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06 18: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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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9월 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힐(2승 1패 3.68)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1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힐은 투구의 안정감은 시즌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게 호재지만 낮 경기의 아쉬움을 벗어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가즈먼 공략에 실패하면서 스탠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홈에서 완벽하게 끊겨버린게 치명적이다. 하위 타선에서 받쳐주질 못하면 답이 나오지 않는 편. 7.1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라이언 야브로가 혼자서 5.1이닝을 받쳐준게 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맥스 서져(5승 2패 4.1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서져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으로 이전에 비해 부진한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특히 2경기 연속 홈에서 좋지 않았는데 최근 원정에서 좋다는 점, 그리고 낮 경기 등판시 클러치 상황에서 버티는 능력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슬리틀러와 양키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 가즈먼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의 소모를 피셔 1명으로 끝낸것도 큰 소득이다.

두 팀 모두 원정 타격은 호조였다. 그러나 그걸 시리즈에 이어간건 토론토였다는게 포인트. 특히 강속구 투수인 슬리틀러를 공략했다는건 힐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가 된다는 이야기. 반면 전날 양키스의 타선은 타격감이 확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냈고 가즈먼에게 고전한 타선은 서져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어 보인다. 어차피 불펜이 좋지 않은건 매한가지다. 힘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시카고 컵스는 매튜 보이드(12승 7패 2.94)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보이드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오래간만의 풀타임 투구의 한계가 나오는 중인데 이번 경기도 QS라도 해주면 다행인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어빈과 워싱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1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정말 오래간만에 대폭발을 보여주었다. 득점권에서 장타가 제대로 터져준게 대승의 이유일듯. 3.2이닝동안 1실점의 투구를 과시한 불펜은 제 몫은 해내고 있는 중.

워싱턴 내셔널스는 브래드 로드(4승 8패 4.3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드는 최근 2경기 연속 7실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치를 가지기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아사드와 틸바 상대로 루이스 가르시아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홈에서 보여준 집중력은 살아 있는 편. 그러나 초반에 이미 승기가 넘어간 뒤의 득점에 의미를 두기 어렵다. 4.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의 시즌 종료 후 거취가 궁금해진다.

어빈이 와장창 무너졌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로드 역시 대단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물론 전날 아사드 상대로 워싱턴 타선이 득점력을 과시하긴 했지만 안타 갯수는 단 6개에 불과했고 현재의 워싱턴은 좌완 공략이 아예 안되는 팀이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컵스 승리

승1패 : 컵스 승리

핸디 :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마이애미 말린스는 샌디 알칸타라(8승 11패 5.66)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8월 한달간 2승 2패 3.69의 성적을 남긴바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아상 2실점 이하로 각성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나바레토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에서도 이어진게 문제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레벨. 6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허리가 약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헤수스 러자르도(12승 6패 4.05)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러자르도는 최근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강한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특히 낮 경기 방어율이 5.22에 피안타율이 .285라는건 분명한 악재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1차전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이어가고 있는 중. 이 팀은 역시 홈런이 본체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2점 홈런을 허용한 태너 뱅크스의 투구는 여러모로 아쉽다.

마이애미는 여전히 좌완 상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러자르도 공략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포인트. 하지만 필라델피아 타선 역시 2차전부터 훅 가버리는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의 문제가 있고 지금의 알칸타라는 사이영상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러자르도는 좌완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친정팀 상대고 낮 경기 문제도 있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타릭 스쿠발(12승 4패 2.18)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쿠발은 직전 애슬레틱스 원정의 부진을 멋지게 이겨낸바 있다. 원래 홈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스와 알타비라 상대로 파커 메도우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 경기 집중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문제는 안타가 단 7개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4.2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최근의 부진이 상당히 치명적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틴 페레즈(1승 3패 2.1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페레즈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인바 있다. 반면 원정의 페레즈는 솔직히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이전의 호조를 이어가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플래허티와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최근의 화력이 무서울 정도. 특히 콜슨 몽고메리의 홈런포는 리그 최고 레벨이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시즌 막판에 힘을 받는 중.

