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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04 18:40:13

32 1 0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16승 5패 2.58)가 시즌 17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8월 한달간 4승 0.32라는 압도적인 투구로 마무리 한바 있다. 게다가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인 점을 고려한다면 호투의 페이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놀라를 공략하면서 아이작 콜린스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는 이어가는 중. 그렇지만 불펜 상대로 아무것도 못한건 불안 요소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하루의 휴식이 대단히 컸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레인저 수아레즈(10승 6패 3.02)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30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0안타 1실점이라는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수아레즈는 실점만큼은 최소화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원정 투구가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날 경기에서 퀸타나 상대로 웨스턴 윌슨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폭발 이후 부진이라는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불안 요소.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런때만 잘 던지는것 같다.

밀워키의 타선은 살아났지만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가라앉았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페랄타는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고 8월의 투구도 좋다. 반면 수아레즈는 최근 들어서 원정 투구가 크게 흔들리고 있고 밀워키는 좌완 상대로 꽤 강점을 가진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9승 9패 2.0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8월 한달간 3승 1패 2.91로 7월에 비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최근 홈 3경기에서 19이닝 2실점으로 홈 경기 강점은 여전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시한과 카스파리우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역시 호조의 타격이 2경기 연속 이어지진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홈런으로 승부를 본게 맞는 편.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3승 3패 2.41)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0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넬은 호투의 페이스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부진의 여파가 오래 가는 타입은 아니라는 점일듯.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다저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복이 꽤 심한 편이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우리가 알던 다저스가 맞나 싶을 정도.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팀 최대의 문제다.

스넬의 투구는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다. 최근 피츠버그의 좌완 상대 타격감 자체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나름 승부가 될수 있는 포인트. 관건은 스넬이 있는 동안 다저스가 힘을 낼수 있느냐인데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의 타선은 강속구 공략이 아예 안되는 상태고 피츠버그의 투수진은 스킨스 포함 불펜이 스피드로 무장한 팀이다. 힘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탬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페피옷(10승 10패 3.70)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피옷은 2경기 연속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금의 페피옷이라면 홈에서 강한 특징을 다시금 재현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조지 커비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9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무려 19개의 안타를 때려낸게 고무적이다. 홈런 없이 홈에서 폭발한다는거 자체가 무서운 부분. 2이닝을 혼자서 잉글럿이 무실점으로 막은것도 다행스럽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로건 앨런(7승 10패 4.42)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30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앨런은 8월 한달간 5경기 1패 5.96에 .283의 피안타율이라는 부진한 결과를 남긴바 있다. 특히 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가브리엘 아리아스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앞선 경기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역시 이 팀은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야 이야기가 되는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갑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기분 좋게 타격이 폭발했다. 이번 경기는 일단은 기세와 기세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을듯. 하지만 페피옷은 홈에서 강하고 전날 클리블랜드의 다득점은 보스턴의 부진한 투수들 상대로 올린 득점이기 때문에 의미를 두기 어렵다. 앨런의 원정 기복은 매우 심한것도 문제. 탬파베이 타선이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은건 아니지만 최근의 기세는 이를 이겨내고도 남는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노아 카메론(7승 6패 2.92)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메론은 최근 페이스 다운이 눈에 띄는 편. 그나마 홈이라는 강점은 있지만 원래 일요일 등판 예정이었다가 당겨진 상황이라 컨디션 이슈가 존재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다나와 스티븐슨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감이 아예 땅을 뚫고 들어가는 중. 거기에 수비마저도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4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제 좋은 시절이 다 끝난것 같다.

LA 에인절스는 카일 핸드릭스(6승 9패 4.89)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31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핸드릭스는 매 달 최종전 투구는 좋은 징크스는 확실히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그 이후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 계속 원정이 이어진다는 점 역시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닌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버젯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캔자스시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조 아델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여전히 홈런 그 자체. 혼자서 팀의 모든 타점을 올린 조 아델은 이번 시리즈를 지배하고 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실점이 블론 세이브라는게 아쉽다.

이번 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힘이란걸 쓰지 못하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 핸드릭스 상대 반등을 기대하기도 힘든 편. 관건은 역시 카메론이 잘 버텨줘야 하지만 문제는 그 뒤의 불펜이 신나게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에인절스가 좌완 상대로 최근 타격이 좋지 않긴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선 중요할때 한 방씩 나오고 있고 카메론은 로테이션을 당긴 후유증을 버티기 힘들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미네소타 트윈스는 타즈 브래들리(6승 7패 4.8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브래들리는 이적 후 첫 경기의 부진을 훌륭히 극복해 내보였다. 특히 좋은 홈 적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확실한 주목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고메즈와 바실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타격의 침체가 길어지는 중. 특히 홈에서 잔루 11개등 집중력 문제가 크다는게 아프다. 9회초 3실점을 내준 불펜은 갈수록 개판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셰인스미스 (4승 7패 3.8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31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미스는 8월 한달간 .161의 피안타율과 0.95라는 훌륭한 WHIP를 과시한바 있다. 4월의 호조를 다시금 회복했다는 건 스미스에게 기대를 걸 여지가 꽤 있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매튜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초 집중타를 터트리면서 역전을 만든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6안타 4득점이 말해주듯 타격이 조금 아쉽다. 이 팀은 역시 홈런이 터져줘야 이야기가 되는 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시리즈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전날 경기는 미네소타의 불펜이 또 사고를 쳐버렸다. 시리즈 내내 불펜이 발목을 잡고 있는 중. 브래들리와 스미스 모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의 안정감은 화이트삭스가 더 낫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크리스티안 하비어(1승 1패 3.3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노히트 노런의 쾌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하비어는 홈에서만큼은 여전히 절대 무적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지금까지 강팀을 상대할 일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투구 내용은 달라질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제레미 페냐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후반에 얻은 4개의 볼넷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판의 엄청난 도움이 있긴 했지만 그걸 잡아내는것도 실력이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브라이언 어브레이유에게 이제 마무리를 맡기면 안될것 같다.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15승 7패 3.18)이 시즌 16승에 도전한다. 3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돈은 최근 4경기 연속 5.2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로 승리를 가져가는 중이다. 이전에 비해 원정 투구가 많이 좋아졌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알렉산더와 휴스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는 꾸준히 이어가는 중. 그러나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접전 클러치에서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3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심판이 제대로 판정만 했어도 2실점이었다.

전날 경기는 주심 브라이언 왈시의 잘못된 볼 판정이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도 야구의 일종이라면 일종이라고 주장하는게 메이저리그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저 받아들여야 할뿐. 하비어와 로돈의 투구는 홈과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막상막하에 가까울듯. 그렇지만 전날 양키스는 불펜이 너무 심하게 흔들렸고 결국 이 점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