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건담포스
2025-08-09 1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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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허스턴 왈드렙(1승 1.5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이었4던 3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왈드렙은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특히 포심을 완전히 버리고 싱커와 커터 조합으로 가면서 상대를 혼란에 몰아넣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변수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의 투구에 막히면서 주릭슨 프로파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역시 영웅이 나오지 않으면 답이 없는 야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2개의 안타로 이긴다는건 불가능 레벨. 3이닝을 혼자 무실점으로 버텨준 딜란 도드 덕분에 불펜의 휴식을 받아낸건 다행일 것이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라이언 구스토(7승 4패 4.92)가 마이애미 이적 후 첫 마운드에 오른다. 31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헤수스 산체스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넘어온 구스토는 AAA에서 일단 한 경기를 던지고 온 상태. 투구의 기복이 심한 투수인데 휴스턴 시절에 인터리그에서 좋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이스 엘더를 공략하면서 헤리베르토 에르난데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꾸준한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9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카브레라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포처 1명으로 마무리 지은것도 다행일 것이다.


일단 이번 시리즈에서 확실한건 마이애미의 타경기 좋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카라스코, 엘더와 왈드렙의 투구 스타일은 극단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고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을듯. 반면 구스토는 페레즈, 카브레라보다는 훨씬 더 애틀랜타 타선이 공략이 가능한 투수임을 부인할수 없다. 불펜 변수가 있지만 1차전에서 애틀랜타의 불펜은 확실하게 제 몫을 해냈다. 상성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힐(1패 13.5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3.1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힐은 제구가 아예 안되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바 있다. 원래 원정보다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일단 밸런스부터 찾는게 먼저이지 싶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과 헤이더 상대로 3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 득점력의 한계가 명확하다는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저지의 장거리포가 필요할듯.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10회초 3점을 내준 데빈 윌리엄스에 대한 기대치를 이제 버려야 할것 같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11승 5패 2.83)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발데즈는 잊을만 하면 나오는 원정 부진이 제대로 터져버렸다. 다행인건 원정이라고 해도 2경기 연속 부진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는 점일듯. 전날 경기에서 슬리틀러와 윌리엄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원정 타경기 좋아졌다는 말은 하기 힘들듯. 2점 홈런 2발이 아니었다면 승리는 어림도 없었을 것이다. 4.2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이 확실하다.


연장전 끝에 승리를 가져간건 휴스턴이었다. 일단 이번 경기의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까운 편. 힐은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하고 발데즈는 원정에서 2경기 연속 부진이 드문 투수다. 거기에 양키스는 좌완 상대 장타를 구경하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는 편. 이번 경기도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현 시점에서 불펜 대결로 간다면 결국 유리한건 휴스턴이다. 불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슨 와이즌헌트(1승 4.3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메츠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와이즌헌트는 장타 허용이 적을때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다. 첫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이번의 와이즌헌트는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어빈과 오가사와라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정후의 2득점은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 텡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다시금 살아나야 한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브래드 로드(2승 6패 3.4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드는 앞선 2번의 호조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즉, 상대를 가리는 모습이 조금 나왔는데 원정이라면 일단 4~5 이닝은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텡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워싱턴의 타선은 이동의 피로도가 그대로 터져버렸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2.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가사와라가 시즌 종료 후 방출 되느냐가 변수일 것이다.


양 팀의 타격은 1차전에서 확실하게 차이가 났다. 이번 경기는 그 차이가 더 불거질수 있는 편. 와이즌헌트는 홈 경기에서 좋지 않았지만 워싱턴은 좌완 공략이 극도로 안되는 팀이다. 로드의 최근 투구는 나쁘지 않아도 샌프란시스코의 상위 타선은 로드를 공략할수 있는 힘이 있다. 무엇보다 최소한 불펜에서 밀리진 않는다.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찰리 모튼(7승 9패 5.20)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모튼은 그를 데려온 디트로이트의 결정이 절대 잘못된게 아니었음을 시작부터 증명해 보인바 있다. 원래 홈 구장 투구가 좋았던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의 여지는 꽤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핸드릭스와 뎃머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비어링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져준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을때의 집중력이 돌아왔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일듯.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신인 트로이 멜튼이 큰 일을 해냈다.


