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06 0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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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9월 6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두산은 콜 어빈(7승 9패 4.34)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30일 롯데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어빈은 다른 팀도 아닌 좌완에게 약한 롯데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홈 경기 역시 기복이 매우 심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LG 상대의 호투는 기대하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과 NC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김재환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10회초에만 6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최근 보여주는 타격은 리그 최고 레벨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그러나 로그의 승리를 날려버린 최원준과 이영하는 승리조로 쓰면 안될것 같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4승 0.3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톨허스트는 제구 되는 150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두산과 첫 대결이지만 잠실 강점을 충분히 이용할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KT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패하고 있을때도 패배의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8회초 터진 문성주의 역전 그랜드슬램은 이 팀의 전력을 보여주는 포인트. 그러나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장현식과 이정용의 부진이 은근히 치명적이다.


두 팀 모두 타격의 호조는 놀라울 정도다. 다만 LG는 하루의 휴식을 취한 반면 두산은 창원에서 바로 올라왔다는 변수가 있는 상황. 게다가 두산의 경우 불펜의 소모도 절대로 무시할수 없기도 하다. 톨허스트는 일단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을 절대로 부정할수 없는 레벨. 하지만 어빈의 투구는 최근 기복이 심하고 LG의 후반 타격은 무시무시하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SSG는 김광현(7승 9패 4.63)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30일 NC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광현은 8월 들어서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투구가 좋지 않느데 이번 시즌 롯데 상대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벨라스케즈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7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역시 홈에선 홈런이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중심 타자들이 제 몫을 해낸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3.1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강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롯데는 이민석(2승 5패 5.1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민석은 8월은 등판 자체가 부진임을 보여주면서 그를 지지하는 팬들의 입을 닥치게 하고 있다. 그나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조금 더 좋긴 하지만 팀을 타는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으로 얻은 찬스를 살려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SSG의 불펜에게 철저하게 막혀버린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시 패배할땐 잘 던진다.


이민석이 SSG 상대로 6월에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그때의 이민석과 지금의 이민석은 다른 투수다. 이번 경기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을듯. 물론 전날 화이트가 갑자기 무너졌음을 고려한다면 김광현 역시 불안함이 있을수 있지만 롯데의 타선은 여전히 좌완 상대로 좋지 않은건 여전하고 불펜의 우위 역시 SSG가 가지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SSG 승리






삼성은 이승현(4승 8패 5.16)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한화 원정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승현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2경기 연속 5실점으로 좋지 않다는건 리턴 매치의 불안함을 올려주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정현우와 키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우천 취소로 얻은 휴식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서 2홈런 6타점을 올린 구자욱은 경기를 지배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듯. 최원태의 조기 강판 이후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9월 들어서 환골탈태 하고 있다.


한화는 문동주(10승 3패 3.18)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7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투구의 기복이 은근히 심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삼성 상대로 6월 26일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금년 유독 삼성에게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하주석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확실하게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표현을 할수 있을듯. 끝내기 안타를 터트린 황영묵은 2군에서 다시 가다듬고 온 보람이 있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하면서 폰세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분명 후반에 지친 티가 난다.


최근 삼성의 타선은 무서울 정도다. 그러나 이 못지 않게 문동주의 투구 역시 상당히 좋다는 것 역시 부인할수 없고 날씨가 시원해져 간다는 점도 문동주에게는 강점이 될수 있다. 반면 이승현의 투구는 최근 홈에서 물음표가 많은 편이고 직전 한화 상대로의 투구도 좋지 않았다. 한화의 타선이 관건인데 최근 2경기를 놓고 본다면 한화의 타선은 살아난게 맞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한화 승리






NC는 라일리 톰슨(14승 5패 3.55)이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30일 SS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일리는 현재 팀의 실질적 에이스임을 증명해 보였다. 8월 8일 KIA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KIA와 상성이 좋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로그에게 막혀 있다가 최원준과 이영하 상대로 김주원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부터 페이스가 확 떨어진 모습이다. 그나마 후반에 동점이라도 만든게 어딘가 싶을 정도. 10회초에만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소모도가 예술적이다.


KIA는 아담 올러(9승 6패 3.6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KT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올러는 부상 복귀 이후 심할 정도의 징검다리 호투 페이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일단 패턴상으론 호투 패턴인데 NC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걸린다. 수요일 경기에서 최민준 상대로 1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KIA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문제가 너무나도 심각한 편이다. 9회말 무사 1,2루에서 나온 3타자 연속 삼진이 KIA의 현주소를 대변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를 투입한 보람이 없지만 무실점이 어디냐 싶긴 할 것이다.


최근 NC는 비가 고프다. 불펜 소모도가 그야말로 미친듯한 레벨이기 때문. 최근 양 팀의 타격이 모두 하락세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는 투수전의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할 것이다. 결국 후반이 변수인데 최근 NC는 잇따른 연장전으로 인해 상당히 피로도가 쌓인 반면 KIA의 불펜은 그래도 비 때문에 어께가 싱싱하다. 후반에 앞선 KIA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KIA 승리

승1패 : 1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무

댓글 1
  • 잠탱
    오늘 05: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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