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27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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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안드레 잭슨(10승 7패 2.36)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한신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잭슨은 호조의 페이스에 제대로 브레이크가 걸려버렸다. 홈 경기 강점은 이미 사라진 상황인데 요미우리 상대로 이번 시즌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와 나카가와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런 없이 집중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페이스가 살아났다는점은 상당히 크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열세가 우위로 바뀌었다는 점이 크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6승 1패 1.18)이 1군 복귀전을 가진다. 8월 2일 DeN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뒤 컨디션 부조로 2군으로 내려갔던 그리핀은 가을 야구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복귀한 상황. 이번 경기를 통해 퍼스트 스테이지 투입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를 공략하면서 오카모토 카즈마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후반의 찬스를 실리지 못한게 결국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6회초의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터닝 포인트라고 할수 있을듯. 5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나카가와 코타를 클러치 상황에서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다.

에이스 대결은 놀랍게도 타격전이 되었고 결과는 DeNA의 신승이었다. 특히 후반에 DeNA가 1점차 싸움에서 이겼다는게 포인트. 하지만 최근의 잭슨은 투구도 흔들리고 무엇보다 요미우리 상대로 좋지 않은 반면 그리핀의 투구는 언제나 위력적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9승 3패 2.60)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타케는 여전히 히로시마 천적임을 증명해 보였다. 주니치 상대로 5월 24일 원정 부진 이후 첫 등판인데 홈 경기의 오타케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야냐기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집중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중. 특히 중심 타선의 클러치 능력이 올라오고 있다는건 반가운 뉴스일 것이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슬슬 가을 야구에 갈 투수들을 정리해야 한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카하시 히로토(7승 10패 2.84)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0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선배들의 꽃길을 훌륭히 장식한바 있다. 이번 시즌 코시엔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는데 유독 코시엔에선 잘 던지는 타입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무라카미와 이와사다 상대로 2점에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집중력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는 중. 원정에서의 타격 부진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내년을 대비해야 한다.

전날 경기는 오래간만에 양 팀의 경기력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중요하게 작용할듯. 코시엔임을 고려한다면 오타케의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많은 편. 타카하시 역시 코시엔에선 잘 던지는 투수지만 최근의 경기를 본다면 불펜 여유는 한신이 가지고 있다. 후반에 강한 한신 타이거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한신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요시무라 코지로(7승 6패 3.1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요시무라는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홈 경기 투구도 좋은 편인데 히로시마 상대로 8월 원정에서 부진했던걸 갚아줄수 있는 찬스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토코다를 완파하면서 11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좌완 투수를 모두 때려눕혔다는 점이 중요하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지막까지 힘을 낼 것이다.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 쇼헤이(7승 7패 3.47)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0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리는 홈과 원정의 괴리기 미칠듯이 나오고 있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쿠르트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그 이후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아빌라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시작과 동시에 원정 부진이 터져버린게 문제다. 현재의 타격으로 요시무라를 공략하긴 쉽지 않을듯. 5.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나의 히로시마 불펜이다.

토코다의 10승 도전은 멋지게 실패로 끝났다. 문제는 토코다가 무너졌다는건 모리 역시 대단히 위험해졌다는 이야기. 거기에 요시무라의 투구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고 불펜의 차이도 있다. 상성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야쿠르트 승리
승1패 : 야쿠르트 승리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8승 7패 2.98)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최근 3경기 연승동안 신나게 고춧가루를 살포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원정에선 부진했어도 홈에선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카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최근의 집중력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매우 주목해야 할듯. 그러나 6.2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쓸만한 추격조 투수 키우기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하라 코헤이(12승 9패 3.22)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1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최근 3경기 투구 내용은 확연히 좋아진 편이다. 이번 시즌 세이부 상대로 4월 18일 이후 첫 등판인데 지금의 아리하라라면 QS+는 충분히 기대하고도 남음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코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야나기마치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잃어버렸던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크다. 추격의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낸 야나기마치 타츠루는 리딩 히터를 향해 도전중.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최고의 셋업을 가지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후반 집중력이 좋아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 타카하시와 아리하라의 대결은 현 시점에선 막상막하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최근 세이부는 불펜 약점이 상당히 심하게 드러나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8승 7패 2.76)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4연승 기간동안 전 경기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리고 홈에서 극도로 강한것도 사실인지라 이 페이스를 이번 경기에서 재현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소타니와 타카시마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호조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단 홈 경기의 타격도 기대를 걸 여지는 있는 편.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홈런 포함 4실점을 허용한 키쿠치 리쿠는 이게 진짜 1라운드 출신 맞나 싶다.

닛폰햄 파이터스는 타츠 코타(7승 2패 2.28)가 시즌8승에 도전한다. 20일 치바 롯데와 홈 경깅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츠는 서서히 지치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 4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그 이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무너질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미즈노 타츠키의 결승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역시 일정 레벨 이하의 투수는 완벽하게 무너뜨리는 모습이 나왔다. 반면 일정 레벨 이상의 투수는 공략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타나카 세이기의 퍼펙트 세이브가 반갑다.

두 팀의 타선은 최근 호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치바 롯데의 고춧가루 폭탄은 무시무시할 정도. 시즌 후반 힘이 떨어진 타츠가 원정에서 호투를 할수 있을지는 미지수. 반면 타네이치는 최근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고 이닝 소화력도 좋다. 아마 닛폰햄은 이 경기에서 우승을 날릴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2.1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8일 세이부 원정에서 7.2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야마시타는 제구만 되면 무적이라는게 확실히 입증되고 있는 중이다. 더 무서운건 그 기간동안 포심 평균 구속이 155.2Km라는 점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보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말 키쿠치 상대로 모리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찬스에서의 집중력 문제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듯.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만 믿고 가야 한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쇼지 코세이(4승 3패. 3.4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쇼지는 앞선 3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 낸바 있다. 그러나 홈이 아닌 원정 투구가 워낙 좋지 않은 타입이기 때문에 원정 돔 구장에서의 투구는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 상대로 초반에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라쿠텐의 타선은 중반 이후의 집중력 부족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길어지는 중. 4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믿었던 니시가키가 무너진게 너무나 컸다.

시즌 종료까지 앞으로 7경기 남은 현재 두 팀의 경기차는 5.5경기다. 즉,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가 승리하면 라쿠텐의 가을 야구 희망은 그걸로 끝. 문제는 돌아온 야마시타는 좋을때의 사사키 로키가 생각날 정도의 무서운 투구를 과시하고 있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다. 물론 쇼지의 투구는 좋을때는 무섭지만 원정이라는 변수를 극복하기 힘들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가을 야구를 확정지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 4:1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댓글 1
  • 동글이당
    2025-09-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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