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26 18: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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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시카고 컵스는 콜린 레이(`10승 7패 4.10)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레이는 투구 내용은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 경기 투구가 아직까지 좋지는 않은 편이고 낮 경기의 아쉬움 역시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맥린 상대로 홈런 3발로 올린 5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컵스의 타선은 그 외의 점수를 올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터트린 스즈키는 시즌 30홈런까지 앞으로 1개.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고생 많이 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8승 10패 4.76)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그나마 시즌 막판에 안정감 있는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원정 투구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아마도 5이닝 2실점 정도가 되지 싶을 정도. 목요일 경기에서 브루베이커와 게이지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레이가 아닌 다른 투수가 나오니 힘을 쓰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게다가 모티베이션의 부재 역시 문제가 될듯.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남은 기간동안 재정비가 필요하다.

세인트루이스는 탈락. 반면 컵스는 가을 야구는 확보했다. 그리고 컵스는 아직 와일드카드 홈 어드밴티지는 확보되지 않은 상태. 양 팀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은근히 팽팽한 편.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은 최근 다시금 흔들리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4승 10패 6.4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놀라는 최근 2경기에서 11.1이닝 10실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홈 경기이긴 하지만 인터리그 약점을 극복해야 이야기가 풀린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정크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앞선 경기의 호조가 날아가버린게 아쉽다. 역시 홈런이 터져줘야 이야기가 되는 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두란을 쉬게 한게 오히려 잘 된 선택인듯 하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13승 9패 3.47)이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21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이언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특히 원정 투구가 상당히 크게 흔들린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 요소가 되기에 딱 좋다. 전날 경기에서 말리와 마틴 상대로 바이런 벅스턴 혼자 2홈런 4타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벅스턴을 빼면 시체나 마찬가지. 팀 전체적으로 리빌딩이란 티가 난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최근의 라이언은 에이스라는 표현과는 큰 거리가 있는 편이다. 원정에서의 투구는 기대하기 어려울듯. 물론 놀라 역시 최근 투구가 좋지 않긴 하지만 일단 홈이라는 잇점은 있는 편. 미네소타의 타격은 벅스턴 원맨쇼인데 반해 필라델피아의 타격은 전체적으로 좋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워싱턴 내셔널스는 케이드 카발리(3승 1패 4.2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발리는 이제 원정에서도 어느 정도 제 몫을 하는 투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홈 경기 잇점은 가진 투수이기 때문에 5이닝은 잘 버텨줄거란 기대는 충분히 할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엘더와 킨리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여전히 호조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2발의 홈런을 때려낸 제임스 우드는 기어코 시즌 30홈런을 달성. 4.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에 대한 기대는 시즌 마지막까지 버리는게 좋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요엔드리스 고메즈(3승 3패 4.92)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1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고메즈는 딱 기대치만큼의 투구를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원정에서 그나마 투구가 좋음을 생각한다면 5이닝 2실점 정도의 여지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 상대로 테일러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양키스의 불펜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5안타의 부진은 여전한 상황. 3.2이닝동안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등뒤에 주자가 있으면 바로 흔들리고 있다.

그야말로 어둠의 월드시리즈. 현 시점에서 두 팀의 드래프트 지명 순위는 바뀔게 없기 때문에 평소처럼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은 편. 그 점에서 본다면 카발리가 홈에서 강한 워싱턴이 매우 유리한게 사실이다. 고메즈의 원정은 역시 기대할 바가 못된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워싱턴 승리
승1패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뉴욕 양키스는 윌 워렌(8승 8패 4.35)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0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워렌은 역시 원정에선 기대가 안되는 투수임을 증명한바 있다. 반면 홈에서의 투구는 대단히 좋은 편인지라 6이닝 2실점 정도는 충분히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마틴과 화이트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만큼은 잘 유지하고 있는 중. 홈런 없이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했다는건 큰 도움이 된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제야 원하던 그림이 나오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트레버 로저스(9승 2패 1.3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저스는 8월의 투수다운 모습을 다시금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지금의 로저스라면 5~6이닝은 확실히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스무센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숄텐스와 켈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런으로 만 5점이라는게 강점이자 단점이다. 내년엔 이 문제를 고쳐야 한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은근히 강한 편이다.

양 팀 모두 홈런이 중요한 편. 하지만 볼티모어는 홈보다 원정에선 그 파괴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워렌은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다. 하지만 로저스는 현재 리그 특급 에이스 그 자체. 이번 경기는 후반이 변수인데 불펜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양키스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양키스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셰인 비버(3승 2패 3.5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비버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를 해내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훌룽히 극복했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조지 스프링어가 필요할때 혈을 뚫어주고 있다는게 크다. 불펜 물량전은 대성공.

