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FIVB 여자 배구 네이션스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3 12: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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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FIVB 여자 배구 네이션스리그 분석자료
 

캐나다는 이번 세계선수권 Pool E 첫 경기에서 확실한 강세를 점할 수 있는 안정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공격수 미트로비치, 존슨, 사바드가 모두 정상 출전하여 측면 공격에서의 화력이 충분하고, 미들라인에는 막리오와 톡부옴이 버티며 블로킹과 속공이라는 양날의 무기를 확보하였다. 세터 라인의 움직임은 단조롭지 않고 다양한 패턴 플레이가 가능해 상대 수비가 예측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리베로 파야드와 무르만은 넓은 수비 범위와 낮은 범실로 후방 안정성을 더했으며, 이는 공격 전개에 필요한 연속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캐나다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에 도달하며 꾸준히 자신의 위치를 올려왔고, 이미 NORCECA를 비롯한 중요한 대회에서 경험치를 축적하며 중립 구장에서도 안정감 있게 경기를 풀어낼 수 있음을 증명해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별다른 이탈이나 부상 없이 풀 로스터로 나서기 때문에, 경기력 기복을 최소화하며 주도권을 쥘 공산이 크다.


불가리아는 국제무대 경험에서 캐나다보다 부족한 부분이 분명하지만, 여전히 일정 수준의 저항을 펼칠 수 있는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밀라노바, 스탄출로바, 파스코바가 번갈아 득점을 책임지며, 블로킹에서는 크리보시이스카와 부치코바가 높이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들의 공격 성공률은 캐나다의 주전 라인보다 한 단계 낮으며,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못해 연속 득점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 리베로 니노바와 파슈쿨레바 역시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강팀을 상대로는 서브에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 다만 풀세트 접전을 가져갈 여지는 남아 있는데, 이는 초반 세트에서 캐나다의 흐름이 예상과 달리 묶이거나 불가리아의 서브가 집중적으로 성공할 경우에 한정된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 지표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종합해 보면, 불가리아가 한 세트 이상을 가져올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결국 집중력 유지 여부가 성패를 가를 것이다.


이번 맞대결은 캐나다가 높이와 공격 효율, 그리고 수비 안정성에서 모두 앞서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확실히 크다. 경기가 길어질 경우 불가리아의 분전으로 총점이 늘어날 여지가 있겠지만, 캐나다가 효율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한다면 굳이 경기가 장기전으로 흐르지 않을 수 있다. 캐나다의 안정적인 세트 운영과 블로킹 우위는 불가리아의 공격 루트를 제약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세트별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는 양상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번 경기는 불가리아의 기세가 빛나는 구간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겠지만, 캐나다의 전력적 우위를 흔들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다. 따라서 이 경기는 캐나다의 우세가 뚜렷한 가운데 빠른 흐름으로 전개되며, 세트별 집중력이 유지되는 양상 속 캐나다의 핸디캡 승리와 언더의 전개를 예상한다.


예상 : 캐나다 승리

핸디 : 캐나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세계선수권 조별예선에서 풀 전력을 출격시키며 안정감 있는 전력을 과시할 준비를 마쳤다. 공격에서는 타피아와 가일라가 원포인트 파워를 제공하고, 아웃사이드의 마토스와 페냐 이사벨이 측면에서 균형을 이룬다. 미들라인에서는 마르티네스가 블로킹과 속공에서 기여도를 높이며, 수비의 핵심인 카스티요는 여전히 팀의 리시브와 디그 라인에서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도 도미니카는 북중미 지역의 강세를 이어가며 높은 세트 득실률과 안정적인 세터-공격수 연계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이나 결장 소식이 전혀 없고, 주요 주전 모두 정상 기량으로 합류했다는 점은 이들의 경기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준다.


