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03 1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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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4승 3패 2.2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라비토는 5~6이닝은 확실히 막아줄수 있는 투수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키움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상성을 생각한다면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가 놀라울 정도. 특히 하위 타선에서 장타가 나온다는게 대단히 크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김태훈의 부활이 반가울 것이다.
키움은 하영민(7승 12패 5.55)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영민은 최근 2경기 연속 8실점이 말해주듯 투구가 매우 심하게 흔들리는 중이다. 특히 22일 삼성 원정의 4이닝 8실점의 여파를 벗어나는건 쉽지 않을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의 강속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키움의 타선은 장거리포의 부재가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할수 있을듯. 송성문이 막히면 혈을 뚫어줄 선수가 없다. 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김동규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타선은 강속구 투수 상대 약점을 너무 크게 드러내고 말았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포인트. 게다가 삼성의 타선은 최근 그야말로 미친듯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다. 거기에 최근의 하영민은 등판하지 않느니만 못한게 현실. 삼성의 불펜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요즘은 좀 다르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d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8승 8패 3.9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KIA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헤이수스는 불펜 투구 대신 실전으로 대체했다는게 다르다. 롯데 상대로 28일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다는건 분명한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1회말 김태경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KT의 타선은 NC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일요일 대역전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원상현의 구위가 나빠진다는 점이 고민을 안겨줄 것이다.
롯데는 알렉 감보아(7승 5패 2.39)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8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감보아는 앞선 2경기의 아쉬움을 벗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KT 상대로 홈에선 쾌투를 해냈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아쉬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유영찬을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그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이호준의 삼진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장면. 1.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을 만한 좌완 투수가 없는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두 투수는 8월 28일에 맞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무승부, 그리고 롯데의 끝내기 승리였다.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게다가 두 팀 모두 전날 득점력 문제는 확실히 있는 편이었다. 게다가 두 팀 모두 불펜 소모는 상당했다는게 포인트. 이번 경기 역시 접전 가능성이 있지만 홈과 원정이 뒤바뀐게 크다. 홈의 잇점을 가진 KT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KT 승리
승1패 : 1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무


d


KIA는 제임스 네일(8승 3패 2.27)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KT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네일은 여름이 지나가면서 다시금 위력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SSG 상대로 원정에서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최근 홈 경기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변수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과 강재민 상대로 윤도현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KIA의 타선은 역전패의 후유증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3.2이닝동안 14점을 허용한 불펜은 슬슬 내년을 준비해야 할것 같다.
SSG는 최민준(2승 2패 3.83)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KIA와 홈 경기에서 1.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최민준은 그야말로 상성에 완전히 먹혀버렸다. 선발로 전환한 이후 홈에서 약하고 원정에서 강한 특징을 이어가는 중인데 이 징크스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와 김동규를 공략하면서 고명준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무려 14개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다. 그러나 최정의 부상 이탈이 상당히 치명적일수도 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KIA는 전날 경기에서 역사적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하느냐가 관건일듯. 하지만 네일은 네일이고 이러한 상황일수록 네일은 더 좋은 투구를 해주는 투수이기도 하다. 반면 최민준은 직전 KIA전 부진 이후 또 KIA를 만나야 한다는게 문제가 될듯. 원정에서 강하다고 해도 그것도 어느 정도는 버텼을때 이야기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d


한화는 코디 폰세(16승 1.66)가 시즌 17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둦 폰세는 투구 내용은 이번 시즌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일단 탈삼진 능력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홈에서의 투구는 반드으이 여지가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3발 포함 21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시환의 2홈런은 팬들이 원하는 바로 그 모습이라고 할수 있을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가울 것이다.
NC는 신민혁(5승 3패 5.11)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8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신민혁은 후반기의 부진 이후 처음으로 호투를 해냈다. 8월 1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유독 대전만 가면 무너진다는 문제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와 KT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낸 김주원은 골든 글러브에 거의 접근한듯. 7.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한화의 타선은 시즌 최고의 타격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이런 경기의 뒤는 고생하긴 하지만 신민혁이 워낙 대전만 가면 고전한다는게 중요하다. 게다가 NC는 전날 불펜 소모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 폰세의 투구는 직전 경기에서 좋지 않았는데 고영표 뒤의 폰세라면 오히려 NC 타선이 힘들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한화 승리
댓글 1
  • 동글이당
    2025-09-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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