탬파베이 레이스는 애드리언 하우저(8승 4패 3.18)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1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우저는 여전히 탬파베이 야구와는 맞지 않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원정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QS 정도면 성공한 투구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포비치 상대로 5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볼티모어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번 경기 역시 후반 타격이 문제가 될수 있는 편. 등판과 동시에 홈런 2발로 경기를 끝장내버린 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가 재계약 하느냐가 관건일것 같다.

토론토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우저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 점은 큰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반면 탬파베이의 타선은 볼티모어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고 이는 비버 공략 역시 쉽지 않다는 이야기. 토론토의 경우 불펜의 피로도라는 변수가 존재하지만 그 전에 승부가 날 것으로 본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보스턴 레드삭스는 카일 해리슨(1승 1패 3.5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해리슨은 상당히 좋은 흐름으로 AL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이다. 이적 후 첫 홈 경기 등판인데 지금의 해리슨이라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 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차륜전에 당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단 4안타로 막혀버린게 흠이다. 일단 홈 경기라는 점은 보스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채프먼까지 가는 길이 문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14승 6패 3.91)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22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마이즈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미만 3실점의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원정 경기 투구가 좋기는 하지만 계속 호조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전날 경기에서 파커 메식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찬스를 잡았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홈런 없이 다른쪽의 타격은 아쉬움이 있다. 소모도가 높은 불펜은 이번 경기가 문제가 될수 있다.

두 팀 모두 와일드카드가 걸려 있는 상황.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두 팀 중 한 팀은 떨어질수도 있다. 집중력만큼은 남다를듯. 해리슨과 마이즈의 투구는 직전 경기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서로가 막상막하.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불펜 약점이 있는 팀이고 접전으로 간다면 이 점이 문제가 될 것이다. 후반에 강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보스턴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오버




마이애미 말린스는 샌디 알칸타라(10승 12패 5.48)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투구 내용만큼은 좋을때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홈이라는 점 역시 알칸타라에게는 좋은 무기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뷸러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페이스 다운이 아쉽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일단 장타가 터져야 한다.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을 하고 있는 중.

뉴욕 메츠는 브랜든 스프로트(1패 3.9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0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프로트는 단조로운 구질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모양새다.; 일단 홈과 원정을 가린다기 보다는 제구가 되냐 안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갈리는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장거리포가 시의 적절하게 터져준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준다는게 상당히 크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계속 이 페이스가 이어져야 한다.

마이애미에게 가을 야구 희망은 사라졌지만 여기까지 온것도 대단하다. 그렇기 때문에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할듯. 알칸타라의 투구는 홈에서 완벽히 살아나고 있고 이는 메츠 타선에게 충분히 위협적이다. 스프로트의 투구가 관건인데 메츠 신인 3인방의 투구를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고전 가능성이 높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슬레이드 세코니(7승 6패 4.1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세코니는 최근 3경기 연속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강점이 확연한 투수 이기 때문에 최소한 QS를 기대할수 있다는건 상당히 크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차륜전에 당하면서 단 2점에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흐름 자체가 확 막혀버린 편. 필요할때 터져줄 장타의 부재가 아쉽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잭 라이터(9승 10패 3.92)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1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이터는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최근 3경기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 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버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가을 야구를 날렸다고 해도 좋다. 그나마 원정은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0.2이닝동안 3실점을 내준 크리스 마틴은 피홈런이 문제다.

두 팀 모두 현재 타격이 좋다는 말은 빈말로도 할수 없을 정도다. 특히 텍사스는 완벽하게 타격이 가라앉아 있는 상황. 세코니는 홈 경기 강점이 확고한 반면 라이터는 원정에서 힘들다는 점도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게다가 텍사스의 불펜은 접전에서 신뢰가 되지 않는 레벨이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조이 웬츠(5승 6패 5.46)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웬츠는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원정보다 홈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쉽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알바레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워싱턴의 불펜 상대로 솔로 홈런 3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연승이 너무나 허무하게 막혀버리고 말았다. 11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자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1점이 너무나 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치 켈러(6승 15패 4.22)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0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켈러는 홈에서의 부진이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원래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타입이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불안 요소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로돌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로돌로 상대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 불안 요소가 될듯.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타선은 좌완인 닉 로돌로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웬츠 상대로 문제가 될수 있을듯. 게다가 켈러는 원정 부진이 확실한 팀이고 애틀랜타는 홈에서 한 방이 있다. 상성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밀워키 브루어스는 퀸 프리스터(13승 2패 3.25)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리스터는 그야말로 트레이드 대성공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는 포인트다. 목요일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대니 젠슨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편. 그나마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역시 페디를 괜히 영입한것 같다.

신시내티 레즈는 잭 리텔(10승 8패 3.86)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리텔은 트레이드 성공작이라는 표현을 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특히 원정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악재로 작용할수도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애쉬크래프트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이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 10안타로 2점이라는데 반성해야 한다. 2.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지막에 불펜이 힘을 내고 있다.

