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건담포스
2025-08-10 1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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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키움은 하영민(6승 10패 5.0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SSG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영민은 7월 후반의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홈에서의 투구는 나쁘진 않지만 두산 상대로 홈에서 호투를 했던 기억은 잊는게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최민석과 박신지 상대로 송성문의 선두타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막판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홈 경기의 한계점이 확실히 드러나고 있는 중. 3.2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하다.​


두산은 최승용(5승 5패 4.29)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5일 LG와 라이벌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승용은 최근 들어서 안정감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키움 상대로 4월 22일 원정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홈에서 살아났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강승호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좋을 때의 집중력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중. 특히 후반에 타선이 힘을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키움의 타격은 후반에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최승용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쉽지 않은 하루가 될듯. 반면 하영민의 투구는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 편이고 두산의 타격은 살아나는 중. 물론 두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수 없긴 한데 그 이상의 결과물을 낼수 있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두산 승리

승1패 : 두산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두산 승리

5이닝 핸디 : 두산 승리

5이닝 언더 오버 : 오버






LG는 손주영(9승 6패 3.49)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두산과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손주영은 7월 막판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한화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홈에서의 손주영이라면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엄상백에게 지옥을 안겨주면서 오스틴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시즌 초 무적 모드가 재현되고 있는듯 하다. 다만 후반의 타격은 살짝 아쉬움이 있는 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한화는 문동주(8승 3패 3.1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KT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문동주는 올스타전 이후 투구는 거의 리그 A급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 상대로 홈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잠실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부진이 상당히 아프다. 특히 선발 투수 공략이 안된다는게 문제가 되고 있다. 7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종수가 이닝 소화를 해주면서 큰 일을 했다.


엄상백의 한계는 명확했다. 이번 경기는 2차전보다 1차전의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 손주영은 한화에게 강하고 홈에서 강한 투수다. 그리고 문동주 역시 4일 휴식후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다. 그러나 최근 한화의 불펜은 그야말로 최악이고 이 점이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LG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LG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무






롯데는 박세웅(11승 6패 4.76)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완연히 투구 내용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SSG 상대로 이번 시즌 5월 6일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여름의 박세웅이면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금요일 경기에서 최민준과 SSG의 불펜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최민준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SSG의 승리조 공략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윤성빈과 박진이 제 몫을 해주는게 큰 힘이 될수 있다.

SSG는 김건우(2승 4패 4.2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월 23일 삼성 원정에서 1.2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김건우는 2주일여만의 복귀전이다. 일단 원정에서 기복이 매우 심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치를 가지긴 힘들어 보인다. 금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나균안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SSG의 타선은 홈에서 시작된 타격 부진이 원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안타가 단 3개라는건 심각한 적신호다. 4.2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끝내버린 불펜은 리그 NO.1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최민준 카드는 그야말로 대박이 터졌다. 그러나 SSG의 타선 역시 나균안을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에 좋아할수만은 없는 상황. 직전 경기를 고려한다면 다시금 여름의 박세웅이 시작된 모습이지만 현 시점에서 선발 김건우를 기대하긴 매우 힘들다. SSG의 승리조는 강력하지만 선발이 무너지면 승리조를 쓸수 없고 최근의 롯데 타선은 박세웅 등판시 힘을 내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






NC는 로건 앨런(5승 9패 3.4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3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앨ㄹ너은 7월부터 이어진 부진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 시즌 KIA 상대로 홈에선 QS를 기록했는데 현재의 KIA 타선 상대라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김도현 상대로 맷 데이비슨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은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KIA의 불펜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건 최근 두드러지는 후반 부진의 연장일지도 모른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승리조를 쓸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KIA는 이의리(1패 6.75)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의리는 4개의 볼넷이 아쉬웠지만 피안타는 단 2개에 그치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홈과 원정의 괴리가 심하다는 점이 현재 이의리 최대의 약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라일리와 김영규 상대로 김선빈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남은 시즌동안 이제 김도영은 없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갑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은 상당하 접전을 벌였지만 나름대로 투수의 소모도를 줄이는데 성공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불펜 운용은 문제가 없을 상황. 그렇지만 터커 데이비슨에게 막혀버린 KIA의 현재 타선으로 앨런을 공략하는건 솔직히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그리고 NC의 타선은 현재 리그에서 어중간한 좌완을 공략하는건 가장 잘하는 팀이고 이의리는 원정 문제가 있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NC 승리






KT는 패트릭 머피(1패 1.1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5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머피는 7개의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탁월함을 보여준바 있다. 일단 5이닝은 확실히 막아줄수 있는 투수라는건 정말 계산이 된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가라비토 상대로 터진 장진혁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KT의 타선은 타격의 흐름이 조금씩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안현민이 막혔을때의 문제는 계속 이어지는 중. 헤이수스의 8이닝 1실점 투구 덕분에 박영현 1명으로 마무리 한건 다행일 것이다.

삼성은 최원태(6승 6패 4.51)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5일 SSG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최원태는 원정에서의 투구는 확실히 좋은 투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KT 상대로 홈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원정의 최원태라면 QS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헤이수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디아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삼성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그나마 디아즈가 있다는게 천만 다행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최충연이 정말 큰 일을 해냈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선발 투수들이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이번 경기의 척도가 되는 듯. 하지만 머피는 5이닝을 확실히 막아낼수 있는 반면 최원태는 거기에 비하면 안정감이 조금 떨어진다. 그리고 박영현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KT에게 있어서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KT 승리

승1패 : 1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KT 승리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2: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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