스쿠발이 나선다. 그런데 페레즈 역시 현재로선 만만치 않은 투수. 그리고 두 팀 모두 좌완 상대 타격은 대단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그야말로 스쿠발은 스쿠발. 불펜의 문제가 디트로이트에게 있는건 사실이지만 스쿠발의 이닝 소화력이 크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1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신시내티 레즈는 브래디 싱어(12승 9패 4.08)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8월 한달간 4승 1패 2.41이라는 훌륭한 내용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서 최소한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다는건 상당한 호재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피터슨 상대로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여준바 있다. 문제는 메츠의 불펜 상대로 무득점, 그것도 9회말 무사 만루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부활의 여지를 만든듯.

뉴욕 메츠는 요나 통(1승 1.80)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30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통은 실책으로 비자책점을 3점을 허용한게 아쉬움이 남은 바 있다. 거기에 평균 구속이 95마일로 기대치보다 떨어진다는 점은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애보트를 공략하면서 마크 비엔토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꾸준히 유지해가는 중. 특히 홈런 의존도를 낮췄다는게 크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무리 디아즈가 무사 만루를 자초한게 아쉽다.

메츠의 기세가 무섭다. 그러나 신시내티 역시 초반의 타격감 자체는 좋은 편. 양 팀의 불펜이 1차전에서 막상막하의 모습이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차전은 선발이 중요한데 싱어의 8월 투구는 압권이었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다. 물론 통이 상당히 주목 받는 투수이긴 하지만 기대치와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고 이 점이 그대로 이번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치 켈러(6승 13패 4.2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켈러는 투구 내용은 좋았지만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원래 홈 경기에서 강한 투수이긴 한데 8월 14일 밀워키 원정의 4이닝 8안타 6실점 패배가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스터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하드 싱커 상대 부진이 그대로 터지고 말았다. 일단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부터 어떻게 해야 할듯.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 문제가 터지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랜든 우드러프(5승 2패 3.6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일 토론토 원정에서 4.1이닝 10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우드러프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미만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레벨이란건 상당한 위험 신호다. 전날 경기에서 오비에도에게 고전하다가 피츠버그의 불펜을 낭낭하게 공략하면서 5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한게 다행이다. 그러나 20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할듯.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오비에도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불펜이 받쳐주질 못했다. 홈에서 강한 켈러임을 고려한다면 이전 원정 투구보다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듯. 하지만 역시나 불펜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프리스터에게 고전했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우드러프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리고 밀워키의 타격감은 다시 올라오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밀워키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탬파베이 레이스는 셰인 바즈(9승 11패 4.98)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즈는 좋을때의 홈 경기 투구가 드디어 나와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조금씩 투구가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올려주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개빈 윌리엄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주니어 카미네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탬파베이의 타선은 타선의 흐름이 갈수록 밑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는건 분명한 불안 요소일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가 흔들리는 여파가 전체적으로 퍼지고 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태너 바이비(9승 11패 4.77)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이비는 8월 한달간 2승 2패 6.15에 피안타율 .285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특히 원정 투구가 계속 4실점 이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이자 26일 탬파베이 상대 홈 경기 5실점 부진도 걸린다. 전날 오프너에 고전하다가 세이모어와 바벨을 공략하면서 오스틴 헤지스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다시금 원정의 호조를 살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득점권의 집중력은 주목해야 할 요소.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격감은 완벽히 크로스 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이번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일듯. 최근 투구를 본다면 바즈가 유리하긴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타격이 올라오고 있는건 사실인 반면 탬파베이의 타격은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불펜의 차이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 힘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트레버 로저스(8승 2패 1.3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저스는 최근 7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서도 그 위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로저스는 난공불락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타니가 아닌 다저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바살로의 끝내기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역시 대폭발 이후의 타격은 아쉽다는걸 다시금 증명하고 말았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풀리지 않는 약점일듯. 6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약점이 강점으로 바뀌고 있다.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1승 8패 2.82)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야마모토는 홈 경기의 부진을 훌륭히 극복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래 원정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이니만큼 이번 경기도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엔스 상대로 터진 프리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의 타격 부진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중이다.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젠 그냥 당연하게 보여질 정도. 5이닝동안 2안타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의 한계점이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다저스의 타격이 매우 좋지 않다. 8월에 가장 위력적인 투수인 로저스 공략은 쉽지 않을듯. 그러나 야마모토 역시 원정에선 특급 스페셜리스트인 투수. 이 경기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불펜전인데 최근의 흐름을 본다면 뒤로 갈수록 유리한건 볼티모어다. 후반에 강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1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텍사스 레인저스는 제이콥 디그롬(11승 6패 2.69)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6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디그롬은 원정의 부진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큰 호재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전 휴스턴 원정의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충분히 재현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고든과 맥컬러스 상대로 제이크 버거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역시 원정보다 홈에서 약한 문제가 그대로 드러나는 중. 14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심했는데 그 1안타가 끝내기 안타였다.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크리스 마틴의 동점 2점 홈런 허용이 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헌터 브라운(10승 7패 2.34)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브라운은 홈에서 투구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는게 다행일 것이다. 8월 방어율 1.67이 말해주듯 투구 내용은 여전히 좋지만 언제 원정에서 흔들릴지 모르고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와 마틴 상대로 카를로스 코레아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아쉬움이 원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6.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잘 버티다가 맥컬러스가 등판과 동시에 끝내기를 얻어 맞은게 아쉽다.