최근 신시내티는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고 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는 밀워키 역시 마찬가지. 양 팀의 타격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신시내티의 반등 가능성이 낮은건 사실이다. 반면 리텔은 여전히 AL 적응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신시내티의 불펜은 허리가 약하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LA 에인절스는 카일 핸드릭스(8승 10패 4.7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핸드릭스는 시즌 막판 투구가 극과 극을 달리는 중이다. 게다가 8월 31일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한것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과 크루즈 상대로 홈런 3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이 본체인 문제가 그대로 이어지는 중. 지금의 타격은 기대가 안된다.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미래도 어둡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제이슨 알렉산더(4승 2패 4.8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2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1.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알렉산더는 최근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투구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즉, 원정의 알렉산더는 5이닝 2실점 정도는 기대를 해도 좋은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진과 애슬레틱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크리스티안 워커의 쐐기 포 포함 11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계속 원정이 이어진다는건 휴스턴에겐 이득이 될수도 있다. 그러나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클러치에선 안된다.

아마도 핸드릭스는 현재 에인절스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일 것이다. 휴스턴 타선이 살아났다고는 하지만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알렉산더 역시 최근 투구가 좋지 않지만 원정에서 강점이 있다. 에인절스는 말 그대로 홈런이 본체. 반면 휴스턴은 집중력이 올라왔고 약팀 상대로는 후반의 잇점이 있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4승 5패 5.5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1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다르빗슈는 9월 들어서 빈말로도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홈이라는 점이 강점이긴 하지만 지금의 다르빗슈에게 기대할수 있는 레벨은 5이닝 3실점 정도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밀워키의 불펜 상대로 터진 잭슨 메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 특히 하위 타선은 쉬어가는 코스가 되고 있고 너무 홈런 위주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만 믿고 가야 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13승 14패 4.70)이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갤런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에는 에이스급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 투구는 상당히 좋기 때문에 원정의 호조 역시 기대의 여지가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애리조나의 타선은 손도 발도 못내밀고 당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 원정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이다.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미래를 기약해야 한다.

아직까지 애리조나에게 기적의 여지는 있다. 갤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타격만 살아나면 승부가 가능할듯. 하지만 다르빗슈는 그래도 홈에선 강점이 있고 샌디에고의 불펜은 위력적이다. 후반에 강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10승 7패 4.24)의 등판이 유력하다. 21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비는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살아나는 중. 특히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블레이락을 공략하면서 수아레즈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파괴력이 그야말로 미친 수준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득점권의 집중력 역시 이전보다 좋은 편.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LA 다저스는 에멧 시한(6승 3패 2.86)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시한은 투구 내용은 홈에서 에이스급 그 자체. 반면 원정 투구는 홈에 비해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맷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6점이 말해주듯 홈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 프리맨의 멀티 홈런은 대단히 반갑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이어져야 한다.

다저스는 무조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가야 한다. 즉, 거기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에 올인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 시애틀 역시 ALCS 홈 어드밴티지는 산술적으로 힘들지만 로테이션을 생각한다면 일단 이번 경기까지는 최선을 다할듯. 이런 점에서 아무래도 집중력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최근 시애틀의 타격이 무섭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애슬레틱스는 루이스 모랄레즈(4승 2패 3.07)이 등판이 유력하다. 21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랄레스는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패턴이 이어지는 중. 9월 들어서 홈에서의 모랄레즈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발데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그야말로 고질병이다. 5.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노아 카메론(9승 7패 2.90)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메론은 최근 3경기 연속 6.2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가을 야구를 가는 강팀들 상대로 이러한 결과물을 내고 있다 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패리스와 불펜을 공략하면서 파스콴티노의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하고 있는 중. 특히 2아웃 이후 타점이 5점이라는데 주목해야 한다.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의 투구는 아쉽다.

두 팀 모두 가을 야구는 글러버린 편. 그야말로 그냥 실력으로 붙는다고 해도 좋은 레벨이다. 하지만 모랄레스는 홈 경기 약점이 있고 카메론의 최근 투구는 대단히 좋은 편. 게다가 캔자스시티의 타격이 살아났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트레버 맥도날드(3.38)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깜짝 호투를 보여준 맥도날드는 맞춰 잡기 투구의 진수를 보여준바 있다.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올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최대 주목 포인트다. 목요일 경기에서 그레이와 오브라이언 상대로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여전히 집중력 문제가 남아 있는 중. 특히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문제다. 5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블론 세이브 문제가 계속 터지고 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헤르만 마르퀘즈(3승 15패 6.4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르퀘즈는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7.1이닝 12실점이라는 점 역시 불안하기는 매한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바르가스와 레구미나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역시 산 아래에선 힘을 쓰지 못하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장타의 부재도 아픈 부분.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스탯만 잘 체크하는듯.

마르퀘즈의 원정은 기대를 하면 안된다. 맥도날드 역시 아직까지는 기복이 있는 편. 하지만 타선의 레벨 자체가 크게 차이가 나고 불펜 역시 콜로라도 상대로 무너질 타선은 아니다.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9: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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