콜롬비아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강팀들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고비아와 렌테리아가 어포짓과 아웃사이드에서 득점을 책임지고 있지만, 전체 팀 공격 효율은 도미니카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블로킹 라인에서는 카라발리와 마르티네스가 높이를 확보하고 있으나 상대의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봉쇄하기에는 기동성과 위치 선점에서 부족함이 있다. 리시브 라인 역시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강한 서브를 감당하는 과정에서 범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비록 콜롬비아가 최근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들과의 경험을 통해 국제 감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 수준의 대회를 앞두고 단단하게 응집된 전력과 깊이를 보유한 도미니카를 상대하기에는 객관적으로 열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도미니카의 전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이 명확히 기울 것으로 전망된다. 도미니카는 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수비 리시브 전개로 초반부터 상대 흐름을 차단하고, 주축 공격진들이 다양한 루트를 활용하면서 점수를 균형 있게 분산시킬 것이다. 반대로 콜롬비아는 초반에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겠지만 도미니카의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효율 앞에서는 장기간 흐름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한계가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부분적인 저항과 한 세트 내 집중력이 발휘될 경우 경기가 다소 길어지면서 총점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경기의 최종 스코어 합계에도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주전 자원을 그대로 유지한 도미니카가 흐름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면서 상대를 압도하는 구도로 전개되며, 중간중간 콜롬비아의 득점 저항으로 경기 구간이 늘어나는 양상 속 도미니카의 핸디캡 승리와 오버의 전개를 예상한다.


예상 : 도미니카 승리

핸디 : 도미니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일본은 이번 세계선수권 Pool H에서 아시아 강자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증명할 기세다. 주요 선수인 이시카와, 와다, 아라키, 아카모토, 세키, 헨츠 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출전하며 로스터 이탈이나 부상 이슈가 전혀 없다. 일본의 전술적 핵심은 빠른 템포와 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배구에 있다. 리시브와 커버플레이가 안정적으로 가동되면서 세터 세키의 빠른 볼 배급이 사이드와 중앙을 동시에 살려주는 구조가 확고하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력은 약체를 상대할 때 더욱 빛을 발하며, 일방적인 공격과 서브 압박으로 세트 초반부터 상대의 흐름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증명했듯이 상위권 강호들과도 충분히 맞서 싸울 만큼 경기력이 성장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독보적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히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점수 관리와 빠른 경기 전환을 병행할 가능성이 크다.


카메룬은 높이와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배구를 구사하지만, 조직력에서 확연한 약점을 드러낸다. 에스텔 아디아나가 주득점을 책임지고 있지만 그 외의 공격 루트는 한정적이고, 세트 중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범실이 늘어나는 패턴이 빈번하다. 아프리카 선수권에서는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나 세계선수권 본선에서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연속 득점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세트당 평균 득점이 18점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수비 무너짐 이후 빠른 역공에 대응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다만 카메룬은 초반부터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나 단발성 강타로 의외의 점수를 따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실제로 첫 세트 초반 분위기에서는 몇 차례 주도권을 잡는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조직된 일본의 리시브 체계를 장시간 흔들어내기는 힘들고, 결국 세트 중반 이후 체력과 집중력 열세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는 전력 차이가 뚜렷한 만큼 일본의 주도권 속에 진행될 공산이 크다. 일본은 초반부터 서브와 블로킹으로 상대를 압박해 점수 격차를 벌리고, 빠른 템포의 랠리 운영을 통해 카메룬의 수비 체계를 흔들 것이다. 카메룬은 일부 구간에서 특유의 높이를 살려 득점 저항을 펼치기도 하겠으나, 전체적인 흐름을 바꿀 만큼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 다만 일본이 모든 구간을 짧게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교체 자원 활용과 다양한 전술 실험을 병행할 경우 세트별 점수는 일정 부분 길어질 수 있고, 이는 경기 총점이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일본은 안정된 조직력과 압도적 기량 차를 무기로 경기 흐름을 단단히 장악할 것이며, 단기 구간에서 카메룬이 저항을 보이는 국면이 더해지는 양상 속 일본의 핸디캡 승리와 오버의 전개를 예상한다.