라이벌전 아니랄까봐 시작부터 난리였던 경기는 결국 텍사스의 신승으로 막을 내렸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까지 타격이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또다시 불펜전 확정적인데 휴스턴은 계속 불펜 소모가 많은 반면 텍사스는 중간에 하루를 쉬었고 이 점이 크다. 불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스티븐 콜렉(4승 5패 3.99)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콜렉은 마이너에서 교정을 한게 상당한 효과를 보여준바 있다. 한번 분위기 타면 치고 가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호투도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파블로 로페즈 상대로 터진 미켈 가르시아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득점의 80% 이상이 홈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금의 타격은 홈런 그걸로 끝.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최근 그야말로 최고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13승 7패 3.08)이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1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언은 앞선 2경기의 부진을 홈에서 멋지게 극복해 낸바 있다. 8월 9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 원정에서도 7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가져갔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에서 완벽하게 끝장나버렸다. 특히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좋지 않을때의 모습 그대로다. 그나마 불펜의 2이닝 삭제가 위안 정도는 될수 있을듯.

와카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고 로페즈의 복귀는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승부를 가른건 양 팀의 불펜이었고 시리즈 내내 이 변수가 작용할듯. 콜렉의 투구는 보기보다 꽤 좋은 편이고 한번 분위기를 타면 무서운 투수다. 조 라이언 역시 캔자스시티 상대로 강점이 있고 직전 경기의 투구도 좋은 편. 결국 또 불펜 대결인데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건 누가 뭐라고 해도 캔자스시티다. 후반에 강한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6승 13패 5.3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란테는 8월 한달간 6전 전패 8.67의 부진을 보여준바 있다. 특히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으로 좋지 않다는 점이 큰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모어와 벡 상대로 이반 에레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강속구 공략이 전혀 안되고 있는 중이다. 즉,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안정감이 떨어지긴 매한가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저스틴 벌랜더(3승 10패 4.29)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벌랜더는 최근 2경기에선 이전의 위력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괴리가 있다는게 벌랜더 최대의 변수라고 할수도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맥기비와 페르난데즈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무려 18개의 안타를 터트리는등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중이다. 4안타를 터트린 이정후는 OPS .750 복귀까지 얼마 남지 않은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트리스탄 벡이 3이닝을 처리해준게 크다.

