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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10승 4패 1.5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휴식후 등판이었던 211일 주니치 원정에서 8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최근 23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야쿠르트 상대로 8일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야쿠르트에게 강한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카하시 하루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집중력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중. 원정에서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게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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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피터 램버트(2승 7패 3.58)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한다. 21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램버트는 교류전 이후 리그전 투구가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 그나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다고는 하지만 DeNA 상대로 4월 12일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일요일 경기에서 마츠바를 공략하면서 오수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후반의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린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원정에서 지금보다 타격이 더 활발해져야 한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말로 저평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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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쿠르트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다. 특히 접전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포인트고 늪야구를 만들어낸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다. 그러나 현재의 아즈마는 그야말로 사와무라상 모드 발동 레벨이고 야쿠르트 상대로 매우 강하기도 하다. 결국 램버트가 버텨줘야 하는데 이 더위에서 램버트에게 무언가를 기대할수가 없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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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3:2 DeNA 승리

승1패 : 1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노 유다이(5승 3패 2.3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노는 최근 홈 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야말로 홈 경기 특화 투수라는 점은 요미우리 상대로도 충분히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쿠가와 상대로 터진 호소카와 세이야의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주니치의 타선은 전반기 막판에 보여준 집중력이 모두 날아가버렸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홈에서 타격 역시 2~3점 드래곤즈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리드를 당하고 있을때만 잘 버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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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니시다테 유야(2승 2패 3.53)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1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2이닝 10안타 2실점이라는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니시다테는 불펜보다 선발 체질임을 입증하는 중이다. 주니치 상대로 8일 야마가타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돔이라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토와 히로시마의 불펜진 상대로 키시다 유키노리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원정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올라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요미우리는 분명 이전과는 타격의 흐름이 다른 편이지만 스나가와 리차드는 포기하는게 좋을듯.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셋업 타이세이가 7월 들어서 심하게 내용이 좋지 않은게 고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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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7월 중순부터 불펜에 고민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주니치는 마무리의 이탈이 문제고 요미우리는 셋업쪽에서 계속 파열음이 나고 있는 중. 결국 이번 경기는 선발이 매우 중요해질텐데 현재의 오노는 그야말로 홈에서 무적 모드를 보여주고 있는 중인 반면 니시다테는 투구의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다. 게다가 원정의 니시다테는 제구가 살짝 아쉽다. 홈의 잇점을 가진 주니치 드래곤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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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2:1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5승 1패 2.0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9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타케는 그야말로 내추럴 본 히로시마 킬러의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홈에서 최근 13이닝 무실점이라는 점 역시 무시할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시다와 마츠모토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마지막에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중심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분명한 희소식이다.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리그 최강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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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토코다 히로키(7승 7패 2.1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토코다는 여름이 되면서 투구의 기복이 조금씩 심해지는 중이다. 8일 한신 상대로 홈에서 4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한신 상대로 기복이 있다는건 토코다 최대의 약점일지도 모른다. 일요일 경기에서 아카호시와 타이세이 상대로 5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에서 빅 이닝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하다. 문제는 홈이 아닌 원정에서의 타격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실점이 후반을 생각하면 너무 치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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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케는 그야말로 타고난 히로시마 킬러다. 홈 버프까지 더해지면 쾌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물론 토코다는 팀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이긴 하지만 더위에 약하다는 문제가 있고 한신 상대로 기복이 있음을 부인할수 없다. 게다가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가 안된다. 상성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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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3:1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닛폰햄 파이터스는 야마사키 사치야(4승 3패 1.5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사키는 완투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4월 30일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묘하게 흔들린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나카와 오노 상대로 4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후반에 타선이 부진한게 역전의 빌미로 이어지고 말았다. 홈에서 후반부 타격이 살아나지 않으면 이번 시리즈는 고전 가능성이 높아질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오랜간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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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리반 모이네로(8승 2패 1.27) 카드로 9연승에 도전한다. 19일 세이부 원정에서 2안타 완봉승을 거둔 모이네로는 앞선 2연패의 흐름을 멋지게 극복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닛폰햄 상대로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QS+ 이상이었고 원정에서도 강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요일 경기에서 토마츠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토요일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다. 특히 후반의 부진이 불안함을 안겨주는 포인트일듯.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스기야마 카즈키는 그야말로 마무리 체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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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경기차는 1경기차.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많은게 바뀔수도 있는 편이다. 일단 닛폰햄과 소프트뱅크 모두 이번 시리즈는 홈런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야마사키는 이번 시즌 홈 경기시 클러치 투구가 부진한 반면 모이네로는 닛폰햄 킬러로서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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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3승 6패 3.6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앞선 2경기 연속 부진을 딛고 일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일단 한번 페이스를 회복하면 홈에선 호투가 가능한 투수인데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와 닛폰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네프탈리 소토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일단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반기 막판 홈 경기 타격이 좋았다는 점은 분명히 기대해볼만한 요소일듯.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요코야마 리쿠토의 활약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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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코쟈 타츠키(3승 3패 3.8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9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7안타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쟈는 역시 호투가 2경기 연속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치바 롯데 상대로 이번 시즌 15이닝 1실점으로 극도로 강한 편인데 이 징크스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와타나베와 하다 상대로 루크 보이드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역시 외인 타자들이 제 몫을 해준게 너무나 컸다. 원정에서의 타격은 더 기대를 해도 좋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 페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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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일요일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두 팀 모두 타격쪽에서 조금 더 빛을 발하고 있는 중. 일단 기세가 오른 타네이치는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관건은 코쟈가 치바 롯데 상대 호조의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인데 코쟈는 상대성을 상당히 잘 따라가는 투수다. 결국 불펜이 변수인데 치바 롯데의 불펜은 의외로 홈에서 접전시 문제를 종종 드러냈었다. 투수력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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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3 라쿠텐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오릭스 버팔로스는 쿠리 아렌(7승 6패 2.78)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쿠리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의 기대치라면 2경기 모두 원정이었고 최근 3번의 홈 경기는 모두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았다는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제키 상대로 8회초 터진 디아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하지 못한다는건 치명적인 문제일듯.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래도 추격조가 제 몫을 다해준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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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케우치 나츠키(4승 3패 3.46)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2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8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케우치는 소프트뱅크 킬러라는 별명이 무색한 부진이 터지고 말았다. 오릭스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작년 쿄세라돔 원정에서의 7이닝 8안타 3실점은 조금 부담스럽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지이 마사루 상대로 니시카와 마나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1회초 1사 만루에서 터진 무라타 레오의 병살타는 치명적이었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안정이 떨어져가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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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이부는 그야말로 방패로 승부하는 팀이다. 문제는 방패는 어느 정도 제 몫을 해내는데 창 끝이 완전히 무뎌졌다는 것. 오릭스 역시 주말 시리즈에서 타격 부진이 심각했지만 이 팀은 기본적으로 홈 타격이 상당히 좋은 팀이고 쿠리는 홈 경기 강점이 있다. 그리고 금년의 타케우치는 작년과 다르게 우타자 상대 부진이 두드러지는데 오릭스는 좋은 우타자가 많은 팀이다. 상성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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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2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