예상 : 일본 승리

핸디 : 일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독일은 이번 세계선수권 Pool G 조별리그에서 완벽한 전력을 구축한 채 경기에 나선다. 아웃사이드 알스마이어, 오르트만, 티머가 측면을 책임지며, 어포짓 베스케가 강력한 화력을 제공한다. 미들블로커 라인에는 바이첼, 슈트루베, 쇠젤이 출전하여 높이와 블로킹에서 안정감을 확보한다. 세터 글라브와 슈트라우베는 빠른 템포를 배분하여 측면과 중앙을 고르게 활용하는 능숙한 전개를 보인다. 리베로 포가니와 네슬러의 안정적인 수비는 전반적인 조직력이 단단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 독일 대표팀은 핵심 자원의 이탈이나 부상이 전무하기 때문에, 주전 가동 시 경기력의 완성도가 높으며 예상 실수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케냐는 아프리카 챔피언으로서 본선에 진출하였지만, 아직 세계무대에서는 유럽 강호들에 비해 확연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아웃사이드 아디암보와 젭코리르, 어포짓 리카요와 파멜라가 주요 공격 옵션이며, 미들블로커 벨린다와 로린, 에카루가 높이를 지탱한다. 그러나 공격의 파괴력이나 블로킹 효율에서 독일에 비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며, 수비와 리시브 라인에서도 불안정성이 자주 드러난다. 최근 국제 친선과 공식대회 결과에서도 세트당 평균 득점은 19점 미만에 머물렀고, 강팀을 상대로는 단일 세트에서도 25점을 넘기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케냐는 단기적으로 강한 서브나 예기치 못한 강타를 통해 초반 기세를 올릴 수 있으나, 장기전에서 범실과 체력 부담으로 인해 흐름을 잃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독일의 우세가 명확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 운영 특성상 일부 구간에서는 케냐가 기세를 내며 점수를 비교적 많이 끌어가는 장면도 연출될 수 있다. 독일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교체 자원을 활용하며 전술적 유연성을 점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케냐가 세트 초반 혹은 중반에 일정 수준 득점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세트 후반에는 독일의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력이 우위를 발휘하면서 경기가 다시 일정한 흐름으로 마무리될 공산이 크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맞대결은 독일이 전반적으로 경기 흐름을 단단히 지배하면서도 부분적으로 점수 분포가 길어지는 구간이 섞여 합산 총점이 다소 올라가는 양상 속 독일의 핸디캡 승리와 오버의 전개를 예상한다.


예상 : 독일 승리

핸디 : 독일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튀르키예는 이번 세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풀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출전한다. 바르가스가 주 득점을 책임지는 가운데 외곽 라인에는 발라든과 카라쿠르트가 포진해 안정된 공격 전개와 폭발력을 동시에 갖춘 구성을 이룬다. 중앙에는 에르뎀과 귀네슈가 버티면서 블로킹과 속공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제공하며, 리베로 오르게는 수비 집중력을 더해 전체 밸런스를 공고히 만든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 엔트리에 빠진 핵심 자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전력의 손실 없이 기존 전술을 그대로 가동할 수 있다. 최근 유럽선수권과 네이션스리그에서 이어온 상승세는 약체와의 경기에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어지는 경향이 분명히 나타났으며, 경기 초반부터 높은 집중도로 주도권을 가져오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은 최근 몇 년간 대표팀 구성에 변화가 많아 세대 전환의 과정이 두드러지고 있다. 프리안테, 에르난데스, 드 파울라, 마브로마티스 등이 팀의 중심을 이루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만, 전반적인 경험 부족은 경기력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과거 대표팀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았던 주요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제외되면서 이번 로스터는 사실상 신인과 젊은 자원 중심으로 구성된 구조이다. 이 때문에 팀 전술의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강팀을 상대로 한 대응력이 미흡하다. 서브 리시브와 연결 단계에서 불안함이 자주 나타나며, 범실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은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다. 공격 전개가 특정 선수들에게 집중되는 경향도 뚜렷해 상대가 차단 작전을 펼칠 경우 대안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전력 차이가 명백하게 드러나는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튀르키예는 강한 서브와 블로킹을 기반으로 초반부터 스페인의 리시브 라인을 압박하며, 경기 내내 안정적인 공격 루트를 통해 점수 차이를 벌려 나갈 것이다. 스페인이 일부 세트에서 기세를 내세워 점수 구간을 길게 끌어가는 장면은 나타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주도권의 이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튀르키예의 조직적인 수비와 다양한 공격 루트는 스페인의 단조로운 전개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경기를 압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이번 경기는 튀르키예가 한 수 위의 기량 차이로 경기를 장악하며, 일정 부분 스페인의 저항으로 인해 총득점 구간이 다소 늘어나는 양상 속 튀르키예의 핸디캡 승리와 오버의 전개를 예상한다.


