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NPB 일본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11 0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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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NPB 일본프로야구 분석자료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3승 6패 4.5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토고는 4개의 볼넷이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그래도 시즌 초반의 부진했던 모습보다는 훨씬 더 좋고 30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토요일 경기에서 케이와 이세 상대로 이즈구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만큼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 특히 후반에 집중력 있는 모습이 나오는게 크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릴 것이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움베르토 메히아(1승 2패 5.16)가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7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메히아는 1군 복귀 후 불펜 투수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다. 선발로서는 근 3개월만인데 돔 구장에서 투구 내용은 좋은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타마무라 상대로 보슬라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후반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린게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특히 8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가 날아간건 이번 시리즈 내내 악영향을 미칠수 있을듯. 등판과 동시에 또 2실점으로 경기를 박살내버린 하시모토 유키는 이제 승부처에서 쓰면 안될것 같다.

주말에 보여준 요미우리의 타격은 확실히 이전보다 좋은 모습이었다. 메히아의 감각이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이 기세를 막아내는건 쉽지 않을듯. 반면 토고는 주니치 상대로 강점이 있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다. 그리고 전날 주니치는 불펜이 무너지고 역전을 날려버린 여파가 너무 크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제키 토모히사(9승 3패 1.53)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제키는 6월 부터 홈에서 계속 7이닝 이상 2실점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닛폰햄 상대로도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사 상대로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토 공략에 실패한게 아쉬움이 있을듯. 결정적 타점을 올린 콘도 켄스케는 이 팀의 타선을 이끌어가는 중. 모이네로의 완봉으로 불펜의 휴식을 가져간것도 다행이다.

닛폰햄 파이터스는 순 이 레이(2.57)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6월 10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0이닝 2볼넷의 부진후 2군으로 내려갔던 순이레이는 투구 내용 자체는 안정적이고 구속도 빠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년 이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 .153과 WHIP 0.76의 투구는 절대로 만만한 투수가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증표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모이네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13삼진 완봉패를 당한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 특히 장타의 부재는 매우 아프다. 이토의 완봉 덕분에 불펜 휴식을 확보한건 다행일 것이다.

또 한번의 접전에서 소프트뱅크가 승리를 가져갔다. 현재의 소프트뱅크는 그야말로 질것 같지 않은 포스를 풍기고 있는 중. 게다가 이토 뒤에 나오는 순의 투구는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레벨이다. 전날 모이네로에게 막힌 닛폰햄의 타선은 오제키 공략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고 불펜 역시 예전에 비해 안정감이 부족하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세이부 라이온즈는 와타나베 유타로(5승 7패 2.5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와타나베는 앞선 3경기의 부진을 드디어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쿠넨 상대로 홈에서 2이닝 1실점 패배를 하긴 했지만 지금의 와타나베라면 QS+ 머신때의 투구를 충분히 재현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야후레와 에하라 상대로 4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그나마 이전보다는 타격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그러나 장타의 부재는 여러모로 아쉽다. 단숨에 5실점으로 경기를 박살내버린 보 타카하시는 아무래도 여기까진듯 하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5승 4패 4.57)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30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키시는 후반기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7월 10일 세이부 원정 역시 6.1이닝 4실점이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후반의 폭발력이 나왔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테이블 세터에서 5안타 3타점이 터진게 상당히 크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상대적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이다.

최근 세이부는 불펜이 흔들리고 있다. 즉, 그만큼 선발에서 어느 정도 차이를 벌려야 한다는 이야기. 그래도 와타나베는 홈에서 잇점을 가진 투수인 반면 키시는 원정에서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다. 물론 라쿠텐의 불펜도 훌륭하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승부가 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세이부 승리
승1패 : 세이부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스틴 보스(2승 6패 3.9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닛폰햄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보스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이닝 소화력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데 오릭스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라는게 강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다. 토요일 경기에서 에스피노자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1차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결국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6회말 동점을 만든 뒤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상당히 컸다.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인 우천 취소로 정비를 할 찬스를 얻었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테라니시 나루키(2승 1패 3.38)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31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테라니시는 역시 타순이 두바퀴 돌때까지의 투구는 좋은 투수임을 증명하는 중이다. 즉, 길게 던지면 고전하는 편인데 문제는 이번 경기가 원정이고 시즌 첫 야외 구장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된다. 토요일 경기에서 오지마와 요코야마 상대로 오오타 료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집중력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편이다. 12안타 6볼넷인데 1홈런으로 3점이라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어떻게 마차도까지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두 팀에게 비라는 변수가 생겼다. 일단 두 팀 모두 한번 쉬어갈수 있다는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할수 있는 부분. 보스의 투구는 여전히 불안함이 있고 테라니시는 원정 야외구장이라는게 문제다. 하지만 비가 온 다음 날의 조조 마린 스타디움은 바람이 강한 편이고 이는 원정팀 투수들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요소다. 홈의 잇점을 가진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2승 4패 4.6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월 20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고 2군으로 내려갔던 오가와는 2군에서 그동안 조정을 거치고 온 상태. 원래 홈에서 투구가 아쉬운 편인데 복귀전에 강한 징크스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사이키 히로토의 투구에 막히면서 키타무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홈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래야 한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좋은 시절이 끝나가고 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타이라 켄타로(2승 2패 3.09)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복귀전이었던 31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이라는 복귀전의 투구 내용은 매우 좋은 편이었다. 이번 시즌 야쿠르트만 이미 3번이나 만났는데 진구 구장 투구임을 고려한다면 QS 정도를 기대할듯 하다. 토요일 경기에서 마타키와 이시카와 상대로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그 이상을 해내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동점 적시타가 터진 이후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너무나 컸다. 3.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비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의 타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일단 진구 구장임을 고려한다면 타격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듯. 오가와와 타이라의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고 양 팀 모두 최근 불펜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야쿠르트는 이동의 여파가 걸리고 DeNA는 하루의 휴식이 크다. 힘에서 앞선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엔도 아츠시(1승 1패 2.5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엔도는 오래간만의 호투가 반가운 부분이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은 있는데 한신 상대로도 이 강점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바와 하시모토 두 좌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장타의 부활이 정말로 컸다. 동점 3점 홈런을 작렬시킨 키쿠치는 오래간만에 제 역할을 해낸듯.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토마스 한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할것 같다.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6승 1패 1.78)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9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타케는 내츄럴 본 히로시마 킬러임을 보여주는 중이다. 금년 히로시마 상대로 4전 전승 0.99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오쿠가와와 야쿠르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사토 테루아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홈 마지막 경기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중하위 타선에서 맹타상이 3명 나왔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가치가 있다. 사이키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상당한 소득이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타선이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 그렇지만 엔도의 투구는 한신의 타격을 막기엔 많이 많이 부족한 편이고 오타케는 말 그대로 내츄럴 본 히로시마 킬러다. 상성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2: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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