산을 내려왔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타격은 여전히 막강했다. 이번 경기 역시 팔란테 상대로 위력적인 모습을 이어갈수 있을듯. 반면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여전히 강속구 공략이 안되고 있고 이는 벌랜더 공략에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부분이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불펜도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허스턴 왈드렙(4승 1.01)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왈드렙은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길버트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스파이어를 순식간에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10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 자체는 살아 있는 편. 특히 4연속 안타의 8회말 공격은 아직 이 팀에게 저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포인트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제야 승리조가 정신을 차리는것 같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스 밀러(4승 5패 5.7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밀러는 정말 오래간만에 원정 호투를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그 호투가 이어질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세일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 특히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득점력 문제는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게이브 스파이어는 9월 들어서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

애틀랜타의 경기력은 최근 상당히 좋은 편이다. 오히려 지금의 모습이 정상적인 애틀랜타라고 할수 있을 정도. 반면 시애틀은 타선이 홈런 외에 믿을게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고 불펜 역시 흔들린다는 변수가 터진 상태다. 거기에 왈드렙의 최근 투구는 애틀랜타의 비밀 병기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 밀러의 직전 원정 투구는 좋았지만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12승 8패 5.33)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다저스 원정에서 4.1이닝 8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파트는 8월 방어율 6.16이 말해주듯 빈말로도 투구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최근 7번의 홈경기는 QS급의 투구가 이어진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홈에서의 완벽 부활이 반갑다. 특히 8회말에 4점을 몰아쳤다는 점은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4실점을 내준 브라이스 자비스는 주어진 찬스를 잡지도 못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10승 2패 3.38)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지올리토는 원정의 호조가 홈까지 멋지게 이어진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원정 투구는 물음표가 있는 투수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자비스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8회초에 4점을 몰아쳤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난건 다행이라고 봐야 한다.그러나 잘 버티다가 저스틴 슬레이튼이 8회말 4점을 허용한건 조금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다.

양 팀 모두 타격이 살아났다. 특히 두 팀 모두 후반에 살아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듯. 파트와 지올리토의 투구가 막상막하로 간다면 전날 경기와 다르게 승리조가 마운드에 올라와야 한다. 홈 경기의 파트와 원정의 지올리토라는 변수를 생각한다면 막상막하. 그러나 동점 상황에서의 불펜은 그나마 보스턴이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콜로라도 로키스는 맥케이드 브라운(2패 8.22)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브라운은 홈 경기의 세례를 받은바 있다. 싱커 투수가 플라이볼 투수라는건 절대로 좋은 신호가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피베타와 모간 상대로 헌터 굿맨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차전 부진 징크스는 그대로 이어지는 중이다. 하지만 이제 슬슬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편. 프리랜드의 8이닝 무실점 투구 덕분에 불펜의 소모를 보드닉 1명으로 끝낸건 최대의 소득이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랜디 바즈퀘즈(3승 6패 3.96)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8월 16일 다저스 원정에서 3.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뒤 마이너로 내려갔던 바즈퀘즈는 한달여만에 올라온 상황. 그렇지만 플라이볼 투수인지라 솔직히 쿠어스에서 기대는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특히 최근 홈런 실종이 쿠어스 필드 경기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중.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두어명을 제외하면 신뢰가 어렵다.

샌디에고의 타선이 급격하게 가라앉았다. 이번 경기에서 살아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브라운과 바즈퀘즈 모두 솔직히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들인건 사실이다. 이번 경기는 본격적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불펜 대결로 가면 유리한건 샌디에고다. 힘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6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LA 에인절스는 키쿠치 유세이(6승 10패 3.8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휴스턴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쿠치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8월 16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두 번의 홈 경기는 모두 6이닝 이상 1실점의 투구를 하는등 홈 방어율 2.30의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바넷 상대로 1회말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2회부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원정에서 나오던 홈런포가 홈에서 나오지 않은게 컸다. 6.2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우레냐의 5이닝 2안타 무실점이 컸다.

애슬레틱스는 JT 진(2승 6패 5.17)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진은 역시 홈에선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원정이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현재로선 딱 5이닝 3실점 정도가 기대치일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소리아노의 제구난을 완벽히 이용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볼넷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해낸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올린 로렌스 버틀러는 지금보다 더 힘을 내줘야 한다. 4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시작부터 소리아노의 볼넷쇼가 터지면서 에인절스는 자멸해버렸다. 하지만 키쿠치는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고 애슬레틱스 타선은 좌완 공략이 안되는 레벨. 물론 진의 투구가 원정에서 조금 더 좋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에인절스 타선은 바넷을 공략한 레벨은 보여줄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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