예상 : 튀르키예 승리

핸디 : 튀르키예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중국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최강 전력답게 안정성과 화력을 겸비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주축 선수들은 모두 정상 출전하며 부상이나 결장 소식이 전혀 없어, 전력 손실 없는 완전체로 나선다. 팀의 공격 핵심은 중앙과 측면의 조화로운 득점 분배에 있으며, 상대를 압박하는 강력한 서브와 네트 위에서의 완벽한 블로킹이 더해진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중국은 약체 팀들을 상대로 세트당 실점을 15점 전후로 제한하며 단기간에 승부를 가져오는 능력을 자주 보여왔다. 또한 세트 후반부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적고, 주전과 교체 라인의 전력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멕시코는 전통적으로 국제 무대 경험이 부족한 전력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성적을 보아도 중상위 팀과의 대결에서는 뚜렷하게 밀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축 선수들은 정상 출전하지만, 전체적인 기량 차이와 전술적 완성도 부족이 드러나며, 특히 리시브와 세터-공격수 연결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 공격에서 세고비아와 마르티네스 등이 나서더라도 중국의 높은 블로킹 벽을 뚫기에는 힘이 부친다. 또한 범실 관리에서 미흡한 장면이 많아 세트 초반 점수를 쌓더라도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곧바로 역전을 허용하는 경향이 짙다.


전체적으로 중국은 안정된 전력 운영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공격과 수비 모든 지표에서 상대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세트별 평균 득점 격차가 넓어질 수 있으며, 이는 경기 총점이 기준치보다 낮게 형성되는 결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이 꾸준히 보여온 ‘셋업-마무리’의 직선적인 승부 진행 방식은 언더 흐름과 결합될 여지가 크고, 멕시코의 저항 역시 제한적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중국이 강력한 서브와 네트 장악력으로 전체 흐름을 완벽하게 통제하며, 경기 양상 속 중국의 핸디캡 승리와 언더의 전개를 예상한다.


예상 : 중국 승리

핸디 : 중국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세르비아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객관적인 전력 상위권 팀으로 손꼽히며, 강력한 주포인 티야나 보스코비치를 중심으로 한 공격 라인을 앞세워 출전한다. 여기에 우젤라츠와 밀렌코비치, 당구비치 등의 아웃사이드 자원이 공격 옵션을 넓히며, 쿠르타기치와 포포비치가 블로킹과 속공에서 충분한 높이와 무게감을 제공한다. 세터 위치에서는 경기마다 변화를 주며 다양한 템포를 구사할 수 있고, 베테랑 리베로 푸시치는 후방 안정감을 극대화한다. 최근 국제 대회 흐름을 보면 세르비아는 강팀을 상대로도 세트별 접전을 만들어 내며, 약체를 상대로는 신속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경향이 짙다.


