상대로 2경기 모두 6이닝 1실점이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일요일 경기에서 라일리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NC의 불펜 상대로 철저하게 봉쇄당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송성문과 임지열 외에 사람 구실을 할 타자가 더 필요할듯. 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원종현의 존재 가치가 의심스럽다.

지금의 하영민은 키움에서 가장 계산이 되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SG 상대 강점을 고려한다면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 반면 최민준은 선발로 등판을 시키기에는 불안감이 많고 좌타자 상대로 좋지 않은 투수다. 하영민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결국 후반에 키움이 지키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대결인데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SSG는 불펜이 좋은 팀이다. 후반에 강한 SSG기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오버

SUM : 짝






롯데는 박세웅(10승 6패 5.10)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역시 고척돔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일단 최근 홈 경기 투구는 좋지 않은 편인데 NC 상대로 금년 좋지 않았다는 점도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일요일 경기에서 네일과 KIA의 승리조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이 가히 놀라울 정도다. 특히 하위 타선의 폭발력은 현재 리그 최고 레벨.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홍민기의 존재가 큰 힘이 되고 있다.

NC는 로건 앨런(5승 9패 3.54)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3일 KT와 홈 경기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앨런은 한번 무너질때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2경기 연속 드러내는 중이다. 롯데 상대로 묘하게 시즌 첫 등판인데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호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대단히 긍정적이다. 4이닝을 1볼넷 노히트 노런으로 막은 불펜은 피로도가 조금 걱정되는 편이다.

전날 전격적인 3:3 트레이드로 NC는 시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로건 앨런이 롯데를 시즌 처음 만난다는건 좌완에게 약한 롯데 상대로 큰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물론 롯데의 타선은 강하고 불펜도 좋지만 더울때 홈 경기의 박세웅은 기대가 어려운 투수고 이번 시즌 NC 상대 투구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6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KIA는 김도현(4승 3패 3.3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도현은 그래도 현재 KIA의 선발 투수들 중에서 제일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투수 중 하나다. 두산 상대로 이번 시즌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나균안과 김원중 상대로 김태군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할수 없는 편. 나성범과 김선빈의 합류는 오히려 팀에 독이 되고 있다. 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동점 상황이 오히려 악몽이 되어가고 있다.

두산은 최민석(2승 2패 3.18)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깜짝투로 승리를 거둔 최민석은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아쉬운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6월 4일 KIA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정의 최민석은 아무래도 기대가 어렵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집중력이 유지되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특히 하위 타선이 경기 후반에 제 몫을 해주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 될듯. 3이닝을 간신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다.

1,2,3위 상대로 9연패. 후반기 시작과 함께 KIA의 가을 야구 가능성은 극적으로 하락해버렸다. 그러나 전날 터진 전격적인 트레이드는 KIA의 팀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릴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임에 분명한 편. 어찌됐든 김도현은 홈에서 강점이 있고 두산 상대로도 자신감이 있는 투수다. 물론 최민석이 최근 호투로 주목을 받고 있긴 하지만 원정 기복이 심한 투수고 이미 KIA 상대 부진도 있다. KIA의 불펜이라는 변수가 존재하지만 두산도 불펜이 나쁘긴 매한가지고 KIA도 훔에선 후반 공격력이 좋은 팀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KIA 승리






한화는 황준서(1승 4패 4.0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두산 원정에서 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황준서는 벼르고 나온 두산에게 홈런 3발로 무너지는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래도 홈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꽤 있는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화이트 상대로 김태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스윙이 전체적으로 날카로움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하루의 휴식이 그래도 도움이 될수 있을듯. 등판과 동시에 1실점을 허용한 조동욱은 역시 클러치 상황에선 신뢰가 어려운듯 하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1승 1패 1.7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라비토는 그야말로 긁힐때의 투구는 엄청나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한화 상대로 6월 26일 홈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이번이 원정이라는게 작은 변수가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강민호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1,2차전의 폭발력을 이어가지 못했다는게 아쉽다. 그래도 계속 KT의 불펜을 공략해 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그러나 이호성이 9회말 2안타 3볼넷 4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건 후유증이 엄청날 것이다.

한화가 지난주 브레이크가 걸렸다고는 하지만 삼성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 문제는 이번 시리즈 내내 이어질수 있을듯. 좌완에게 아쉬운 삼성 특성상 황준서 공략은 쉽지 않고 강속구에 약점을 드러낸 한화 특성상 가라비토 공략 난이도가 높을 것이다. 이번 경기는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삼성이 후반에 힘을 낼거라는 기대를 하기 어렵다. 불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무

댓글 1
  • 동글이당
    2025-07-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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