LA 에인절스는 키쿠치 유세이(5승 7패 3.2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5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키쿠치는 홈에서 완벽한 부활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원정 투구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지금의 키쿠치라면 5이닝 2실점 정도는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스쿠발과 멜튼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런 3발로 4점이라는 지극히도 에인절스 다운 타격을 보여주었다. 즉, 그 외의 공격에선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 3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뎃머스의 3점 홈런 허용이 치명적이었다.


스쿠발은 5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그런 경기를 역전승을 해냈다는건 그만큼 디트로이트의 타격이 올라왔다는 이야기. 최근 디트로이트의 좌완 공략도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집중력은 살아 있을 것이다. 에인절스의 타경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느냐지만 스쿠발 뒤의 모튼은 의외로 상대하기 까다롭고 디트로이트의 불펜도 이상 없다. 투수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그 말인 즉슨 이번 경기는 불펜 데이라는 이야기. 최근 투구 내용은 아쉬움이 있지만 멀티 이닝은 충분히 소화해줄수 있는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번즈의 강속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산틸란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차전에서 보여준 화력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 나왔다. 전날 경기 역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래도 어느 정도는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신시내티 레즈는 닉 마르티네즈(9승 9패 4.66)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컵스 원정에서 급하게 구원으로 나서 2.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르티네즈는 임시 선발 이후 충분한 휴식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차이가 상당히 큰 타입의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게 작용할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미치 켈러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급격하게 터지고 있는 중. 득점권에서 5타수 1안타만으로 이길 상대가 아니다.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접전에서 은근히 흔들리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피츠버그의 투수진이 확실하게 힘을 내고 있고 신시내티의 타경기 부진한 시리즈다. 이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 피츠버그의 불펜 데이는 보기보다 강력한 편이고 신시내티의 타격 흐름은 여전히 좋지 않다. 그리고 마르티네즈는 원정 부진이 눈에 확 띄는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홈의 잇점을 가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브랜든 영(5패 5.88)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컵스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영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최근 홈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5이닝 정도는 믿고 맡겨볼 여지가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진 상대로 홈런 2발로 1회말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인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도 홈런 일변도의 타격을 벗어나지 못했다. 일단 안타를 3개보다는 더 때려내야 할듯. 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래도 잘 버텨주고 있다.


애슬레틱스는 잭 퍼킨스(2패 3.97)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3이닝 5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퍼킨스는 갑작스런 선발 전환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여준바 있다. 원래 불펜 출신 투수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까지는 적응 기간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와 카노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어디까지 득점력이 떨어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고질적인 병폐.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리드를 당하고 있을땐 잘 던지는듯 하다.


홈런으로 승부가 나는 팀들 답게 결국 홈런을 더 때려낸 볼티모어의 승리였다. 이번 경기도 역시 홈런이 변수가 될듯. 최근 들어서 영의 투구가 조금씩 좋아진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 반면 퍼킨스는 아직까지도 불펜 시절의 변수가 남아 있는 편이고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다. 애슬레틱스의 불펜은 접전에서 신뢰도가 낮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버(4승 6패 5.3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버는 역시 원정에서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한바 있다. 게다가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7실점이라는 점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루고와 린치를 공략하면서 9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그야말로 벼랑 끝 쥐의 집중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13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부분. 그러나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반성 많이 해야 한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노아 카메론(5승 5패 2.68)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3일 토론토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카메론은 역시 원정에 안좋은 투수임을 증명하는 중. 최군 원정에서 2경기 연속 4실점이라는 점 역시 불안 요소인건 매한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 상대로 막혀 있다가 미네소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에서 나름대로 타격감은 이어가는 중. 현재까지 야스트렘스키 영입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흔들리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다.


최근 미네소타의 타격은 무서울 정도다. 좌완 상대 타격 역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원정에서 부진한 카메론에겐 부담이 될수 있는 상황. 물론 오버가 최근 홈에서 극도로 부진하긴 하지만 홈 경기에선 언제나 부활할수 있는 투수임을 부정할수 없고 최근 미네소타의 타격이 무서워도 너무 무서운 레벨이다. 힘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미네소타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션 버크(4승 8패 4.2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버크는 원정에서 강하다는 강점도 서서히 날아가고 있는 중이다. 원래 홈 경기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5이닝을 버틸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할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바이비와 주니스 상대로 브룩스 볼드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그래도 홈에서의 타격감 자체는 살아난 모습이다. 그러나 14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를 기대하는건 무리일듯. 5.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야말로 스탯 관리중이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조이 칸틸로(2승 2패 4.3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칸틸로는 최근 2번의 선발 등판 내용이 영 좋지 않은 편. 특히 원정에서 3경기 연속 흔들리고 있고 7월 14일 화이트삭스 원정의 5.1이닝 4실점 부진도 이번 경기를 불안케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시바레를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의 아쉬움을 원정에서 멋지게 털어내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타수 6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 3.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굳이 케이드 스미스가 등판했어야 하나 싶다.


