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09 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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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앤서니 케이(6승 6패 1.85)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케이는 후반기 들어서 조금은 힘이 빠진듯한 모습이 나온 편이다. 그러나 홈에서 상당히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높게 점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와 바바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10안타 1볼넷 2점은 집중력이 사라졌다는 이야기. 4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와카마츠와 하시모토 타츠야에 대한 기대를 일단 금년은 버려야 할것 같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마타키 텟페이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3경기에 등판해 1패 6.10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던 마타키는 선발로 나섰을때 이닝 소화력에 상당한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점 역시 마타키에겐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2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중심에서 트레이 캐비지가 제 몫을 해주는게 가장 크다. 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갑다.​


요미우리의 타격이 터졌다. 문제는 이 흐름이 이어질수 있느냐일듯. 전날의 잭슨은 수비의 부진 때문에 와르르 무너졌지만 최근 요미우리가 좌완에게 약하다는 점은 케이에겐 분명히 호재다. 마타키가 어떤 투구를 해주느냐지만 이스턴 리그에서의 투구는 좋지 않았고 DeNA의 타선은 어중간한 좌완 투수는 오히려 잘 공략하는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한신 타이거즈는 존 듀플란티에(6승 3패 1.3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7월 20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3이닝 5볼넷 무안타 무실점 투구 이후 1군 말소로 휴식을 받은 듀플란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올라오는 상황이다. 원래 쿄세라돔 데뷔전때부터 좋았던 투수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의 여지는 크게 놓아도 될 정도. 전날 경기에서 타카나시 상대로 터진 사토 테루아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신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이어졌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원래 첫 경기에 약한 징크스가 있지만 그게 터졌다는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직 유아사의 구위가 이전 같지 않은 모습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요시무라 코지로(4승 5패 3.3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시무라는 역시 한신 상대로 가끔 흔들리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게다가 5월 2일 코시엔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도 불안 요소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 상대로 9회초에 동점을 만들고 12회초에 마스다 슈의 대타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강력하진 않지만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대타 작전이 성공했다는건 상당히 크다.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아마도 후반기 리그 최강일 것이다.

한신의 타선 부진이 1차전을 날려버렸다. 그러나 요시무라 상대로는 이야기가 다를듯. 일단 쿄세라돔 2차전에선 원래 살아나기도 하고 사토 테루아키는 여전히 강력하다. 무엇보다 듀플란티에가 푹 쉬고 돌아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힘이 될수 있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1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8승 6패 2.0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다는 앞선 3경기 연속 패배를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라쿠텐 상대로 금년 첫 등판인데 최근 홈에서의 투구는 워낙 좋기 때문에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많은 편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타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닛폰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후반에 반등을 해냈다는건 이번 시리즈에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역시 반등의 계기를 잡은듯 하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키나카 료타(4승 7패 3.0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키나카는 소프트뱅크 상대 강점을 상실한게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세이부 상대로 이번 시즌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는등 영 상성이 좋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목요일 경기에서 미야기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오릭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7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 막판에 타선의 집중력이 확 올라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팀의 타선은 원정에서 더 좋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8회초 놀라운 홈 송구를 보여준 나카지마 다이스케에게 감사해야 한다.


라쿠텐의 기세가 무섭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충분히 A클래스를 노려볼수 있을 정도. 그러나 상대가 다름 아닌 라쿠텐에게 강한 스미다라는게 문제일듯. 물론 세이부의 타선은 솔직히 기대가 어렵지만 원정에서 반등세는 만들어 냈고 타키나카는 유독 세이부 상대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세이부 승리

승1패 : 세이부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4승 7패 4.0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세이부 원정에서 3이닝 8실점의 대난조로 패배를 당한 오지마는 최근 몇년간의 투구중 금년이 가장 나쁮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릭스 상대로 20일 홈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이니만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마츠모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 이후 제대로 된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게 문제가 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홈런이 없으면 답이 없는 수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나름대로 제 몫은 해내는 중이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3승 5패 3.3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에스피노자는 최근 3경기에서 확실하게 살아나는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2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조조 마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쇼지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또다시 라쿠텐의 불펜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최근의 오릭스는 후반 경기력이 눈 뜨고 볼수 없을 정도. 3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믿었던 퍼도모가 4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게 치명적이다.


최근의 오릭스는 후반기 들어서 공수의 밸런스가 심하게 망가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경기력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타선의 힘이 이전 같지 않은게 느껴질 정도. 오지마는 홈에서 강하고 에스피노자는 조조 마린에서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투수전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투수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의 오릭스는 불펜이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 반면 치바 롯데는 어쨌든 홈에서 힘을 내고 있는 중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치바 롯데 마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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