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03 1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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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모리타 슌야(2승 3패 3.0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리타는 2경기 연속 야외 원정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게 하락세의 시작인지, 아니면 야외 구장 한정인지는 이번 경기에서 밝혀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쿠가와와 시미즈를 공략하면서 나카야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8회말 터진 이즈구치의 2타점 3루타가 대단히 컸다. 그게 아니었다면 경기는 힘들었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여전히 타이세이의 투구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피터 램버트(3승 9패 3.82)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7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램버트는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돔 구장에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결국 또다시 무라카미 스왈로즈가 되어가는 중. 마지막 결정적 2실점을 허용한 시미즈 노보루는 금년 부활은 포기해야 할것 같다.

전날 경기는 토고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그리고 야쿠르트의 허리 문제가 계속 대두되는 중. 이는 모리타에겐 불안함을 남길수 있는 포인트. 물론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있다는 변수가 있고 램버트 역시 돔구장 투구가 아쉽다. 이번 경기는 은근히 팽팽해 보이지만 최근 후반의 안정감은 그래도 요미우리가 낫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1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노 유다이(8승 4패 2.16)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노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보여준바 있다. 최근 한신 상대로 쿄세라돔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무라카미 상대로 원 찬스에 3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홈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초반의 부진이 발목을 잡은건 부인할수 없을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엔 믿기가 어렵다.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4승 1.3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3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토는 최근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니치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지만 원래 원정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멀러와 요시다를 공략하면서 2점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이 팀을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토 테루아키는 시즌 40호를 향해 전진하는 중.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일단 이시카와와 이시이의 자리를 바꾼게 현재로선 먹히고 있다.

전날 경기는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그 홈런의 여부가 매우 중요할듯. 전날 경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일단 오노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음은 부인할수 없을듯. 이토의 투구는 위력적이지만 작년의 이토는 유독 반테린 돔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았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주니치 승리

승1패 : 주니치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하야카와 타카히사(2승 7패 3.6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7월 4일 닛폰햄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하야카와는 근 두달여만의 복귀전이다. 일단 휴식도 충분하고 원래 홈 경기 투구는 좋았던 투수인지라 기대의 여지는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미아 타츠야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10삼진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그야말로 자연 재해에 당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이걸 딛고 일어날수 있느냐가 이번 시리즈의 성패를 좌우 할듯. 4.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들의 마지막 보루일지도 모른다.

세이부 라이온즈는 요자 카이토(5승 3패 2.84)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7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요자는 나름 안정감 있는 투구는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7월 26일 라쿠텐 원정에서 4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야외 구장에서 기복이 있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시와 성차호 상대로 타일러 내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 문제가 있다는 점을 부인할수 없을 것이다. 그나마 네빈이 존재해준다는게 대단히 크다. 이마이 덕분에 2일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남은 시리즈에서 힘을 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는 이마이 타츠야가 왜 라쿠텐의 악몽인지를 증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그 후유증을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일듯. 문제는 세이부는 좌완에게 매우 약한 팀이라는 점이고 하야카와는 홈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라는 점이다. 게다가 요자는 야외 구장에서의 투구는 살짝 물음표가 있음을 지울수 없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라쿠텐 승리

승1패 : 라쿠텐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5승 7패 3.1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오릭스와 홋토못토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후반기 들어서 매 경기 에이스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 경기라는건 분명한 강점이고 8월 13일 닛폰햄 원정의 8이닝 2실점의 투구 역시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와 타마이 상대로 네프탈리 소토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막판 3이닝동안 6점을 몰아쳤다는 점을 위안 삼아야 할듯. 일단 후지오카와 니시카와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부분이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지고 있을때의 투구는 그야말로 안정적이다.

닛폰햄 파이터스는 시바타 레오(1.59)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월 23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시바타는 불펜보다는 선발 체질임을 보여준바 있다. 일단 데뷔 첫 원정 경기인데 조조 마린의 바람을 이겨내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슈타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8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의 부진을 원정에서 단숨에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다만 이시카와 강판 후의 타격은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 등판과 동시에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신죠 감독의 모든 투수 승리조화가 삐걱대고 있다.

이시카와는 역시나 이시카와였고 이토는 역시나 이토였다. 전날 경기는 선발에서 그대로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 하지만 최근의 타네이치는 리그에서 손꼽힐 정도의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고 시바타는 아직 원정 경기가 없다. 조조 마린의 바람은 그 세례가 화끈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제키 토모히사(11승 4패 1.60)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라쿠텐과 히로사키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제키는 실책 이후 그랜드슬램을 허용한게 너무나 컸다. 역시 원정 약점이 있는 투수임을 증명한 셈인데 홈에서의 오제키는 언제든 특급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와 퍼도모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후반의 찬스를 기가 막히게 잡아냈다는 점이 놀랍다. 특히 2점 모두 2아웃 이후 나왔다는걸 주목해야 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츠모토 유키가 시즌 최고의 불펜 투수임을 부정할수 없어 보인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테라니시 나루키(2승 2패 4.6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7일 치바 롯데와 홋토못토 경기에서 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테라니시는 평소와 다르게 딱 한바퀴 돌자마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이번 경기는 시즌 첫 소프트뱅크전인데 원정이라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모이네로 상대로 터진 히로오카 타이시의 선두타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너무나 컸다. 특히 4회초 무사 만루의 삼진-삼진-직선타에서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할수 있을듯. 동점 상황에서 결승점을 내준 퍼도모는 후반기의 부진이 문제다.

좌완 에이스 대결은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오히려 승리할수 있는 찬스는 오릭스가 훨씬 많았다는게 양 팀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포인트. 현재의 오제키는 홈에서는 특급 그 자체. 반면 테라니시의 투구는 언제나 그렇듯 두바퀴가 한계고 오릭스는 여전히 허리가 아쉽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댓글 1
  • 동글이당
    2025-09-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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