엄청난 대진격으로 클리블랜드는 가을 야구 진출권에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전날 경기에서 힘을 낸 타선은 버크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듯. 물론 화이트삭스의 타선 역시 무시할수 없는 저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전날 클리블랜드 불펜 공략에 실패했고 최근 조금씩 좌완 상대 타격감이 나빠지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밀워키 브루어스는 토비아스 마이어스(1승 1패 4.30)가 선발 복귀전을 가진다. 7월 26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한 뒤 마이너로 내려갔던 마이어스는 선발로서의 투구는 작년만 못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은 명확한 투수이기에 승부를 건다면 여기에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센가 상대로 4안타 3득점에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대량 득점의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리면서 스스로 경기를 어렵게 풀고 가고 말았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하는 포인트.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가 쉰다는 문제가 있다.


뉴욕 메츠는 프랭키 몬타스(3승 2패 6.68)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4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몬타스는 홈 경기에서마저도 올라오지 못했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원래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 역시 불안 요소라고 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우드러프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으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최근 이 팀의 타격은 소토 혼자 하고 있다는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기가 막히게 불을 끈 브룩스 레일리가 큰 일을 해냈다.


밀워키의 타선이 가라앉았다. 그러나 센가 뒤의 몬타스라면 비슷한 구종을 가진 몬타스가 극도로 불리하다는게 이번 경기의 주목 포인트다. 물론 마이어스의 투구는 작년만 못하긴 해도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고 밀워키의 불펜도 승리조가 쉬긴 하지만 승리를 지켜줄 힘 정도는 가지고 있는 편이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6승 8패 4.5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팔란테는 마이애미 상대 홈에서의 쾌투가 1회성으로 막을 내려버렸다. 최근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편인데 6월 27일 컵스 상대로 홈에서 보여준 5이닝 7안타 2실점의 투구가 재현될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와 브레이시어를 공략하면서 조단 워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홈에서도 재현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9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주목해야 할 요소일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새로운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콜린 레이(8승 5패 4.2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4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안타 2실점의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여준 레이는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지금의 레이는 원정에서 5이닝을 잘 버텨내면 만만세인 수준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맥기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컵스의 타선은 고질적인 1차전 징크스가 또 발목을 잡고 말았다. 9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최근 하락세에 접어든 팀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일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네이트 피어슨이 어떻게든 살아나야 한다.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반면 컵스의 타선은 살아나질 못하고 있는 중. 후반기에 보여준 특징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까지 컵스 타선은 고전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 있는 레벨이다. 게다가 팔란테는 컵스 상대로 잘 던져본 경험이 있는 투수라는게 중요 포인트. 반면 레이의 투구는 최근 너무나 좋지 않고 컵스의 불펜 역시 기대치보다 불안하다. 화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텍사스 레인저스는 제이콥 디그롬(10승 4패 2.80)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디그롬은 3개의 피홈런도 피홈런이지만 역시 원정에서 믿을수 없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홈에선 그야말로 슈퍼 에이스 레벨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거는건 문제가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텍사스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좌완 약점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이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승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듯. 4.2인이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쿠벨로의 5실점이 많이 아쉽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헤수스 러자르도(10승 5패 4.32)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5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러자르도는 역시 홈 경기 투구는 조금 아쉬운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에서의 투구는 최근 14이닝 무실점인지라 승부를 걸 여지는 차고 넘치는 편. 전날 경기에서 켈리와 쿠벨로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에서의 아쉬움을 원정에서 멋지게 풀어내는데 성공했다. 역시 이 팀의 타선은 홈런이 펑펑 터져줘야 이야기가 된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확실히 제 역할을 해주는 중.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의 필라델피아는 확실히 불펜에 안정감이 생기면서 전력의 안정성도 좋아진 모습이다. 디그롬과 러자르도의 대결은 양 팀의 상성을 고려한다면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듯. 이번 경기는 결국 후반이 승부의 변수가 될텐데 최근 필라델피아의 불펜은 이전과 다른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는 반면 텍사스의 불펜은 언제 누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레벨이다. 후반에 강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1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4승 7패 5.5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즈는 그야말로 기복맨의 투구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원정에 비해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더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있어 보이는 상황. 전날 경기에서 감버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안타가 단 6개였다는게 아쉬운 부분일듯 솔로 홈런 포함 혼자서 4타점을 쓸어담은 블레이즈 알렉산더는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접전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브래들리 블레이락(1승 3패 7.68)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4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블레이락은 7월의 호조를 한순간에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그말인 즉슨 이번 경기에서도 흐트러진 밸런스가 돌아오긴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갤런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패배하고 있을때는 나쁘지 않다.