우크라이나는 랭킹과 전력 모두에서 세르비아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여 나름대로의 응집력을 꾸리고 있다. 밀렌코와 카플란스카 등 아웃사이드와 어포짓 자원들이 공격을 책임지고 미들라인에서도 블로킹을 통해 낮은 득점 저항을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세트별 전력 유지력에서 불안정성이 드러나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강팀과 맞붙을 때 범실이 누적되면서 점수 차가 빠르게 벌어지는 경우가 잦고, 후반부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세트를 가져오기 힘들었던 전례가 많다.


이번 맞대결은 전력의 무게감과 경험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세르비아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크다. 세르비아는 빠른 속도의 세트 전환과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활용하여 점수를 균형 있게 쌓아갈 것이며, 우크라이나는 일정 부분 저항하더라도 세트 후반부터는 공격 효율과 수비 안정성에서 열세가 드러나 점수 차가 벌어지는 구도가 예상된다. 특히 세르비아가 강팀답게 불필요하게 경기를 길게 끌지 않고 짧은 랠리와 안정된 마무리로 경기를 끝낼 가능성이 높아, 경기의 총점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될 여지가 크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세르비아가 경기 내내 흐름을 확실히 통제하면서도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를 바탕으로 무리 없는 승부를 가져가는 양상 속 세르비아의 핸디캡 승리와 언더의 전개를 예상한다.


예상 : 세르비아 승리

핸디 : 세르비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폴란드는 이번 세계선수권 조별예선을 맞아 정상 전력을 유지한 상태로 경기에 나선다. 주축 아웃사이드와 중앙 라인의 자원들이 모두 합류하면서 팀 내 밸런스는 안정적이며, 세터진과 리베로 라인 역시 경험 많은 선수들이 포진하여 수비와 공격 전환 모두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최근 유럽 무대 주요 대회에서 폴란드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오며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짧은 시간 안에 승부를 가져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기 초반부터 강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압박해 일찌감치 상대의 주도권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아, 세트 평균 실점이 낮고 전체 합산 점수가 기준치 이하로 마감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세트마다 후반 집중력이 뛰어나 불필요한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며, 이는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도 이번 엔트리에서는 부상이나 이탈 소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폴란드는 조직력과 체력 모두에서 최상의 상태로 대회에 임할 수 있다.


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아시아권 대회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왔으나, 여전히 세계대회에서는 강팀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공격의 주축 자원들은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전체 전력 차이에서 세트 후반 집중력 부족이 반복되는 것이 문제다. 서브 리시브에서 불안 요소가 크며,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누적되면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잦다. 또한 블로킹 높이가 유럽 상위권 팀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부족하여, 상대 주득점원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어려운 구조다. 경기 중 한두 차례 강한 랠리를 이어가며 득점 흐름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이어가기에는 역부족이며, 세트 전체를 가져오기에는 성공 가능성이 극히 낮다. 실전 경기력 데이터를 반영해도 세트 평균 득점이 20점을 밑도는 경우가 많아, 강호들과 맞붙었을 때는 오히려 두 자릿수 중반에 머무르는 경향까지 나타난다. 이는 곧 경기 총합 점수 역시 낮게 형성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맞대결은 전력 상 폴란드가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폴란드는 체계적인 수비 전환과 강한 서브 흐름을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안정적인 블로킹과 후위 공격을 통해 베트남의 저항을 빠르게 제어할 것이다. 반면 베트남은 한두 구간에서 저항하더라도 세트 후반부 집중력과 득점 루트 부족으로 인해 연속 실점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세트별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곧 전체 총점이 매우 낮은 구간에서 마감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번 경기는 폴란드가 경기 내내 안정적인 운영으로 압도적인 흐름을 유지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승부를 끝내는 양상 속 폴란드의 핸디캡 승리와 언더의 전개를 예상한다.


예상 : 폴란드 승리

핸디 : 폴란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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