전날 경기는 갤런과 알렉산더의 투맨쇼였다. 그렇지만 갤런을 공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콜로라도의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은 낮은 편. 결국 블레이락이 어떤 투구를 하느냐인데 한번 흐트러진 블레이락에게 호투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마이클 킹(4승 2패 2.59)이 드디어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5월 19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 이후 오른쪽 어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킹은 근 3개월만의 복귀전이라고 할수 있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이니만큼 안정적인 투구는 기대해볼 여지가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뷸러 공략에 실패하면서 크리스 머피 상대로 간신히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대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장타 없이 득점권 7타수 1안타로 승리하는건 매우 어렵다. 3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션 레이놀즈의 기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할것 같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8승 2패 3.5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지올리토는 보스턴이 부상 회복에서 그를 1년간 기다려준 보답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이다. 다만 최근 2번의 인터리그 원정에서 9.1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중요한 변수가 될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피베타와 레이놀즈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까지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볼넷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해냈다는 점이 포인트.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크리스 머피의 2실점이 아쉽다.


피베타는 역시 친정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리고 보스턴의 기세는 상당히 무서운 편. 킹이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보스턴의 기세를 이기는건 쉽지 않아 보인다. 관건은 지올리토인데 최근 인터리그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고 불펜전으로 가면 아무래도 불리한건 보스턴이다. 후반에 강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1승 1패 3.21)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3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넬은 8삼진 0볼넷으로 우려했던 제구난은 보여주지 않았다. 즉 2개의 피홈런이 변수였는데 홈이라면 이 문제가 어느 정도 극복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와 리틀을 공략하면서 무키 베츠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하위 타선의 부진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레벨.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11승 5패 4.12) 카드로 반격을 노린다. 4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배싯은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아프게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의 후유증을 전혀 이겨내지 못했다. 좌완 공략 실패는 좋지 않은 신호 중 하나. 등판과 동시에 3실점으로 무너진 리틀은 이제 접전에서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다.


목요일 경기에서 20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단숨에 기세가 죽어버렸다. 이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될듯. 스넬이 홈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고 전날 커쇼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다. 배싯이 다저스의 타선을 얼마나 막느냐가 관건이지만 아무래도 배싯의 원정은 기대가 어렵다. 상성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에반스(5승 4패 4.3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에반스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은 영 좋지 않은 편. 최근 홈 경기 투구 내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QS를 해주면 다행일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라스무센의 강속구에 막혀 있다가 그리핀 잭스 상대로 터진 칼 랄리의 역전 3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시애틀의 타선은 역시 홈에선 홈런에 죽고 사는 팀이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현재의 타격은 그야말로 장타 한 방이다.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마무리 무뇨즈를 쓰지 않은게 정말로 크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조 보일(1승 1패 2.30)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4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보일은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가 아쉽긴 했지만 피안타가 3개라는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에선 극도로 약한 기복이 있는 터라 솔직히 이번 경기의 기대치는 낮다고 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루이스 카스티요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탬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의 타격 부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득점권을 살리지 못하는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등판과 동시에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그리핀 잭스는 아직 적응에 시간이 더 필요한듯 하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팀 컬러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전날보다는 더 타격전이 될수 밖에 없는게 선발 투수들의 레벨이 절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 에반스와 보일 모두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상당한 접전이 예상되는데 최근 불펜의 우위는 시애틀이 확실히 가져가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시애틀 승리

승1패 : 1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댓글 1
  • 오쭈라고
    2025-08-09
    감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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